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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5-13 11: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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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압도적 표차로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된 정몽준 후보
12일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이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됐다.

이날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서 국민참여선거인단 현장 투표(80%)와 사전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 기호2번인 정몽준 후보가 3.198표(71.1%)라는 월등한 많은 표를 얻어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로 결정되었다.

2위를 기록한 기호 1번인 김황식 후보는 총 958표(21.3%). 기호 3번인 이혜훈 후보는 341표(7.6%)를 얻었다.

경선을 통해 새누리당 최종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된 정몽준 후보는 후보 수락 연설에서 김황식 전총리의 경륜과 이혜훈 새누리당 최고위원의 정책을 합해서 반드시 서울시장을 탈환하겠다고 말했다.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는 이어 무능하고 위험한 세력의 서울시 재진입을 막아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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