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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자문회의" 고양시 역할이 빛난다 - 22일과 23일 문경새재서 기능과 역할 등 활동방향 논의

기사등록 2013-07-19 14:34:52

제16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현경대) 고양시 협의회 통일의견수렴 및 정기회의가 7월18일 오전 10시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회의는 180여명의 고양시 지회 평통자문위원들이 참석했으며 각 분과 위원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도 있었다.

김지훈 고양시 평통자문회의 지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바로 백성호 수석부회장과 함께 박근혜 대통령의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대북정책의 의미와 내용을 자문위원들에게 보고하는 형식으로 풀이하고 설명했다.

박근혜 정부의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목표에 대한 보고 설명에서 백성호 부의장은 한반도를 갈등의 지역에서 신뢰의 지역으로 변화시켜 통일한국의 초석을 이뤄야 할 역사적 책무를 다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추진 방법으로 글로벌 규범에 의거해서 남북한 상호 신뢰를 구축하고 검증 가능하도록 북한의 비핵화가 진전되면 국제사회까지 참여하는 대규모 경제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박근혜 정부는 “한반도신뢰프로세스”를 추진하면서 한반도의 대외적 위기를 평화와 안정 구축의 기회로 전환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고 남북관계의 신뢰를 쌓아가는 과정에서는 다양한 남북 대화 채널을 열어 놓으며 인도적 문제는 정치적 상황과 구분해서 투명하게 지속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참고로 박근혜 대통령은 대통령 취임사에 이러한 내용이 들어 있다.

“ 현재 우리가 처한 안보 상황이 너무도 엄중하지만 여기에만 머물 수 없습니다. 저는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로 한민족 모두가 보다 풍요롭고 자유롭게 생활하며,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행복한 통일시대의 기반을 만들고자 합니다. 확실한 억지력을 바탕으로 남북 간에 신뢰를 쌓기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겠습니다.”이렇게 밝힌바 있다...

한편. 고양시 “평화통일자문회의”는 오는 22일과 23일 1박2일 동안 문경새재 유스호스텔에서 투숙해가며 제16기 민주평통자문회의의 기능과 역할 및 활동방향을 논의하고 자문위원들간의 화합의 프로그램을 수행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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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3-07-19 14: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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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교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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