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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관 홍보수석은 정말 구질구질하다
이명박 정권의 인사들은 ‘닭 잡아먹고 오리발 내밀기’ 선수들이다. 특히 이동관 홍보수석은 정말 심하다.
이동관 홍보수석은 그동안 ‘치고 빠지기’, ‘여론 떠보기’ 등 기기묘묘한 술수로 국민을 기만하고 우롱하는 등 구태의연한 방식으로 국정을 농단해왔다.
특히 이번 대구경북 비하 발언은 대통령을 팔았다는 점에서 정말 심각하다.
이동관 홍보수석을 경질하지 않는다면 이동관 홍보수석의 발언이 곧 대통령의 뜻이라는 점을 입증하는 것이다.
더욱이 이동관 홍보수석은 ‘욕설을 했니, 안 했니’, ‘언론중재위에 제소하느니, 그런 말을 안했다느니’로 구설수를 이어가며 구질구질하게 자리에 연명하려고 하고 있다.
이동관 홍보수석은 깨끗하게 그만두라. 국민은 더이상 이동관 수석(청와대 핵심관계자)의 국정농단을 보고 싶지 않다.
오늘 청와대에서 동계올림픽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오찬을 한다. 대한민국 선수들의 뛰어난 기량은 전 세계를 놀라게 하고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감동의 눈물을 줬다.
무엇보다 이들의 성공이 값진 것은 다른 나라의 심판매수, 개최국 프리머엄 등 크고 작은 논란에도 정정당당한 대결로 거둔 성과이기 때문이다.
이동관 홍보수석은 반칙하면 가차없이 실격되는 것이라는 점을 대오각성하기 바란다.
2010년 3월 3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현
월드뉴스
201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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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앞둔 한나라 '집토끼를 잡아라'
한나라당 지도부가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통적 지지 기반인 보수층에 손을 흔드는 모습이다.
현재 세종시 문제로 당이 시끄럽지만 이와는 별도로 북한인권과 법치주의를 유독 강조하며 보수층의 마음을 자극하고 나선 것이다.
정몽준 대표는 3일 여의도 당사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전날 끝난 2월 임시국회에서 북한 인권법이 처리되지 못한 것과 관련해 "민주당은 북한 인권법을 부정적으로만 바라본다."고 비판했다.
정 대표는 "민주당은 북한 인권법의 실효성을 문제 삼고 북한에 대한 내정간섭이라고 하는데, 쉽게 말해서 북한을 자극해서 남북관계를 어렵게 한다는 것이다."며 "그러나 인류보편적 가치를 편향된 시각과 정치적 논리로만 접근하는게 아니냐는 지적이 있다."고 일침을 가했다.
정 대표는 이어 "민주당이 그동안 인권 구호를 많이 외쳐왔는데, 그게 진정성이 있는지...? "라고도 몰아붙이면서 "지난 정권 10년 간 북한 인권이 향상되었다는 조짐은 없다."고 꼬집었다.
그는 또, "북한 인권법이 통과되면 북한 인권재단이 설립되고 이 재단은 인권 실상에 관한 조사를 하는 것으로 되어있다."고 설명하면서 "한발씩 나아가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안상수 원내대표는 법치주의를 전면에 들고 나왔다.
안 원내대표는 "경찰관 폭행 등 공무집행 사범에 대한 영장 기각률이 2명 중 1명이다."며 "공무를 집행하는 경찰보다, 폭력을 휘두른 사람에게 정당하다고 판결을 내린다면 공권력이 설 자리가 없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안 원내대표는 이어 "영장 기각 사례를 보면 경찰 구타, 신고받고 나온 경찰의 가슴과 목을 찌른 사례, 교통 여순경을 차로 들이받는 중대한 범죄를 저지른 사람까지 너무나 관대한 처분을 내리고 있다."고 개탄했다.
그는 그러면서 "법을 지키려는 경찰관의 사기가 떨어지면 떼법과 정서법이 지배하고, 법치주의를 근간으로 하는 민주주의도 무너진다는 것을 법관들은 명백히 인식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 원내대표는 전날 2월 임시국회가 파행으로 끝난 것과 관련, "민주당의 본회의 퇴장으로 2월 국회가 부끄러운 모습으로 마무리됐다."며 "쟁점법안도 아닌데 자신의 입맛에 맞지 않으면 단박에 거부하는 막가파식 생떼 정치를 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그는 "민생법안을 팽개치고 나가버린 무책임과 직무유기에 대해 국민이 용서치 않을 것이고 제1야당으로서 양식이 있다면 국민 앞에 사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안 원내대표는 이와 함께 "한나라당 단독으로라도 국회 재석 의원 과반수 이상을 채우지 못한 것을 부끄럽게 여기고 사과드린다."고도 덧붙였다.
월드뉴스
201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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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가는 MBC노조… 김재철 사장, 천막서 업무개시
신임 MBC 김재철 사장이 노조측의 방해로 출근이 어렵게 되자 3일 사옥 주차장에 임시로 마련된 천막 집무실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이와 관련, 김 사장은 지난 2일엔 첫 출근이 노조원들의 훼방으로 저지를 받은 뒤 발길을 돌렸지만 이날은 작심한 듯 노천천막에 집무실을 차려놓고 업무를 보는 진풍경까지 연출됐다.
김 사장은 이날 오전 9시경 MBC 본사에 도착해 사옥에 들어가려 했으나 현관에서 대기하던 노조원 50명의 저지로 들어가는데 또 실패했으며 이근행 노조위원장과 설전 역시 재연됐다.
특히 김 사장은 “공영방송을 지키는 일을 하게 해 달라. 사원들의 걱정을 받아서 열심히 일 하겠다”고 강조했으나 이 위원장은 막무가내로 정권 홍보방송사가 된다고 주장하며 막았다.
한편 이날 김 사장은 황희만 보도본부장 등 이사진과 함께 천막에서 임원회의를 열고 업무를 개시했지만 신임사장과 노조간 갈등해소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귀추가 주목된다.
월드뉴스
201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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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국회, 세종시 해결 못해… 국민투표해야"
김영삼 前 대통령은 3일 세종시 논란과 관련, "직접 국민의 뜻을 물어보는 국민투표 밖에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김 前 대통령은 이날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연세대 국제캠퍼스 봉헌식에 참석해 정운찬 국무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세종시를 잘해야 한다"고 수 차례 당부했다.
이에 대해 정 총리는 "한나라당에서 중진협의체를 구성한다"며 "국회 절차에 따른 수정안 처리에 기대감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김 前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한나라당 내 친이 직계 모임인 '함께 내일로'에서 "세종시 문제는 국회에서 절대 해결되지 않는다"고 단언하면서 "여당이 아무리 해도 해결 안 된다. 국민의 뜻도 국민투표 하라는 것이 더 많은 상황"이라며 국민투표의 필요성을 제기한 바 있다.
월드뉴스
201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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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기적 뒤엔 수없는 피땀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3일 쾌거를 거두고 금의환향한 밴쿠버 동계올림픽 선수단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많은 사람들이 ‘기적이다, 기적을 이뤘다’고 얘기하지만 그렇게 생각치 않는다”며 “기적은 없다. 기적이라고 말하는 뒤엔 수없는 피땀이 있다”라고 강조키도 했다.
대통령은 또 “스피드 스케이팅경기 볼 때 내가 좀 밀면 앞설 수 있을까 했고 김연아 선수가 점프할 때 눈을 감고 있었다. 눈 뜨고 보니 성공했다”라면서 긴장됐던 당시 경기순간을 회상한 뒤 “그 심정은 아마 5천만 국민 모두가 같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대통령은 “메달 따지 못한 선수도 있지만 못 딴 모든 선수들에게도 축하인사를 전한다. 이규혁 선수는 국민들이 하나같이 안타까워해 더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도 말했다.
이와 함께 대통령은 “이번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관련된 모든 분들, 이건희 IOC위원, 많은 활동한 것 보고듣고 고맙다”며 “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지원에 또 한 번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은 “2018년 평창에서 동계올림픽이 열릴 것으로 보고 우리도 주최국으로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자”고 동계올림픽 유치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한 뒤 “이번 성과는 단순히 메달 딴 것뿐만 아닌, 총체적으로 5,000만 국민에게 용기와 희망을 줬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오찬엔 이건희 IOC위원과 대한올림픽위원회 박용성 위원장, 김연아 선수를 비롯해 출전선수-감독-임원진 등 총 120여명이 참석했으며 정치권에선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와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나란히 자리를 함께 해 우리 선수단의 선전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월드뉴스
201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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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정동일 탈당은 세금 탈루 혐의 때문"
한나라당 서울특별시당은 3일 "정동일 중구청장이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민주당에 입당한 것은 90억원에 이르는 세금 탈루 혐의 때문"이라고 말했다.
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정 구청장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도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라며 "이 같은 상황에서 한나라당 탈당 및 민주당 입당 의사를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것은 자신의 법 위반 행위에 대한 수사를 정치적 탄압으로 몰아가고 민주당의 우산 속에 숨어 정치적 보호를 받으려는 의도로밖에 생각할 수 없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한나라당 서울특별시당은 공당으로서 정동일 구청장에 대한 위법 혐의가 결코 정치적으로 비호될 수 없음을 명확히 밝히며, 수사가 적법한 절차에 따라 진행돼 진실이 명백히 밝혀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 구청장은 전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겉은 파랗고 속은 노랗다'는 식의 정체성 비판을 많이 받았다"라며 "조건없이 초심으로 민주당에 입당한다"라고 밝혔다.
월드뉴스
201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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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이경재 vs 친이 이윤성 '氣' 싸움 치열
한나라당 지도부가 세종시 문제를 풀어갈 '중진협의체' 구성을 앞두고 친이-친박계 간에 치열한 기 싸움을 벌였다.
이경재 한나라당 의원은 3일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최근 세종시 관련 중대 결단설과 국민투표설이 나왔다"며 "다행히 이명박 대통령이 현재 상황에선 검토하지 않는다고 밝혀 안도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그러면서 "왜 국민투표론이 나왔는지 알 수 없다"며 "세종시 법안은 여야 합의에 의해 국회절차에 따라서 수정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일각에선 세종시 문제는 수도분할이기 때문에 국가안위에 해당함으로 국민투표에 부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고 말한 뒤 "하지만 2005년 헌법재판소에서 일부 부처와 청이 옮겨 가는 것은 수도분할로 볼 수 없다는 판결이 있다"고도 말했다.
덧붙여 "지금 세종시 문제를 국민투표에 부친다면 헌재의 판결에 정면으로 도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주 의총에서 세종시 문제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이제 중진협의체를 구성해 이 문제를 맡긴다고 한다"면서 "황금알을 낳는 중진협의체가 아니다. 의총에서 결론을 못냈는데 중진협의체에서 어떻게 결론을 낼 수 있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친이 측인 이윤성 국회 부의장이 즉각 반격했다. "닷새 동안 의총을 열어 확인된 것은 세종시 수정안 50명, 원안 30명, 절충안 13명 가량"이라며 "이러한 결과 자체가 의총이 생산적이며 바람직한 논의였다는 것을 말해준다"고 강조했다.
이 부의장은 "이제 의총 결과를 토대로 중진협의체를 구성하려고 하는 시점"이라며 "이때에 무슨 좋은 결과가 나오겠느냐 또 국민의 저항에 부딪칠 것 이라고 말하는 일부 세력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 "우리 당은 대통령과 함께 하는 집권당"이라고 말한 뒤 "비판은 좋지만 과정자체를 부인하는 찬물을 끼었는 발언은 하지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런 가운데 정몽준 대표는 "중진협의체가 모든 문제를 단시간에 해결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성실하고 진지한 논의를 계속하면 반드시 해법을 찾을 수 있다"고 두 사람을 중재했다.
이와 관련, 여권의 한 관계자는 "중진협의체 논의를 통해 세종시 관련 당론이 채택될 경우 새로운 정치상황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면서 "당론이 채택됐는데 국회에서 통과하지 못할 상황이 되면 국민투표 가능성이 부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월드뉴스
201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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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세종시 중진협의체 6명으로 구성
한나라당은 세종시 문제를 논의할 중진협의체를 3선급 이상 6명(친이2-친박2-중립2)의 의원들로 구성하기로 했다.
한나라당은 3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조해진 대변인은 전했다.
중진협의체는 3월말까지 활동하며, 세종시 해법에 관해 활발한 토론 뒤에 그 결과를 최고위원회의와 의원총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중진협의체 위원들에 대한 구체적 인선은 빠르면 이번 주중에, 늦더라도 다음주 월요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중진협의체의 성격은 협의체로, 보다 더 시간을 갖고 논의를 해보자는 의미가 크다.
한편, 중립 위원들의 경우 친이계와 친박계에서 각각 1명씩 추천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월드뉴스
201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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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국회의장, 양원제 도입해야
김형오 국회의장이 개헌과 관련, 양원제 도입을 주장했다.
김형오 의장은 3일 KBS 에 출연해 "지금 민주주의가 발달한 나라 중에서 양원제를 채택하지 않은 나라가 있는가?"라고 반문, "모든 서구 유럽과 미국 등 민주주의를 하는 나라는 양원제를 채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이어 "이 것을 우리가 너무 등한시해서는 안된다."며 "과거 건국 초기, 산업화 시대는 속전속결, 빨리빨리 가자는 게 필요해서 단원제로 했지만, 단원제를 하고 나니까 우리 국회의 싸움이 너무 격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번 미디어법 같은 경우 국회에서 얼마나 싸웠는가?"라면서 "만약, 양원제였으면 그렇게 싸우지 않았을 것이다."고도 말했다.
김 의장은 "우리가 이제는 법안 처리를 속전속결로 하기 보다는 좀 더 차분하게, 그래서 법을 만들고 난 후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천천히 토론과 대화를 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말씀 드린다."며 거듭 양원제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양원제 도입을 위한 선거구제 변화와 관련해선 "하원은 기본적으로 소선거구제로 하고 상원은 대선거구제로 하면 문제는 충분히 해결되고 국민의 뜻도 모아질 수가 있다."며 "여러 계층의 대변인들, 또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상원에 진출을 많이 하게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또 "양원제를 채택하더라도 의원 수가 300명을 넘어서는 안 될 것"이라면 "하원에서 200명 보다 조금 더 많고 상원은 100명보다 좀 적게 하면 300명 이내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월드뉴스
201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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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심판론'에 鄭, '앵무새?'정치꾼 맹폭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가 민주당 등 야권이 선거철만 되면 거론하는 중간평가론 내지 정권 심판론에 대해 “정치꾼들이 늘 하는 소리”라고 비판했다.
정 대표는 3일 방송된 원내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이번 6.2 지방선거를) 객관적 평가와 투명성 속에서 치러내겠다”면서 “야당이 이명박 대통령을 혼내주자고 선전하는 것 같다. 대통령과 연결시켜 평가니 심판이니 하는 것은 정치꾼이 늘 하는 소리”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와 관련, 한 정치권 관계자는 6.2 지방선거를 앞둔 야당의 정치공세를 정면으로 받아친 정 대표의 이번 발언에 대해 “지역발전을 위해 일할 일꾼을 선출하는 선거를 마치 ‘앵무새’처럼 중간평가-정권심판이니 하는 것은 옳지 못하단 점을 적절히 지적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특히 정 대표는 “국정을 운용하다보면 준비하는데 1년, 마무리하는데 1년이 걸리는데 제대로 일 할 기간은 중간 3년밖에 안 된다. 임기중반 대통령을 흔들기보다는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 줘야 한다”라고 대통령의 국정운영과 선거를 연계하려는 야당을 공격했다.
정 대표는 이어 “한나라당은 주민이 원하는 좋은 일꾼을 공천, 좋은 정책을 개발해 주민의 선택을 받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지방선거는 동네일꾼을 뽑는 선거”란 점을 강조키도 했다.
그는 또 “후보자들에 엄격한 잣대를 대 도덕성-능력을 갖춘 인재를 내세울 것”이며 “공천 잡음을 시작부터 없애겠다. 국민공천배심원제-여성공천의무제를 이행하겠다”라고 공언했다.
월드뉴스
201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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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PR]] 기아차 조지아공장 준공식 개최
기아차 조지아공장 준공식 개최
기아차, ‘Made in USA’시대 개막
- 웨스트포인트市에 연산 30만대 규모 최첨단 완성차 공장 준공
- 올 13만대 생산…쏘렌토R 생산에 이어 미국 현지전략형 모델 추가 투입
- 정몽구 회장 “오늘은 글로벌메이커로의 도약 알리는 뜻 깊은 날”
- 美서 연구개발-생산-판매-마케팅-A/S 등 현지화 위한 모든 기능 완비
- 엔진, 변속기 등 주요부품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과 공유…시너지 극대화
기아자동차가 세계 최대 자동차 격전장인 미국에 연간 최대 3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완성차 공장을 짓고, 미국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기아자동차는 26일(금) 미국 조지아(Georgia)주 웨스트포인트(Westpoint)시에서 '기아차 조지아공장(KMMG ; Kia Motors Manufacturing Georgia)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현지 생산체제를 갖추었다.
이 날 준공식에는 소니 퍼듀(Sonny Perdue) 조지아 주시사, 린 웨스트모어랜드 (Lynn A. Westmoreland) 미 연방 하원의원, 반스 스미스 주니어 (Vance C. Smith, Jr.) 조지아 주장관, 드루 퍼거슨 웨스트포인트 시장(Drew Ferguson) 등 미국 및 조지아주 정부 인사와 현대•기아차 정몽구 회장 등 회사 관계자, 동반 진출한 부품 협력업체 대표 등 양국 주요 인사 5백여 명이 참석했다.
10억 달러(한화 약 9,800억 원)를 투자해 연간 최대 30만대의 생산능력을 갖춘 기아차 조지아공장은 현지 전략형 차종을 생산, 북미 지역에 공급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쏘렌토R을 생산 중인 조지아공장은 올 하반기 RV 차종을 추가로 투입, 연말까지 총 13만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내년에는 생산대수를 18만5천대로 늘리는 한편 2012년 이후에는 현지 전략형 신모델을 추가로 투입, 30만대 생산체제를 갖춰 기아차 미국공략의 전초기지 역할을 적극 수행하게 된다.
기아차는 연산 30만대 규모의 조지아공장 완공을 통해 43만대 규모의 중국공장과 30만대 규모의 슬로바키아공장까지 총 103만대(이상 최대 생산능력 기준)의 해외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되었다.
아울러 기아차는 조지아공장 가동을 계기로 중국, 슬로바키아에 이어 미국에서도 연구개발부터 생산, 판매, 마케팅, A/S에 이르는 일련의 경영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기아차는 미국에서 안정적 제품 공급을 통해 고객요구와 시장 변동에 신속히 대응하고, 관세 및 물류, 재고비 등 비용 절감과 환리스크 감소로 수익성 개선은 물론 중장기적으로 브랜드 기업 이미지 제고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현대·기아차 정몽구회장은 축사를 통해 "조지아공장은 미국내에서 가장 모범적인 자동차 공장으로 운영해 새로운 자동차 중심지로 부상하는 미국 남부지역을 대표하는 공장이 될 것이며 더 나아가 미국자동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조지아공장 가동의 의미를 밝혔다.
또한 “오늘 조지아공장의 준공식을 갖게 된 것은 기아 자동차만의 노력의 결과가 아니며, 여기 자리를 함께 해주신 주정부 관계자와 지역 여러분들의 성원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기아자동차는 앞으로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주민들로부터 사랑 받는 자랑스러운 회사가 되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소니 퍼듀 조지아 주지사은 “※현장 대체”며 “앞으로도 기아차 조지아공장의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가 최대한의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기아차는 2005년 초부터 1년간 미국 현지공장 건설과 관련된 사업 타당성을 면밀히 조사한 뒤 2006년 3월 조지아주를 최종 낙점, 조지아 주정부와 조지아공장 투자협정을 체결했다.
이후 조지아공장은 2006년 10월 기공식을 갖고 3년 1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09년 11월 생산설비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양산 체제에 돌입했다.
조지아공장은 전체 약 261만2천㎡(79만평)의 부지 위에 프레스, 차체, 도장, 의장 공정 및 변속기 공장, 모듈공장 등 자동차 생산설비와 부품 및 물류창고, 출하검사장 등 부대시설을 포함, 건면적 약 20만2,400㎡(6만1천평)의 규모를 갖춘 자족형 완성차 공장이다.
조지아공장은 ▲5,400톤 규모의 프레스기 및 판넬 자동적재 시스템을 갖춘 프레스 공정, ▲용접 로봇 242대를 구비한 완전 자동화의 차체 공정, ▲친환경 수용성 공법이 적용된 도장 공정, ▲부품의 적기 공급으로 재고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의장 공정 등 공정별로 高생산성과 高효율을 달성할 수 있도록 첨단 시스템을 갖췄다.
최고 품질의 차량을 공급하기 위해 생산된 차량은 라이트, 섀시 등 각종 기능검사와 수밀, 성능 등 철저한 품질 테스트 과정을 거친 뒤 이어 1.4km의 직선로와 선회시험로, 그리고 14종의 특수모형로를 갖춘 총 길이 3.1km의 주행시험로에서 시험주행을 거쳐야만 최종 출하할 수 있도록 했다.
출하된 차량의 운송과 각종 부품 조달 등 모든 물류 업무는 인접한 철도와 도로를 통해 이뤄지며, 이를 위해 공장부지 내에 철도 운송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또한 모듈공장을 조지아공장 부지 내에 건설함으로써 주요 부품인 엔진과 변속기, 범퍼를 포함한 차량 전면부 모듈(FEM ; Front End Module) 등을 컨베이어로 조지아공장 조립 공정에 직서열 방식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해 물류비용을 크게 절감했다.
특히 생산라인 정보를 종합한 전사적자원관리(ERP ; 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시스템과 연동한 디지털 간판을 통해 적기에 적정량의 부품을 제공함과 동시에 생산라인의 흐름에 맞춰 부품창고와 생산라인의 재고를 최소화할 수 있는 최첨단 부품 공급시스템인 RPCS(REAL-TIME PROCESSING & CONTROL SYSTEM)를 구축, 경쟁사 대비 최고 수준의 물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 밖에도 기아차 조지아공장은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앨라배마주 몽고메리시 위치)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두 공장은 거리가 약 134km에 불과해 동반진출 협력업체 및 부품 공유를 통해 수익성 측면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협력업체 역시 충분한 공급물량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이 엔진 생산을, 기아차 조지아공장 내에서 변속기를 생산해 서로 교차 공급함으로써 규모의 경제를 통한 가동 초기 사업 안정성과 원가경쟁력 확보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기아차는 조지아공장의 본격적인 가동을 통한 직간접 고용인원 창출로 지역경제 발전과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하게 됐다.
현재 조지아공장에는 1,100여명의 현지 인력이 근무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900명을 추가로 채용한다. 아울러 연간 30만대 차량 생산을 목표로 하는 2013년에는 총 3,300여명의 고용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동반 진출한 협력업체 25개사도 현재 4천여명을 채용하고 있으며 2013년까지 총 7,500여명을 채용, 이때가 되면 조지아공장의 고용인력을 합쳐 1만800여명의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계획에 부응하여 조지아 주정부는 공장주변의 고속도로에서 공장으로 연결되는 새로운 인터체인지를 개통시켰을 뿐만 아니라 공장 정문 앞을 통과하는 '기아 파크웨이', 그리고 공장 인근의 연수원으로 연결되는 '기아 블러버드'도 개통시켰으며 ▲공장 부지 및 인프라 무상 제공 ▲고용 창출 지원금 제공 ▲연수원 제공 및 교육훈련 지원 ▲각종 세금 감면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기아차는 지난해 글로벌 경기침체로 산업수요가 큰 폭으로 감소했음에도 불구 미국시장에서 전년대비 9.8% 증가한 30만63대를 판매한 데 이어 올해는 이보다 15.6%가 늘어난 34만7천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기아차가 이처럼 공격적인 판매목표를 세운 것은 조지아공장에서 생산되는 쏘렌토R에 큰 기대를 걸고 있기 때문이다.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 지난 1월 쏘렌토R은 미국시장에서 총 7,398대가 판매돼 판매와 동시에 중형 CUV 부문에서 3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월드뉴스
201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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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앞두고 정치권 출판기념회 ‘봇물’
월드뉴스
201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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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 김연아 "제가 트리플 악셀을?"…선수단 입국 이모저모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역대 최고성적을 거둔 태극전사들이 2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입국장은 선수단을 환영해주려는 인파들로 가득 찼고 취재 열기 역시 뜨거웠다.
숨가빴던 대회 일정을 마치고 여유를 찾은 선수들은 오랜 비행 탓인지 다소 피곤해보였지만 성실한 답변과 재치있는 입담으로 기자회견에 임했다.
월드뉴스
201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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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세종시 국민투표 검토한 적 없다”
청와대는 2일 세종시 수정 여부에 대한 국민투표를 고려하고 있다는 전망과 관련해 "현재로서는 국민투표를 분명히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부인했다.
이동관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출입기자들과 만나 "이 발언이 국민투표 실시로 확산되는 게 안타깝다"며 "발언 취지는 민주적 토론을 거쳐 결론나면 승복해야 한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 수석은 "이 대통령이 민주적인 절차에 의해 결정돼야 한다고 얘기도 했지 않나. 치열하게 토론해서 결론내야 한다는 얘기"라고 해명했다.
또 "국민투표가 뭐 그리 간단한 일이냐"며 "중진협의체에서 잘 정리해 풀어달라는 당부였다"며 "결코 당을 압박해 국민투표를 하겠다는 것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 수석은 특히, "현재로서는 국민투표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당시 국민투표의 '국'자도 얘기한 적이 없다"며 "안타까움을 정치권에 표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중진협의체도 잘 안 되고 국회 표결도 안되고 토론도 안되면 중대 결단해야 하는 그런 상황이 오지 않겠냐는 것이다"며 "세종시가 지지부진하면 중대 결단을 할 수 밖에 없다는 의미다"고 말했다.
한편, 이 수석은 자신이 'TK(대구·경북) X들 정말 문제 많다'라고 발언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그런 발언을 한 적이 없다"면서 "해당 언론사에 구두로 정정보도 요청을 한 데 이어 이날 중으로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식으로 제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수석은 "언론 보도태도에 대한 섭섭함을 토로할 수는 있지만 그런 용어를 썼겠느냐"면서 "혹시라도 몰라서 동석했던 기자들에게도 확인했다. 한 말을 안 했다고 하는 뻔뻔함은 없다"고 해명했다.
월드뉴스
201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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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술 자격정책의 개방적 시야
우리나라 국가기술 자격증에 대한 정책 변화가 진행되는 중이다. 2010년 2월 17일 국가 기술 자격 정책 심의위원회가 열린바 있다. 이를 통해서 앞으로 우리나라의 국가 기술 자격제도 개편을 추구한다고 한다.
국가 일자리 창출과 노동 정책의 핵심 중의 하나인 국가 기술 자격제도의 정책 변화가 진행되는 지금, 몇 가지 정책 제언을 하고자 한다.
먼저 국가 기술자격증 제도는그나라의 기술 수준을 측량하는 것이므로 그 의미가 크다. 아울러 직업을 구하려는 이들에게는 이런 자격 제도에 주는 임팩트가 강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새 국가 기술 자격증 제도에 접근해야 할 것이다.
첫째, 550여개의 국가 기술 자격 중에는 오래된 제도로서 이미 시장에서 효용성이 쇠락한 것도 있고, 새롭게 국가기술자격에 포함 되야 하는 것들도 많다.
이런 흐름을 반영해야 할 것이다. 초고층 설계전문가 자격증, 화재조사원 자격증, 희귀 질병 신약 개발자 자격증, 기상 감정사 자격증, 보석감정사 자격증, 바닷물을 이용한 발전을 하는 기술자인 조력 발전 기술기사 자격증 같은 효용성이 큰 자격증을 포함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둘째, 이번 자격증 제도 개편에서는 외국에서 활용이 가능한 자격증체계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더 기울려야 한다. 이런 노력을 통해서 한국인이 국가 기술 자격증을 취득하면 다른 나라에 가서도 이 자격증으로 직업을 가질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이를 테면 반도체 설계 관련 자격증을 제도화 한다면 이 자격증 시험을 보는 이들에게는 자격 취득단계에서 기술 중국어 테스트를 자격증 시험 과목에 넣는다면 좋을 것이다.
이렇게 해서 취득한 반도체설계 자격증을 갖고 대만이나, 중국본토의 반도체 회사에 지원하는 경우, 취업에 성공하는 가능성이 그만큼 향상 될수 있을 것이다.
셋째, 자격증의 글로벌화를 추구하여 이를 국가 기술 자격증의 범위에서 다뤄 가게 하는 것이 좋다. 외국인도 자국어로 우리나라에서 우리나라 국가 기술 자격증을 취득하는 기회를 열어주는 방향으로 국가 기술 자격증 제도를 재편해야 한다.
우리나라에 외국인이 100만여명을 넘어선지 오래다. 외국인 근로자들이 중소기업에서 국가 기술 자격증을 보유하고 취업한다면 외국인 본인은 물론 우리나라 제조 중소기업의 생산성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일본은 건강, 안전, 공공복리(公共福利) 외의 자격증은 민간 자격증화 하여 회사에서 자격증제도를 현장에서 시험보게 하여 민간 자격증의 종류를 확대하고 있다. 이런 정책은 현장성이 높은 자격증을 활성화 하는데 도움이 되는바가 크다.
우리나라도 국가 기술 자격증 중에서 민간 기관이 주관해야 하는 기술 자격증은 민간 전문기관에서 다루게 문호를 개방해가는 노력을 경주해 가야 할 것이다.
월드뉴스
201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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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욕설 협박하는 이동관 수석, 정말 문제 많다
언론에 욕설 협박하는 이동관 수석, 정말 문제 많다
이동관 청와대 홍보수석이 욕설을 하면서 대구 경북지역 언론을 협박한 것으로 보도됐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 수석은 “TK(대구·경북) X들, 정말 문제 많다. 이건 기사로 써도 좋다”며 “이명박 대통령이 대구·경북 언론에 대해 불만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 대통령이 대구·경북에 얼마나 신경을 쓰는 데 그렇게 하느냐”며 “그런데도 고향인 대구·경북에서 (이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은 것은 문제”라고 말했다.
이 수석은 세종시 백지화 추진에 대한 대구·경북지역 언론의 비판 보도를 겨냥해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일 언론이 사실과 다른 보도를 했을 경우 정정 보도를 신청하든지, 법적 책임을 따지면 된다.
그런데도 청와대 홍보수석이 지역 언론을 향해 이처럼 거친 말을 내뱉은 것은 사실상 언론에 재갈을 물리겠다는 협박 아닌가.
이 수석의 발언은 단순한 말실수가 아니라 방송장악도 부족해 지역 언론마저 길들이겠다는 이명박 정권의 저의가 노골적으로 드러난 것이다.
이동관 홍보수석은 먼저 대구 경북지역민과 이 지역 언론에 사과해야 한다. 그리고 청와대 홍보수석에 걸 맞는 바른말을 쓰기 바란다.
2010년 3월 1일
민주당 부대변인 송두영
월드뉴스
201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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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비리 척결하고 자율중시로 교육을 바로 세워야 한다
정운찬 국무총리가 대학입시에서 본고사·고교등급제·기여입학제를 금지하는 ‘3불정책’을 재검토할 방침임을 밝혔으나 총리실에서는 정 총리의 발언에 대해 “3불 정책을 폐지하거나 완화하겠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과 이주호 차관도 지난 달 ‘3불정책’ 고수 입장을 번갈아가며 밝혔다. 도대체 재검토를 하겠다는 것인지 말겠다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
국민은 종잡을 수가 없다. 백년지대계가 어지럽다. 혼란스럽다.
왜 이 정권은 이렇게 국민을 끊임없이 헷갈리게 하는가?
교육은 자율이 원칙이다. ‘교육하다(educate)'라는 어원 자체가 동기부여다.
대학입시는 물론, 학교와 학생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고 능력에 따라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확실히 해야 한다. 그것이 교육의 원칙이고 정도이다.
지난 10년 동안 이 같은 원칙과 정도에서 너무 멀어진 결과 우리 교육은 만신창이가 되어버렸다. 그런데 이명박 정부마저 교육계를 비리의 온상으로 만들며 교육부정과 비리만 증폭시켜 놓고 있다. ‘교육계의 리틀 MB'로 불리던 공정택 전 서울시교육감의 각종 비리는 의혹만으로도 악취가 진동한다.
이명박 대통령은 집권 3년차를 맞아 ‘교육비리와 토착비리를 척결하는데 전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사후약방문(死後藥方文)이 따로 없다.
청렴도 만년 꼴찌인 서울시교육청의 부정에 대해서도 2년 동안 수수방관한 결과 교육을 뿌리째 썩게 만든 이 정부가 이제 와서 ‘척결’을 내세운다고 지방선거를 앞두고 달라지겠는가?
이명박 정부는 새로운 교육정책을 말하기 전에 지난 2년의 교육정책에 대한 실패를 국민에게 사과하고 교육에 대한 확고한 원칙과 철학부터 재정립해야 한다. 교육에 관한 정부 내의 의견수렴부터 해야 한다.
세종시처럼 또 수정안부터 내놓고 정부부처의 의견을 조율할 참인가? 어설픈 교육정책으로는 어림도 없다. 백년지대계라는 말이나 하지 말든지! 거꾸로 가는 기차는 목적지로부터 멀어질 수밖에 없다.
2010. 3. 2.
자유선진당 대변인 박 선 영
월드뉴스
201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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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국회의장, 「아이티 돕기」성금 전달
김형오 국회의장은 오늘(3. 2 화) 오전 10시 30분 의장 접견실에서 유종하 대한적십자사총재에게 「아이티 돕기」성금 3천 500여만 원을 전달했다.
김형오 의장은 지난 1월 12일 대지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아이티 공화국 국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국제적인 모금활동에 국회의원을 비롯한 국회 전 직원이 동참해 아이티에 작은 희망을 보태자며 「아이티 돕기」 성금의 모금을 제의했다.
이에 따라 국회는 2월 1일 제287회 국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국회의장을 비롯해 국회의원·보좌직원 및 교섭단체소속직원의 수당 또는 본봉의 일부를 위문금으로 갹출하기로 의결했다.
김 의장은 「아이티 돕기」성금을 전달하며 “수해가 난 데는 물이 귀하고 화재가 난 데는 불이 귀하다는 말이 있다. 아이티가 그 상황이다”면서, “과학기술이 발달했지만 지진만큼은 예측이 힘들다.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의장은“국회에서 금액은 많지 않으나 국회 소속 전 구성원이 성금으로 성의를 표시할 기회를 가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아이티를 비롯해 재난을 당한 지구 곳곳의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대한 적십자사가 더 많은 역할과 활동을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유종하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아이티 국민들이 하루 한 끼로 견디고 있다. 식료품도 문제지만 화장실이 없는 것도 문제다. 전달해 주신 성금은 3월 우기 전 간이식 주거시설을 마련하는 데 보탬이 될 것이다”며, “많은 나라들이 긴급 구호준비태세에 철저하다.
선진 외국은 우리보다 30배 넘는 긴급 구호 예산을 가지고 있다. 재난은 준비된 상태에서만 신속히 수습될 수 있다. 우리도 긴급 구호의 조직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계동 국회사무총장과 국회사무처 직원들은 1월 25일 아이티 돕기 성금 1천 400여만 원을 모금해 지난 2월 3일 MBC 방송국에 전달한 바 있다.
오늘 성금 전달식에는 이윤성·문희상 국회부의장,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 이강래 민주당 원내대표, 김정훈 한나라당 원내수석부대표, 우윤근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박계동 국회사무총장, 안병옥 입법차장, 임인규 사무차장, 최거훈 국회의장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
월드뉴스
201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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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일 중구청장 탈당 배경… 나경원 때문에?
정동일 서울 중구청장이 한나라당을 탈당, 2일 민주당에 입당했다.
정 구청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조건없이 초심으로 민주당에 입당한다"며 "따뜻하게 받아 준 민주당을 위해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중구청장으로 일해 온 지난 3년 8개월 동안 많은 성과를 올렸지만, 한나라당 내부 일부 세력들에 의해 음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정 구청장은 특히 "'겉은 파랗고 속은 노랗다'는 식의 정체성 비판을 많이 받았다"면서 "나경원 의원이 중구 당협 위원장이 된 이후, '공천도 받지 못한다'는 소문까지 돌면서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또한 "여당의 구청장이 됐지만 오히려 사업에서 큰 위기를 겪었다"며 한나라당 탈당 배경을 설명했다.
정 구청장은 "앞으로 민주당에서 중구와 중구민을 위한 지킴이 같은 존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월드뉴스
201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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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노조측 방해로 김재철 신임사장 출근 못해
소위 낙하산 운운하며 신임사장 선임에 반대하는 80여명의 MBC 노조원들이 김재철 신임사장의 출근을 방해해 논란을 야기하고 있다.
이와 관련, 김 사장은 2일 오전 8시50분경 첫 출근에 정문에서 고함을 지르는 노조원들의 항의로 저지를 받았는데 이에 앞서 황희만 보도본부장, 윤혁 TV제작본부장 등 이사진과 악수만 나눈 뒤 이근행 노조위원장 등과 설전을 벌인 뒤 결국 걸음을 되돌렸던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달 28일부터 MBC 본사 1층 로비와 현관 등에서 농성전을 벌이던 노조원 80여명은 이날 김 사장의 출근을 막으며 “청와대 낙점받은 낙하산 사장은 물러나라”는 구호를 외치자 김 사장은 “30년 넘게 MBC를 위해 일했는데 어떻게 내가 낙하산인가. 사장 선임절차가 방송문화진흥회의 추천을 거쳐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노조측의 행태를 강력 비판,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 사장은 “사원 전체가 투표해서 뽑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내가 약하다는 평가가 있지만 사원들에게는 약하되 방문진과 정권에는 강하겠다”라고 전제, “공정방송을 하는지 방송독립을 지키는지 지켜보면 알 것이다. 위기에 처한 회사를 구하고 싶다”라고 언급했다.
김 사장은 이어 “노조위원장이 양해한다면 오늘이라도 노조간부와 토론회를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노조는 김 사장의 출근을 막무가내로 저지하면서 이날 사건은 일단락됐다.
그럼에도 불구, 김 사장은 발길을 돌리기 전 PD수첩사건과 관련된 진상조사위원회 설치 등에 대한 질문에 대해 “후배들을 믿지만 절차상 놓친 것이 있을 수 있다. 90%를 잘했더라도 10%는 못했을 수 있다. 대화를 하고 관계자료를 읽어보고 판단하겠다”고 짤막하게 답했다.
그는 이어 본부장 인사와 관련해선 “지금 선임절차는 방문진을 통해 하는 것 아닌가. 방문진으로선 우리회사를 위해 필요한 분이라고 해서 선임한 것”이며 “지금 임원진이 회사를 위할 분인지 아닌지 생각한 다음 필요할 경우에 신임을 되물으라면 할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월드뉴스
2010-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