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與 대권주자들 '꿈틀'… 다자 경쟁구도로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체제 출범에 이어 최근 청와대 개편 및 개각까지 마무리되면서 여권 내 잠재적 대권주자들의 다자간 경쟁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명박 대통령은 차기 보수정권 재창출을 위해 특정 2인자를 염두에 두지 않고, 경쟁력 있는 주자들 모두에게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더욱이 오는 2012년 총선 및 대선까지 전국단위 선거가 없는 만큼 여권은 개헌 및 선거구 개편, 공천제도 개선 등 정치개혁을 추진해 대권경쟁을 위한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 와중에 이 대통령은 여권 내의 박근혜 전 대표 대세론보다 다자간 경쟁을 통해 실력이 검증된 주자들이 경쟁을 펼쳐 최종 국민의 선택을 받게 한다는 구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여권쇄신을 통해서 측근들이 당-정-청에 대거 포진한 것도 이를 반증하는 대목이다.
실제로 한 여권 관계자는 “대통령의 생각은 모든 주자를 링 위에 올려놓고 무한경쟁을 통해 능력을 검증받아 보다 강하게 키우겠다는 것 같다”고 밝혔는데 대통령은 현재와 같은 박근혜 전 대표의 독주보다 주자들이 모두 나와 서로 경쟁하는 구도를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정가 관계자는 “기업 CEO로서 잔뼈가 굵은 대통령 입장에선 정권 재창출을 위한 주자들간 경쟁은 필수적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경쟁 없이 2인자 체제로 이행을 좋게 보진 않을 것”이라며 “정권탈환을 노리는 야당에 맞서 내부경쟁을 독려하는 셈”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여권에선 가장 유력한 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으며 정몽준 전 대표, 김문수 경기지사, 김태호 총리 내정자, 오세훈 서울시장, 정운찬 총리 등이 잠재적인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상황이고 이재오 특임장관 후보자는 ‘킹메이커’ 역할이 예상되고 있다.
아울러 임태희 대통령실장, 나경원 최고위원,원희룡 사무총장 등 역시 대권주자로 지목되는 만큼 앞으로 대권주자들의 다자간 경쟁시대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돼 귀추가 주목된다.
월드뉴스
2010-08-11
-
김무성 "野 보다 더 철저하게 김태호 검증할 것"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10일 김태호 총리 후보자를 비롯한 신임 장관 인사청문회와 관련, "여당도 감싸기만 해선 안 되고 어떤 부분에선 야당보다도 더 철저하고 심도있는 검증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 개각은 이명박 정권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 인사"라며 "내정자들의 전문성과 실질적 국정운영 능력에 대한 확실한 검증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인사청문회 도입 이후 지금까지 지엽말단적인 문제에만 매달려 온 것이 사실"이라며 "야당의 철저한 인물 검증은 환영하지만 비난을 위한 비판의 장이 되어선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정치공세의 장으로 변질된 인사청문회의 풍토를 이번에는 바로잡아야 한다"고 했다.
이와 관련, 한나라당과 민주당 원내 수석부대표는 9일 김태호 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는 24~25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등 7개 부처 장관 후보자 등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소관 국회상임위원회별로 개최키로 했다.
한편, 김 원내대표는 여야가 친서민 원조경쟁을 다투고 있다는 일부 언론보도를 언급하며 "서민을 위한 정책 경쟁은 바람직한 일"이라며 "야당이 제시한 안 중에 훌륭한 정책은 함께 논의해 국정에 반영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월드뉴스
2010-08-11
-
"누가 땄어요?"… 이재오, 노인복지센터서 화투놀이
월드뉴스
2010-08-10
-
이규택의 미래연합 교두보로… '朴 결행?'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와 김대중 전 대통령의 가신 그룹인 동교동계와의 '물밑 접촉설'이 9일 터져나왔다. 여기에 더해 박 전 대표의 '탈당설'이 점차 확산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박 전 대표와 동교동계의 접촉설은 이날 의 보도로 시작됐다.
이 보도에 따르면 "박 전 대표의 `입'으로 알려진 한나라당 이정현 의원과 동교동계 좌장인 권노갑 전 민주당 고문의 최측근인 B씨가 대리인으로 나서 물밑 대화를 나누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알렸다.
또 "당내 비주류가 된 뒤부터 세력이 약화된 박 전 대표측이 외연 확장의 첫번째 파트너로 전통적 호남세력인 동교동계를 선택한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고도 했다.
이에 대해 박 전 대표측과 동교동계는 문자 그대로 '펄쩍 뛰며'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정가에선 이런 보도가 나온 결정적 계기를 '8·8 개각'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즉 김태호 국무총리-이재오 특임장관 인선안은 여권 내 유력 차기대선 주자인 박 전 대표를 정확히 겨냥한 압박카드라는 것. 다른 말로는 이명박 대통령이 차기대선 주자로 박 전 대표를 염두하지 않고 있음을 내비친 개각이라는 얘기다.
따라서 향후 박 전 대표와 친박계 의원들이 다른 길을 모색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몰린 것이라는 전망이 솔솔 나오는 가운데 의 이같은 보도가 나왔다.
아무튼 범친박진영 일각에선 박 전 대표가 이대로 가만히 있어선 안 된다는 분위기 속에 최악의 경우 탈당후 독자출마를 고려하는 방안을 모색할 시점이라는 주장이 강하게 나오고 있다.
또 이들은 한발 더 나아가 한나라당 외곽에서 박 전 대표를 절대 지지하고 있는 세력을 교두보로 삼아 신당을 창당하는 수순을 밟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방법론까지 거론하고 있다.
범친박진영 관계자는 "쉽게 말해서 당 외곽에 이규택 대표가 이끄는 미래연합이 있지 않느냐"면서 "이런 세력을 바탕으로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전국의 범친박 세력을 규합하는 작업을 하면 친이계가 압박감을 느끼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덧붙여 "이도 저도 안 되면 판 자체를 깨는 탈당카드를 던지면 그만"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런 가운데 미래연합은 9일 '8·8 개각'과 관련, 논평을 내고 변함없는 박 전 대표를 향한 지지의사를 밝혔다.
오형석 대변인은 이날 "김태호 총리 카드는 박 전 대표에 대한 대항마를 키우려는 집권세력의 의도"라며 "이재오 특임장관 카드 역시 친이계의 결집을 통해 이원집정제 개헌 또는 보수대연합 등 특별임무를 수행토록 하려는 것"이라며 이번 개각은 박 전 대표를 겨냥한 견제 카드라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 정치 컨설팅 관계자는 '8·8 개각' 이후 정국과 관련, "박 전 대표가 자신을 제외하려는 개각을 보고 순순히 물러나지 않을 것"이라며 "박 전 대표가 결정적 순간 행동으로 말할 것"이라고 경고성 전망을 했다.
여의도 정가에선 이같은 상황을 비춰볼 때 차기대선이 가까이 다가올수록 한나라당이 두나라당이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설'이 횡횡하다.
월드뉴스
2010-08-10
-
美 "북한 허풍에 보상없어...더 고립될 뿐"
미국은 9일 북한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해상으로 해안포를 발사한 것과 관련, "이런 도발들에 대한 보상은 없을 것이며 북한은 계속 고립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필립 크롤리 국무부 공보담당 차관보는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이런 허풍(chest-thumping)들을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는 불명확하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크롤리 차관보는 또 "우리는 대북제재 1874호의 완전한 이행을 위해 국제사회와 계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면서 "북한이 노선을 변경하도록 압력을 넣는 방법을 계속 찾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크롤리 차관보는 북한의 추가도발 가능성에 대해선 "유감스럽게도 좀 더 많은 도발들을 볼 것 같다."며 "(하지만) 북한에 대한 보상은 없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북한이 도발적 행동을 중단하고 이웃 국가들과 건설적으로 협력하는 길을 찾고, 긴장을 완화시키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크롤리 차관보는 이와 함께, 지난 8일 납북된 경북 포항선적의 오징어 채낚기어선인 '55대승호' 사건과 관련, "(북한이) 공해에서 어선을 나포해 갔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도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이었는지는 불명확하다."고 말했다.
한편, 크롤리 차관보는 이날 브리핑 중 "(북한의 해안포 발사로) 많은 물고기들이 죽었을 것"이라며 "PETA(미국의 동물보호단체.동물을 윤리적으로 대하려는 사람들)가 항의하기를 확실히 기대한다."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그 만큼 미국이 북한의 도발에 전혀 흔들리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월드뉴스
2010-08-10
-
4대강 사업, 7·28 재보궐 선거로 '탄력'
월드뉴스
2010-08-10
-
민자 사업의 허와 실
1994년 도로 항만 등 사회간접시설에 대한 ‘민자유치촉진법’이 제정되면서, 이후 각종 사회간접시설(SOC)에 대한 민간자본투자가 촉진되고 있다.
적어도 그 시행방식에는 별 문제가 없어 보이나, 실질내용을 따져들면 이 문제는 사회적 비용증가 등을 초래해 종래 국민, 특히 일반 서민의 삶을 더 옥죄는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이 같은 사회간접시설 확충을 위한 민자사업의 경우 적어도 그 초기에는 지역민의 이해 및 해당지역의 정치인, 해당지역을 관장하는 관료, 해당 사업자의 이해 등 관련자들의 이해관계가 꼭 맞아떨어지는 특성을 보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각종 사회간접시설 건설에 대한 민자사업의 경우 합리적으로 진행되기보다 사업비가 부풀리는 등 점차 더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비해 관리감독은 매우 허술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다.
우리는 지난 수년의 기간 동안 국민총생산이 지속적으로 늘고, 그에 상응해 국민소득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그 증가에 비례해 국민 삶의 질 또한 나아지고 있지 않다. 오히려 국민 부담이 가중되어 국민 삶의 질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이다.
이런 사회현상이 나타나는 주된 이유는 국민총생산이나 국민소득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제반 사회적 비용 또한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이 사회적 비용의 증가에 일조하고 있는 것이 바로 앞서 말한 민자사업의 확대다.
사회간접시설에 투자하는 민간자본의 경우, 즉 민자사업의 경우 비록 진행방식에 따라 다소간 차이는 있으나 그것에 대한 최종부담은 언제나 국민에게로 귀속된다.
다만 각종 사회 간접시설 건설에 드는 초기비용을 민간사업자가 부담함으로서 추후 막대한 비용부담으로 돌아 올 사업이 우선 먹기 좋은 떡처럼 보일 뿐이다.
이로 인해 민자사업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즉 이런 현상으로 인해 관련법이 제정된 이래 현재에 이르는 기간 동안 우리사회에서 민자사업은 큰 각광을 받고 있고, 지난 13년 동안 무려 475건의 민자사업이 시행되어 이미 준공을 본 것도 있고, 현재 진행 중인 것도 있다.
그러나 민자사업의 경우 앞서 말한 대로 사회적 비용을 증가시키는 주요한 원인으로 기능하여 사실 상 서민층에게 큰 손해를 입힌다.
특히 민자사업의 한 시행방법인 BTL(Built Transfer Lease) 방식의 경우 수익자 부담의 원칙에 따라 해당 시설을 이용하는 최종 소비자는 소득수준과 무관하게 누구나 꼭 같은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예를 들어 민자고속도로의 경우 어떤 방식으로 건설되던 종래 국민부담으로 이어지기 마련이다. 그러나 그 부담이 귀속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더군다나 이 같은 고속도로 건설 사업의 경우 해당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 중의 하나다. 따라서 그 초기에는 정치권, 지역주민, 특히 관료, 사업자 등 모든 이의 이해가 함께 맞아떨어진다.
이러한 이유로 민간이 제안한 것이든 정부가 제안한 것이든 민자고속도로 건설사업의 경우 공사비가 늘 부풀려지기 마련이다. 사실 공사비가 부풀려져야 이후 사업자가 정부로부터 받는 임대료가 높아지고 최종 사용자로부터 받는 시설 사용료 또한 높아진다.
이러한 불합리성 때문에 민자사업이 오히려 활성화가 되고 있다면, 많은 이들에게 다분히 역설적으로 들릴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실상이 이러하다는 것이 이 분야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실제로 시행을 앞두고 있는 포천- 구리 간 민자고속도로 건설만하더라도 합리적인 방식으로 사업시행자가 선정되었다고 볼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바로 국토해양부가 애당초 제안했던 공사비보다 무려 7천억원 이상 증액된 금액을 제시한 사업자가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되는 아이러니가 연출되고 있는 것이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는 좀 더 확인해야 할 사안이다.
아무튼 우리사회에 민자사업이 본격 도입된 지 10년이 지나면서 사업이 제자리를 잡아가는 등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지만 오히려 사회적 비용을 증가시키는 방향, 특히 특정사업자에게 특혜를 주는 형식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다반사라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다.
이런 이유로 이 사업을 합리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관리감독기능을 보다 강화해야 한다. 아울러 사업자 선정에 있어서 보다 공정한 방식이 도입되어야 할 것이다.
정득환 취재기자
2010-08-10
-
친이 신세력 김태호 전격등장… 위기에 몰린 昌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가 9일 향후 당의 진로와 관련, "만일 우리가 도저히 헤쳐 나갈 수 없는 존립위기라고 생각하고 좌절하면 그것이 진짜 위기"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주요당직자 회의에서 "지난 6·2 도지사 선거와 7·28 국회의원 보선에서 우리당이 패배한 후 일부에서 우리당이 존립위기에 처했다는 말이 나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는 지금이 어려운 시기이긴 하지만 극복할 수 없는 위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한 뒤 "가장 어려울 때 떨치고 일어나는 용기야 말로 진정한 용기"라면서 "우리 모두 진정한 용기로 당을 지키자"고 호소했다.
정가에선 이를 두고, 그가 당의 존립 위기의 시발점으로 6·2 지방선거와 7·28 재·보선에 잇따른 패배를 언급했지만 실제 선진당에 닥친 위기는 '보수대연합'의 불발 가능성이라는 지적을 내놓고 있다.
지적의 골자는 이렇다. 앞서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달 8일 한나라당 임태희 의원(54세)을 대통령실장으로 임명했고, 이번 8·8 개각을 통해 48세의 김태호 전 경남지사를 총리 후보자로 지명한 점을 유의해서 봐야 한다는 것이다.
즉 집권 후반기를 맞은 이 대통령이 내각과 청와대 참모진을 젊은 세력으로 전격 교체한 것은 앞으로 국정운영의 축을 구세력에서 친이계 신세력으로 옮기는 것을 시사한다는 얘기다. 다른 말로는 정치권 세대교체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이 대표의 경우, 구세력의 구심점 중 하나로 분류된다.
되짚어 보면 그는 김영삼 정권시절인 96년 15대 총선을 앞두고 신한국당(한나라당 전신)의 중앙선대위 의장으로 정계에 입문한 이후 1997년, 2002년, 2007년까지 무려 3번이나 대선에 도전한 화려한 전력(?)을 갖고 있다.
더욱이 이 대표는 지난 2007년 17대 대선에선 무소속으로 끝까지 완주해 350만여 표를 획득하므로써 당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에게 돌아갈 보수표를 상당히 가져 가기도 했다.
한마디로 이 대통령이 정부와 청와대에 직접 들어 앉힌 친이계 신세력과는 꽤나 다른 모양새가 이 대표다.
이와 관련, 친이 직계 의원은 "차기대선까지 이 대통령이 펼칠 국정운영 방향이 확실히 드러났다"고 말한 뒤 "한마디로 신진세력을 통한 정치권 물갈이를 강행 하겠다는 것"이라며 "정·청의 새로운 진용 구축이 이를 말하고 있지 않느냐"고 귀끔했다.
상황이 이렇다면 그가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는 범보수세력의 결집을 통한 한나라당과의 연합전선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어쨌든 과연 이 대표가 정치권에 던진 '보수대연합'이 올해 후반기 정계개편으로 판 자체를 흔들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월드뉴스
2010-08-10
-
뿔난 강명순 정면으로 홍준표 들이받아
"홍준표 최고위원은 빈나특위 100명의 국회의원의 진정성을 무시하고 명예를 훼손하며 당의 이미지를 실추시킨데 대해 모든 책임을 지고 최고위원직을 사퇴하라"
한나라당 강명순 빈나특위(빈곤없는 나라만드는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9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 말이다.
강 위원장은 이날 같은 당 홍준표 서민특위 위원장이 최근 인터뷰를 통해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인 것처럼 반복하여 왜곡 폄하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먼저 최근 홍 위원장이 가진 몇몇 일간지와의 인터뷰를 소개했다.
"빈나특위엔 국회의원 100명이 넘는다. 그러나 쇼만 하지 실질적인 대책을 세우지 못했기 때문에 서민들에게 다가가지 못했다. 현장중심으로 활동하지 않아서 그렇기도 하다"(8.2 조선일보)
"지난해 6월에도 친서민을 내걸고 빈곤없는 나라만드는 특별위원회를 만들었다. 초선의원 76명이 참석하고 중진의원 16명이 고문을 맡을 정도로 대규모였다. 그러나 반영된 정책은 거의 없다"(8.7 중앙일보)
이에 대해 강 위원장은 "이는 명백한 사실무근의 무책임한 발언"이라며 "최고위원회의에서도 잘못된 빈나특위에 관한 언급을 시정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런 행동은 정의를 추구하는 존경받는 검사로서, 그리고 4선의 국회의원이자 당 최고위원 답지 않은, 비상식적인 처신"이라며 "그동안 그늘진 곳을 찾아 땀흘리며 정책을 마련해온 동료 의원들과 빈나특위 위원 100명에 대한 명백한 명예훼손"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자리에서 강 위원장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를 제안하며 시정을 촉구했다.
1. 홍준표 최고위원은 빈나특위에 대해 "쇼를 하고 현장중심으로 활동하지 않았다"고 하는 사실과 다른 내용을 유포하는 언론플레이를 중지하라.
2. 빈나특위 위원 100명에게 서면으로 홍준표 최고위원은 반드시 사과하라.
3. 서민문제를 해결하겠다며 보수 온정주의 혹은 우파 포퓰리즘 방식으로 접근하면서 오히려 자신이 언론플레이 쇼를 하고 서민들을 조롱하는 자세를 가지고는 중산층의 문제나 빈곤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므로 서민특위 위원장직을 사퇴하라.
이와 관련, 빈나특위는 2009년 6월25일 출범한 한나라당 특별위원회로 2009년부터 2010년 회원 100명의 국회의원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12개팀을 조직해 활동하고 있다.
월드뉴스
2010-08-10
-
포스코, 인도네시아 '동남아 긴급구호센터' 오픈
대한민국의 글로벌 리더십이 강화되면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해외로까지 확산되고 있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 포스코(회장 정준양)는 9일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지난 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동남아시아 긴급구호센터’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특히 포스코 정준양 회장과 정정섭 기아대책 회장은 현지에서 센터 오픈을 축하했고 지난 6일 자카르타 한국국제학교를 찾아 센터에 비축할 긴급구호키트 만들기까지 참여키도 했다.
우선 지난 6일 인도네시아 국영철강회사 PT.KS 관계자와 포스코 임직원, 최원금 기아대책 동남아 긴급구호센터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 120여명의 자원 봉사자들은 자카르타 국제학교에서 식량을 포함한 14종이 생필품 들어간 긴급구호키트 1,000개를 만들었다.
포스코와 기아대책에 따르면 이 긴급구호키트는 동남아 긴급구호센터에 비축되는데 지진이나 해일 등 각종 재해로 고통을 받고 있는 동남아지역 이재민들을 위해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와 기아대책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긴급구호키트를 만들어 북한, 강원 인제 등 국내의 수해지역과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등 외국의 재난지역에 1만2,000여개를 보냈다.
더욱이 포스코는 지난해 국내 재해현장에 신속한 구호키트를 보낼 수 있도록 1억원상당의 긴급구호차량을 지원했고 화재주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국에 스틸하우스 4개도 세웠다.
월드뉴스
2010-08-10
-
건재한 YS "이명박 대통령 성공할 것"
김영삼(YS) 전 대통령이 8.8 개각과 관련, 이명박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줬다.
9일 오전 최고위원 당선인사차 상도동 자택을 방문한 나경원 최고위원에 따르면 김 전 대통령은 "이 번 개각은 대통령이 하기 어려운 인사였는데 대통령이 개각을 잘했다."면서 "이명박 대통령이 큰 바둑을 뒀고 성공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은 특히, 김태호 국무총리 내정자에 대해 "오전에 배드민턴을 치러 갔을 때 이 대통령이 40대 총리를 발탁한 게 화제가 됐다."며 "잘 된 인사로 국민의 기대가 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 번 개각에서 정치인이 많이 기용된 것과 관련해선 "과거 여당 시절 당.정 관계를 생각해보면 역시 정치인 출신이 내각에 가는 게 국회와의 소통에 도움이 됐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 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최근 거론되고 있는 보수대연합론에 대해 "관심을 안 두는 게 좋다."며 부정적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경원 최고위원도 "보수대연합은 중도실용 국정운영 기조에 맞지 않고, 보수대연합을 통해 자유선진당과 합당하면 너무 거대한 여당이 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호응했다.
한편, 김 전 대통령은 나 의원을 향해 "내가 한나라당을 만들었기 때문에 전대를 유심히 봤는데 최고위원 자리도 중요한 만큼 나 최고위원이 잘해야 한다."고 기를 살려줬다.
월드뉴스
2010-08-10
-
김무성 "北, 목함지뢰 사과는 커녕 어선 납북"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지난 8일 동해 북쪽 해상에서 조업 중인던 우리 어선 대승호가 북한 경비정에 의해 나포돼 조사를 받고 있는 것과 관련, "분노를 느끼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김무성 원내대표는 9일 여의도 당사 최고위원회의에서 "천안함 폭침으로 전 세계의 지탄을 받으면서도 아직까지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고의든 실수든 자신들의 목함 지뢰로 인해서 무고한 우리 국민들이 생명을 잃는 일까지 발생했는데도 사과 한마디 하지않고 오히려 민간 어업선을 납북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또 "무고한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을 빌미로 체제연장을 거래하려는 검은 의도를 버리고 위협적 행태를 즉각 중단할 것을 북한정권에 엄중히 경고한다."고 말했다.
그는 더불어 "송환이 장기화 될 우려가 있는 만큼 정부는 국제법 등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 우리 어선의 조속한 송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안형환 대변인도 "북한은 이번 사건을 한국과 미국의 서해상 군사훈련에 맞대응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해서는 안 될 것이며, 어떠한 경우에도 대승호 선원들의 신변의 안전에 위협을 가하거나 이들을 협상용 수단으로 이용해 억류를 장기화해서도 안 될 것이다."고 논평했다.
안 대변인은 이와 함께 "대승호가 공해상에서 정상적인 조업을 하다 나포됐는지, 아니면 북한의 배타적 경제수역을 침범해 조업을 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자유선진당은 이 번 사건에 대한 정부의 대처를 문제 삼았다.
박선영 대변인은 "선주 김씨가 북한경비정에게 끌려가고 있다고 가족에게 알릴 때까지 우리 정부는 까맣게 모르고 있었다. 정신 나간 정부다."며 "정부는 대승호가 나포된 구체적인 경위는 물론이고, 나포 당시 대승호의 정확한 조업위치 등도 지금까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IT강국 맞나?"라고 질타했다.
박 대변인은 아울러 "우리 군을 믿고 조업하던 어선이 나포되도록 방치해 둔 정부는 책임져야 한다."며 "G20정상회의 개최국이 제나라 국민도 지키고 보호하지 못해서야 되겠는가? 이유와 변명은 듣고 싶지도 않다. 소중한 우리 국민을 빨리 귀환시켜라!"하고 촉구했다.
월드뉴스
2010-08-10
-
'朴복심'유정복도 입각했는데 친박은 왜?
40대의 젊은 김태호 총리와 이재오 특임장관의 발탁으로 주목되는 8.8 개각과 관련해서 친박계가 일단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친박계는 박근혜 전 대표의 복심인 유정복 의원이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으로 기용됐음에도 불구, 이 대통령이 이번 개각을 통해 박 전 대표의 잠재적 대항마로 김태호-이재오 카드를 내놨다면서 비판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어 갈등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친박계는 당장 8.15이후로 예상되는 대통령과 박 전 대표간 회동을 비판하며 집권후반 대통령의 친정체제 강화가 앞으로 차기 대권구도에도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해 한 친박 의원은 “김태호-이재오 카드는 결국 박 전 대표가 대권을 향해 가는 것은 죽어도 막겠다는 뜻을 드러낸 것”이며 “이런 상황에 박 전 대표가 대통령을 만날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다. 상황이 엄중하다. 대통령을 만나서 웃을만한 상황이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또 다른 친박 의원 역시 “당사자의 비서실장격인 인사를 그렇게 빼간다면 회동의 진정성을 담보할 수 있겠느냐. 심하게 말하면 박 전 대표 얼굴에 침을 뱉는 것 아니냐”며 “인사권의 금도를 넘어선 것”이라면서 세대교체와 친서민, 소통 등을 위한 이번 개각의 의미를 비판했다.
심지어 한 정가 인사는 “하고 싶은 대로 인사를 해놓고 박 전 대표를 만난다고 해도 두 분이 무슨 얘기를 할 수 있겠냐”며 대통령과 박 전 대표의 회동에 부정적 입장을 피력키도 했다.
이와 함께 친박계 내부에선 김태호 총리, 이재오 특임장관에 대한 비판이 확산되고 있는데 현기환 의원의 경우 박 전 대표와 건전한 경쟁을 해쳐 독선과 오만함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현 의원은 이날 CBS ‘이종훈의 뉴스쇼’에 나와 “김 후보자가 친이계 대표로서 대선주자가 될 가능성이 열려있다”며 “건전한 경쟁이면 모르지만 ‘우리가 뭉치면 국민적 지지도가 높은 대선후보도 바꿀 수 있다’는 독선 및 오만함에 빠질까 걱정된다”고 거론키도 했다.
이에 대해 한 정치권 관계자는 과거 신한국당시절 대권주자들이 우후죽순 나와 경합했던 ‘9룡(龍)’을 연상시키는 상황이며 김태호 총리 후보, 이재오 특임장관 후보, 김문수 경기지사, 오세훈 서울시장, 정운찬 총리 등이 새롭게 5룡(龍) 구도를 형성하는 것 아니냐고 분석했다.
또 다른 친박계 인사의 경우 “김태호-이재오 외에 김문수, 오세훈, 정운찬 등 벌써 5룡 정도가 만들어졌다”며 “주류는 또 다른 9룡을 만든 뒤 가장 센 후보를 내세워 박 전 대표를 꺾으려 할 것이다. 가만히 있으면 말라죽을 수 있다”면서 다소 성급한 반응을 쏟아내기도 했다.
그는 또 “필요하다면 박 전 대표가 비장한 선택을 해야 할 것”이며 다른 잠재적 대권주자들이 멈칫댈 때 박 전 대표가 대권행보를 조기에 가시화할 필요까지 있다는 의견도 내비쳤다.
월드뉴스
2010-08-10
-
설기현 3경기 연속골, K-리그 후반기 대반격 스타트
포항은 8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성남과의 K리그 16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7분 설기현의 선제골과 후반 7분 알미르의 추가골로 승리를 이뤘습니다.
지난 3월 20일 강원전 승리 이후 무려 정규리그 13경기만에 승리를 거둬 후반기 대반격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INT) 박창현 (감독대행)
전반 7분 모따가 사이드라인을 타고 치고들어가 문전으로 쇄도하던 설기현에게 스루패스를 하자 설기현이 오른발로 가볍게 밀어넣었습니다.
전반을 1-0으로 끝낸 포항은 후반들어서도 성남 문전을 향해 공격을 퍼붓다 후반 7분 김태수가 문전으로 밀어준 볼을 알미르가 받아 성남의 골망 오른쪽을 세차게 흔들었습니다.
또 이후에도 포항은 설기현과 모따가 성남문전을 괴롭히다 설기현 대신 이진호를, 모따 대신 김기동을 투입하며 승리를 굳혔습니다.
한편, 이날 스틸야드를 찾은 1만3천여 팬들은 90분 동안 포항의 뜨거운 공격이 이어지자 '스틸러스'를 연호하며 승리의 기쁨을 함께 나눴습니다.
INT) 설기현 (FW)
이승민기자 lsm@kyongbuk.co.kr
월드뉴스
2010-08-09
-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제작발표회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제작발표회
월드뉴스
2010-08-09
-
한명숙 전총리, 업체카드로 5백만원어치 옷을 구입했다고?
프리존뉴스 윤영섭 기자 (satire1@freezonenews.com)
월드뉴스
2010-08-09
-
나경원 "학력차별금지법도 친서민정책"
프리존뉴스 윤영섭 기자 (satire1@freezonenews.com)
월드뉴스
2010-08-09
-
전여옥, 김태호 향해 "판은 뒤집으라고 있는 것"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이 8·8 개각을 통해 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김태호 전 경남지사를 유력 차기주자로 꼽았다. 8일 자신의 홈페이지에서다.
이날 전 의원은 "이번 추석부터 '회심의 대목개봉작'들이 선을 보이듯 '여의도 정치극장' 역시 무척 바빠질 것 같다"며 "물론 개봉작들에 감독, 주연을 맡은 사람들의 무대인사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머리를 열었다.
그는 정치판은 연예계와 매우 유사하다고 언급하며 "늘 새얼굴을 갈구하고 어제의 하늘의 찌를 듯한 톱스타가 어느날 조연급으로 얼굴을 내미는 것도 보게 되는 반면에 갑자기 나타난 신인이 물오른 연기를 펼쳐 톱스타가 되기도 한다"고 예를 들었다.
그러면서 "(이번 개각은) 매우 의미심장한 정치권의 움직임이 손에 잡히는 인선"이라며 "무엇보다 언론에서 일컷듯 40대 총리 김태호 내정자와 이재오 특임장관 내정자가 눈길을 끈다"고 말했다.
이어 "김태호 전 지사의 총리발탁은 차기 대선후보군에 그것도 상당히 비중을 지닌 진입이라고 볼 수 있다"며 "이명박 대통령의 만갈래 천갈래의 정치적 의미가 분명 담겨있다"고 했다.
전 의원은 "판은 뒤집으라고 있는 것이고 기록은 깨지기 위해 존재한다"며 "어쨌든 올가을부터 여의도는 간단치 않게 움직일 게 확실하다"고 전망했다.
월드뉴스
2010-08-09
-
박지원 "8.8개각, 특정인 겨냥한 세대교체 신호"
박지원 민주당 비대위 대표는 8.8 개각에서 김태호 총리와 이재오 특임장관 내정과 관련, “특정인을 겨냥한 세대교체의 신호”라고 주장했다.
박 비대위 대표는 9일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주장한 뒤, 특정인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말하는 것이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손 교수가 방금 말했다. 제가 말하지 않아도 국민들이 잘 알 것”이라며 간접적으로 인정했다.
그는 그러면서 김태호 총리 내정자를 견습인턴 총리라고 지칭, “불을 보듯 뻔한 것이 총리는 어려워질 것이고 이재오 장관이 모든 것을 좌지우지할 것”이라며, “벌써부터 특임장관이 개헌, 대북문제 등 모든 것을 다한다고 하는데 그러면 특임총리 아닌가”라고 말했다.
개헌찬성론자인 박 비대위 대표는 또 “이 장관이 개헌에 대해 주도적으로 나설 수 있겠지만 그것은 특정인의 대권가도 견제, 대권을 장악했을 때 권한을 축소해 보려는 정략적 접근”이라며, “이 장관이 나서도 민주당의 협력 없이 개헌은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김 내정자의 역할에 대해서는 “우리나라 총리직은 대통령이 얼마나 힘을 실어주느냐, 즉 국정을 위임해 주느냐에 따라 결정된다”라며, “이명박 대통령의 지금까지의 성격이나 여러 가지를 고려할 때 힘을 실어주기는 난망이고 기대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월드뉴스
2010-08-09
-
정두언, 靑 인사개입 질타! 'MB 뜻 왜곡하지마'
이명박 대통령이 8일 16개 정부 부처 가운데 7개 부처 장관과 장관급(총리실장, 중앙노동위원장)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했다.
이런 가운데 한나라당 정두언 최고위원은 9일 8·8 개각관 관련, "(새롭게 발탁된) 총리와 장관들이 전반기 내각과는 달리 실질적인 권한과 책임을 갖고 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다.
정 최고위원은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언급하며 "맨유가 강팀인 것은 팀내 스타플레이어가 많기 때문"이라며 "내각에도 스타가 많아야 하는데 그럴려면 각자 자율적인 권한을 갖고 뛰어야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전반기에는 장관들의 고유권한인 인사권도 제대로 행사하지 못해 공직자들의 특정인맥 줄대기가 심했다"면서 "이런 문제로 이 대통령이 2009년 6월 '임기초반이라 청와대에서 인사에 개입했지만 이제 장관 책임아래 인사를 하도록 하겠다'고 할 정도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와대의 (각 부처) 인사개입은 계속됐다"며 "이제 대통령의 뜻을 거스리는 국기문란을 더 이상 되풀이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당직자들 사이에는 이를 두고, "정 최고위원이 지적한 내용들이 상식인데 그동안 잘 지켜지지 않은 것이 문제"라며 "권한과 책임을 제대로 인식하고 능력을 발휘하는 새 내각이 되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월드뉴스
2010-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