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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친이-친박' 계파구도 재편 가속화?
지난 2007년 대선후보 당내경선이래 계속 이어진 한나라당 친이-친박 계파구도가 깨지고 군웅이 할거하는 시대로 들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나라당 유력 대권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의 독주와 함께 친이-친박계 분화현상이 두드러지면서 박 전 대표와 김문수 경기지사, 이재오 특임장관 후보자, 김무성 원내대표를 비롯한 소위 ‘잠룡’들을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란 관측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와 관련, 한나라당 정두언 최고위원은 지난 17일 “더 이상 한나라당 친이계는 없다. 친박(親朴)과 비박(非朴)만 있을 뿐”이며 “9월이면 친김문수계와 친이재오계로 나뉘게 된다”고 밝히며 친이계가 내부 정리과정을 거쳐 양 계파로 갈라질 것임을 예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
다른 여당 의원 역시 “이번 정기국회가 끝나는 시점부터는 여당 내 새로운 계파구도가 형성될 것”이며 “올 연말을 전후로 해서 각 계파가 수면 위로 부상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함께 박 전 대표를 중심으로 단결력을 과시해온 친박계도 일부 의원들의 이탈 움직임이 가속화돼 기존 친박계 및 친김무성계 등으로 재편되는 것 아니냐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최근 여당 내 계파구도 재편은 계파모임 해체가 당내외의 공감대를 얻으며 차기 대권주자들을 중심으로 하는 무한경쟁과 군웅할거 시대가 열릴 전기를 만들고 있는 상황이다.
우선 친박계 의원모임인 ‘여의포럼’은 최근 해체를 고민 중인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김무성 원내대표와 서병수 최고위원 등 지도부 차원에서 설득작업이 이뤄지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대해 서 최고위원은 “지난 15일 故 육영수 여사 추도식을 마친 뒤 가진 오찬회동에서 어느 정도 생각을 나눴다”며 “우리가 먼저 해체하고 친이계 의원모임까지 모두 해체하면 계파를 초월하는 의원들의 연구모임이 새로 만들어질 것”이라고 언급,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다만 일부 친박계 의원이 여의포럼 해체에 반대하는 것으로 파악돼 당장 계파구도 해체란 성과를 내기 쉽지 않다는 견해도 있으나 이를 통한 친박계의 분화 가능성은 상존하고 있다.
반면 친이계 의원모임인 ‘함께 내일로’, ‘국민통합포럼’ 등은 친박계 의원모임에 비해 해체를 통한 초계파 모임의 결성에 별다른 장애요인이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인 분위기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 한 친이계 의원은 “크게 어려울 것 없다”며 “계파를 넘고 계파를 합친 각 연구모임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했으나 친이계의 내부 분화 가능성에 대해선 말을 아끼기도 했다.
한편 또 다른 여권 관계자는 “계파모임이 해체돼도 근본적으로 달라지는 것은 없을 것”이라면서도 “대권주자간 경쟁이 본격화되면 한나라당 계파구도가 변화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박근혜 전 대표와 김문수 경기지사를 비롯해 이재오 특임장관 후보, 오세훈 서울시장, 정몽준 전 대표 등을 중심으로 당내계파 재편 가능성이 높다”며 “김태호 총리후보, 정운찬 전 총리, 원희룡 사무총장, 나경원-홍준표 최고위원의 역할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월드뉴스
2010-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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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두 '정' 누르고 당권에 한발 앞서
월드뉴스
2010-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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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문선명 총재에 대해 말하다(1)
정득환 취재기자
2010-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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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대선, 보수예비주자 나경원1위, 김무성 3위,이어 4위 김태호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17일 발표에 따르면 차기 대권주자 지지율에서 박근혜 전 대표가 전주 대비 0.6%p 상승한 26.3%로 1위를 지켰고, 다음으로 유시민 전 장관이 0.2%p 오른 13.7%로 2위를 기록했으며, 오세훈 시장이 10.6%로 3위로 올라섰다.
4위는 한명숙 전 총리가 9.8%로 한 계단 내려갔고, 5위는 김문수 지사(8.7%), 6위는 손학규 전 지사(6.5%), 7위는 정몽준 전 대표(5.6%), 8위는 이회창 대표(4.6%) 순이었다.
한편, 국무총리로 내정된 김태호 전 지사는 보수계 예비주자 선호도에서 9.8%의 지지율을 기록, 4위로 출발했다. 향후 청문회를 거치면서 지지율 추이가 어떤 양상으로 나타날지 주목된다.
다음은 보수계, 진보계 유력주자와 예비주자군 카테고리별 지지율 순위.
(1) 보수계 유력주자군 선호도 : ① 박근혜(28.7%), ② 오세훈(11.3%), ③ 김문수(10.2%), ④ 정몽준(5.6%), ⑤ 원희룡(4.4%) ⑥ 이회창(4.2%), 홍준표(4.2%) ⑧ 남경필(2.2%) ⑨ 기타/무응답(29.2%)
(2) 진보계 유력주자군 선호도 : ① 유시민(16.8%), ② 손학규(14.2%), ③ 한명숙(10.9%), ④ 정동영(8.9%), ⑤ 노회찬(4.6%) ⑥ 추미애(4.5%) ⑦ 김근태(4.1%) ⑧ 정세균(2.8%) ⑨ 기타/무응답(33.3%)
(3) 보수/진보 통합 유력주자군 : ① 박근혜(26.3%), ② 유시민(13.7%) ③ 오세훈(10.6%) ④ 한명숙(9.8%), ⑤ 김문수(8.7%), ⑥ 손학규(6.5%), ⑦ 정몽준(5.6%), ⑧ 이회창(4.6%) ⑨ 기타/무응답(14.1%)
(4) 보수계 예비주자군 선호도 : ① 나경원(14.1%), ② 안상수(12.6%), ③ 김무성(12.3%), ④ 김태호(9.8%), ⑤ 이재오(6.8%), ⑥ 정두언(4.7%), ⑦ 조윤선(4.4%), ⑧ 임태희(3.9%) ⑨ 기타/무응답(31.3%)
(5) 진보계 예비주자군 선호도 : ① 김두관(15.4%), ② 안희정(11.4%), ③ 송영길(10.5%), ④ 천정배(9.1%), ⑤ 김민석(8.4%), ⑥ 이광재(8.0%), ⑦ 이정희(4.4%), ⑧ 박주선(4.2%) ⑨ 기타/무응답(28.7%)
이번 조사는 8월 9일~13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가구전화와 휴대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1.4%p였다.
월드뉴스
2010-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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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그래도 깜짝쇼 측면이 많다"
월드뉴스
2010-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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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마친 홍준표 '꽤' 달라졌다(?) "정말 유감"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와 홍준표 최고위원이 나란히 16일 여름 휴가를 끝내고 당무에 복귀했다.
이런 가운데 당 일각에선 지난 7·14 전당대회 이후 1차 당직 인선에서 지명직 최고위원 2명과 여성 대변인 등 주요 당직인선 문제로 심한 갈등을 벌였던 두 사람의 '재격돌' 가능성을 우려하는 소리가 흘러나온다.
이같은 우려에는 두 사람이 휴가를 떠나기 직전, 안 대표가 주선한 '화합의 비빔밥 오찬'에 홍 최고위원이 불참, 여전히 두 사람 관계에서 풀리지 않은 문제가 있음을 시사한 것도 한몫 한다.
아무튼 정가에선 홍 최고위원이 휴가 복귀후 처음으로 참석한 최고위원회의를 주목했다. 즉 당직 인선과 관련해 안 대표와 대립각을 세우는 작심한 발언이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에서다.
하지만 홍 최고위원은 이날 예기치 발언으로 복귀후 첫 일성을 알렸다.
의외의 발언은 이렇다. "어제 돌아 와서 뉴스를 검색해 보니까 오해로 인해서 강명순 빈나특위 위원장이 화가 많이 난 것을 보았다. 진의는 그것이 아니었는데 강명순 빈나특위 위원장의 마음을 상하게 해드려서 정말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서민정책을 추진하면서 강 특위위원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반영하겠다"고도 했다.
이와 관련, 지난 9일 강명순 빈나특위(빈곤없는 나라만드는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홍 최고위원이 몇몇 인터뷰에서 빈나특위의 활동을 폄하한 것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당 안팎에선 "독불장군으로 알려진 홍 최고가 돌아오자마자 유감의 뜻으로 발언을 시작한 것은 다소 뜻밖"이라며 "안 대표와의 불편한 관계도 잘 풀려지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월드뉴스
2010-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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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전입' 이인복 대법관 후보 비판론 '봇물'
이인복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비판 목소리가 만만치 않다. 무엇보다, 위장전입한 사실이 있는 인사가 최고 법원인 대법원의 구성원이 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대법관 임명동의에 관한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지난 16일 채택한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에 이 후보자가 지난 2006년 서울 종암동에 살면서 경기도 용인시로 위장전입했던 사실을 적시하며 "도덕성과 관련해 법을 다루는 고위공직자의 신분으로 아파트를 분양받기 위해 위장전입을 하는 위법한 행위가 있었음은 유감"이라고 적었다.
이런 이유로, 이인복 대법관 임명동의안이 국회를 통과 못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흘러나오고 있다. 이는 만약, 임명 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하게되면 우리 사회의 준법 기강이 무너질 것이라는 우려와 맞물려 있다.
이런 가운데, 선진화시민행동 상임대표인 서경석 목사는 17일 평화방송 에 출연해 "이번에 대법관 후보는 절대로 (국회를 통과) 못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서 목사는 이어 "최종적으로 판결을 하는 (대법관이) 스스로 명백하게 법을 위반한 사람이면 그 재판을 당하는 사람은 그 대법관을 쳐다보면서 무슨 생각을 하겠는가?"라면서 "대법관 후보는 정말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그러면서 "본인 스스로가 나는 부적절하다면서 사퇴해야 한다."며 "그래야 법이 추상 같아 진다. 저는 검찰총장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요전번에 김준규 검찰총장의 경우 그냥 넘어간 것은 아주 잘못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 목사는 또 "요전번에 정운찬 총리, 이귀남 법무부 장관, 또 민일영 대법관, 이 분들이 다 위장전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시켰다."며 거듭 개탄했다.
월드뉴스
2010-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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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국감급 청문증인 채택-공방전 예고
오는 20일부터 시작될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국정감사를 방불케 하는 거물급 인사들이 증인으로 대거 채택돼 여야간 치열한 공방전이 예상되고 있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야권이 표적으로 삼고 있는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와 이재오 특임장관,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등에 대한 청문회 증인채택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인사청문회 대상자들에 대한 추가적인 의혹제기가 잇따르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우선 김태호 총리후보에 대한 인사청문회 증인으로는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이 채택됐는데, 대검 중수부가 지난해 박연차 게이트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김 후보자가 경남지사로 재직하던 당시 박 전 회장에게 금품을 받은 의혹을 무혐의로 처분한데 따른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대해 야당은 김 후보자와 박 전 회장을 대질, 의혹을 집중 추궁할 방침이며 당시 수사를 지휘한 이인규 전 대검 중수부장, 우병우 대검 수사기획관도 증인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특히 노무현 전 대통령의 후원자였던 박 전 회장은 지난해 국정감사에도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출석하지 않았는데, 박 전 회장이 이번 청문회에 나오면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포함한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 등에 대한 발언이 나올 것으로 보여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아울러 총리실 불법사찰 의혹과 관련해선 당초 야당이 요구한 박영준 전 총리실 국무차장과 이영호 전 청와대 비서관 대신 수사를 담당한 노환균 서울중앙지검장이 증인으로 확정됐다.
야당이 벼르고 있는 이재오 특임장관 내정자에 대한 청문회 증인으론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사장을 비롯해 증인과 참고인이 8명에 이를 정도로 집중적인 공방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각 내정자에 대한 추가 의혹제기가 잇따르고 있는데 부인이 재개발 예상지역에 투기를 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는 이재훈 지경부 장관 내정자는 산자부 국장 재직당시 박사학위 논문작성을 위해 기업 1,000곳에 설문지를 배포해 정책과제로 포장한 의혹이 나왔다.
따라서 이 내정자측은 청문회에서 모든 진실을 밝히겠다고 밝혔으며 김태호 총리 후보자의 경우엔 지난 2006년 경남지사 재직시절 실제 거주지인 창원이 아닌 거창군 아파트에 전입신고를 한 것으로 나타나 ‘위장전입’에 해당된다는 야당의 주장이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아울러 김 후보자의 가족이 역시 2006년 신고한 신용카드 사용액과 현금영수증 신고액이 0원으로 나타나 지출내역이 밝히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으며 박재완 고용부 장관 내정자와 진수희 복지부 장관 내정자는 자녀들의 미국 국적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월드뉴스
2010-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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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값 8천원… 고흥길-조전혁 '돼-안돼' 충돌
질병관리본부에서 담배값을 8000원으로 올려야 우리나라의 흡연율이 선진국 수준인 30%대로 급감한다는 조사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이런 가운데 17일 한나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담배값 인상 문제를 놓고 다소의 설전이 오고갔다.
먼저 말문을 연 고흥길 정책위의장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담배값 인상은 당·정 간에 전혀 논의가 이뤄진 바 없다"며 "담배값 인상은 서민층에 주는 부담이 커 현실적으로 (인상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금연캠페인을 전면적으로 시행해 흡연의 심각성을 알려서 흡연율을 낮춰는 방안이 있다"며 "안일한 담배값 인상은 제고해야 한다"고도 했다.
그러자 조전혁 의원은 즉각 "담배가격 인상은 공론에 부칠 필요가 있다"고 말한 뒤 "최근 여성과 청소년 흡연율이 높아지고 있는데 담배가격 인상보다 확실한 금연정책은 없다"면서 "담배로 인해 건강을 해칠 경우 서민가계에 오히려 큰 부담으로 돌아갈 것"이라며 인상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에 고 정책위의장은 "담배값 인상 문제의 공론화는 의견으로 받아 들이겠다"면서도 "인상 여부에 대해 여론이 상당히 다양하게 갈릴 것"이라고 말했다.
원내대책회의가 끝난 직후 한나라당 당직자들 사이에는 "최근 친서민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정부·여당인 만큼 서민가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담배값 인상 논의과정을 보다 폭 넓게 진행시켜야 할 것"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월드뉴스
2010-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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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세' 논란에 李대통령 "당장 과세하진 않아"
8.15 경축사에서 제기된 ‘통일세’를 둘러싼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이 당장 과세하는 것은 아니라고 못 박았다.
이 대통령은 17일 임태희 대통령실장 등 청와대 참모진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과정에서 “지금 당장 국민들에게 과세할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고 청와대 김희정 대변인이 전했다.
특히 대통령은 “그동안의 정책은 솔직히 분단관리 아니었느냐”면서 “이제는 진짜 통일을 준비하는 통일정책으로 가야 한다”고 언급해 실질적인 통일정책의 추진의지를 새삼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 대변인은 “정당이든, 국회든, 각 관계자든 그동안 준비한 통일세와 관련된 얘기들이 있으면 다양하고 생생하게 얘기를 하면 좋겠다는 것”이라고 전제한 뒤 “청와대는 그런 얘기가 수면 위로 올라올 수 있도록 장을 만든 것”이라고 부연 설명해 귀추가 주목된다.
월드뉴스
2010-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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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쓸한 진보단체들의 서울역 연좌시위
8월 15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광복 65주년 천안함 진실규명. 한반도 평화실현 8.15 국민대회" 에서는 약 3천여명이 모인가운데 천안함 국정조사를 실시하고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을 촉구하는 연좌 시위를 벌이고 있었다.
그들의 연좌 시위 맨 앞줄에는 민주당,민노당 등 전현직 국회의원과 주요 장관을 지낸 인사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이외에도 전국철거민연합.전국공무원 노동조합원들과 그들이 갖고온 깃발들이 나붓끼고 있었다..
잠시 머물러 그들의 주장에 귀를 귀울였다. 한마디로 천안함 폭침 사건을 북한이 저지른 것을 믿지 않고 있으니 국정조사를 다시 하라는 것이었다. 어쩌면 북한의 주장에 동조하는 분위기마져 느꼈다.
여기에다 한미연합 군사훈련 반대를 외치면서 북한이 NLL이남으로 해안포를 발사한것은 한국과 미군이 합동으로 전쟁연습을 하고 있는데 대한 대항으로 정당하다는 논리를 펴고 있었다.들고있는 피켓 내용은 미군철수,북한에 쌀을 보내라는 것이었다.
우리의 책임있는 정치인과 전직 장관들이 시위 맨 앞자리에 자리를 잡고 있으면서 우리정부와 중립국가 전문가들이 객관적이고 정당한 공식조사 결과 발표를 믿기보다는 북한이 펴는 논리 주장과 비슷한 연좌시위에 동참하고 있어 씁쓸함을 금치 못했다.
그들의 속을 어찌 알 수 있을까마는 북한이 천안함을 폭침 시키지 않았다면 그러면 우리가 아니면 미군이 일부러 우리국군을 죽게 만들었다는 상식 이하의 억지 북한의 주장을 믿는단 말인가....
북한은 지금까지 한번도 그들이 저지른 만행에 대해서 공식으로 인정한적이 없었다. 심지어 대한항공 858기 폭파범 김현희가 잡혔어도 북한과는 관련이 없다고 부인하며 오히려 우리 정부가 일부러 저질렀다고 생떼까지 쓴다.
버마 아웅산 폭파사건을 비롯해서 청와대 기습사건도,울진삼척 간첩침투사건들 모두를 부인하는 마당에 한밤중 바다에서 벌어진 그들의 잠수함 어뢰공격을 쉽게 인정하지 않을 것은 예상이 가고도 남는다.
다만 8월 15일 서울역에서 있었던 진보단체들의 시위현장에 우리의 책임있는 정치인들 조차 마치 북한의 주장에 힘을 실어주는 자세를 취하고 있으니 정말 답답하고 한심한 생각마져 들 뿐이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내는 혈세를 받아가며 정치를 하는 분들이 어찌 그런 자리까지 참석을 해야만 하는지 일반 서민대중의 한사람의 눈으로도 이해가 가지 않았다.
그들은 좌익단체나 진보 노동운동가들이 부르는 산자를 따르라는 노래를 목청껏 불렀고 연단에서 들려오는 쇳소리나는 연설 내용에 힘찬 박수를 보내고 있었다...
월드뉴스
2010-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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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장, “내부 개혁이 진짜 개혁” 역설
박희태 국회의장은 8.16(월)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국회 부처장 회의를 주재하면서 “개혁은 내부를 잘 아는 여러분 자신이 하는 것이며 내부 개혁이어야만 성공적인 개혁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외부에서 개혁하다 보면 교각살우(矯角殺牛)를 초래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면서 “내부에서의 개혁이 진짜 개혁”이라고 거듭 역설했다.
박 의장은 이와 관련, 검사로 재직할 때의 일화를 소개했다. 박 의장은 “평검사 때 개혁조치를 구상해서 상부에 보고하고 입법까지 된 일이 있다. 실례로 엄청난 국고 손실 방지를 위해 국가배상법을 개정한 바 있는데, 그때 큰 보람을 느꼈다”면서 “여러분이 개혁에 적극 나서달라”고 밝혔다.
박 의장은 또 “조직체계 상 국회 사무총장과 도서관장, 예산정책처장, 입법조사처장이 분리돼 있으나, 도서관장 등은 국회 사무총장과 긴밀히 협조해 업무 추진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오을 사무총장은 박희태 의장님 취임 후 이번이 첫 정기국회인 만큼 입법부의 역량을 잘 발휘하도록 하겠으며, 특히 인사청문회 및 결산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보고했다. 이어 정론관 환경개선 공사에 대해 “13일 현재 공정률이 45%이며, 8월말까지 완벽하게 마무리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올해 성희롱 예방 교육을 8월 23알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사무처 직원과 의원보좌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국회의원의 경우 참여를 권장키로 했으며 온라인 교육도 병행한다고 보고했다.
도서관장은 먼저 8.5일부터 열린 세계도서관정보대회 참석 경과에 이어, 8.24일 ‘국회기록보존소 발전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보고했다.
유재일 관장은 “국회 내의 모든 기록이 작년 4월 국회 도서관으로 이전을 완료한 만큼 기록 보관을 위한 새로운 접근 방식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차원에서 세미나를 열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박 의장은 정부 기록보존원과 국회 도서관의 협력 관계 여부를 물은 뒤 “국가의 기록 보존의 1차적 책임이 정부에 있는 만큼 기록을 정부 기록보존원에 넘겨 보관하는 방안을 검토해 보라”고 지시했다. 이에 유 관장은 “세미나에서 이런 문제도 적극 토론하겠다”고 답변했다.
안병옥 입법차장은 8.13일 민주당 강성종 의원 체포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됐고, 8.27일에는 본회의를 열어 김태호 국무총리후보 임명동의안과 이인복 대법관 임명동의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보고했다.
이날 부처장 회의에는 박 의장 주재로 권오을 사무총장, 유재일 도서관장, 신해룡 예산정책처장, 심지연 입법조사처장, 윤원중 의장비서실장, 한종태 국회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월드뉴스
2010-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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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이젠 내 나이도 알 건 다 아는 24살"
연극 '클로져'에 도전한 배우 문근영이 스트리퍼 역에 대한 부담감이 없음을 밝혔다.
문근영은 10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동숭동에 위치한 아트원씨어터에서 열린 프레스콜에 참석해 "연극에서 성적이고 자극적인 말들이 오가지만 크게 거부감은 없다. 아무래도 나이도 24살이고, 예전보다는 알 것도 알고, 그래서 크게 부담을 느끼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문근영은 자신의 배역에 대해 매력을 느낀 점에 대해 "앨리스가 사랑하는 방법들이 매력적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문근영이 첫 연극무대 도전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 '클로져'는 공연 제작사 악어컴퍼니, 매니지먼트 회사 나무엑터스, 공연 투자 CJ엔터테인먼트가 공동 기획한 '무대가 좋다' 시리즈 중에 두 번째 작품이다.
문근영을 비롯해 엄기준, 최광일, 배성우, 진경, 박수민, 신다은, 이재호 등이 출연하며 지난 6일부터 10월 10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열린다.
월드뉴스
2010-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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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노~’ 이민정 “남자한테 차인 적 있다”
배우 이민정이 남자에게 차여본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민정은 16일 오전 서울 중구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시라노; 연애조작단’ 제작보고회에서 “시나리오를 처음 봤을 때 화장실 가는 것도 참을 정도로 재미있게 봤다. 감독님의 전작들을 보면서 무거울 수도 있는 사랑에 대한 주제를 유머러스하게 푸는 느낌을 좋아해 선택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 그는“실제 연애를 하면서 차인 적이 있냐”는 질문에 “자세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나도 몇번 먼저 차인 적이 있다”고 답했고, ‘마지막으로 차인게 언제냐’는 추가 질문에 “그 이야기를 하려면 세 시간동안 술을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민정은 “거의 대부분 여자들은 다가가는 게 힘들어서 다가오는 남자한테 리액션이 더 많은 것 같다”며 “타깃녀가 됐는 지는 모르겠지만 남자들이 맛있는 것을 사주고 좋아하는 표현을 한 적은 있다”고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시라노; 연애조작단’은 연애에 서투른 사람들을 대신해 연애를 이뤄주는 연애조작단 병훈(엄태웅 분)과 민영(박신혜 분)이 희중(이민정 분)에게 빠진 상용(최다니엘 분)을 만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소동을 그린다. 오는 9월 16일 개봉.
월드뉴스
2010-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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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오 경찰청장 후보자 강연 동영상
논란이 된 조현오 경찰청장 후보자의 3월 31일 강연은 서울경찰청 강당에서 서울경찰청 소속 5개 기동단 팀장급(경위 이상) 464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한국일보가 입수한 1시간8분6초 분량의 동영상?서 조 후보자는 이전 집회시위 대응방식에 대한 평가와 언론에 대한 입장, G20정상회의 등 향후 집회대응 방침 등에 대해 얘기했다. 비난을 받고 있는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언급은 ‘법질서 파괴세력’을 설명하는 부분에서 사례로 등장했고, 천안함 유족관련 발언은 국내 언론의 속성을 설명하고 자신의 언론관을 피력하면서 나왔다.
월드뉴스
2010-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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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기 법학전문대학원국회실무수습 시작
예비법조인인 법학전문대학원생들에게 법률 제·개정, 예산과정 등 입법과정 체험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국회실무수습에는 전국 22개 법학전문대학원에 재학 중인 53명이 참가했다.
이번 실무수습은 지난 4월 9일 국회와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가 체결한 실무수습협약 양해각서(MOU)에 따라 이루어졌다.
로스쿨 학생들은 8월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의 실무수습을 통하여 국회의 조직과 기능, 입법과정, 예·결산 심사, 국정감·조사, 청문회 등을 배우게 된다.
수습과정은 2주간의 제한된 기간에 실무수습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기본이론과 현장실습의 2단계로 나누어 진행되며, 1주차에는 입법과정론, 입법이론과 법제실무, 예산안 및 기금 심사과정, 결산 심사과정, 법안비용추계실무, 외국법률 자료조사방법 등 분야별 전문교육을 받고, 2주차에는 국회 상임위원회와 국회사무처, 국회도서관, 국회예산정책처, 국회입법조사처에서 현장실습을 받게 된다.
제1기 법학전문대학원 국회실무수습에 참여한 법학전문대학원생들은 2주간의 실무수습을 마치고 오는 8월 27일에 수료식을 가질 예정이다.
정기보 취재기자
2010-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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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왕차관? 임명자 중 왕씨는 없는데…"
최근 정치인 불법사찰 배후로 지목돼 비난받고 있는 지경부 박영준 2차관에 대한 ‘실세차관’논란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이 “그런 실세는 없다”고 쐐기를 박았다.
이 대통령 16일 임명장 수여식에서 “언론에 ‘왕차관’ 얘기가 나오던데 내가 임명한 사람들 중에는 왕 씨가 없는데…, 나에게 그런 실세는 없다”라는 조크를 던지면서 “나는 일 잘하는 사람을 좋아한다. 일 열심히 하면 실세다”라고 덧붙였다고 청와대 김희정 대변인이 전했다.
특히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박 차관이 국무총리실 국무차관으로 재직당시 남경필, 정태근, 정두언 등 여당 정치인들에 대한 불법사찰의 배후로 지목돼 권한남용 의혹을 받는 와중에 나온 것으로 정가 일각의 우려를 불식시키려는 적극적인 해명발언으로 해석돼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대통령은 임명자들에게 “모든 것의 중심에 나라를 둬야 한다. 나라가 잘 되는 것이 중심이다”라며 “각자 무엇을 해왔든, 이제부터는 나라가 중심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이어 “과거엔 나라가 약해 나라를 잃었던 적이 있고 지금은 영토가 분단으로 인해 좀 줄었지만 오히려 국제 영향력은 더 커졌다”면서 “국제사회에 당당한 대한민국이 되기 위해서는 글로벌한 세상을 내다보는 대한민국 차관으로서 일해달라”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날 임명자들은 장관급 임채민 국무총리실장과 정종수 중앙노동위원장, 차관급엔 박영준 지식경제부 2차관, 박선규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윤은기 중앙공무원교육원장, 권영규 서울시 1부시장, 김영걸 서울시 2부시장, 양문석 방송통신위 상임위원, 이수원 특허청장 등이다.
한편 대통령은 이날 이들 임명자들과 임명장 수여식을 마친 뒤 오찬을 함께 했는데 김 대변인은 “대통령이 오찬 때 취임 전 들르던 집에서 주문한 설렁탕을 대접했다”면서 “대통령이 애정을 담아 ’내가 맛있게 먹던 것을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었다’라고 강조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대통령이 차관급 인사들과 오찬을 한 것은 처음”이라며 “앞으로 차관으로서 가져야 할 자세 등에 대해 강조하기 위해 특별한 시간을 가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월드뉴스
2010-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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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관동별곡 8백리 문화축전 고성행사 성료
월드뉴스
2010-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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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여성공무원도 고민...'기러기엄마' 우려
세종시가 여성 공무원들에게도 고민 거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2년 세종시로 정부 부처 이전이 시작되면 '기러기 엄마' 공무원이 대거 양산될 것이라는 전망까지 제기됐다.
16일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이 신문이 지난 15일 세종시로 이전 대상인 중앙 정부 부처(9부 2처 2청) 소속 여성 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80%인 40명이 '혼자 내려가겠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 남성 공무원은 배우자가 전업주부일 때 함께 내려가는 경우가 있지만 여성 공무원들은 남편이 같은 부처 공무원이 아닌 경우 대부분 직장이 서울이어서 함께 내려가기가 쉽지 않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이 신문은 설명했다.
기혼 여성 공무원들은 세종시 부처 이전에 따른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자녀교육 등 육아(63%)를 가장 많이 꼽았다. 또, 주말부부로 지내야 하는 등 부부관계(33%)가 그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결혼을 하지 않은 여성 공무원들은 세종시 이전으로 남자친구와의 관계 등 결혼 문제가 어려워질 것이란 점(45%)을 가장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더불어, 한 고위공무원은 "갓 들어온 공무원들의 경우 아직 젊기 때문에 민간기업으로의 이직 등 다른 길을 모색하고 있는 분위기"라며 "특히 여성들의 경우 지방 이전 시 결혼문제 등 걸림돌이 더 커 인력 이탈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한편, 이 신문은 1998년 7월 이전 당시 초기 입주율 16%에 불과했던 정부대전청사 사례가 세종시에도 재연될 전망이라고도 우려를 나타냈다.
월드뉴스
2010-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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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의 경고 "경찰을 머슴처럼 대하다니"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는 14일 "한국에서 힘깨나 쓰는 사람들은 경찰을 머슴이나 동네북처럼 대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머리를 열었다.
조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홈페이지에서 "이명박 정부는 광우병 난동을 진압한 어청수 청장을 임기 전에 밀어냈고, 용산방화 사건을 잘 진압하였던 김석기 서울청장(당시 경찰청장 내정자)이 야당의 공세를 맞자 그를 포기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 "이번에는 강희락 청장도 임기 만료 전에 사퇴시키더니, 조현오 내정자 역시 노무현 가명계좌 발언으로 곤경에 처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경찰청장의 임기를 보장해주지 않는 한 법치 확립은 불가능하다"라며 "청장이 머슴 대우를 받는 것을 보는 부하 경찰관들이 정부와 국법에 충성을 다하여 법질서를 확립할 생각이 나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아울러 "조현오 내정자가 자신의 발언에 대하여 당당하게 나오지 못하면 그는 정치권과 언론으로부터 난타를 당할 것이고, 대통령은 그를 보호해주지 않을 것"이라며 "15만 병력을 가진 경찰을 멸시하는 정부, 국회의원, 검사, 기자들은 언젠가는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덧붙여 "경찰출입 기자 출신인 필자는 대한민국의 모든 정부기관 가운데 그래도 경찰이 가장 국제 경쟁력이 있다고 본다"고 했다.
이와 함께, 조 전 대표는 아래와 같은 10가지를 들어 경찰권 보호 및 확립의 필요성을 말했다.
1. 경찰은 한번도 헌법에 반역한 적이 없다. 반공국립경찰로 출범한 경찰은 건국과 호국의 시기에 군대와 함께 체제를 지켜냈다. 한번도 집단 항명이 없었다.
2. 경찰의 노고로 한국의 범죄발생률은 세계적으로 매우 낮은 편이고, 범인검거율은 높다.
3. 경찰은 격무에 시달리고 있으면서도 인권침해가 거의 없어졌다. 돈을 받는 교통순경도 사라졌다.
4. 경찰은 동네북이다. 언론, 검찰, 국회, 좌익폭도들, 심지어 여당까지도 일만 터지면 경찰을 대안 없이 두들긴다. 습관적 경찰 때리기이다. 대통령도 검찰총장의 임기는 존중하는 편이나 경찰청장의 임기는 거의 무시한다.
5. 한국 경찰은 얻어맞으면서도 버티는 희한한 장점이 있다. 재작년 촛불난동 때 500명 이상이 부상했는데도 최루탄을 쏘지 않고, 총도 쏘지 않고, 한 사람의 폭도도 죽게 하지 않고 진압하였다.
6. 선진국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조직폭력배와 마약사범은 한국에도 있지만 경찰의 노력에 의하여 최소한으로 통제되고 있다. 경찰이 부패하지 않았기 때문에 가능하다.
7. 엘리트들이 모이는 경찰대학 졸업자들이 수뇌부로 올라가면 한국 경찰은 더욱 발전할 것이다.
8. 경찰은 국민과 접촉이 가장 많은 공무원들이다. 서로 미운 정, 고운 정 다 나눠 가진 사이이다. 국민 속에 경찰이 있고, 경찰 속에 국민이 있다. 민중의 몽둥이라는 욕을 먹을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민중의 지팡이이다. 국민들이 기회주의적인 언론, 정치인, 깽판, 건달세력, 그리고 MBC와 같은 선동기관으로부터 경찰을 보호해야 경찰은 국민을 보호한다.
9. 좌파정권하에서 경찰은 대통령의 편인 좌익폭도들에게 설움을 많이 당하였다. 좌익폭도들이 선량한 시민을 폭행하는 현장에서 경찰이 말리는 역할만 하고 현행범을 잡지 않는 일들이 자주 일어났다. 이명박 정부의 중도실용 노선은 좌익깽판 세력의 간을 키워주고 있다. 이 또한 경찰의 부담이다.
10. 광우병 난동 사태 같은 대규모 시위가 한번 더 날 때 만약 경찰이 사보타지라도 한다면 군대를 동원, 진압해야 한다. 군대의 진압이 실패하면 정권이 무너진다. 경찰을 머슴처럼 대하고 싶으면 각오를 단단히 하고 해야 할 것이다.
월드뉴스
2010-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