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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3-26 08: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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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4ㆍ11 총선 선대위원장인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25일 울산을 방문했다. 박 위원장이 울산을 방문한 것은 지난 2007년 당 대선후보 경선 후 5년 만에 일이다.

울산은 새누리당의 강세지역이지만 대기업 노조의 영향력으로 야권의 도전이 만만치 않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기자들에게 “노동계의 큰 현안 중 하나가 비정규직 문제로 당은 이 문제를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면서 “2015년까지 공공부문에서 상시적이고 지속적인 일에 대해서는 (비정규직을) 전부 정규직으로 전환한다는 확고한 실천 의지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오는 29일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 시간을 분(分)단위로 쪼개며 전국적인 선거지원 행보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특정 권역 내 여러 선거구를 순회 방문하기보다는 하루에도 여러 개의 ‘거점지역’을 방문하는 방식이 거론되고 있다.

제주도는 제주 4.3사건 64주년에 즈음한 내달 초께 방문하며 귀경길에 새누리당의 불모지인 전남ㆍ북을 방문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파인더 김봉철 기자 (bck0702@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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