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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기준금리 0%, 제로금리 선언,뉴욕증시 폭등 - 기준금리 0%~0.25%로 운용.경기부양 수단 총동원

기사등록 2008-12-17 07:46:29

미 기준금리 0% 시대로 접어 들었다,뉴욕증시 폭등
기준금리 0%~0.25%로 운용.제로금리 선언,경기부양 수단 총동원

뉴욕증시가 16일(현지시간) 시장의 기대치를 훨씬 뛰어넘은 FRB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대폭적인 기준금리 인하 결정으로 폭등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오후 들어 미 연준이 기대 이상의 유동성 공급 정책을 내놓자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폭등으로 이끌었다.

뉴욕 증시에서 블루칩 중심의 다우 산업 지수는 359.61포인트(4.20%) 급등한 8.924.1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 81.55포인트(5.41%) 오른 1589.89를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S & P 500 지수도 44.61포인트(5.14%) 오른 913.18로 장을 마감했다.

이같이 뉴욕 증시가 크게 오른 이유는 미국중앙은행의 통화정책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버냉키 FRB 의장 등 10명 위원 전원이 만장일치로 연방기금 금리를 1%에서 0.75~1% 포인트나 낮춘 0∼0.25%로 운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데 힘입은 것이다.

이 같은 금리수준은 미 통화정책 기록사상 최저수준이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도 가장 낮은 수준이다.

FOMC는 또 통화정책 방향을 국채와 모기지 채권의 대규모 매입 등 경기부양을 위해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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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08-12-17 07: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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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교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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