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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9-01 22: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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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 섹소폰 오케스트라 "더~행복"창단기념 연주회가 8월30일 오후 7시30분부터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 역 2번 출구 앞 넓은 스텐드에서 100분 동안 열렸다.예고가 없었지만 지하철을 이용하던 시민들이 초가을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운데 가던 길을 멈추고 섹소폰 연주 음악회를 즐기며 박수를 보냈다.

"더~행복" 섹소폰 오케스트라는 앞으로 틈틈히 사회 그늘진 곳을 찾아다니며 음악으로 봉사활동을 하게 될 것이라고 임명철 단장은 계획을 밝혔다.

30여명의 단원중에는 KBS와 MBC 등 각직장에서 은퇴했거나 현직을 갖고 있는 단원도 있었다. 임명철 단장의 숭문고 출신 선후배 15명 정도가 단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점이 특이했다.


▲ 단원들은 음악 장르별로 나눠 연주를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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