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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사찰 논란, 민주당에게 유리하지 않다?
민간인 사찰 논란이 민주당에게 유리하게만 돌아가는 분위기가 아니다.
현재, 민주당은 국정조사 얘기까지 꺼내며 여권에 공세를 퍼붓고 있다. 이는 당연한다. 여권의 문제를 지적하는 것은 야당의 존재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생각만큼 민주당에게 힘이 쏠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벌써부터 제기된다.
무엇보다, 이번 사건에 대한 한나라당의 대응 방식이 예전과 많이 다르다. 뭔가를 숨기려는 수세적 행태에서 벗어나 오히려 더 까발리자는 입장이다.
8일 한나라당 김성식 의원은 SBS 에 출연해 "야당의 요구를 떠나 만약에 검찰이 민간인 사찰이나 인사농단 부분에 대해 제대로 수사를 하지 못한다면 국정조사를 한나라당 의원들도 많이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야당에서나 나올 듯한 얘기가 여당 내부에서 거침없이 터져나오고 있는 것이다.
한나라당이 이처럼 국정조사까지 요구하며 세게 나오는 이상, 이 문제에 대한 민주당의 물고늘어지기는 그다지 관심을 끌기 어렵다. 오히려 "민주당이 이번 사안을 7.28재보선에 이용하려고 한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다.
이런 가운데 민간인 사찰의 피해자인 김종익 씨에 대한 한나라당의 파헤치기가 심상치 않다. 그냥, 의혹을 제기하는 차원을 넘어 뭔가 큰게 있는 것처럼 발언 수위를 높이고 있다.
김무성 원내대표는 지난 7일 비대위.중진 연석회의에서 "김종익 씨는 노사모의 핵심멤버였고 강원도 평창이 고향으로서 그 지역 출신의 이광재 전 의원 선거를 열심히 도와온 사람이고 좌파성향의 단체에서 활동을 해온 사람이다."고 지적했다.
또 "국민은행 지점장으로 있을 때 권력의 후광을 얻고 많은 문제를 저질렀고 그 때문에 그만두게 됐는데 그 뒤에 오히려 이사급의 보직에 가게 됐다."고도 소개했다.
김 원내대표의 이 같은 발언 내용이 알려진 직후 정치권 일각에서는 "김 원내대표가 너무 세게 나오는 게 아니냐?"는 우려감을 제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곧이어 조해진 대변인은 "PD수첩이 총리실 공직감찰팀의 민간인 사찰 피해자로 알려진 김종익씨 인터뷰 장면에서 김씨 소유 서적들의 제목을 감추려고 화면 조작을 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고 공세적 논평을 내놓았다.
조 대변인은 "지난 정권의 실세와 결착돼서 그 후광을 누리고 특정 이념에 치우쳐서 반정부 활동을 해온 평범하지 않은 사람을 평범한 시민, 평범한 은행인 출신 사업가로 부각시키기 위해서 화면 조작까지 한 의혹은 또 다른 형태의 여론조작 시도로 비판받을 것이다."고도 강조했다.
조 대변인의 이 같은 논평은 "한나라당이 뭔가 제대로된 정보를 잡고 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을 나았다.
이런 마당에 이날 조전혁 의원은 "국민은행의 아웃소싱업체인 '뉴스타트한마음(구KB한마음)'이 공개매각을 하였더라면 상당한 이익이 예상되는데도 불구하고 100여명의 퇴직 지점장중의 한 명인 김종익씨(민간인 사찰 당사자)에게 주식의 대부분을 거저 주다시피 했다."며 특혜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만약, 조 의원의 의혹 제기가 사실이라면 그 파괴력은 엄청날 것이다. 상황이 이렇기에 민주당이 마냥 공격적으로만 나올 수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월드뉴스
201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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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평인사, 정운찬 총리만은 유임시켜야
6.2 전국동시 지방선거결과 식물정부로 전락하다시피 한 이명박 정부가 또 다시 과거 식 인사를 단행하면 이후 이명박 정부는 또 한 번 인사 후 폭풍에 시달릴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장고 끝에 대통령 실장에 임태희 현 고용노동부 장관을 내정한 듯 하고, 소위 세종시 총리로 불리는 정운찬 총리의 경우 그의 사임 요구에도 불구하고 유임시킬 것으로 보인다. 제 아무리 눈 씻고 찾아 봐도 정운찬 총리를 대신할 적임자가 없기 때문이다.
강재섭 전 한나라당 대표를 비롯해 박세일 선진화재단 이사장 등 몇 사람이 언급되고 있으나, 이는 어디까지나 립 서비스 일 뿐이다. 그들이 총리로 기용되지 않아야 할 이유가 분명히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강재섭 전 한나라당 대표나 박세일 선진화 재단 이사장을 총리에 기용할 경우 박근혜 전 대표와의 새로운 갈등관계를 또한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일부 언론에서 현 정운찬 총리의 경질을 기정사실화 하고 있으나, 이는 곧 오보로 들어 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사실 정운찬 현 총리의 경우 생각이 전투적이지 못해 당시 총리로는 부적합한 인물이었다. 다만 그가 충청출신이라는 상징성이 그를 총리로 기용하도록 했지 않나한다.
여기에 더해 당시 이명박 정부에 대해 비판적 견해를 견지했던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을 총리로 기용한 것은 사회통합을 이루겠다는 포용정책의 연장선상에 있었다고 할 것이다. 2007년 대선 출마를 저울질하기도 했던 정운찬 총리의 경우 국민 화합과 통합을 실현할 부드러운 리더십의 소유자다.
그리고 (성년이 된) 이후 그의 삶은 아주 순탄했다. 물론 그의 어린 시절만은 예외였던 것으로 보인다. 이런 그로 하여금 전투적 총리로서 역할 할 것을 주문했으니, 이 정부가 꼭 이기길 원했던, 그리고 반드시 정부의 뜻을 관철시켜야 했던 세종시 건설 원안 수정 작업, 곧 세종시 전투에서 정부는 패하고 만다.
이처럼 세종시 전투 패배의 책임을 지고 정운찬 총리가 사임을 여러 차례 대통령에게 제출한 것은 사실이지만, 사실 세종시 건설 원안 수정안을 낸 것은 정운찬 총리가 아니다. 그 안을 낸 이는 청와대 내부의 주요 인사들이었다.
따라서 세종시 전투에서의 패배 책임은 이를 기안했던 청와대 내부 인사들이 져야 마땅하다. 이를 주도한 인물들의 면면은 이미 모두 다 드러나 있다. 거듭 말하지만 6.2 지방선거결과를 자초했던 원인 중의 하나인 세종시 건설 원안 수정 추진의 경우 정운찬 총리가 책임져야 할 사안이 아니다.
그렇다고 총리로서 도의적 책임까지 없다는 뜻은 아니다. 다만 정운찬 총리의 경우 총리로 기용된 이후 (국민이 보기에) 이렇다 할 총리직분을 제대로 수행해 보지도 못한 채, 세종시 건설 원안 수정을 위한 문제에만 매달리다 그냥 물러난다는 것도 그를 임명한 이명박 대통령의 체면에도 맞질 않다.
하필 이 시기에 불거진 총리실 공직지원윤리관실 민간인 사찰 사건은, 비록 간접적이기는 하지만 그 동안 이명박 정부 내 인사가 어떻게 이루어졌는가를 보여 주는 사건으로 확대되고 있다.
바로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의원을 정점으로 하여, 그 밑에 포진한 박영준 총리실 국무차장(이 직함에서조차 권력 냄새가 진동한다)을 중심으로 하는 소위 친 이상득 그룹의 영향력이다. 이들이 그 동안 청와대나 정부, 기타 공공기관 등의 모든 인사를 좌지우지 했다는 것은 사회에 널리 회자되고 있는 공공연한 이야기다.
이번 인사 역시 그들이 직간접 간여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한다. 예를 들어 모 인사의 경우 어느 특정 자리에 임명될 예정이었는데, 당신은 대통령이 다른 곳에 중히 쓰겠다고 하니 기다리시라“라는 말까지 공공연히 나돈다.
이처럼 이번 인사에도 그들이 직간접 간여하고 있거나 했다면, 이번 인사 역시 ‘탕평인사’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하기야 앞서 말한 내용의 사실 여부를 확인하지 못했다는 점은 미리 밝혀 두어야 할 것 같다.
아무튼 이번 정부 인사에서 정운찬 총리만은 유임시키는 것이 맞다.
정득환 취재기자
201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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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 6500살 아기 미라
월드뉴스
201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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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새 대통령실장에 임태희 내정
6.2 지방선거 패배로 비등하고 있는 당정청 여권의 인적쇄신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새 대통령실장에 임태희 고용노동부 장관이 사실상 내정됐다.
8일 청와대와 정치권에 따르면 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임 장관에게 대통령실장직을 제의했으며 임 장관은 지난 7일 청와대를 방문, 대통령과 독대하고 이를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대통령은 이르면 이날 중으로 임 장관을 신임 대통령실장으로 내정하고 이 같은 인선내용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지면서 세대교체 및 인적쇄신 바람이 거세질 전망이다.
우선 임 장관은 행정고시 24회 출신으로 현역 3선 의원인데 한나라당 대변인과 원내수석부대표, 여의도연구소장, 정책위의장 등 당직을 두루 거친 만큼 탁월한 정무감각이 강점이다
특히 정책능력과 원만한 대인관계도 주목되고 있으며 지난 2007년 대선후보 경선이후 대통령의 대선후보 비서실장, 당선자 비서실장 등을 맡아 이 대통령의 복심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임 장관은 올해 54세로 앞서 이 대통령이 세대교체를 언급한데 따라 참신하고 유능한 인재가 발탁된 것으로 평가되며 지난 7일 국민소통과 미래전략을 중심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한 청와대는 신임 대통령실장과 조율과정을 거쳐 내주초 수석급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월드뉴스
201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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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ㆍ무면허운전, 온라인으로 사법처리한다
다음 주부터 음주ㆍ무면허 운전자에 대한 사법처리 절차를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전자약식재판이 도입된다.
대법원과 법무부는 오는 12일 부터 음주ㆍ무면허 운전으로 적발된 당사자가 사건처리 경과나 결과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나 전자메일 인터넷(www.kics.go.kr)등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된다고 8일 밝혔다.
경찰관이 음주.무면허 운전자를 적발해 검찰에 송치하면 약식기소 절차를 거쳐법원이 내린 약식명령을 서면으로 통지받던 약식재판 절차가 전자문서를 통해 모두 온라인화하는 것.
적발된 운전자가 현장에서 경찰관의 휴대용 단말기(PDA)를 통해 적발 사실을 인정하는 사인을 하면 벌과금 부과까지 이후 모든 처리절차가 원스톱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당사자가 원하지 않으면 종전처럼 오프라인으로 약식재판을 받을 수도 있다.
한편, 법무부는 전자약식재판으로 음주ㆍ무면허 운전 사건의 발생부터 판결 확정까지 걸리는 기간이 현행 약 120일에서 15일 정도로 단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월드뉴스
201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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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전혁 "KB한마음, 前정권 비자금 조성의혹"
한나라당 조전혁 의원은 8일 민간인 불법사찰 피해자인 김종익 씨가 대표로 일했던 'KB한마음'(현 뉴스타트 한마음)이 前 정권의 비자금을 불법으로 조성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며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간인 사찰 사건'과 관련해 야당에서 정치공세를 벌이고 있느나, 오히려 야권과 'KB한마음'이 권력형 비리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KB한마음'은 국민은행에 아웃소싱하는 대출, 문서수발, 어음교환 등의 업무를 대행하는 업체로서 종업원이 700여 명에 이르고 영업소가 13개나 됐다"며 "이런 회사가 2005년 김종익에게 주식의 대부분을 거저 주다시피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은행 내부의 얘기를 듣자면, 정권실세와 친분이 두터운 당시 김정민 부행장과 손광충 인사부장이 결재하고, 강정원 행장까지 가세해 김종익에게 특혜를 줬다고 한다"라며 "이런 특혜의 대가로 'KB한마음'은 비자금을 조성해서 前 정권 실세들에게 전달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덧붙여 "'KB한마음'은 前 정권 실세들의 퇴임 이후를 대비해 만들어진 회사이고 김씨는 이 회사의 관리인이었다"고 했다.
조 의원은 "사건의 본질은 前 정권 실세들과 결탁한 소수의 경영진 및 관리자들이 국민은행을 사유화해 비자금 마련의 통로로 삼고자 하는데서 불거진 권력형 비리"라면서 "검찰수사와 국세청 세무조사, 금융감독원 자금조사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비리의 근원을 확인해야 한다"강조했다.
월드뉴스
201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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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헌 후보, 행동하는 대화합 강조"
이성헌 한나라당 당 대표 후보자는 2010년 7월 7일(수) 오후 1시 10분부터 2시간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토론회에서 당과 당원의 뜻과 상관없는 권력자들 간의 다툼과 당내 민주주의 복원, 실천하는 대화합, 당원이 주인이 되는 한나라당으로의 탈바꿈을 강조했다.
우선, 이성헌 후보는 영포회 사건의 이면에 있는 권력집단간 갈등과 다툼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권력집단끼리 모여 김아무개, 오아무개가 차기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는 당원과 국민의 뜻을 무시하는 밀실다툼을 지적한 것이다.
이러한 문제점은 당내 계파 갈등보다 더욱 심각한 권력집단 내 계파 갈등이라는 것이다. 이성헌 후보는 이처럼 개탄스러운 문제에 대해 명확하게 진상규명을 하고, 국민에게 알리며, 바로 잡아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당내 화합이 말뿐인 성찬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는 실천적 화합이 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특히, 계파갈등의 시발점이었던 공천문제를 상향식공천으로 민주화하고, 당내 민주주의를 활성화시켜야 함을 강조했다. 더불어 이성헌 후보만이 행동으로 실천하는 당 대표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끝으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박근혜 전 대표와 같은 한나라당의 자산을 잘 보존하고 가꾸어나가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선거철에만 박근혜 전 대표를 찾고 시도 때도 없이 폄훼하고 당의 소중한 자산을 훼손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6·2 지방선거로 떠난 민심을 되돌리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당의 뿌리부터 모두 변화해야 하고, 확실하게 바뀌어야 국민들로 사랑받는 정당이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월드뉴스
201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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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정치.대중문화 사이에서..."
"한나라당 조해진 대변인이 최근 개그우먼 김미화 씨를 강하게 비판했다. 김미화 씨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서 'KBS 출연자 블랙리스트'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서다.
조해진 대변인은 7일 논평에서 "개그우먼이면서 시사프로그램 진행자였던 김미화씨는 공인으로, 자신의 언행이 어떤 파장을 일으킬 것인지 잘 알고 있는 사람"이라며 "그런 김미화씨가 여론이 요동치는 재·보궐 선거를 코앞에 두고 사회적으로 뿐만 아니라 정치적으로도 파장을 일으킬 것이 뻔한 발언을 한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조 대변인은 이어 "더구나 사실로 확인된 것도 아니고, 본인 표현 그대로 추측성 루머에 불과한 것을 사실로 오인하게끔 표현하고, 또 그것이 언론의 보도를 거치면서 사실로 둔갑하도록 소재를 제공하는 것은 아무리 좋게 보아도 선의로만 보이지 않는다."며 "김미화씨 정도 되는 공인이 카더라 통신으로 세상을 뒤집어놓는 것은 책임이 결여된 일"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또 "정치적으로 이용될만한 소재를 스스로 제공하는 듯한 모습은 '쓰리랑 부부'때부터 변함없이 그를 좋아해온 모든 사람들을 슬프게 만드는 일"이라며 "차라리 정치의 일선에 뛰어들면 다른 문제지만, 정치와 대중문화의 경계선에서 서성거리는 듯한 모습은 보기에 안 좋고 또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쓰러운 마음을 갖게 한다."고 말했다.
조 대변인은 이와 함께 "김제동씨의 경우도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문제가 작년 10월 재보선에 이용된 점이나 지난 지방선거를 앞두고 녹화방송 불방이 이슈로 확대재생산 돼서 선거에 직접적으로 이용된 점 등이 김미화씨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씁쓸한 느낌을 갖게 한다."며 "정치적 입장을 떠나서 변함없이 사랑하는 문화예술인을 많이 가질 수 있는 그런 대한민국이 되기를 바래본다."고도 덧붙였다.
월드뉴스
201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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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사회통합수석 신설에 대해
청와대가 사회통합수석을 신설하고 사회정책수석을 사회복지수석으로 개편한 것은 적절하고 잘 된 조치다.
우리 사회에서 시민사회 영역은 그 범위와 역할의 중요성이 날로 확대되고 있어서 담당 비서관을 수석급으로 격상해야 할 필요성이 오래 전부터 제기돼 왔다.
대한민국이 성숙한 선진민주국가로 진입하기 위해 지역, 계층, 세대간의 사회적 통합이 필수적이고 절실한 과제라는 점에서도 사회통합수석의 신설은 더욱 의미가 있다.
친서민을 국정기조로 설정한 이명박 정부의 국정철학을 감안할 때, 이를 뒷받침할 직제로서 사회복지수석을 두어 생활공감정책을 통한 서민복지향상에 박차를 가하기로 한 것도 적절한 개편이다.
2010. 7. 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조 해 진
월드뉴스
201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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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와 출신고교 자료가 없다는 청와대 직원의 황당한 답변
국회 운영위 소속 의원실의 5급 이상 청와대 직원의 출신지 및 출신학교에 대한 자료요구에 대해 총무비서관실 소속 행정관이 별도의 자료 관리를 하고 있지 않아 못 준다는 황당한 답변을 했다.
대통령실 임용시 본인은 물론 친인척에 대한 조사까지 철저하게 하는 것은 상식이다. 그런데 정작 임용된 직원들의 이력서는 없다는 답변이 참으로 궁색하다.
말 많고 탈 많은 ‘영포회’ 실체를 가늠해 보기 위한 이유 있는 자료요구에 무성의를 넘어선 괴변이다.
이명박 정권 들어 대표적 국정농단 사건인 영포게이트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국민의 대의기관인 국회가 자료요구를 했는데, ‘없다’는 궁색한 변명을 내놓은 것을 보면 청와대의 당혹감이 대충 짐작된다.
국가안보에 해당하는 사항도 아닌데 무슨 내놓을 수 없는 대단한 이유라도 있는 것인지 의심스러운 대목이다.
최소한 전·현직 직원들의 출신지와 출신고교의 통계라도 제출해야 면피라도 하는 것 아닌가?
청와대가 떳떳하다면 나서서 밝혀야 할 문제일 것이다. 영포게이트와 민간인 사찰에 대해 대통령도, 한나라당도, 총리실도, 모두가 책임이 없다고 한다. 실무선 공무원 한두 명이 죄를 다 뒤집어쓰고 있다.
정작 책임을 지고 머리 숙여 사과해야 할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와 여당이 더 큰소리로 비난한다.
MB정부 공무원들 참 불쌍하다. 뒤 다 봐 줄줄 알고 충성을 했는데, 말로만 듣던 토사구팽만 제대로 실감하고 있다.
무능한 정권이 비겁하기까지 하니, 이 정부, 이제 더 기대할 구석이 없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이미 사안 자체가 공무원 몇 명 잘못으로 종결지어 국민에게 믿으라고 강요하기엔 그 정도를 넘어서고 있다.
영포게이트와 민간인 사찰에 대한 의혹을 낱낱이 밝히고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국민에게 사과하는 것만이 새롭게 국민의 신뢰를 얻는 지름길이라는 충고를 드린다.
2010년 7월 7일
민주당 부대변인 황 희
월드뉴스
201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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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연결기준 분기별 영업익 5조원 돌파
한민국의 대표기업 삼성전자는 사상 최초로 분기별 영업이익이 5조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7일 올 4월부터 6월까지 2/4분기 경영실적이 국내외 사업장을 합한 연결기준으로 매출 37조원, 영업이익은 5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3.8%, 영업이익은 87.3%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 1/4분기에 비해서도 매출은 6.8%, 영업이익은 13.4% 각각 증가했다.
아울러 금년 상반기 누계매출은 71조6,400억원, 영업이익은 9조4,100억원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는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17.1%와 187.8%정도가 증가한 만큼 반도체-LCD의 호황으로 통상적인 계절적 비수기인 2/4분기에도 괄목할 만한 수익을 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대해 업계는 꾸준한 가격상승으로 호황인 반도체가 윈도7 출시에 따른 PC 교체수요 및 스마트폰 열풍에 따라 플래시 메모리 수요가 대거 늘어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삼성전자가 생산하는 주력제품인 1기가 DDR3의 D램 현물가격은 2.58달러로 작년 7월 1.58달러에 비해 1달러나 급등했으며 LCD도 남아공 월드컵특수 등으로 LED-3DTV를 비롯한 고급 패널을 중심으로 수요가 급증하며 전체적인 수익률을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휴대전화와 TV부문의 경우 PIGS국가의 재정난으로 유럽시장이 악화되고 시장경쟁이 격화됨에 따라 반도체나 LCD에 비해 이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지는 않았던 것으로 파악된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 관계자는 “반도체와 LCD부문 호황이 전반적인 경영실적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제한 뒤 “앞으로 당분간 호황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따라서 업계는 삼성전자가 올 하반기에도 호조를 보이며 지난 2004년 기록한 연간 영업익 11조7,000억원을 넘어 15조원이상 20조원대 연간 영업익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증권업계는 삼성전자 2/4분기 부문별 영업익이 반도체는 2조6,000억원, LCD는 7,900억원, 정보통신(휴대전화) 7,300억원, 디지털미디어(TV 등 가전) 8,400억원대 등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오는 30일 최종 확정된 2/4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월드뉴스
201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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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편애의 역사...이번엔 MBC 신경민?
7일 정치권에서는 신경민 MBC 선임기자가 주목받고 있다.
민주당이 7.28 은평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신경민 기자를 영입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정세균 대표가 신 기자 영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민주당이 이처럼 신 기자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이미 민주당 예비후보로 나선 장상, 윤덕홍 최고위원 등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민주당이 후보 선정을 놓고 특정 인물을 편애하는 모습을 비치는 것에 대한 비판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무엇보다, 지난 2006년 서울시장 선거 당시 민주당의 전신인 열린우리당이 이계안 전 의원을 홀대한 대신 강금실 전 법무장관을 추켜세운 점, 4년 뒤인 지난 6.2서울시장 선거에서도 이계안 전 의원보다 한명숙 전 총리에게 유리한 환경을 조성한 것과 같은 맥락이라는 비판이다.
가장 큰 문제는 강금실 전 장관과 한명숙 전 총리 모두 선거에서 패배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이날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오랜 시간을 투자해 준비해온 인물들을 민주당이 외면하고 있다."며 "그러면 본선에 가서는 당 내 단결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은평을 선거의 경우는 이재오 전 위원장이 지역선거라고 선을 그으면서 한나라당의 지원까지 고사했는데, 민주당은 정반대로 '바람선거'로 만들려고 한다."며 "잘못하면 역풍이 불 수 있다."고 문제 삼았다.
그는 "신 기자에 대해서 민주당 내 예비후보들이 반발하는 마당에 은평을 지역민들은 어떻게 생각하겠는가?"하고도 반문했다.
월드뉴스
201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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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박근혜 은평가서 이재오 선거 도와야"
오는 7. 14 한나라당 전당대회에 출마하는 김대식 후보는 8일 경선 판세와 관련, "선거혁명이 일어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 후보는 이날 평화방송에 출연, "아주 박빙이고 누가 대표가 될지도 모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내 화합과 관련해 "이번에 계파 갈등을 풀 수 있는 방법이 딱 하나가 있다"고 말한 뒤 "친박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박근혜 전 대표와 함께 은평에 가야한다"면서 "이재오 후보를 도와서 당선되게 하면 자연스럽게 친이, 친박계의 갈등이 해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저처럼 평당원도, 그리고 서민 주자도 지도부에 입성할 수 있는 변화를 가져온다면 은평 재보궐 선거는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고도 했다.
한편, 김 후보는 4대강 사업에 대해선 "제가 4대강 전체를 낙동강부터 영산강에 이르기까지 전체를 구석구석 탐방을 했다"며 "(4대강 사업)은 국민을 위한 길"이라고 말했다.
월드뉴스
201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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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1등 달리고 있는 건 사실"
한나라당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안상수 후보는 7일 전당대회 초반 판세와 관련, "내가 현재 1등으로 달리고 있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 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 출연, "홍준표 후보가 계속 저를 허무맹랑한 주장으로 공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바로 그 점이 제가 1등으로 달린다는 증거 아니겠느냐"고 반문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안 후보는 특히 "홍 후보가 원내대표 재직 시 미디어법도 통과를 못시키고 몇 달간 질질 끄는 것을 제가 처리했다. 더구나 홍 후보는 당시 야당에 끌려다니고 무능하고 무기력하다고 사퇴압력을 받았다"고 비판하면서 "그런 분이 저를 공격하는 것은 아무리 선거라고 해도 이건 너무 덮어씌우는 거 아닌가 싶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 후보는 "나는 말로 정치를 하는 포풀리즘을 일을키는 그런 사람이 아니며 경륜과 정치력으로 정치를 하는 사람이다. 수많은 민생법안을 통과시키고 실적을 보여줬으며 그런 업적으로 정치를 한다. 내가 작년 원내대표로서 정국을 안정시킨 업적은 국민들 모두가 인정한다"고 강조하고 당을 위해 열심히 뛰었기 때문에 한나라당의 지지도도 많이 올려 놨다고 말했다.
홍 후보가 제기한 박근혜 전 대표와 불화설에 대해 "그것도 나를 흡집낼려고 하는 것"이라며 "나는 두 번의 원내대표를 하면서 친박의 협조를 받아서 정권 창출을 했다. 두 번째 원내대표를 할 때도 친박의 협조를 받아서 미디어법 4대강 예산을 통과시켜서 정권을 안정시켰다. 나는 오히려 내가 박근혜 전 대표와의 관계가 더 좋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 후보는 박근혜 총리설과 관련, "기본적으로 정치총리가 필요하다고 본다. 정치적 정무 감각이 뛰어난 분들을 선택하는 게 좋을 것 같다"면서 "그런 점에서 박근혜 전 대표가 적합하다고 본다. 박근혜 전 대표나 이명박 대통령 두 분 사이에서 결정될 문제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국정 경험을 쌓는 것도 좋은 일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
7.28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와 관련, "참 어려운 선거가 될 것"이라면서도 "원내대표를 2번이나 했고 총선과 대선을 승리로 이끈 경험이 있다“면서 ”대표가 되면 박근혜 전 대표에게 지원유세를 해달라고 간곡히 요청을 드릴 생각"이라고 말했다.
청와대와 내각 개편과 관련, "과감한 쇄신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고 자유선진당과의 통합 등 보수대통합론에는 "지금은 시기상조"라며 선을 그었다.
월드뉴스
201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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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익 등 뒤에 있던 책들 제목은?
한나라당은 MBC 'PD수첩'의 국무총리실 민간인 사찰 관련 보도를 "또 다른 형태의 여론조작 시도"라고 비판했다.
조해진 대변인은 7일 논평에서 "PD수첩이 총리실 공직감찰팀의 민간인 사찰 피해자로 알려진 김종익씨 인터뷰 장면에서 김씨 소유 서적들의 제목을 감추려고 화면 조작을 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며 "밝혀진 서적들은 '혁명의 연구', '김일성과 민주항쟁', '조선노동당 연구', '사회주의 개혁과 한반도'같은 것들"이라고 설명했다.
조 대변인은 이어 "PD수첩이 이 서적 제목들을 감추려고 한 것은 김씨가 PD수첩 말처럼 '평범한 시민'이나 '평범한 은행원 출신 사업가'가 아니라 특정 이념에 깊이 빠진 편향된 사고의 소유자라는 사실이 시청자들에게 알려지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게 아닌가 싶다."고 지적했다.
조 대변인은 그러면서 "지난 정권 실세와 결착돼 후광을 누리고 특정 이념에 치우쳐서 반정부 활동을 해온 평범하지 않은 사람을 평범한 시민, 은행인 출신 사업가로 부각시키기 위해 화면조작까지 한 의혹은 또 다른 형태의 여론조작 시도로 비판받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 함께 "총리실 공직감찰팀에 제보됐던 사실에 따르면 김종익씨는 노사모 출신으로 이광재 전 의원의 선거운동을 했고, 권력의 후광으로 초고속 승진을 한 사람으로서, 이명박 대통령을 비방하고 광우병 시위를 부추기는 등 반정부 활동을 한 것으로 돼있다."고 전했다.
월드뉴스
201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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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장에 임태희 장관 내정
월드뉴스
201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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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계 이성헌, 박세일 총리론에 왜 거부감?
친박(친박근혜)계 이성헌 의원이 최근 차기 국무총리로 거론되는 한반도 선진화재단 이사장에 대해 거부감을 드러냈다.
이성헌 의원은 7일 CBS 에 출연해 "박세일 교수님 같은 경우는 김영삼 전 대통령께서 강력히 천거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청와대에서 수석 비서관으로 같이 일을 하신 적이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어 "지금 거론되고 있는 분들을 만약에 총리에 임명한다고 했을 때 그 것을 파격적인 인사로 보긴 어렵지 않느냐, 이런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보는가?"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박세일 교수님이라고 하면 매번 많이 거론됐던 분 아닌가?"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의 이 날 발언은 '박세일 총리론'에는 전직 대통령의 간섭이 녹아있고, 박세일 이사장은 새로운 인물이 아니라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즉, 이 의원이 반대 입장을 에둘러 드러낸 것이라는 풀이다.
그렇다면 친박계 이 의원이 왜, '박세일 총리론'에 부정적일까? 우선 박 이사장은 세종시 문제와 관련, 박근혜 전 대표와 완전히 다른 입장을 견지해 왔다. 박 이사장은 박근혜 대표 시절인 2005년 3월 세종시 원안이 국회에 통과될 때 이에 반발 의원직을 던진 바 있다.
박 이사장이 금배지를 '진짜' 던진 것은 이후 그의 세종시 원안 비판에 진정성을 담보해줬다. 박 이사장은 세종시 수정파에게 이론적 토대를 제공하기도 했다. 때문에, 세종시 문제에 있어서 박 이사장은 박 전 대표 만큼이나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박 이사장은 '공동체 자유주의' '한반도 선진화 통일론' 등을 제시하며 보수.우파의 '브레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 이와 맞물려, 정치권 일각에서는 박 이사장을 차기대권과 연결 짓기도 한다.
박 이사장이 이런 인물이기에 그가 국무총리로 전면에 나설 경우 박 전 대표에게 그다지 유리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이날 이 의원의 발언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는 얘기다.
월드뉴스
201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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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민간인 사찰 대공세...與, 정면대결 불사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의 민간인 사찰 사건과 관련, 야당과의 '한판'을 주저하지 않겠다는 태세다. 대대적인 야당의 공세에 가만히 당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김무성 원내대표는 7일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중진 연석회의에서 야당을 향해 "권력형 게이트로 포장해 정치공세를 벌이는 것은 금도를 벗어난 일"이라면서 특히, "민주당은 횡포를 중단하고 책임있는 공당의 자세를 지켜달라."고 촉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또, 야당이 이번 사건을 '영포(영일.포항) 게이트'로 규정한 것과 관련해 "실질적인 연관성이 없는 친목단체와 신빙성 없는 인물을 억지로 끌어들여 대통령을 흔들고 재보선에 악용하려는 정치공세는 국가적 혼란만 가중한다."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가 이처럼 힘있게 나오는 이유는 속으로 거리낄게 없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현재, 한나라당은 이번 사건에 대해 야당보다 더 강하게 엄정수사와 처벌을 주문하고 있다. 무언가를 숨기려는 수세적 입장이 아닌 완전히 까발리는 정면돌파를 통해 야당에게 공세 거리를 남기지 않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관련, 김 원내대표는 이날 "누구보다도 국민권리 보호에 앞장서야 할 총리실 공직자가 권력을 남용, 민간인의 뒤를 캐고 기업활동을 방해했다면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며 "검찰은 한점 의혹없이 수사하고 잘못된 행위에 대해 무거운 처벌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번 사건은) 총리실 직원이 한건 해보겠다는 과도한 권력욕이 불러온 개인적 사건이며, 정신나간 사람이 오버하다가 벌어진 사건"이라며 "이를 권력형 게이트나 정치적 사건으로 볼 수 없다."고 굵게 선을 그었다.
한나라당의 이 같은 모습은 청와대와 정부의 입장과도 맥을 같이 한다. 청와대와 정부도 정확한 진상규명과 엄중한 처벌을 재차 강조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5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어설픈 사람들이 권력을 남용하는 사례가 간혹 발생하고 있다."면서 "정부를 위한다는 명분을 내세우지만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주위에 권력을 남용하는 사례가 없는지 철저하게 경계해야 한다."면서 "사전에 철저하게 예방하고, 문제가 확인되면 엄중하게 조치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국무총리실은 이 번 사건과 관련해 이인규 지원관 등 관련 직원 4명에 대해 검찰수사를 의뢰했다.
결국, 당.정.청이 이 번 사건과 관련해 한목소리를 내며 힘을 모으고 있는 것이다. 이는 야당의 공세에 대한 단단한 방어 라인을 구축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민간인 사찰의 발단이 된 문제의 동영상도 주목받고 있다. 이 동영상은 이명박 정부에 대한 비난과 2008년 촛불집회에 대한 선정적 내용을 담고 있다. 때문에, '동영상 내용이 너무 한 게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여기에 이 동영상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김종익씨의 이념 정체성 논란도 일고 있다.
월드뉴스
201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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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내년엔 공무원 봉급 인상하겠다“
월드뉴스
201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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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거 끝낸 손학규 행보 ‘촉각’
월드뉴스
2010-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