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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묵비권 행사… 檢, 곽영욱 대질검토
뇌물 수수혐의로 18일 검찰에 체포된 한명숙 전 총리가 조사과정에서 묵비권을 행사해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검찰은 대한통운 비리 수사과정에서 한 전 총리에게 5만달러의 불법자금을 전달한 방법-경위를 자세하게 진술한 곽영욱 대한통운 전 사장과 대질신문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와 관련, 검찰 관계자는 “사건조사에 나선 검찰은 준비된 항목을 차분히 질문하고 있지만 한 전 총리가 아직까지 말을 하지 않고 있다”고 밝히면서 앞서 조사과정에서 뇌물 전달사실을 진술한 곽 전 사장과의 대질신문에서 한 전 총리의 진술을 압박한다는 계획을 시사했다.
검찰에 따르면 곽 전 사장은 “지난 2006년말 국무총리 공관에서 신사복 주머니 양쪽에 각각 2만달러와 3만달러씩 나눠 한 전 총리를 만나 직접 전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검찰은 대한석탄공사와 한국남동발전 관계자에 대한 조사를 통해 한 전 총리의 혐의를 입증할 만한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곽 전 사장의 구체적 진술이 수뢰혐의를 입증하고 있는 만큼 부인할 수 없는 증거들을 제시해 조사를 순조롭게 진행할 예정이다.
만약 대질신문이 이뤄지면 5만달러 수뢰의혹이 사실인지, 불법자금이 곽 전 사장의 석탄공사 사장 인사청탁의 명목이었는지 등 자금의 성격을 규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한편 검찰은 이날 오후 12시40분경 서울 마포구 합정동 노무현재단 사무실에서 한 전 총리를 체포했으며 지난 16일 체포영장을 법원에서 발부받고 한 전 총리에게 이날 오전 9시까지 출석하라고 최후로 검찰 출석조사요구 통지를 했지만 불응해 결국 체포영장이 집행됐다.
반면 한 전 총리는 압송직전 “천만번 물어봐도 내 대답은 한결같다. 아닌 것은 아닌 것이다”며 “나는 그렇게 살지 않았다. 살아온 날의 모든 것을 걸고 말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월드뉴스
200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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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이 영화를 만날 때
‘ 전우치’ 라는 영화의 여주인공을 맡은 배우 임수정은 말한다. “ 감독의 상상력은 무궁하다”고. 그렇다. 영화감독은 상상력이 무궁해야 한다. 2012년이라는 영화가 이런 상상력을 먹고 자란 영화가 아닌가 싶다.
문제는 상상력을 뒷받침해줄 기술이다. 컴퓨터 그래픽 기술의 발전은 바로 이런 상상력을 뒷받침해 준다. 주라기 공원이 바로 그런 기술의 힘을 엎고 달려간 영화다. 클리프 행어라는 영화도 컴퓨터 그래픽을 먹고 자란 영화다.
팜므파탈의 연기를 하면서 임수정은 기술에 놀란 것이다. 그렇다. 기술을 통해서 영화는 이제 다른 모습이 되는 중이다. 이제는 영화에서 연기자들이 연기하는 횟수가 현저히 감소할 것이다.
특별한 경우는 다르지만 영화배우에게 개런티를 적게 줘도 영화가 완성되는 그런 직업 여건이 다가오는 중이다. 이것은 기술의진보에 기인한 흐름이다. 직업 내부의 변화로 인함이다.
속세에서 인기는 높지만 수입이 일정한 싸이클에서 더 멀어지는 영화 배우의 직업 여건은 기술의 변화폭이 말해 줄 것이다
월드뉴스
200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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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한명숙 전 총리 체포
한명숙 전 총리가 검찰에 체포되었다.
서울지검 특수2부(권오성 부장검사)는 한명숙 전 총리를 18일 오전 검찰 수사관들을 서울 마포구 합정동 노무현재단에 보내 한 전 총리를 체포 했다.
그동안 검찰은 한 전총리에게 검찰에 자진 출석할 것을 3번 요구했으나 한 전총리는 이에 응하지 않아 검찰이 체포에 나서게 된 것이다.
검찰은 이날 오전 한 전총리 변호인단에 검찰 수사관들의 신분을 확인하는 절차를 거친 후 체포에 직접 나섰고 한 전총리는 이에 순수히 응했다.
검찰은 한 전총리가 체포됨에 따라서 2007년 대한통운 곽영욱 전 사장으로부터 인사 청탁 몫으로 미화 5만 달러를 받은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나 한 전총리는 이미 밝힌대로 조사에 응하기 보다는 묵비권을 행사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명숙 전 총리는 검찰에 체포되기 전 국민에게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내고 결백을 주장하며 검찰의 불법수사를 비난했다
한편 한 전 총리가 검찰에 체포됨으로써 정치권에 대한 비리 수사가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인지 주목되고 있다.
월드뉴스
200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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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커진 친박연대, 'dog' 발언까지도
요즘 친박연대가 2010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에 큰소리 치고 있다. 이는 친박연대가 독자 후보를 내면, 한나라당이 상당히 고전할 것이란 전망과 맞물려 있다.
이런 가운데 친박연대 이규택 대표는 18일 불교방송 에 출연, 최근 한나라당 장광근 사무총장이 '친박연대와 한나라당 통합논의가 내년 1,2월께 제기될 것'이라고 발언하 것에 대해 "저희는 진정성과 신뢰가 먼저 앞서야 된다고 늘 생각한다."며 일단 튕겼다.
이규택 대표는 "전략적인 얄팍한 생각에서 나왔다면 통합은 물 건너 간 것이다. 신뢰가 없고 진정성이 없는데 통합이 되겠는가? 각기 갈길로 가야지."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어 "친박연대가 (지난 총선에서) 많은 국회의원을 당선시켰는데 일종의 정치보복, 편파수사에 의해서 억울하게 몇 사람이 옥살이를 하고 있다."며 "이런 문제를 진정성있게 화합하고 풀고 난 다음에 통합 이야기가 나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면서 구체적으로 서청원 대표와 관련, "석방이라던가 사면조치가 있어야 진정성있고 화합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주문했다.
이 대표는 지난 총선 당시의 한나라당 공천과 관련해 "친박계 의원들이 대거 학살당했다."며 "일정 시대의 죄에 대해 지금 60년이 지난 지금도 사과하라고 하는 판인데 불과 작년에 있었던 일에 대해 누구 하나 유감표시가 없다. 어쩜 그리 뻔뻔스러운지..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라고도 말했다.
그는 진행자가 "개혁공천이라고 하잖는가?"라고 지적하자 "개혁공천이 아니다. 그건 개혁의 개가 아니라 영어의 'dog'를 말하는 그런 개다."고 발언 수위를 높였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친박연대라는 것은 박근혜 대표의 그 정치 이념과 철학을 이어받은 그런 정당이기 때문에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라 생각한다."고도 밝혔다.
월드뉴스
200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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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수뢰의혹 한명숙 체포영장 집행 나서
대한통운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18일 불법자금 5만달러를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는 한명숙 전 총리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섰다.
이와 관련, 검찰은 한 전 총리 체포 및 신병인수를 위해 수사관을 마포 합정동의 노무현 재단으로 파견했는데 한 전 총리측은 체포영장을 강제로 집행되면 순순히 응하겠다고 밝혔다.
한 전 총리측은 이날 오전 검찰에서 체포영장을 집행키 위해 수사관을 보내겠다는 검찰의 통보를 받았지만 검찰에 출석해도 묵비권을 행사, 공개된 재판에서만 진술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검찰은 한 전 총리에게 18일 오전 9시까지 검찰에 출석 조사를 받을 것을 통보했지만 당사자 한 총리는 이를 거부하면서 측근을 통해 사법부가 발부한 영장의 권위는 인정할 수밖에 없지만 불법-조작수사를 하는 검찰요구에 응할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고 밝힌 바 있다.
월드뉴스
200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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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김인규사장, 시청자 주인으로 받드는 공영방송 거듭강조
월드뉴스
200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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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세종시, 소모적 분쟁으로 국력 탕진"
김영삼 전 대통령은 세종시 논란에 대한 국론분열과 관련, 소모적 분쟁으로 국력 탕진이 우려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전 대통령은 17일 4.19-6.3세대 정치인들이 모인 가운데 열린 ‘보고 싶은 사람들 2009년 송년모임’에서 “세종시는 국가장래가 걸린 중차대한 문제”라며 “묵은 감정과 당리당략을 모두 털어버리고 나라를 먼저 걱정하는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정치권에 쓴 소리를 했다.
특히 김 전 대통령은 “지금 애국심이란 말이 없어졌는데 모두 애국심을 갖고 어떤 것이 진정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한 길인지 냉정하게 돌아봐야 한다”면서 “모두 합심해서 세종시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한다면 국민통합은 물론 나라의 발전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전 대통령은 이어 “이 나라는 큰 변화의 기로에 서있다”라면서 “이념과 정파, 지역으로 분열돼 소모적 분쟁으로 국력을 탕진한다면 돌이킬 수 없는 나락으로 떨어진다”고 경고했다.
이와 함께 김 전 대통령은 세종시에 대해 “애당초 (노무현 전 대통령이) 대통령이 되려는 욕심이 앞서 수도를 통째로 옮기겠다는 황당한 공약을 한 것이 발단이었다”며 “본인 말대로 재미 좀 봐서 당선됐다면 국가 백년대계를 생각해서 책임성 있게 수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전 대통령은 또 “헌법재판소의 위헌판결도 승복하지 않고 정부를 반으로 쪼개는 기형적 괴물을 여야가 한 통속이 돼 정략의 산물로 만들었다”며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김 전 대통령은 최근 북한상황 등을 거론하면서 “북한은 국제사회 전체를 적으로 만들고 스스로 고립을 자초하는 구제불능의 집단”이라고 강조하면서 “북한에 언제 어떤 사태가 벌어질지 누구도 예측하기 어렵다”고 북한 급변사태에 대비해야 한다고 정치권에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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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뉴스
2009-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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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시작된 강 추위, 20일까지 이어져
월드뉴스
2009-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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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몸싸움 시작한 野, 예결위 단상점거
민주당 의원 40여명이 예결특위 회의장에 진입, 위원장석을 점거하고 계수조정소위 구성을 반대하며 여야간 일촉즉발의 대치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여당의 예결특위 계수조정소위 구성 강행을 막겠다는 명목으로 예결위 회의장에 난입, 위원장석을 기습 점거한 뒤 소위 구성을 대통령과 여야 대표간‘3자 회담’이후 시점으로 미뤄야 한다고 주장하며 예결위 전체회의 진행을 방해하고 있다.
앞서 한나라당은 이날 예결위 전체회의에서 친박연대와 공조를 통해 예결소위 구성안 의결에 나섰으나 민주당이 4대강 예산에 대한 삭감과 관련, 정부-여당의 명확한 입장표명과 함께 ‘3자 회담’이 끝난 뒤 계수조정소위를 구성할 것을 요구해 상당한 논란을 야기하고 있다.
특히 야당 예결특위 간사 이시종 의원 등 민주당 의원 40여명은 현재 위원장석을 점거하고 있는데 잠시였지만 위원장석 주변에선 여야 의원들이 대치하며, 격한 몸싸움까지 벌어졌다.
이와 관련,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계수조정소위 구성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라고 전제한 뒤 “야당이 계속 반대할 경우 일단 우리만이라도 소위를 구성하고 싶다”고 말했다.
예결위 여당간사인 김광림 의원 역시 “민주당이 소위 구성에 앞서 4대강 예산의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하라는 것은 결국 소위 활동을 못하게 하는 것”이라고 야당의 점거를 비난했다.
김 의원은 이어 “그간 소위가 최소한으로 활동한 것이 11일인 만큼 지금 당장 구성해야 한다”면서 연말까지 모든 예산을 심사, 처리하기 위해서는 시일이 촉박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반면 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영수회담이 끝난 뒤 4대강에 대해 민주당의 요구사항에 대한 해법을 찾은 뒤에 구성해야 효율적 운영이 가능하다”며 “한나라당이 소위 구성을 날치기하듯 결행한다면 민주당은 결코 좌시할 수 없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따라서 연말을 불과 14일을 남겨둔 가운데 계수조정소위 구성도 불투명해지면서 예산안의 연내처리가 사실상 불발돼 당장 시급한 재정집행이 어려워질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한편 정가 일각에선 4대강 예산에 대한 여야간 입장차 팽팽해 결국 여당이 단독처리를 시도하고, 야당이 저지에 나서면서 연말국회가 파행으로 끝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 와중에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가 지난 16일 제안한 ‘3자 회담’에 대한 기대가 높아가고 있어 경색된 정국 해소를 위한 새 전기가 마련될 것이란 희망 섞인 관측이 눈길을 끌고 있다.
월드뉴스
2009-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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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4년전 그 때를 기억하는가?'
친박연대가 세종시 수정 문제와 관련,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에게 직격탄을 날려 귀추가 주목된다.
친박연대 전지명 대변인은 17일 '전여옥, 4년 전엔 세종시 반대의원들에 사퇴하라더니'라는 논평에서 "전 의원은 기억하는가! 지난 2005년 3월 박세일, 박찬숙, 김애실 의원 등이 행정복합도시법을 반대하면서 의원직 사퇴의 배수진을 쳤다.
그때, 이 법이 여야합의로 통과되자, 전 의원은 이들에게 뭐라 했나? '말에 책임지고 당연히 사퇴해야 한다. 국회의원 사퇴가 애들 장난도 아니고'라고 말하지 않았나."하고 몰아붙였다.
전 대변인은 이어 "지금의 세종시를 반대했던 사람들에게 4년 전만 하더라도 약속한대로 의원직까지 사퇴하라고 했던 그 전여옥 의원이 지금에 와서는 세종시 수정이 'MB의 결단'이라고 감동적(?)인 용비어천가를 내지르고 있다."며 "이게 전 의원이 말하는 '전여옥식 변화이고 진화'인가?"하고 꼬집었다.
그는 그러면서 "전 의원은 박 전 대표에게 주제넘게 훈수두지 말고, 어느 영화 속 대사처럼 '너나 잘 하세요.'"라고 쏘아 붙였다.
전 대변인은 이 같은 논평 배경에 대해 "전 의원이 어제 한 포털사이트 프로그램에 출연해 '모든 정치인은 변화하고 진화해야 하는데, 박 전 대표도 변화를 했으면 좋겠다' 라면서 박근혜 전 대표를 또다시 공격했다."며 "그동안 전 의원 발언에 대하여 구태여 언급할 필요가 있을까? 하고 자제해 왔지만, 기왕 전의원이 박 전 대표를 입에 올렸으니 우리도 한 마디 되돌려 주겠다."고 밝혔다.
월드뉴스
2009-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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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부주석 - 김형오 국회의장 면담
월드뉴스
2009-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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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라디오뉴스 진행 차질 공식 사과…진행자 교체
KBS 한국방송은 16일(수) KBS 1라디오 저녁 7시 뉴스의 진행이 원활하지 못했던 데 대해 청취자에게 공식 사과하고 진행자를 교체했다.
KBS는 자체 조사 결과, 며칠 전부터 감기약을 복용해오던 서기철 아나운서가 당일 불가피한 개인 사정으로 외부인과 저녁식사 반주를 했으며 이후 뉴스 진행 직전에 또 감기약을 복용한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KBS는 감기약과 소량의 반주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뉴스 진행에 차질이 빚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하고 청취자에게 공식 사과했다.
KBS는 17일(목), 사고의 책임을 물어 뉴스 진행자인 서기철 아나운서를 즉각 교체하고 사규에 따른 관계자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KBS 조대현 부사장은 이 같은 일이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아나운서는 물론 KBS의 모든 임직원들이 공영방송인으로서 책무를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월드뉴스
2009-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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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에 잡힌 예산… 여야 중진이 나섰다
4대강 살리기 사업예산을 둘러싼 여야간 대치로 내년 예산안 처리가 지연되는 가운데 각 당 중진들이 회동을 갖고 중재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관련, 한나라당과 민주당, 선진당, 창조한국당 등 4개 정당 의원 10여명은 17일 국회에서 만나 ‘4대강 사업은 살려나가되 대운하로 오인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선 합리적인 조절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여야 각 당 지도부에 이를 촉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한나라당 남경필 의원은 “국회가 연말만 되면 파행으로 치닫는 모습이 국민들에게 아름답게 보이지 못한다는 우려가 있다”고 운을 뗀 뒤 “힘을 모아 여야가 대화를 통해 대타협할 수 있도록 (4대강 예산관련) 조정안을 내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 회동 취지를 밝혔다.
민주당 정장선 의원의 경우 “이런 안을 갖고 돌아가 대화를 통해 (예산안 대치상황이) 풀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며 “앞서 제기된 여야 대표회담도 조속히 이뤄질 뿐만 아니라 온 힘을 기울여 합리적 방안이 도출되도록 노력하자는 얘기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선진당 권선택 의원은 “이번 국회 핵심이슈는 4대강”이라며 “오늘(17일)부터 예결위 소위가 예정돼있는데 처음부터 극한 대립이 예상된다”고 우려를 표명, “(각 당 지도부에 대한)우리의 제안이 국회가 정상화될 수 있는 계기로 방안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따라서 여야 중진들은 이날 회동에서 나온 합의안을 여야 최고위 회의-의원총회 등에서 설명하고 대화를 통해 정국해법을 모색하며 국회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이날 회동에는 한나라당 김무성-남경필-이한구-권영세 의원, 민주당 김부겸-김성순-김효석-원혜영-정범구 의원, 선진당 권선택 의원, 창조한국당 이용경 의원 등이 참석했다.
월드뉴스
2009-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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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의 박근혜 찾기...어제 적이 오늘의 동지?
지난 11일 원희룡 한나라당 의원이 박근혜 전 대표와 단독회동을 가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뭣보다 원 의원이 내년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상태이기 때문에, 박 전 대표에게 지원을 요청한 게 아니냐는 추측을 낳고 있다. 더불어, 만약 그렇다면 박 전 대표가 원 의원의 손을 들어줄 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원 의원은 박 전 대표와의 이번 만남에서 있었던 자신의 서울시장 출마와 관련한 대화 내용에 대해 "'실제 언론에 거론되는데 앞으로 혹시 보도되게 되면 관심 가져 주십시오.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단순히) 안부차원에 말씀드렸고, 박 대표님은 그냥 웃고 넘어가시더라."고만 17일 전했다.
원 의원은 이날 CBS 에 출연해 "우선 어떤 말씀을 드리든지 굉장히 부담스럽고 민감할 수밖에 없는 내용으로, 제가 모처럼 여러 가지 국가현안을 걱정하는 자리에서 저희 입장을 가지고 부담 드리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었다."고 강조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이와 관련, 지난 2005년 말 사학법 정국 당시 박 전 대표와 원 의원 사이에 돌았던 차가운 기운을 고려하면 박 전 대표가 원 의원의 요청을 쉽게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정치권 일각에서 벌써부터 제기되고 있다.
당시 사학법 재개정 장외투쟁을 이끌었던 박 전 대표에게 원 의원은 사실상 '막말'을 퍼부었다. 더불어 박 전 대표가 장외투쟁을 하는 상황에서 원 의원은 호남 폭설 현장에 내려가 복구 지원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만큼 두 사람의 관계는 좁혀질 수 없는 사이였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07년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과정에서도 원 의원은 박 전 대표에게 호의적이지 않았다는 점이 이같은 분석을 뒷받친 한다는 설명이다.
반면, 이미 오래된 일이기 때문에 그 당시 일들은 이미 다 잊혀진 것으로 봐야 한다는 주장도 만만치 않게 흘러나오고 있다. 따라서, 두 사람이 차기 서울시장과 대통령이라는 중차대한 문제를 놓고 협력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한편, 이날 원 의원은 박 전 대표와의 만남에선 세종시 문제 등 현안을 중심으로 얘기를 나눴다고 강조, 정치권의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이와 관련, 원 의원은 "(세종시 문제가) 국론분열 및 내년 지방선거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걱정들을 전달했고, 박 대표는 2005년 당시에 아주 고뇌했던 과정, 충청도민들에게 여러 차례 약속했던 그런 과정들을 소상하게 회상하셨다."고 말했다.
그는 또 "박 대표는 지금 와서 일방적으로 바꾼다면 앞으로 어떤 공약을 국민들에게 내세워서 믿어달라고 할 수 있겠느냐,라며 좀 담담하고 소상하게 말씀을 하셨다."고 설명했다.
월드뉴스
2009-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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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위한다고 하면서 국민의 목 조르는 일은 그만두어야
정부는 내년도 예산집행과 업무를 제때에 제대로 시작하기 위해 대통령에 대한 부처별 업무보고를 진행하고 있다.
과거 새해를 맞아 실시된 일이지만, 세계적 금융위기를 맞은 작년부터 이명박 정부가 위기를 극복하며 민생을 안정시키기 위해 선택한 고육지책이다.
이런 노력 덕분으로 우리나라는 글로벌 경제위기의 터널을 선도적으로 벗어나고 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희망을 영글어 내려는 행보가 우리 사회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그러나 유독 국회는 민주당의 정략에 묶여 한치 앞도 내다 볼 수 없는 형국이다.
민주당은 계수조정소위 명단조차 내놓지 않은 채, ‘선’4대강 예산삭감을 외치며 예산심사를 태업하고 있다.
맹목적인 발목잡기로 예산안 법정 처리시한을 훌쩍 넘기며 오욕의 역사를 매일 쓰고 있는 부끄러운 현실에 대해 일말의 자책감조차 없다.
일주일 넘게 예산안에 대해 정부의 설명을 들었으면, 이제 예산액을 결정하는 계수조정소위가 시작돼야 한다.
국민을 위한다고 하면서 실제로는 국민의 목을 조르는 일은 삼가야 한다.
2009. 12. 1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조 윤 선
월드뉴스
2009-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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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우제창 원내대변인 현안브리핑
*우제창 원내대변인 현안브리핑
한나라당은 이중플레이를 즉각 중단해야한다.
앞에서는 영수회담을 제안해놓고 뒤에서는 4대강예산 날치기를 시도하고 있다.
정몽준 대표가 대통령과 야당대표가 함께 모여 4대강 예산문제를 해결해보자고 제안한 상태에서 안상수 원내대표와 심재철 위원장이 계수조정소위 구성을 강행하는 것은 국민과 야당을 속이는 모순된 행동이다.
민주당은 대다수 국민이 반대하는 4대강 예산 날치기 시나리오를 막을 수 밖에 없다.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이 영수회담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진정성이 있다면, 예결위 강행처리 시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
2009년 12월 17일
민주당 대변인실
월드뉴스
2009-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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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또 물리력 동원 예결위 회의장 점거
민주당 의원 20여명이 예결특위 회의장에 들어와 의장석을 점거하며 또다시 물리력으로 회의를 저지하려는 시도를 감행했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나라당은 예산처리의 긴박성을 감안해 이날 예결특위 계수조정소위를 구성하려 했으나 민주당은 이를 막기 위해 국회 예결특위 회의장으로 진입했다.
특히 이들 야당 의원들은 의장석을 점거, 회의를 원천봉쇄하려는 의도를 드러내고 있는데 오전 10시 현재 여야 의원들간 대치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월드뉴스
2009-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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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국민은 새로운 정치를 원한다"
한나라당 전략기획본부장인 전여옥 의원이 '새로운 정치'라는 화두를 던져 눈길을 끌었다.
전여옥 의원은 1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날(16일) 정몽준 대표가 이명박 대통령이 함께 하는 여야 대표회담을 제안한 것과 관련,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물어본 결과, 참 자연스러운 일이다는 답을 얻었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이어 "대화가 정치에 있어서 가장 자연스런운 도구이다."면서 "국민들은 새로운 정치를 원하고, 또 국민들은 새로운 의식을 갖고 계시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이번 회담 제안을 새로운 것으로 평가한 전 의원은 "여의도 정치도 새롭게 변해야 한다. 새로운 생각을 가져야 한다."고 거듭 목소리를 높이며, 야당의 회담제안 수용을 압박했다.
그는 "과거는 우리를 움츠리게 만들고 미래는 우리의 어깨를 펴게 한다는 말이 있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전 의원은 한명숙 전 총리가 검찰의 소환 요구에 불응하고 있는 것과 관련, "한 전 총리는 일반 정치인들과 달리 총리를 지낸 분으로서 법치에 남다른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안타깝지만 전직 국회의장들도 여러 문제로 검찰에 출두했다."며 "한 전 총리도 이런 점을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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