제33회 국무회의 관련 브리핑
- 박근혜 대통령 마무리 발언
- 아시안 게임 준비 및 평창 올림픽 대비
인천 아시안게임이 이제 44일 앞으로 다가왔는데, 경기장 시설, 행사 운영 등 미비한 부분이 없는지 다시 한 번 철저하게 점검해 주기 바랍니다.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개최되는 국가적인 행사인 만큼,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모든 기관이 협력, 지원해 주기 바라며, 아시안 게임 붐 조성과 대표선수들의 훈련 등에도 만전을 기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지난 7월 31일에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이 새롭게 선임됐는데 그동안 우리 체육계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오셨고 많은 역할을 해 오신 분이라 기대가 큽니다. 관계기관은 신임조직위원장 선임을 계기로 보다 적극적이고 철저한 준비를 해 나가기 바랍니다.
훈련과 행사 준비, 시설 설치 등 준비 과정에 부족한 것은 없는지 정부가 꼼꼼히 챙겨주기 바라며, 대회 관련 시설의 행사 후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준비 단계부터 미리 염두에 두고 고민하면서 세심하게 추진을 해 주기 바랍니다.
- 교황 방한 행사 준비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이 예정돼 있습니다. 이번 방문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방한 이후 25년 만에 이뤄지는 중요한 행사입니다. 단순히 천주교만의 행사가 아니라, 세계적인 종교지도자께서 방한해서 이 땅에 평화와 사랑을 전하는 의미 있는 행사인 만큼 행사 준비와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 주기 바라며, 국가적으로도 행운과 축복이 찾아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청와대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