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정권과 대통합의 의미
- 새롭고 활기찬 대한민국이 기대된다

▲ 김상수대기자(전 KBS 강능방송국장)
박근혜정권의 출범과 대통합의 의미
박근혜당선인은 새정부 출범을 앞두고 어떤 인물을 등용시켜 새정부를 이끌어 갈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박근혜정권이 국민대 통합을 잘 이뤄나가기 위해서는 탕평인사를 통해서가 아니라 법치를 바탕으로 정의사회를 이루고 국민 개인의 존엄성을 존중해 나간다면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국민통합의 의미는 경상도와 전라도 충청도 강원도, 친근혜계와 비친근혜, 그리고 새누리당과 야당출신을 골고루 정부요직에 등용시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결코 아닐 것이다. 민주주의는 경쟁을 그 근본으로 삼고 있다. 경쟁없는 민주주의는 있을 수 없다. 민주주의의 역사는 서로 대립하는 힘들의 투쟁으로 발전되어나간다. 고 김상엽고려대 총장은 일사분란은 사기라고 했다. 나와 남은 다를 수밖에 없고 서로 경쟁해 나가는 과정에서 다른 것을 인정하면서 서로가 적응해 나갈 수밖에 없다.
국민통합(integration)은 많은 다름(deferentiation)을 하나로 통일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을 그대로 쌓아놓은 상태를 의미한다. 그러면서 다른 것과 부디치면서 서로를 인정해 나가는 과정이 민주주의가 아닌가! 단지 법치에 의한 정의구현과 국민 개인의 존엄성이 담보된다면 서로가 다르지만 국민대통합(integration)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당선인은 새정부를 구성하면서 나름대로의 자기색갈을 내야한다. 약간 능력에 모자라지만 친근혜니까, 혹은 야당쪽 사람이니까 또 능력있어보이는 신인보다는 스펙이 많으니까하는 식의 인사는 지양해야한다. 대신에 새정부에 걸맞는 유능한 인재라면 전라도출신이든 경상도 출신이든 관계없이 등용시켜 국가발전에 기여할수 있는 기회를 줘야한다. 바로 그것이 국민통합과 국가발전을 이루는 지름길이 될것으로 보인다.
박근혜당선인은 그동안 새누리당에서 유능한 정치인으로 인정돼 왔고 차기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우리나라 정치사가 가지고 있는 많은 암호들을 해독할수 있는 능력 또한 출중한 것으로 평가된다. 실패보다는 성공의 실마리가 보이는 이유이다. 박근해 당선인의 색깔이 짙은 인재등용을 통한 새롭고 활기찬 대한민국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