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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최문순 "조폭 중간보스 뽑나" 발언 논란
24일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는 민주당 최문순 의원의 ‘조폭’ 발언이 논란이 됐다.
최 의원은 이날 청문회에서 “신 후보자의 위장취업, 위장전입, 탈세 등은 일반 국민 같으면 사법처리 당할 것”이라며, “전부 조폭들이 하는 짓이다. 조폭들도 돌아가신 분에 대해 모욕하지 않는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명박 대통령에게 강력히 항의한다”라며, “범법자들을 장관시켜 달라니. 조폭 중간보스 뽑는 자리인가. 기본적 자질이 안 되는 분들을 공식 후보로 추천해 달라는 건 국민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맹비난했다.
최 의원의 이 같은 발언에 장내는 여야 의원 간 설전이 벌어지며 소란스러워졌다. 한나라당 조진형 의원은 “임명권자가 범법자, 조폭을 추천했겠느냐. 이는 대통령에 대한 모독”이라고 질타했다.
같은 당 허원제 의원 또한 “조폭이라는 용어를 쓰면서 청문회장 분위기를 딱딱하게 만들면 안 된다”라며 해당 발언을 취소할 것을 촉구했다.
반면, 민주당 서갑원 의원은 “조진형 의원이 대통령에 대한 모독이라는 말을 했는데 검증과정에서 쓰는 용어들이 과격할 수 있다”라며, “각종 위법사실이 드러났는데 범법자가 맞지 않느냐. 발언을 문제 삼는 것은 대단히 부적절하다. 사과하라”라고 큰 소리를 쳤다.
이에 대해 신 후보자는 “잘못된 점은 사과하고, 많이 후회하고 있다. 청문회를 통해 억울한 의혹을 해명할 기회도 달라”라고 말했다.
최 의원은 이와 함께 “한나라당 내에 ‘김신조’라는 말이 있다. 김태호 총리 후보자, 신재민 장관 후보자, 조현오 경찰청장 후보자는 안 된다는 이야기가 한나라당에서도 나온다. 즉각 자진 사퇴하라”라고도 말했다.
이에 한나라당 한선교 의원은 “국민이 보고 있는데 그런 말을 해서는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
논란이 계속 되자 정병국 문방위 위원장은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품위 있는 용어를 사용해 품격 있는 상임위를 만들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신조는 1968년 1월 21일 청와대를 습격하려던 북조선 민족 보위성 정찰국 소속 124군 부대 무장 게릴라 31명 중에 유일하게 생존한 남파공작원 출신의 사상전향자로, 대한민국에 귀순 후 목사가 됐다.
최정숙 기자frontier1@frontiertimes.co.kr
나라당 내 '김신조'라는 말 있어. 자진 사퇴해야"
입력 : 2010-08-24 16:59:23 편집 : 2010-08-24 17:03:26
24일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는 민주당 최문순 의원의 ‘조폭’ 발언이 논란이 됐다.
최 의원은 이날 청문회에서 “신 후보자의 위장취업, 위장전입, 탈세 등은 일반 국민 같으면 사법처리 당할 것”이라며, “전부 조폭들이 하는 짓이다. 조폭들도 돌아가신 분에 대해 모욕하지 않는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명박 대통령에게 강력히 항의한다”라며, “범법자들을 장관시켜 달라니. 조폭 중간보스 뽑는 자리인가. 기본적 자질이 안 되는 분들을 공식 후보로 추천해 달라는 건 국민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맹비난했다.
최 의원의 이 같은 발언에 장내는 여야 의원 간 설전이 벌어지며 소란스러워졌다. 한나라당 조진형 의원은 “임명권자가 범법자, 조폭을 추천했겠느냐. 이는 대통령에 대한 모독”이라고 질타했다.
같은 당 허원제 의원 또한 “조폭이라는 용어를 쓰면서 청문회장 분위기를 딱딱하게 만들면 안 된다”라며 해당 발언을 취소할 것을 촉구했다.
반면, 민주당 서갑원 의원은 “조진형 의원이 대통령에 대한 모독이라는 말을 했는데 검증과정에서 쓰는 용어들이 과격할 수 있다”라며, “각종 위법사실이 드러났는데 범법자가 맞지 않느냐. 발언을 문제 삼는 것은 대단히 부적절하다. 사과하라”라고 큰 소리를 쳤다.
이에 대해 신 후보자는 “잘못된 점은 사과하고, 많이 후회하고 있다. 청문회를 통해 억울한 의혹을 해명할 기회도 달라”라고 말했다.
최 의원은 이와 함께 “한나라당 내에 ‘김신조’라는 말이 있다. 김태호 총리 후보자, 신재민 장관 후보자, 조현오 경찰청장 후보자는 안 된다는 이야기가 한나라당에서도 나온다. 즉각 자진 사퇴하라”라고도 말했다.
이에 한나라당 한선교 의원은 “국민이 보고 있는데 그런 말을 해서는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
논란이 계속 되자 정병국 문방위 위원장은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품위 있는 용어를 사용해 품격 있는 상임위를 만들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신조는 1968년 1월 21일 청와대를 습격하려던 북조선 민족 보위성 정찰국 소속 124군 부대 무장 게릴라 31명 중에 유일하게 생존한 남파공작원 출신의 사상전향자로, 대한민국에 귀순 후 목사가 됐다.
월드뉴스
201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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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金의 공격… '까칠재민' 신재민 진땀 '뻘뻘'
24일 오후 국회 문방위에선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계속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가 안팎에선 오후 질의자로 나선 한나라당 김성동 의원과 민주당 김부겸 의원의 질의에 관심을 쏟고 있다.
먼저 한나라당 김 의원은 신 후보자의 지난 발언을 문제 삼고 나섰다.
그는 "신 후보자가 문광부 차관시절에 'YTN을 민간에 팔 수도 있다'. 또 전 YTN 노조위원장은 (신 후보자에게) 협박을 당했다는 기고를 모 일간지에 썼는데 공직자로서 부적절한 발언이 있었던 것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신 후보자는 즉각 "하지도 않은 말들이 아주 많이 왜곡됐다"고 답했다.
이어 김 의원이 신 후보자가 차관 시절 '업무 효율성이 떨어지는 과장은 직원으로 내려 보낼 수도 있다'고 한 발언을 상기시킨 뒤 "당시에 '까칠 재민'이란 표현이 나왔는데…"라고 하자 "아마도 차관 시절에 장관이 하기 어려운 시어머니 역할을 해서 생긴 것 같다"고 신 후보자가 말했다.
그러자 김 의원은 "말이라는 것은 한 번 쏟아내면 다시 담을 수 없는 것"이라며 "언어 사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은 언론관을 확인하기도 했다. "신 후보자가 언론계에 있을 때엔 청와대를 비롯한 비판 기사를 많이 썼는데 문광부 차관을 하면서 언론관이 바뀐 것인가"라고 묻자 신 후보자는 "언론 자유에 대한 생각은 변함이 없다"고만 짧게 말했다.
또 다른 질의자인 민주당 김부겸 의원은 위장전입 문제와 관련, "김대중 정권에서 장대환, 장상 총리 후보자가 위장전입 문제로 나란히 낙마했다. 신 후보자도 위장전입을 하지 않았느냐"고 따져 묻자 "기자로 있을 때엔 (이런 문제에 있어서) 다른 사람을 비판했는데 정작 제 자신을 돌보는 데는 소홀했다. 불찰을 사과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신 후보자가 양평군 일대의 땅을 소유하고 있다가 장관 후보자로 발표되기 20여일 전에 이 땅을 처분한 것을 거론하며 "한화가 양평에 리조트를 만들 계획이 있었던 것을 미리 알고 있었느냐"고 묻자 신 후보자는 "몰랐다. 언론의 보도로 알게됐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이에 그는 목소리를 높이고 "신 후보자가 소유했던 땅과 한화의 땅이 불과 수십 미터 거리차를 두고 붙어있다"면서 "이 땅을 갑자기 매도한 것은 장관 임용문제 때문이 아닌가"라고 거듭 묻자 신 후보자는 "작년에 팔려고 내 놓은 땅"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신 후보자는 KBS 내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제기해 소송중인 김미화씨와 KBS로부터 퇴출당했다고 주장한 김제동씨의 향후 방송출연과 관련해선 "연예활동과 관계 없는 일로 인해 출연 여부가 결정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월드뉴스
201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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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섭 "MB - 朴 회동?… 때늦은 만남"
지난 21일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극비 오찬회동을 통해 '차기정권재창출'을 논의했다.
여권 안팎에선 이를 두고, 두 사람 간에 차기대선과 관련해 서로 다른 정치셈법으로 대화를 나눴을 것이라는 얘기가 흘러나온다.
즉 이 대통령 입장에선 국정후반기 안전판을 확보하기 위해선 여당 내 친박계라는 확실한 지분을 갖고 있는 박 전 대표와의 관계회복이 절실하고, 반대로 박 전 대표는 차기대선에서 한나라당 후보 자리를 꿰차려면 이 대통령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한 것이 정치 현실.
이런 가운데 이만섭 전 국회의장이 두 사람의 회동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24일 평화방송 에서다.
이 전 의장은 "(회동의) 때가 너무 늦었다"고 말한 뒤 "이 대통령이 세종시 수정안을 제안하기 전에 박 전 대표하고 만나서 사전에 의논했으면 좋았을 걸 하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또 "천안함 사건이 발생했을 때 두 사람이 함께 만나서 나라를 걱정하는 모습을 국민에게 보여 줬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번에 만난 것이 11개월 만에 만났는데 설마 또 앞으로 11개월 후에 만나지는 않겠죠"라고 꼬집었다.
한편, 그는 두 사람이 '차기정권재창출'을 논의한 것에 대해선 "정권 재창출은 두 사람이 합의했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이 하는 것"이라며 "그러니까 두 사람이 국민들 보고 하는 정치, 겸손한 정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월드뉴스
201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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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프리'양동근-김태희, 기수 도전 영상 공개
배우 김태희와 양동근의 기수 도전을 담은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이번에 공개한 영상은 김태희와 양동근이 기수 연기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아 눈길을 모은다.
말이 좋고, 달리는 게 좋아서 기수가 된 ‘서주희’역을 맡은 김태희는 말과 친숙해지기까지 힘들었던 사연은 물론 양윤호 감독의 적극적인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았다.
김태희는 “양윤호 감독님이 "말을 전혀 탈 필요가 없다. 더미가 있고, 또 대역 기수가 있다"고 했다. 내가 거기에 속아서…”고 밝혔다.
말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게 가장 힘들었다는 김태희는 “이젠 말이 귀엽다. 한 마리 사서 타고 다닐 것 같다"고 전했다.
'그랑프리'에 뒤늦게 합류한 양동근은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연습시간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말을 타고 제대로 달리기까지 적어도 3~4개월이 걸리는데, 저한테는 4주 밖에 없었어요. 촬영이 코 앞이라 정말 죽기 살기로 탔죠”라고 밝혔다.
남다른 운동실력으로 정평이 나있는 양동근은 누구보다 빠르게 승마감을 익히고, 금새 말과 친해져 주위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영상 속 제주도 초원을 시원하게 달리는 김태희와 양동근의 모습에서 캐릭터에 흠뻑 빠진 배우들의 모습을 미리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그랑프리'는 사고로 말을 잃고 좌절에 빠진 기수 서주희(김태희 분)가 새로운 경주마 탐라와 자신을 이해해주는 단 한 사람 이우석(양동근 분)과 함께 여기수 최초 그랑프리 우승에 도전하는 내용을 그린 감동드라마다. '그랑프리'는 약 4개월 동안의 대장정을 마치고 후반작업 후 올 추석 시즌 개봉할 예정이다.
월드뉴스
201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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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결혼해주세요' 성혁, 임주은과 목하 열애중
월드뉴스
201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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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월론 역부족… 軍복무기간 24개월로 환원?
대통령 직속 국방선진화추진위원회(위원장 이상우)가 18개월로 단축되는 사병 복무기간을 24개월로 환원하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파악된다.
24일 군 당국 등에 따르면 국방선진화위는 지난달 20일 10여개 과제에 대해 김태영 장관을 비롯한 국방부 관계자들에 설명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국방선진위는 군 복무기간이 단축되는 것에 대해 반대하며 24개월로 환원하자고 의견을 냈으며 육군의 해안경계 임무를 해양경찰로 이관하는데 반대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와 관련, 한 군 소식통은 “국방선진화위가 병사 복무기간 24개월로 환원하고 육군의 해안경계임무 해경이관 반대한다는 의견을 정리했다”면서 “병력규모 축소방안의 재검토, 공세적(능동적) 대북억제 개념 구현 등 10여개 과제를 1차 선별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국방선진화위는 육군 사병을 기준으로 오는 2014년부터 18개월로 줄어드는 복무기간을 24개월로 환원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는데 위원회 관계자는 “위원들이 저마다 다른 의견을 제시하지만 복무기간을 24개월로 환원하자는 의견이 많아 국방부에 전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일부는 2012년 2월 입대자부터 적용될 21개월 복무기간을 동결하자는 의견도 내놨다”고 밝혀 북한의 군사위협이 여전한데, 우리군 복무기간 단축에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아울러 그는 “복무기간을 몇 개월로 연장할지는 국방부가 최종적으로 확정할 문제”라면서도 “복무기간이 18개월보다 늘어나야 한다는 것에 대해 합리적 근거를 제시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국방부 관계자는 “병사들의 복무기간이 줄어 학사장교 지원율이 70%로 떨어지는 등 필요한 정원의 70%밖에 충원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학군장교(ROTC) 지원율도 감소하는 등 장교 모집에도 애로가 크다”고 설명해 국방선진위 의견에 긍정적 동의의사를 표했다.
그는 이어 “군은 참여정부 때 복무기간 축소에 반대했으나, 정치적 이유로 ‘국방개혁2020’에 포함됐다”면서 “숙달된 병사들이 필요하기 때문에 복무기간은 더 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국방선진화위는 오는 2014년까지 육군의 해안경계임무를 해양경찰로 이관하는 군의 계획에도 제동을 걸고 나선 것으로 알려지는데 군 소식통은 “군 본연의 임무를 회피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해 반대의견으로 도출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앞서 군은 당초 2012년경 해안경계 임무를 해경으로 이관하려다 해경이 예산부족을 이유로 난색을 표하자 작년 5월 2014년으로 늦추는 등 국방개혁기본계획 수정안을 마련키도 했다.
이와 더불어 국방선진화위는 공세적(능동적) 대북억제 개념을 구현, 51만여명으로 감축하는 병력규모 조정안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과제 역시 제시한 것으로 파악되는데 국방선진화위는 오는 12월까지 30개 추가 국방개혁 과제를 확정한 뒤 국방부와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방선진화위는 지난해 12월 국방부 장관직속으로 출발했다 지난 7월1일 대통령 직속 위원회로 변경됐으며, 대통령 직속 국가안보총괄점검회의는 지난 20일 3개월간의 논의를 거쳐 도출한 30개 과제를 담은 ‘국방개혁 종합보고서’를 청와대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월드뉴스
201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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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李대통령 비판에 靑"돌출발언 자중해야"
김문수 경기지사가 최근 정부정책과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 잇따른 비판발언을 하고 있는데 대해 청와대가 자중하라고 충고했다.
24일 청와대와 정치권에 따르면 청와대 관계자는 “김 지사는 자신이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가리지 못하고 있다”며 “자중하고 경기도부터 잘 챙겼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자신의 낮은 인지도를 돌출발언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치기가 엿보인다”라면서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데 신경을 쓸 것이 아니라 본업에 전념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특히 그는 김 지사의 최근 광화문 복원관련 비판발언에 대해 “광화문은 조선왕조의 문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문”이라며 “김 지사의 편협한 역사의식이 걱정이다”라고 혹평하기도 했다.
아울러 이 청와대 관계자는 “남북관계가 경색된 원인이 우리에게 있느냐. 북한이 2차례 핵실험을 통해 핵무기 보유국임을 과시했다. 금강산에 관광 간 박왕자 씨를 살해했고 천안함을 폭침시켜 46명의 젊은 장병들이 사망했다”는 점을 거론하면서 김 지사를 비판키도 했다.
이와 함께 그는 “김 지사가 언제부터 대북 유화론자가 됐느냐”며 “우리나라 시도지사는 행정업무를 위임받은 행정가로 연방제인 미국 주지사와 기본적으로 다르다”고 일침을 가했다.
한편 김 지사는 지난 20일 한강포럼 특강에서 “대통령이 광복절에 경축사를 하셨다. 광화문 복원이 시급한 문제냐”고 한 것을 비롯해 8.8 개각과 대북관계 및 신도시 등 정부정책은 물론 개헌론 등에 대해서 대통령을 겨냥한 각종 비판발언을 쏟아내고 있어 논란을 빚고 있다.
월드뉴스
201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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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 여파?… 김태호 '주춤' - 김문수 '업'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23일 발표에 따르면 차기 여야 대권주자 지지율에서는 박근혜 전 대표가 전주 대비 0.6%p 상승한 26.9%로 1위를 지켰고, 다음으로 유시민 전 장관이 1.6%p 하락한 12.1%로 2위를 기록했으며, 한명숙 전 총리가 10.4%로 뒤를 이었다.
4위는 김문수 지사가 10.1%로 한 계단 올라섰고, 5위는 오세훈 시장으로 9.4%를 기록했다. 6위는 손학규 전 지사(6.9%), 7위는 정몽준 전 대표(6.3%), 8위는 이회창 대표(4.1%) 순이었다.
한편 국무총리로 내정된 김태호 전 지사는 한나라당내 예비주자 선호도에서 9.0%의 지지율을 기록, 전 주 대비 0.8%p 하락했다. 여러 의혹이 보도되면서 소폭 하락했는데, 이번 주 청문회 결과가 등락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범보수계, 범진보계 유력주자와 예비주자군 카테고리별 지지율 순위.
(1) 보수계 유력주자군 선호도 : ① 박근혜(30.0%), ② 김문수(11.0%), ③ 오세훈(10.2%), ④ 정몽준(5.5%), ⑤ 이회창(4.6%), ⑥ 원희룡(3.7%), ⑦ 홍준표(3.6%) ⑧ 남경필(2.4%) ⑨ 기타/무응답(29.0%)
(2) 진보계 유력주자군 선호도 : ① 유시민(16.2%), ② 손학규(13.7%), ③ 한명숙(12.0%), ④ 정동영(8.9%), ⑤ 노회찬(4.3%) ⑥ 김근태(3.8%) ⑦ 추미애(3.6%) ⑧ 정세균(2.7%) ⑨ 기타/무응답(34.8%)
(3) 보수 진보 통합 유력주자군 : ① 박근혜(26.9%), ② 유시민(12.1%) ③ 한명숙(10.4%) ④ 김문수(10/1%), ⑤ 오세훈(9.4%), ⑥ 손학규(6.9%), ⑦ 정몽준(6.3%), ⑧ 이회창(4.1%) ⑨ 기타/무응답(13.8%)
(4) 보수계 예비주자군 선호도 : ① 나경원(16.1%), ② 안상수(11.4%), ③ 김무성(11.3%), ④ 김태호(9.0%), ⑤ 이재오(6.6%), ⑥ 정두언(5.2%), ⑦ 조윤선(4.2%), ⑧ 임태희(3.6%) ⑨ 기타/무응답(32.6%)
(5) 진보계 예비주자군 선호도 : ① 김두관(14.6%), ② 안희정(11.0%), ③ 송영길(10.9%), ④ 김민석(9.6%), ⑤ 천정배(8.7%), ⑥ 이광재(6.2%), ⑦ 이정희(5.2%), ⑧ 박주선(4.5%) ⑨ 기타/무응답(29.3%)
이번 조사는 8월 16일~20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가구전화와 휴대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1.4%p였다.
월드뉴스
201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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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野 의혹제기에 "사실이면 당장 사퇴"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는 24일 국회 인사청문특위에서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강하게 부인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태호 후보자는 우선 박연차 전 회장으로부터 수만달러의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터무니 없는 얘기"라면서 "검찰이 기소를 할 수 없을 정도로 명확한 내용과 실체가 없는 소문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한나라당 권성동 의원은 정치자금 수수 의혹 장소인 알려진 뉴욕 맨하탄의 한 식당에 근무하는 여종업원이 김 후보자에게 돈을 주지 않았음을 검찰이 확인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김 후보자에게 힘을 실어줬다.
김 후보자는 자신의 부인이 뇌물성의 금품을 수수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는 "아니면 말고식 폭로에 대해 안타깝다."며 "저는 후보자 당사자니까 어떤 의혹도 검증돼야 하지만 이 소식을 듣고 부인이 펑펑 밤새도록 울었다. 우리 집사람에게 사과해주시기 바란다."고 의혹을 제기한 민주당 이용섭 의원에게 요구했다.
이에 청문회장 분위기는 술러거렸다. 야당 의원들이 김 후보자의 청문회 자세를 문제 삼은 것이다. 박병석 민주당 의원은 "김 후보자가 애초부터 겸손하지 못하다."며 "지금 발언이 적절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면 사과를 하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이에 권성동 의원은 "후보자 본인이 얼마나 억울하면 저렇게 적극적으로 해명하겠는가?"라며 "국회의원은 확실한 '팩트'를 가지고 주장해야 한다."고 김 후보자를 옹호했다.
이어 질의 순서에 따라 마이크를 잡은 이용섭 의원은 "억울하실 것이다. 그 심정 이해한다. 나도 대한민국 최초로 국회 청문회를 3번이나 거쳤다."며 "그래도 후보자처럼 와이프한테 사과하라는 건방진 얘기는 한 적 없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에 김 후보자는 "제 발언이 겸손의 문제로 비쳐졌다면 이자리에서 죄송하다고 밝힌다."며 사과의 뜻을 표시해고 잠깐 동안의 소란은 진정됐다.
김 후보자는 자신의 생활비와 관련한 스폰서 의혹 및 뇌물 의혹에 대해서도 자신있게 부인했다. 그는 대분분 의혹이 실무적 착오에서 비롯됐음을 강조하면서 증빙서류도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심지어 박영선 민주당 의혹이 제기한 채무 관련 의혹에 대해 "그런 사실 있다면 당장 사퇴하겠다."고까지 밝혔다.
김 후보자는 더불어, 청문회에서 부인이 명품가방을 들고 있는 사진이 제시되자 "평생 고생시킨 부인에게 결혼 기념일을 맞아 선물했다."고 담담히 밝혔다. 그는 특히 가방의 상표명까지 언급하는 등 떳떳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청문회에 앞서 자유선진당 조순형 의원은 박연차 전 회장으로부터의 정치자금 수수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문제의 여종업을 조사했다는 이날 언론 보도를 언급하면서 "우리가 검찰이 여종업원을 조사했는지를 규명하려고 노력해왔는데, 딱 아침에 이런 보도가 나왔다. (법무부가) 인사청문회에 혼란을 주려는 것인가?"하고 분노했다.
조 의원은 "(법무부는) 이번에 비리 법조인들 사면해놓고 비밀 붙였던 사람들이다."고도 지적, 거듭 불신을 드러냈다.
월드뉴스
201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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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 !
서울시는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의 불법 주정차로 인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8월30일부터 9월30일까지 1개월간 자치구․경찰과 합동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특별단속은 최근,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의 어린이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고, 특히, 운전자의 시야를 차단하는 불법 주정차가 사고의 원인으로 크게 작용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어린이보호구역 대상지역 1,861개소(초등학교 588, 유치원 865, 보육시설 361, 외국인학교 등 특수학교 47)에 대해 9월부터 중점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8월말까지 서울시․자치구 홈페이지, 교통방송, 자치구 반상회보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어린이보호구역 대상지역에서 불법 주정차를 자제하도록 집중 홍보한다고 전했다.
이어서 9월부터는 서울시(교통지도담당관, 도로교통사업소), 자치구와 경찰합동으로「특별단속반」을 편성하여 어린이보호구역 대상 지역에서의 불법 주정차행위에 대한 중점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다만, 어린이들이 등교하지 않는 공휴일 등, 야간․심야시간대의 경우 주거지역내 한정된 주차공간으로 인한 부득이한 주차사례가 있으므로 “실적 쌓기식” 단속은 지양키로 하였다.
서울시는 이 같은 단속과 함께 정부(행정안전부, 경찰청)에서 마련 중인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법규위반자 가중처벌 제도가 앞으로 시행되면 불법주정차도 크게 감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부에서는 운전자의 교통법규위반(’09년 전국 보호구역 사고발생 건수 535건 중 496건, 92.7%) 때문에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어린이 교통사고가 매우 심각하다고 보고 이 같은 교통사고 감소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가중처벌 제도는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시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시는 '09. 8. 1부터 어린이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보호 구역에서의 불법주정차 차량을 “견인우선대상 차량”으로 지정하여 단속과 함께 견인조치를 하고 있으나 좀처럼 근절되지 않고 있다면서 시민들의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처럼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불법주정차 차량 단속에 따른 불이익 처분에 앞서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불법주정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월드뉴스
201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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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필래' 조성모, "28일은 선행하는 날"
댄스곡 '바람필래'로 컴백한 조성모가 뜻깊은 무대에 연달아 출연한다.
23일 소속사 에스플러스엔터테인먼트는 "조성모과 오는 28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하는 '2010 tbs 행복콘서트'와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청소년과 함께하는 건강한 지구만들기 콘서트'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tbs 행복콘서트'는 소외계층과 환경미화원, 군인, 소방대원, 사회복지사 등을 초청해 무료로 진행하는 공연이다. 이날 조성모는 DJ DOC, 인순이, 유키스, FT아일랜드, 부활 등과 흥겨운 공연을 할 예정이다.
조성모는 이어 '청소년과 함께하는 건강한 지구만들기 콘서트'에 출연한다.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화려한 가수들의 공연 뿐 아니라 이산화탄소 줄이는 방법, 머그컵 사용으로 나무 한그루를 살리는 법, 폐휴대폰 수거 참여로 토양과 수질 오염을 예방할 수 있는 법 등을 홍보하는 콘서트다.
'지구만들기 콘서트'의 수익금 전액은 러시아 이주 고려인 돕기 의료시설 및 농장 건립, 베트남 다이옥신 피해자 의료지원 등에 쓰인다. 조성모 외에 소녀시대, 샤이니, 휘성, 제국의아이들 등의 함께 참여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부상을 딛고 컴백한 조성모를 반겨준 팬과 대중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다"면서 "빠듯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감사를 전하고자 두 행사에 참여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성모는 최근 SKT t-store에 '조성모'라는 이름의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어플리케이션은 이미지와 영상, 최근 음원 전부가 수록된 유료 버전과, 일부 콘텐츠가 담긴 프리 버전 2종으로 구성됐다.
월드뉴스
201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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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 정유미, 현장사진 공개…네티즌 "얼음궁녀 맞아?"
MBC 월화사극 '동이'에서 동이의 조력자 정임으로 출연하고 있는 정유미가 현장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동이'에서 얼음궁녀, 시크정임으로 불리며 인기를 모은 정유미는 최근 촬영현장에서 음악을 들으며 대본분석에 열중하고 있는 사진을 인터넷에 올렸다.
이에 네티즌들은 "단아한 모습이 정말 매력적이다", "음악을 같이 듣고 싶다"며 정유미의 단아한 모습에 찬사를보냈다.
동이의 숙원책봉 후 상궁으로 지위상승한 정임은 동이의 조력자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소속사측은 "10월 종영을 앞두고 있는 동이에서 감찰궁녀의 매력을 보여준 정유미는 이후 차기작을 놓고 고심 중에 있다"며 "광고계에서도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동이'는 동이(한효주)와 장희빈(이소연)의 라이벌 2라운드 격인 2세 연잉군(이형석)과 세자(윤찬)의 라이벌 구도가 형성되며, 막판 인기몰이에 힘을 쏟고 있다. 더불어 동이와 연잉군을 보호하기 위한 감찰궁녀들의 활약도 그려질 전망이다.
월드뉴스
201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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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은서 연출,'2010 불우이웃돕기 자선바자회
월드뉴스
201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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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박근혜 전 대표에 차기 약속?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지난 20일 청와대에서 극비 오찬회동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이 이번 회동 결과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혹시, 차기 대권과 관련해 이명박 대통령이 박근혜 전 대표에게 어떤 언급을 한 게 아니냐는 추측까지 흘러나오고 있다. 그 동안 두 사람은 몇번 만났지만 항상 뒤끝이 좋지 않았었다. 하지만, 이 번 만남의 경우는 이와 크게 달라 뭔가가 있었을 것이라는 얘기다.
이런 가운데, 친박계 김재원 전 의원은 23일 CBS 에 출연, 회동 이후 박 전 대표의 평가와 관련해 "제가 들은 바로는 상당히 만족한다는 표현을 하신 걸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김 전 의원은 또, 두 사람이 "한나라당의 정권재창출을 위해서 노력한다."는 것에 공감대를 이룬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박근혜 전 대표와 이명박 대통령이 국정의 동반자 관계를 유지해갈 수 있는 기초를 마련했다, 이렇게 본다면 회동 결과는 상당히 만족스럽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더불어 "(박 전 대표가) 이번 회동에서 차기를 약속 받았다, 이런 뜻으로 봐도 되는가?"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사실, 그런 것은 아닐 것 같다."면서도 "(이번 만남에서) 대선 경선 과정에서 (이 대통령이) 중립을 지킬 것이다는 암시 내지는 그런 취지의 언급이 있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이 차기 대선 경선 과정에서 중립을 지킬 것이라는 언급을 박 전 대표에게 했다면 이는 상당한 의미를 담고 있다는 분석이다. 무엇보다, 이 대통령이 중립을 지킬 경우, 차기 대선과 관련해 각종 여론조사에서 압도적 1위를 달리는 박 전 대표의 현 정치적 위상이 더욱 견고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김 전 의원은 이와 관련, "하지만 과연 실질적으로 그런 것이 이루어질지 여부를 조금 더 친박계 의원들이 지켜볼 것"이라면서 "모든 것이 이행이 된다면 이번 회동결과가 끝까지 만족스럽게 되지 않을까 싶다."고도 덧붙였다.
그는 4대강 사업에 대해선 "과도한 문제가 없다면 집행권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접근한다, 라는 것이 박 전 대표의 기본적인 취지로 알고 있다."며"그래서 4대강 사업 자체가 지금 당장 목전에 큰 문제가 없다는 그런 판단이 있기 때문에 협조한다는, 그런 취지가 이번 회동에서 충분히 전달되었으리라고 보여진다."고 말했다.
월드뉴스
201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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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MB-박근혜 회동, 소통 아닌 짝짜꿍"
민주당 박지원 비대위 대표는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11개월 만에 회동했다는 보도와 관련, "마치 비밀작전처럼 청와대에서 회동했는데 이것은 소통이 아닌 짝짜꿍"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민심은 산적해 있고 인사청문회는 계속되는데, 이런(문제 있는) 인사들을 지명해 놓고 짝짜꿍으로 정권재창출 운운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성공한 대통령으로 남기 위해서는 정권재창출이 아니라 민생문제와 청년 일자리 등 산적한 민생문제에 성실히 임해주고, 인사청문회의 내용을 알았다면 적절한 조치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앞서 21일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표는 배석자 없이 1시간 30분간 비공개 오찬 회동을 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대선 관리를 공정히 할 것을, 박 전 대표는 현 정부의 성공을 위해 협조할 것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월드뉴스
2010-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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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오 침묵...盧차명계좌 특검, 물건너갔다?
조현오 경찰청장 후보자가 23일 국회 행정안전자치위 인사청문회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차명계좌 의혹과 관련해 철저히 입을 다문 까닭에 이와 관련한 특검도 사실상 물건너 간게 아니냐는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조현오 후보자는 이날 오후 청문회에서도 오전과 마찬가지로 차명계좌의 존재여부에 대해 확인도 부인도 하지 않았다.
조 후보자는 민주당 김충조 의원이 "노 전 대통령 차명계좌 발언에 대해 사과했는데 어떤 부분에 사과했는지 내용이 없다."고 지적하자 "제 발언 때문에 전국민들에게 물의를 일으켜서 굉장히 송구스럽다."며 "그런데 저가 또다른 논란을 일으키면 저 개인은 물론이고 (전체적으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오전과 같은 맥락의 발언을 이어갔을 뿐이다.
이와 관련, 한나라당 김정권 의원은 조 후보자의 발언을 "검찰이 공소권 없는 것으로 결론을 내린 것을 (다시 논란화 시킨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뜻인 것 같다."고 해석하면서 "그런 뜻에서 노 전 대통령 묘소에 가서 사과도 할 수 있다고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조 후보자도 동의하는 모습을 비쳤다.
당초, 조 후보자가 '폭탄발언'을 할 것이라는 일각의 기대와 달리 이날 청문회가 이처럼 노 전 대통령 차명계좌와 관련해 아무런 얘기가 안나옴에 따라 이 문제를 가지고 특검까지 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날, 국회 의원회관 내 유력 분석통은 "노 전 대통령 차명계좌 논란은 더이상 오래가지 않을 것 같다."며 "그게 정치권의 절충점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조 후보자가 오전에 특검이 실시되면 나가서 성실하게 증언하겠다고 말한 것에 대해선 "말이 그런 것이지 실제로 특검이 열리지는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월드뉴스
2010-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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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는 강성 야당? "쪽방촌 투기… 물러나!"
"쪽방촌 투기를 노후 대비용이라고 얘기하는 것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한나라당 홍준표 최고위원이 지난 20일 이재훈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한 말을 겨냥해 던진 개탄이다.
23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다.
그는 또 "공정한 사회라는 것은 과정의 공정이 있어야 하고, 결과에 승복하는 사회가 되려면 하반기 국정을 이끌어 가야할 각료들 또는 총리에 문제가 없는지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안팎에선 이를 두고, "홍 최고위원이 여당 내 야당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반응이 나온다. 이는 실제 여당 내에서 '8·8 개각'에 따라 발탁된 고위 공직 후보자들에 대해 다소 따뜻한 시선(?)을 보내는 데 기인한다.
아무튼 마치 야당을 연상시키는 홍 최고위원의 포문은 이날 계속됐다. "노후대비용이라고 하려면 자기 고향이나 경기도 인근에 땅을 사고 집을 지어야 노후대비용이지 창신동 쪽방에 투기를 해놓고 노후대비용이라고 강조하는 것을 보고 참으로 놀라웠다"고 비꼬았다.
덧붙여 "그 사람이 강남에 살고 있는데, 노후에는 창신동의 쪽방에 살기로 작정하고 투기를 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고도 했다.
여기에 더해 그는 한 걸음 더 나아갔다. "24일까지 인사청문회 결과를 지켜보고, 정치적 공세가 아닌 팩트로 인정되는 후보자들은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는 것이 한나라당이나 정부에 부담을 덜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보수시민단체 관계자는 "여당이라고 해서 고위 공직자 후보를 무조건 감싸기만 하는 의원들 보다는 아닌 것은 아니라고 하는 홍 최고위원이 낫다"고 호평했다.
월드뉴스
2010-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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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벌써 차기 겨냥 "내가 후보 안 되면…"
23일 국회 운영회에선 오후 2시 이재오 특임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이어지고 있다.
김무성 청문위원장의 속개 선언으로 계속된 오후 질의는 한나라당 손숙미 의원이 스타트를 끊었다.
손 의원은 "민주당 전현희 의원이 오전에 공성진 의원의 불법정치자금 문제와 이 후보자를 연관지어 사퇴하라고 했는데 이는 사법제도를 무시하는 것으로 문제가 있었다면 검찰에서 벌써 조사를 하지 않았겠느냐"며 "근거없는 주장을 하지 말라"고 말했다.
이에 의사진행발언을 즉각 신청한 민주당 전현희 의원은 "공 의원이 일부 언론에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불법정치자금을 받아 공 의원 측이 사용한 위기관리포럼과 (사실상 이 후보자의 조직인) 국가발전연구회(국발연)가 공동으로 사무실을 썼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덧붙여 "근거를 갖고 질의하는 야당의원을 향한 무책임한 발언을 삼가해 달라"고 했다.
다시 질의를 시작한 손 의원이 개헌과 관련해 묻자 이 후보자는 "시기적으로 금년 말까지 이뤄지는 것이 좋다"면서 "이 문제는 여야 간의 합의를 넘어서 국민적 동의를 얻어야 한다"고만 답했다.
오후 2시30분께 에어컨이 작동되지 않는 관계로 장내의 열기가 높아지자 김무성 위원장이 "상의를 벗고 하자. 이 후보자도 옷을 벗어라"고 했고, 옆에 있던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도 웃음을 띤 채 "이는 여야 합의"라고 말해 주위에 웃음을 자아냈다.
두번 째 질의자로 나선 민주노동당 이정희 의원이 "4대강 전도사로 불리는 이 후보자의 한반도 대운하 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소신에는 변함이 없느냐"고 하자 이 후보자는 "이 대통령이 임기 내 대운하 사업을 하지 않겠다고 했기 때문에 제가 거론할 수 없는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이 자리에선 친박계 한나라당 의원이 작심한 듯(?) 당내 계파갈등 문제를 질의하기도 했다.
친박계 이진복 의원이 과거 이 후보자가 한 발언 가운데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겨냥한 '독재자의 딸', '좌시하지 않겠다', '유신 그 자체' 등을 거론하며 박 전 대표와 갈등을 해소할 생각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이 후보자는 "아~ 해소해야죠. 같은당 안에서 노선의 대립은 왕왕 있을 수 있지만 인물을 중심으로 대립하는 것은 옳은 것이 아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민주당 양승조 의원은 "이달곤 전 행안부 장관이 경남지사 출마를 앞두고 이 후보자와 상의 끝에 반대하지 않아 출마했다고 하는데 사실인가"라고 묻자 이 후보자는 "어떤 상황에서 그렇게 얘기했는지 모르겠다. 저는 그런 자리에 없었다"고 잘라 말했다.
양 의원은 또 18대 한나라당 총선 공천을 언급하며 "김무성 의원 낙천의 배후에 이 후보자가 있었다는데…"라고 하자 이 후보자가 즉각 "사실이 아니다"고 말해 이날 사회를 맡은 김 위원장을 비롯해 장내에 일순간 웃음이 흘러나왔다.
한나라당 정옥임 의원은 "오전에 김문수 경기지사가 차기대선에 나서면 적극 뒷받침 하겠다는 답변을 했는데 진의인가"라고 확인차 질의를 했다.
그러자 이 후보자는 "그 얘기는 제가 한나라당 대선 후보가 안 되면 누가 후보가 되든 적극 지지 하겠다는 뜻"이라며 은연중에 차기대선 레이스에 나설 뜻이 있음을 시사했다.
끝으로 한나라당 친박계 조원진 의원이 18대 총선공천의 불공성을 지적하자 "당시 저는 공천심사위원도 아니었고 최종 의결을 하는 최고위원도 아니었다"고 말한 뒤 "오해가 생긴 것은 이명박 경선후보 캠프의 책임자 역할을 한데 기인한다"고 이 후보자는 해명했다.
덧붙여 "이런 오해가 있었지만 그동안 입을 다문 것은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월드뉴스
2010-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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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엄격한 인사검증기준 만들라"
이명박 대통령이 청와대 참모진들에게 좀 더 엄격한 인사검증 기준을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대통령은 23일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인사추천은 그때그때 기준에 따라 해선 안 되고, 엄격한 기준에 따라 정밀 검증한 뒤에 추천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라면서 “좀 더 엄격한 인사검증 기준을 만들라”고 했다고 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이 전했다.
정치권과 청와대에선 대통령의 이번 발언이 8.8개각으로 발탁된 인사들의 국회 청문회 과정에서 갖가지 문제점이 드러난데 따른 대책을 검증기준에 마련하라는 의미로 해석되고 있다.
이와 관련,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의 발언은 현재 진행되는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문제가 있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못 박았지만 “일부 후보자의 흠결이 발견됐는데 이런 부분을 보완하자는 차원”이라며 향후 기준에 따른 철저한 인사검증이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 참석한 청와대 수석들에게 “정기국회에서 통과시켜야 할 안건은 미리 청와대, 정부, 당이 국회와 협의해서 차질이 없도록 하라”고 당부, 관심을 집중시켰다.
월드뉴스
2010-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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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盧차명계좌, 특검으로 진실 밝혀야"
프리존뉴스 윤영섭 기자 (satire1@freezonenews.com)
월드뉴스
2010-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