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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세종시 문제, 국민투표로 풀자"
세종시 문제를 둘러싼 정치권의 갈등이 극심한 가운데 결국은 '국민투표로 풀 수밖에 없다'는 주장이 친이계로부터 제기됐다.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은 7일 한나라당 당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여야 정당간 대립과 한나라당 내 친이-친박 갈등, 지역간 갈등 등을 언급하면서 "정치적 타협을 통한 종료보다는 국민투표라는 대통합 방식이어야 각 세력 및 국민 통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심 의원은 또 "각 정당과 계파의 주장에는 나름대로 논리나 근거가 있어 단기간에 어느 쪽 말이 옳은지 판단하기 곤란하다."며 "갈등이 끊임없이 지속될 우려가 있다."고 진단했다.
심 의원은 국민투표와 관련한 법적 근거로 "헌법 제72조에 의하면 외교.통일.안보.국가 안위와 관련된 중대한 정책에 대해 국민투표에 부칠 수 있다."며 "현재의 세종시 문제는 원안의 경우 15부18청의 행정부 가운데 ⅔인 9부2처2청을 옮기자는 것으로, 곧 수도분할이며, 수도분할은 '안보, 국가 안위와 관련된 중대한 정책'이다."고 말했다.
이처럼 정치로는 세종시 문제를 풀기 어렵고 국민만이 풀 수 있다고 주장한 심 의원은 국민투표 시기에 대해선 "6월 지방선거 이전인 4월쯤 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70여명의 친이계 의원들로 구성된 '함께 내일로' 모임을 이끌고 있는 심 의원은 "이번 주 수요일쯤(10일) 모임에서 이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세종시 문제가 국가 안위에 관련된 문제인지에 대해 다른 견해도 만만치 않아 또 다른 논란을 일으킬 가능성을 배제 못한다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 민주당 노영민 대변인은 이날 심 의원의 국민투표 제안에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일축했다.
월드뉴스
201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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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세종시 수정안 그냥 접을 것"
지난해말 이명박 대통령 직계로 분류되는 한나라당 인사는 "만약,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으면 이명박 대통령은 그냥 접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 인사는 "내가 옆에서 지켜 본 이 대통령의 성격에 비춰, 이 문제를 가지고 질질 끌지는 않을 것이다."면서 "이 대통령도 '최대한 설득을 위해 노력할 것이지만 그래도 안되면 어쩔 수 없다'고 말하지 않았는가?"하고 반문했다.
그는 또 "원안대로 할 경우, 이 대통령 임기 내에 행정부처가 내려가는 것도 아니므로 현 정부로서는 별 부담도 없다."고 강조하면서 "대신, 이번에 세종시 문제가 마무리되지 못하면 차기 대선에서 또다시 시끄러울 것이다."고 내다봤다.
이 인사의 얘기를 들어보니 오히려, 이명박 대통령의 자신감이 느껴졌다. 보통 '최선을 다하지만 그래도 안되면 어쩔 수 없다'는 말은 속으로 자신감을 갖고 있을 때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대통령은 5일 경기도 안산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열린 경기도 올해 업무보고 마무리발언에서 "2010년 지금부터 향후 5~10년간은 우리 후손을 위해서라도 상당히 중요한 시기"라며 "우리가 지나치게 정치적ㆍ이념적으로 해석해 더 신속하게 할 수 있는 일들이 늦춰지고 해야 할 일을 못 하고 있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더불어 "(경북) 상주 등의 경우 과거 시끄러운 철도가 우리 지역을 지나가선 안 된다고 해서 다른 곳으로 돌아갔다. 한때 결정 때문에 발전이 지체됐다."며 "혹시 우리가 지금 정치적 이해관계에 얽혀 그때와 같은 전철을 되풀이하고 있지 않나, 이러다 20~30년후 대한민국이 낙후되지 않을까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세종시 문제를 둘러싼 작금의 정치 현상을 에둘러 비판한 것이다. 이 대통령의 이 발언에서도 세종시 문제와 관련해선 자신이 누구보다 강한 명분을 갖고 있다는 자신감이 감지된다. 이 대통령이 세종시 문제를 놓고 흔들림 없는 모습인 것이다.
현재,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야당과 친박의 반발 강도가 거세다. 심지어 민주당 등 야당은 이달 중 정운찬 총리 해임건의안을 제출하겠다는 방침이고, 친박 일각에서는 이에 적극적인 동조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권력의 최고 정점인 이 대통령이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확신을 갖고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비치는 이상, 이 같은 공세가 제대로 먹혀들 지는 미지수다.
월드뉴스
201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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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대평 "昌 당권포기, 복당 여부와 관련 없어"
심대평 前 자유선진당 대표는 최근 불거진 자신의 복당설과 관련, "현재는 선진당 복당할 생각이 없다. 신당을 준비하는데 복당을 다시 논의하면 동지들에게 할말이 없게된다"고 일축했다.
심 前 대표는 "일단 신당 창당을 진행하고, 지방선거를 통해 국민과 충청인들에게 선택에 대한 평가를 받겠다"면서도 "선진당과의 합당 또는 연대 가능성의 상황변화도 있을 수 있다"고 5일 MBC 에 출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회창 총재가 당권을 포기하면 복당의 명분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기본적으로 당이 특정인 중심으로 운영되는 것은 적절치 않다. 공론의 과정도 거치고 민주적인 절차와 과정을 거쳐서 의사결정이 되야 한다"며 이 총재를 우회적으로 겨냥했다. 그러면서도 "특정한 자리 때문에 복당을 하고 안하는 것은 얘기가 안된다"며 한발 물러섰다.
한편, 심 前 대표는 정운찬 총리의 세종시 관련 행보에 대해선 "총리가 행정과 조정, 통합의 중심에 서야 하는데 결과적으로 정치를 하는 모양새가 되어 적절치 못하게 됐다"고 비판하면서 "내가 총리였다면 이 문제를 원안-수정의 이분법적 논리로 끌고 가진 않았을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월드뉴스
201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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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보건의료연구개발 총 2,121억원 지원
월드뉴스
201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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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휘트니 휴스턴 "첫 한국 공연, 나만의 무대 보여드리겠다
팝의 디바 휘트니 휴스턴이 한국에 온다. 휘트니 휴스턴은 3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6일과 7일로 예정된 첫 내한공연 '낫싱 벗 러브 월드 투어(Nothing but Love World Tour)'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펼친다.
월드뉴스
201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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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이영자, “이미 늦은 결혼, 사랑하는 사람과 하고파”
개그우먼 이영자가 “이미 늦은 결혼, 사랑하는 사람과 하고 싶다”며 그녀의 결혼관을 밝혔다.
5일 오후 서울 두산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메노포즈’ 프레스콜에서 이영자(전업 주부역)는 “내가 생각해서 혼자 할 수 있는 일들은 다했는데 결혼은 잘 안 되는 것 같다. 왠지 결혼을 못하니 주위에서도 루저 취급을 하고 빨리 아무하고나 가야하나 싶은 생각이 든다”고 이야기 하며 “하지만 어차피 늦은 거 사랑하는 사람이 나타나는지 지켜보고 싶다”고 생각을 전했다.
이어 2006년, 2007년 공연에 이어 다시 한 번 뮤지컬 ‘메노페즈’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이영자는 “요즘 시집도 가기 전에 폐경을 느끼는 것 같다”고 이야기 해 사람들을 폭소케 하며 “첫 번째는 대본을 통해 연기? 했다면 이번엔 폐경을 느끼고 이해해 더 연기를 잘할 수 있을 것 같아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월드뉴스
201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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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한강 인공섬 '떴다'…'환경오염 우려' 시선도
오세훈 서울시장이 한강의 랜드마크로 추진해 온 한강의 인공섬 '플로팅 아일랜드' 3개의 섬 가운데 한 개 섬이 6일 오후 처음으로 한강물에 떴다.
이날 진수된 제2섬은 3층 짜리 타원형 구조물로 문화체험 존과 이벤트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총면적은 3천 271㎡, 무게는 2천 500t이다.
월드뉴스
201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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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박 석방, 북한 인권개선을 위한 주춧돌이 되어야 한다
월드뉴스
201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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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수정...떠오르는 'YS맨'
세종시 수정과 관련, 'YS맨'들이 부각되고 있다.
우선, 김영삼 정부시절 청와대 정책기획 및 사회복지수석을 지낸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은 이 문제와 관련, 상징적 인물인 동시에 핵심 브레인으로 여겨진다.
박세일 이사장은 2005년 3월 세종시법 통과를 '여야 간 당리당략의 산물'이라고 비판, 이를 막지 못한 데 책임을 진다며 의원직을 던졌다.
이 같은 이력 때문인지 박 이사장이 세종시 수정 추진과 관련, 결정적 순간에 투입될 가능성도 있다는 얘기도 6일 정치권 일각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박 이사장이 의원직 사퇴 기자회견을 할 당시 그 자리에는 지금의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박형준 청와대 정무수석이 침울한 표정으로 서있었다.
이후, 이재오 위원장과 김문수 도지사는 수도분할반대투쟁위원회를 이끌었다. 특히, 김 지사는 대표적 '수도분할' 반대론자로 꾸준히 세종시 문제를 거론, 정치적으로 이슈화했다.
이 위원장과 김 지사는 1996년 김영삼 전 대통령에 의해 영입되어 국회로 입성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YS맨'으로 분류되는데 별 무리가 없는 것이다.
현재 이명박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을 알리는데 선봉에 서있는 박형준 청와대 정무수석도 'YS맨'이다. 박 수석은 1994년 최연소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으로 발탁돼 각종 개혁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YS의 '세계화 구상과 전략' 집필에 깊숙히 관여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김영삼 정부 시절 청와대 민정·사정 비서관과 내무차관을 지낸 김무성 한나라당 의원이 세종시 수정안에 찬성 입장을 밝혀 주목 받고 있다. 무엇보다 한 때 친박계 좌장이라고까지 불렸던 김 의원이 박근혜 전 대표의 원안고수 입장과 정반대로 가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김영삼 전 대통령은 지난해 말 세종시 원안을 "정부를 반으로 쪼개는 기형적인 괴물"이라고 표현하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제시했다.
월드뉴스
201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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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얼음물 빠졌다가 '盧 따라갈 뻔(?)'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가 울산 반구대 암각화를 둘러보다 얼음이 깨지면서 강물에 빠지는 사고(?)를 당했지만 무사해 한숨을 돌렸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 대표는 지난 5일 암각화를 가까이 보기 위해 얼음이 얼은 강을 걸어서 건너다 얼음이 깨져 물에 빠졌는데 다행이 바지만 적시고 현장을 빠져나올 수 있었다.
특히 정 대표는 물에 젖은 채 얼음 속 강물에서 빠져나오면서 곁에 있던 안상수 원내대표에게 "대표직 승계할 뻔했다"고 말하며 여유 있는 농담을 건넸으며 "시사회에서 영화 '공자'를 봤는데 얼음이 깨져서 빠지는 장면이 있었다. 그대로 됐다"고 말하면서 숨을 돌리기도 했다.
당시 수행길에 나선 울산시 공무원은 "5-6명이 같이 건너면 얼음이 깨질 수 있다"고 주의를 줬다고 밝혔으나 정 대표는 이를 무시하고 사진기자 등이 뒤따르자 자신을 수행한 여당 인사들과 함께 얼음 위를 걸어가다가 자칫하면 큰 사고를 당할 뻔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정 대표는 암각화가 있는 대곡천 얼음 속 강물에 발이 빠지면서 허리까지 잠겼지만 스스로의 손으로 얼음을 짚은 뒤 무사히 빠져나왔으나 이후 한나라당 국정보고대회가 열린 울산상공회의소 이동하는 30여분간 하반신이 젖은 채로 있어야만 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정 대표는 지난 5일 오후 1시30분경 반구대 암각화의 보존상태와 관련해 울산시 관계자에게 설명을 듣고 강길부 의원과 김기현 의원 등과 함께 대곡천의 얼음을 걸어서 건넜다.
월드뉴스
201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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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정치권 '낡은 이념논쟁' 질타
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新세종시 발전계획에 대한 반대만 일삼는 야당들과 친박계 등에 대해 정치권 이념논쟁에 할 일을 못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지난 5일 경기도 업무보고에서 "우리가 지나치게 정치적-이념적으로 해석해 더 신속하게 할 수 있는 일들이 늦춰지고 있다"면서 "해야 할 일을 못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언급, 쓸데없는 이념논쟁만 벌이는 정치권을 강하게 비난했다.
특히 대통령은 "우리끼리 다투며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은 아닌가"라고 반문하면서 "세계와 경쟁하는 시대에 인식이 뒤따르지 못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발언은 정치적 맹신에 따른 세종시 원안 고수만 절대 선이라 주장하는 좌우익 모든 야당들과 정부에 반기를 들어 여권을 분열시킨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 등 친박계를 싸잡아 공격한 것으로 낡은 이념투쟁에 집착하는 정치권에 대한 환멸의식이 드러난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대통령은 경부선 철도의 건설을 반대한 경북 상주의 예를 들면서 충청권이 노무현 정권 당시 여야 야합에 의해 이뤄진 수도이전에 대한 허위의식을 갖고 있는데 대해서도 비판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삼성 등 기업의 집중 투자를 받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실제로 대통령은 "경북 상주는 시끄러운 철도가 우리 지역을 지나가선 안 된다면서 다른 곳으로 돌아가게 하는 결정 때문에 발전이 지체됐다"며 "정치적 이해에 얽혀 전철을 되풀이하고 있지 않느냐. 이러다 20-30년 후 대한민국이 낙후되지 않을까 걱정스럽다"고 우려했다.
이에 대해 정치권은 新세종시 발전계획과 4대강 살리기 사업 등 국책사업의 발목을 잡고 있는 무의미하고 소모적인 이념논쟁이 국민들의 정치에 대한 불신과 환멸만 초래하고 있다면서 '해묵은 좌우익 갈등 및 정치적인 논쟁을 끝내야 할 것'이란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실제로 한 정치권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집권세력의 입장에선 좌우익 이념논쟁은 '공리공담(空理空談)'이자 무의미한 말장난에 불과하다"면서 "일하는데 좌우익은 없다. 대통령이 중도실용을 말한 데는 이유가 있다. 좌익이든 우익이든 헛소리나 하지 말란 얘기"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세종시나 4대강이나 국책사업을 반대하는 야당은 무책임하다. 박근혜 전 대표나 친박계 역시 실질적으로 여당이 아니다"라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하겠다는 정부와 대통령을 정치적 이해, 낡은 좌우익이란 이념 때문에 무작정 비난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다른 정가 관계자는 "중도실용은 이념논쟁을 하지 말자고 일하자는 것인데 이념논쟁이 국책사업의 발목을 잡는 것이 말이 되느냐"면서 "요즘 이슈가 되는 세종시 문제만 놓고 본다면 좌우익을 막론하고 모든 야당들, 친박계는 '반정부 세력'"이라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또 "대통령이 수도이전에 가장 반대했던 전직 서울시장이었다. 수도이전이든 분할이든 불가능하다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닌가"라며 "정치적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노무현 전 대통령-박근혜 전 대표의 합작품이 세종시 원안이다. 좌우익 야합 산물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한편 대통령은 지난 5일 경기도 업무보고에서 "균형발전이란 여기 있는 것 뜯어 저쪽에 주는 것이 아니라 잘 살 수 있고 기업이 올 수 있게 인프라를 깔아주는 것"이라면서 "인프라만 제대로 깔아줘서 경제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기업은 어디로든 가게 돼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대통령은 "지역별로 똑같이 나누는 균형이 아니라 차별된 지역에 맞는 특성화된 발전을 시켜야 한다. 균형은 나누는 것이 아니라 특화발전"이라고 역설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월드뉴스
201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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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해임건의안…'친박' 동조?
세종시 수정안을 둘러싼 여-여, 여-야간 치열한 대립 양상이 악화일로를 치닫고 있는 가운데 정운찬 국무총리에 대한 '해임건의안'이 정국의 뜨거운 변수로 등장했다.
민주당과 자유선진당은 5일 세종시 논란에 대한 정 총리 책임을 지적하며, 해임건의안을 추진키로 했다. 이강래 민주당 원내대표는 "정 총리가 자진 사퇴하지 않으면 적절한 시점에 해임건의안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또 류근찬 자유선진당 원내대표도 "정 총리의 답변을 보면 자격이 없다는 판단이 든다. 해임건의안 제출 시점이 빠를 수록 좋다"며 가세했다.
이런 상황에서 주목되는 것은 정 총리에 반발하는 한나라당내 친박계 일부가 정 총리 해임건의안에 동조 움직임을 보이는 점이다.
정치권에선 이러한 친박계 일부의 움직임에 대해 정 총리가 4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정치 집단의 보스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세종시 찬반)이 달라져 안타깝다"고 발언한 대목이 정 총리에 대한 정치적 유감 이상의 반감을 갖게 만들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덧붙여서 박 전 대표의 대변인 격인 이정현 의원은 "정 총리가 '계파 보스' 운운하면서 막말을 일삼은 것은 입법부 전체를 비하한 도발적 언사"라며 친박계의 격앙된 반응을 전하고 있다.
이와 관련, 헌법 제63조에 따르면 국무총리나 국무위원에 대한 해임건의안 제출은 재적의원 (현재 297명) 3분의 1 이상의 발의로, 재적의원 과반 (149명)의 찬성이면 가결된다. 현재 의원분포는 한나라당 169명, 민주당 86명, 자유선진당 17명, 친박연대 8명, 민주노동당 5명, 창조한국당 2명, 진보신당 1명, 무소속 9명 등이며, 친박계는 50~60명 선이다.
실질적으로 범야권과 친박측이 공조행보를 보이면 정 총리 해임건의안은 통과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친이계와 친박계 다수는 정 총리 해임건의안 통과가 현실화될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즉 해임건의안 통과시 친박측은 분당을 각오해야 하는 큰 정치적 부담을 안게 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월드뉴스
201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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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진 "言論에 野影이 不見이라!"
이계진 한나라당 의원은 2월 국회에서 대정부질문이 세종시 문제로 친이-친박의 설전장이 된 것과 관련, "예상했던 대로 ‘세종시 문제’로 정부와 국회의원 간에, 그리고 의원과 의원 간에 설전이 오고 간다"며 "보통은 정부와 여당이 한 편이 되고, 야당이 반대편에서 치고받는데 이번에는 특이한 양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5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言論에 野影이 不見이라!(언론에 야영이 불견이라!)는 글을 통해 "이런 상황을 지켜보는 국민과 언론의 입장에서는 서로 다른 편의 싸움보다는, 같은 편끼리의 싸움이 더 볼만 하다고 한다"면서 "언론에서 다루는 기사의 방향도, 한나라당의 갈등에 흥미를 더하게 되어 야당 이야기는 형식과 구색으로 다루는 정도여서, '야당 그림자'가 안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걱정하는 것은 야당이 안 보여 불쌍하다거나, 한나라당에 관한 기사가 많아서 좋다는 것이 아니라, 이런 이상한 상황을 제대로 봤으면 좋겠다는 말이다"라며 "이 갈등의 끝을 어떻게 마무리하고 누가 책임질 것이냐"고 울분을 토로했다.
이 의원은 "정부와 국민, 그리고 야당과 우리 한나라당을 향해 ‘공개 제안’을 한다"며 "국가와 국민을 생각하는 여러분, 수정안이든 원안이든 '의원 전원 무기명 비밀 투표'로 결론을 내고 생산적 국회로 돌아가자"고 주장했다.
월드뉴스
201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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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위기극복 국제협력-공조 강조
이명박 대통령이 글로벌 금융-경제위기 극복과 관련해서 국제적인 협력 및 공조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 대통령은 5일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새해 경기도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세계 모두 어느 한 나라가 위기이면 모두에게 파급된다”고 전제한 다음 “미국경제가 어려워지면 세계경제에 미치는 것이 크다. 통상마찰 등 여러 가지 부작용을 줄 수 있다고 염려한다”라고 언급했다.
대통령은 또 “세계에 우리만 잘되는 것은 없다. 국내도 우리만 잘되고 나만 잘되는 것으로는 존립이 안 된다”면서 “유럽과 그리스, 아일랜드, 이태리, 스페인 이런 나라들이 문제가 있으면 그 나라가 어떻게 되는지 국제정보를 수집한다”라고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대통령은 “어느 하나도 단독으로 되는 것이 없다. 국제협력-공조가 얼마나 잘되느냐는 것이 국내문제와 직결된다”고 주지시킨 다음 “예전보다 변화했다”는 점을 역설하기도 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최근 정치권 핫이슈인 세종시 논란을 의식한 듯 이날 경기도의 업무보고에 대해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선 해당지역에 맞는 특화된 발전전략이 필요하다고 전제한 뒤 이 같은 특화전략은 지역간에 이해상충이 전혀 없다는 점을 거듭해서 강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대통령은 “우리가 10개를 나누기만 하면 아무리 나눠도 10개다. 창조적으로 10개를 20개 30개로 만들어 일하려면 국력을 키워야 한다”며 “전국을 ‘5+2’로 해서 호남-영남-충청-강원-제주로 지역의 특화된 발전을 하자는 그런 일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키도 했다.
대통령은 이어 “경기도와 전남이 이해가 상충되는 것이 아니라 각자가 상호 보완해 특화 발전해서 대한민국 전체가 발전하는 그런 전략”이며 “균형은 나누는 것이 아니라 지역특화 발전이다. 그래서 우리는 앞으로 중대한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성장을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대통령은 “서해안에 좀 더 해안을 길게 해야 한다. 해안의 발전이 없었다”며 “앞으로 귀한 해양지역의 발전, 관광 및 서비스산업 발전 등 지역에 관심을 둬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각계 인사와 관계부처 장-차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새해 업무보고를 듣고서 지역발전전략에 대한 토론에도 나섰다.
월드뉴스
201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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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길 "MB 자신이 수정안 들고 나서야"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는 "이명박 대통령이 '세종시 수정안'이나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를 들고 국민 앞에 당당하게 임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동길 교수는 5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총리나 장관에게 부탁할 일이 아니고, 대통령 자신이 웃음 띤 얼굴로 떳떳하게 나서야 될 일이라고 믿는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김 교수는 이 글에서 토니 블레어 영국 전 수상이 '이라크 전쟁' 청문회에 불려가 당당하고 자신있게 자신의 소신을 밝힌 것을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
김 교수는 "'참전을 후회하지 않는가'라는 질문에 그는 떳떳한 자세로, 또렷또렷한 목소리로, '사담 후세인을 그때 제거한 것은 잘한 일인데 무슨 후회가 있겠느냐'며 자기의 입장, 자기의 신념을 명백하게 제시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한국전쟁에서처럼,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의 전투가 3년 만에 끝이 나고 직업적 테러조직인 알카에다가 섬멸됐더라면 토니 블레어는 윈스턴 처칠과 나란히 영국역사의 위인이 되었을 것이다."며 "그는 진정 대영제국의 수상다웁게 '백인의 짐'을 기꺼이 지겠다는, 져야 한다는 19세기의 영국을 대변하는 것 같이 느껴졌다."고 적었다.
월드뉴스
201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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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이성헌 "'보스의 뜻'에 맹종하는 사람들"
'친박' 이성헌 한나라당 의원은 세종시 논란과 관련, "세종시 문제를 토론하게 되면, 의외로 세종시를 '수도분할'이라는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어 놀란다"며 "세종시법이 당초 노무현 정권 때의 수도이전법과 그 출발에서 무관했던 것은 아니지만, 세종시법이 만들어진 과정과 내용은 수도이전법과 전혀 별개의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세종시법과 노무현 정권때 수도이전 공약을 분리시킨 상태에서, 차분하게 세종시법을 따져보면 결코 '수도분할'이 아니요, '노무현의 사생아'도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세종시법은 수도권과밀화 해소와 지역균형발전이라는 대의명분에 입각해 여·야 합의에 의해 탄생한 것"이라고 5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 칼럼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세종시가 ‘수도분할’이라면, 과천도 수도분할이요, 정부 제3청사가 대전에 내려가 있는 것도 ‘수도 분할’이라고 해야 하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지게 된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이 칼럼에서 이 의원은 정운찬 총리와 정몽준 대표를 이솝 우화에 나온 '양치기 소년'에 비유하며 날선 비난을 쏟아냈다. "갑자기 등장한 '세종시 총리'가 세종시 행정부처 이전 백지화의 선봉장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정 총리가 '소신'을 강조했지만, 국민들은 그것이 총리의 소신이 아니라 대통령의 소신이며, 총리는 '세종시 백지화의 소품'이라는 것을 일찍이 눈치챘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또 "정 총리는 정치인들이 '계파 보스'에 휘둘리고 있다고 막말을 서슴지 않았다"면서 "그 말은 스스로의 소신을 접고 보스의 뜻에 충실하고 있다는 뜻인데, 지금 세종시 문제로 '보스의 뜻'에 가장 맹종하고 있는 사람들이 과연 누구인지 궁금하다"며 거듭 맹공을 퍼부었다.
이 의원은 작심한 듯 정 대표를 향해 포문을 이어갔다. "정 대표는 세종시 문제를 언급할 자격도 없지만, 더욱 웃기는 것은 그가 쏟아낸 말들이 너무 허접하다는 것"이라며 "정 대표가 처음 ‘미생지신’이란 고사성어를 동원했을 때, 저는 분노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 말을 동원한 것은 박 前 대표가 강조하는 ‘신뢰’의 문제를 일반인들의 사적 약속처럼 호도하려는 비열한(?) 의도가 내포되어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세종시와 관련해 박 前 대표가 강조하고 있는 ‘약속과 신뢰’는 국가운영의 메카니즘내에서 이뤄진 공적 약속의 실천을 의미하는 것이지, 결코 선남선녀의 데이트 약속과는 차원이 다른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정 대표는 터무니 없는 말을 많이 했지만, 그 중 최대의 압권은 '나라를 위해 희생할 줄 알아야 한다'는 말이었다"면서 "노무현 정권 탄생의 1등 공신으로서, 한나라당에 뼈아픈 좌절을 안겨준 당사자로서 지금 당 대표직을 맡고 있음에 대해 매일 참회의 눈물을 흘려도 부족하다고 생각해야 옳지 않겠느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월드뉴스
201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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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세종시 수정 소신 불변...친박 균열?
한나라당 친박(친박근혜)계 중진인 김무성 의원이 지난 4일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세종시 수정론 지지 입장을 거듭 밝힘에 따라 그 파급 효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무성 의원은 이날 "세종시 수정을 지지하는 내 입장은 바뀐 게 없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전날 정운찬 총리와 한나라당 부산·울산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오찬 자리와 관련, "어제 오찬에서 정부의 수정안 홍보 부족에 대해서도 지적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10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세종시법에 대해 "잘못된 법은 반드시 바꿔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박근혜 전 대표가 세종시 원안 고수 입장을 밝힌 이후 그는 한동안 침묵을 지켜왔다.
친박계 좌장으로까지 불리던 김 의원이 이처럼 박 전 대표와 방향을 완전히 달리함에 따라, 세종시와 관련한 친박계의 단합에 균열이 생기는게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오고 있다.
월드뉴스
201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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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수정 '사이렌'...수정34.7% 원안37.2%
월드뉴스
201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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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의장‘북한 체제보장’언급
김형오 국회의장은 5일 낮 12시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주한 EU 상공회의소 초청 오찬 연설’에서, 남북관계 및 통일문제에 대한 견해를 묻는 참석자의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허용범 국회대변인은 “김형오 의장이 남북문제에 관해 이처럼 분명한 소신을 공개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다음 주 국회를 방문하는 호레스트 쾰러 독일 대통령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한반도의 통일은 예상보다 빨리 이뤄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국인으로서 통일을 원하지 않는 이는 없을 것이다. 나도 마찬가지로 한반도의 통일을 염원하고 있다. 그 대전제 위에서 남북관계에 관한 내 소신을 밝히고자 한다.
우리는 지금 당장은 통일을 할 능력도, 준비도 안되어 있다. 지금은 남북 양 체제간 신뢰회복에 기초한 관계증진이 가장 중요하다.
첫째. 무엇보다 남과 북은 모두 상대방을 자극하는 언행을 삼가야 한다. 그간 북은 수없이 남을 자극하는 언행을 해 왔고, 최근 서해 포탄발사도 그런 것이었다. 반대로 남쪽도 북쪽을 자극하는 일을 했던 것이 사실이다. 앞으로는 서로가 상대방을 자극하는 언행을 하지 않고 상호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둘째, 우리는 북한 체제를 인정하고 보장한다는 점을 분명하게 선언해야 한다. 그럼으로써 북한이 우리에게 갖고 있는 불안감을 씻어주고 상호신뢰의 기반을 구축해 나가야 한다. 북한에 있는 국군포로, 납북자 문제도 이런 신뢰의 토대위에서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자연스럽게 해결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이와 함께 북한의 핵무기 문제도 반드시 해결되어야 한다. 한반도에는 단 1g의 핵도 존재해선 안된다는 비핵화 원칙은 분명히 지켜지고 달성되어야 한다는 점을 북한은 분명히 알아야 한다. 북한 핵문제는 6자회담을 통해 국제적 공조 속에 원천적으로 해결되어야 한다.
이처럼 북한에 대한 체제보장과 핵 포기가 이뤄진다면 한반도의 안정속에 남북이 함께 윈윈할 수 있고 평화적 공영을 도모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그 토대위에서 남북 통일도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다.
정기보 취재기자
201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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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과 함께하는 시네마 산책
황영주 취재기자
2010-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