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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영, 정동영 만나기 싫어 한나라당으로?
이광재 강원도지사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와 관련한 대법원 최종 판결로 도지사직을 잃게 될 경우, 엄기영 전 MBC사장이 한나라당 후보로 강원도지사 재선거에 나설 것이라는 추측이 최근 정치권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이는 엄 전 사장이 얼마전 춘천으로 주민등록을 옮긴 사실과 맞물려 있다.
이와 관련, 그 동안 엄 전 사장 영입에 공을 들였던 민주당은 신경이 날카롭다. 정세균 대표는 지난 1일 강원지역 기자간담회에서 "무죄인 이광재 강원도지사에게 죄를 덮어씌우고 다음 도지사 선거를 미리 준비하는, 정권 차원의 꿍꿍이가 있는 게 아닌가 하는 걱정과 분노가 있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7.28 재보선에서 이 지사의 지역구를 물려받아 당선된 최종원 의원도 같은날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방송의 공정성을 위해 투쟁했다고 하신 분이 인생에 큰 오점을 남기려는 것인가."라며 "강원도민들은 '남자가 배알도 없느냐'라는 이야기를 한다."고 비난했다.
이처럼 민주당의 공세가 빗발치고 있는 가운데 엄 전 사장이 한나라당으로 기우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는 설명이다. 무엇보다, 민주당 차기 대권 유력주자인 정동영 의원과 관련돼 있다는 것.
엄 전 사장과 정 의원은 MBC가 배출한 걸출한 인물들이다. 특히, 엄 전 사장은 오랜 기간 9시 뉴스를 진행하며 '국민 앵커' 수준에 올랐다. 전국의 남녀노소가 엄 전 사장을 알 정도다.
이런 엄 전 사장이지만 일찌감치 정치에 발을 들여놓은 정동영 의원에 비해 정치적 입지는 무척 미약하다. 때문에, 엄 전 사장이 민주당에 들어갈 경우 이미 확고한 당내 조직을 갖고 있는 정 의원과 비교될 수밖에 없다. 결국, 엄 전 사장(1951.8.5)이 자신보다 나이가 두살 어린 정 의원(1953.7.27) 아래 반열에 머물게 된다. 엄 전 사장으로서는 자존심이 상할 수밖에 없다.
반면, 엄 전 사장이 한나라당에 들어가면 상황이 다르다. 곧바로 한나라당의 '보석'이 될 수 있다. 한나라당 내에는 정 의원 만큼의 정치적 위상을 갖고 있는 방송계 출신이 없기 때문이다. 더불어 한나라당으로서는 민주당 차기대권 유력주자인 정 의원을 제대로 견제할 수 있는 인물을 확보한 의미도 있다. 이렇게 되면 여권 내 엄 전 사장의 정치적 위상은 급등하게 된다.
이와 관련, 2일 한나라당의 한 관계자는 "엄 전 사장이 한나라당으로 들어오면 정 의원에 비해 취약한 정치적 입지를 단 번에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월드뉴스
201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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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종 "체포동의안, 당 결정 따를 것"
신흥학원 교비 등 80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민주당 강성종 의원은 2일 자신의 체포동의안 처리에 대해 당의 결정을 따르겠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이날 긴급의원총회 신상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힌 뒤 의연하고 당당하게 대처하면서 성실하게 끝까지 임하겠다는 결연한 자세를 보였다고 조영택 대변인이 전했다.
강 의원은 “8개월 동안 수사가 진행됐고 단 한 번도 수사에 비협조적이거나 불응한 적이 없었다. 담당 검찰로부터도 이제 모든 수사내용이 종결됐다는 통보까지 받았다”라며, “그 내용은 개인적인 문제와 가족 간의 문제가 복합적으로 얽힌 문제이기 때문에 법정에서의 진실에 입각한 공정한 판단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동철 의원 등은 강 의원 문제에 대해 “불체포 특권을 남용하거나 그것을 이용해서 특혜를 누리고자 하는 생각은 추호도 없다”라면서도 “다만 모든 국민이 법원의 최종 판단이 있을 때까지는 무죄추정의 원칙과 인권보호를 위한 불구속 수사의 원칙을 적용시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이번 사안과 관련, 한나라당이 체포동의안을 상정할 경우 표결을 회피하거나 미루지 않고, 원칙에 입각해 그대로 임할 예정이다.
월드뉴스
201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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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한나라 제명 '오늘 표결'
한나라당 배은희 대변인은 2일 `성희롱 발언' 파문을 일으킨 강용석 의원과 관련, "오후 의원총회를 열어 강 의원에 대한 제명안을 표결한다"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당초 한나라당은 전날 의원총회를 열어 강 의원 제명안을 의결처리 하려 했으나 강 의원의 자진탈당을 설득하기 위해 이날로 연기했다.
강 의원 제명은 의총에서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표가 나올 경우 확정된다.
한편, 배 대변인은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사학비리 혐의를 받고 있는 민주당 강성종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처리 할 것"이라며 "인사청문회에서 법과 원칙을 강조한 민주당은 체포동의안 처리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월드뉴스
201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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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드래곤' 이청용 "어느 포지션이든 상관 없어"
'블루 드래곤' 이청용(22·볼턴)이 이란전(9월7일·서울월드컵경기장)을 앞두고 돌아왔다.
3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이청용은 "조광래 감독의 스타일을 잘 알고 있다. 빨리 적응해서 감독이 원하는 축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결국 축구는 모두가 하나가 돼야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공·수에 걸쳐 모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뛰겠다"고 말했다.
특히 축구 국가대표팀의 조광래 감독이 이청용을 박주영(25·모나코)의 투톱 파트너로 기용해 공격 전술에 변화를 주겠다고 예고한 것에 대해선 "어느 포지션이든 상관 없다. 걱정보다는 재미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와 관련, 조 감독은 30일 "이청용이 합류하게 돼 공격 패턴에 변화를 줄 생각"이라며 "이번 이란전에서 이청용을 최전방 스트라이커의 오른쪽까지 끌어올려 공격 라인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월드뉴스
201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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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청 높인 홍준표 "행시폐지? 음서제도 부활!"
"행정고시를 폐지하게 되면 과거 고려시대의 음서제도를 부활하는 모습으로 한국사회가 나아가는 것"
한나라당 홍준표 최고위원이 1일 정부의 행정고시 폐지 방침과 관련,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한 말이다.
홍 최고위원은 이날 "부자들, 귀족자제들, 고위층 자녀들이 사실상 시험을 거치지 않고 고위공직을 부여받게 되는 이런 제도를 채택하는 것은 반서민정책"이라며 "서민자제들이 뼈 져리게 공부해 신분상승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박탈하는 것"이라고도 말했다.
이와 관련, 정부는 지난달 12일 내년부터 행정고시를 폐지하고 대신 5급 공채 제도를 도입해 경력·자격증·학위를 가진 사람 가운데서 뽑기로 했다.(선발 인원의 30%).
한편, 그는 남는 쌀의 대북지원 논란에 대해 "한국 사회에 기초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이 250만 명이 있다"며 "쌀을 북한에 보내기에 앞서 극빈자 계층, 저소득층을 먼저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덧붙여 "우리 사회 내 극빈자계층을 어떻게 구휼할 것인지를 돌아보는 게 우선"이라고 했다.
월드뉴스
201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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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친박연합 박준홍 대표에 감사장 전달
월드뉴스
201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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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에서 행복을 찾은 분, (주)조광환경산업개발 조만기(60) 대표이사
나눔에서 행복을 찾은 분, (주)조광환경산업개발 조만기(60) 대표이사
삶을 영위하는 도정(道程)에서, 우리는 누구나 다 만나는 사람마다 내심 기분 좋은 사람이었으면 하고 바란다. 하지만 현실의 팍팍한 삶을 생각하면, 만나는 사람마다 모두 반가울 수 없다. 이는 개인에게만 국한되지 않는다. 기업(가) 역시 마찬가지다. 한편 이명박 정부가 주창하는 ‘공정한 사회’란 바로 개인만을 대상으로 하지 않으며, 법인으로서 기업(가)에게도 꼭 같이 적용된다. 중소기업과 대기업 간의 공정한 거래도 공정한 사회를 구현하는 조건 중의 하나다. 우리는 일찍부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해왔다. 이 과정에 사회와 기업 간에는 늘 보이지 않는 마찰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기업(가)에게 세금은 피할 수 없다. 하지만 기업이 사회에 대해 부담하는 것은 세금만이 아니다. 소위 준조세적 성격을 갖는 각종 분담금을 비롯해 재해의연금과 같은 기부금 또한 많다. 그러나 기업(가)에게 이 일만은, 사업성과가 제아무리 좋은 기업이라고 할지라도, 썩 기분 내키지 않는 것이 인지상정(人之常情)이다. 하지만 애써 그것을 마다하지 않는 사람이, 비록 드물긴 하지만, 있다. 서울대학 병원에 가서 보면, 본관 중앙 홀 안 쪽 벽에 기부자 명단이 계제되어 있다. 기부금액도 3억에서 15억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그렇지만 서울대 병원 개원의 역사를 생각할 때, 그들의 수가 그리 많은 것은 아니다. 그리고 그 기부자들의 면면을 보면 정말 어려운 환경에서 어렵게 번 돈을 기부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나는 간혹 그 벽면 앞에 선다. 그리고 그 때마다 이미 고인이 된 기부자들이지만 그분들께 새삼 존경을 표한다. 정말 마음이 아름다움 분들이라는 생각 때문이다. 얼마나 많은 자본가들이 이 땅에서 명멸했는가? 하지만 그들 중 대부분이 자식에게 증여하거나 상속하는 등의 방법으로 자신의 재산을 정리해 온 것이 사실이다. 자식에게 부를 대물림 하고 싶은 것이 부모 마음인가? 설령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우리들 삶의 절대적 가치는 아니다. 그런데 우리 사회는 그 동안 그것을 마치 절대적 가치인양 받들어 왔다. 그리고 이러한 경향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우리사회가 혈연 지연 학연 중심으로 조직되고 기능한 것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기는 하다. 하지만 해방 후 우리가 받아들인 제도와 가치는 그것으로부터 벗어나야한다는 것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사회는 지금까지도 그것에 얽매여 있다.
이미 그것은 우리사회의 낡은 인습 중의 하나로 버려야 할 덕목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부모들은 지금까지도 그것을 지키려 애쓴다. 이런 가운데에서도, 비록 그 수는 적지만, 그런 가치를 버리고 나눔의 미학을 실천해가는 분들이 있다. 나눔에서 행복을 찾는 사람들, 바로 그 들이다. 우리사회는 그 분들로 인해 더 행복할 수 있는 셈이다.
나눔에서 행복을 찾은 조만기(60) (주)조광환경산업개발 대표이사
며칠 전, 모두에서 말한 것처럼, 기자로서 나는 만나서 정말 기분 좋은
분을 한 분 만났다. 바로 경기도 용인 소재 (주)조광환경산업개발 조만
기(60) 대표이사이다. 조 대표이사의 말을 빌면 한 살에 아버지를 잃고
홀어머니 밑에 자라 고향에서 농사를 짓다 자신의 나이 32살 나던 해에
상경을 했다한다. 의당히 그가 상경할 때 그의 손에는 아무것도 들려
있질 않았다한다.
이 점을 생각하면 이후 그의 삶이 어떠했으리라는 것을 우리는 짐작하
고도 남는다. 아무튼 그는 이후 숱한 곡절의 삶의 역경을 견뎌내고 현 재의 자산가가 되었다고 했다. 앞서 지적했듯이 우리사회의 폐쇄성, 곧 지연, 혈연, 학연 등에 얽매인 우리의 사회 내부의 기업 풍토, 곧 인맥 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그가 현재와 같이 기업가로서 자수성가할 수 있 었던 것은, 그에게 운도 따랐겠지만 그의 성실성과 정직이 담보되어 있 었다고 할 것이다. 첫 눈에도 조 대표이사의 사람됨, 곧 성실성고 정직 을 볼 수 있었다. 옛말에 “개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쓴다”고 하지 않던가? 그러나 그런 행동을 몸소 실천하기란 말처럼 그리 쉽질 않다. 그런데 (주) 조광환경산업개발 조만기 대표이사는, 비록 개 같이 벌진 않았겠지만, 나눔을 실천하는 것만은 정승조차도 감히 행하지 못할 일을 하고 있었다. 나는 언제인가 그 일을 소상히 소개하고자 한다. 현재 조 대표이사는 남들이 무수히 권유하지만 골프를 치지 않는다고 했다. 조 대표이사가 골프의 즐거움을 몰라서 골프장에 가지 않는 것은 아니다. 어려웠던 자신의 삶을 뒤돌아보면서, 자신이 과거에 겪었던 그 아픔을 겪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더 주기 위해 그저 자재하는 것뿐이다.
뒤에 다시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우선 조 대표이사는 해마다 연말이면 상당한 금액을 우리사회 구석구석에 기부하고 있었다. 기부 때마다 느끼는 것이 바로 행복감이라고 조 대표이사는 담담하게 말한다. 조 대표이사는 나눔, 곧 기부행위로부터 행복을 발견한 것이다. 나눔의 미학에서 행복을 발견한 조만기 대표이사, 두서가 없긴 했지만 조 대표이사의 말을 듣는 내내 나는 몸이 절로 낮춰지는 것은 물론이고 기분까지 확 좋아지고 있었다.
만나서 기분 좋은 사람, 그런 분을 만난다는 것은 기자로서 여간 행운이 아니다. 나는 정말 오래 만에 만나서 기분 좋은 분, (주)조광환경개발 대표이사 조만기를 만났다. 나눔에서 행복을 찾는, 아니 나눔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발견한 조만기 대표이사, 그는 분명 이 시대가 요구하는 진정한 기업가 상을 남 몰래 구현하고 있었다. 2010.8.30
정득환 취재기자
201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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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盧계좌 드러나면 親盧 사라져"
정가의 화두로 '노무현 차명계좌' 논란에 대한 특검실시 여부가 떠오른 가운데 한나라당 홍준표 최고위원이 친노세력을 향해 포문을 열었다.
1일자 동아일보에 따르면 홍 최고위원은 "만약 특검을 통해 차명계좌가 나오면 ‘노무현 신화’의 실체가 드러나 버린다"며 "그러면 그 기반 위에 정치를 하고 있는 안희정, 이광재, 김두관 등의 존립 근거도 사라져 향후 10년의 권력기반을 잃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친노세력이 발끈했다. 국민참여당 이재정 대표는 1일 BBS 에 출연, "홍 최고위원은 조현오 경찰청장보다 더 교묘하게 패륜을 저지르는 것"이라고 반발했고, 앞서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31일 "홍 최고위원은 집권여당의 대표 다음 가는 최고위원인데 정치적으로 보면 철이 없다"고 비판했다.
한나라당 안팎에선 이를 두고, "아직 여야간 특검이 합의 되진 않았지만 실시될 경우, 친노세력의 도덕성 자체가 흔들릴 수도 있다"는 반응이 나온다.
월드뉴스
201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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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언의 전쟁...이재오, 힘 실어줄까?
한나라당 정두언 최고위원이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의원과 제대로 한판 붙겠다는 태세다. 죽음도 불사하겠다는 분위기다. 그렇다면 최근 정치적 위상이 급등한 이재오 특임장관은 둘 중 누구에게 힘을 실어줄까? 이번 싸움의 새로운 관전 포인트다.
정두언 최고위원은 1일 여의도 당사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이날 조선일보 기사를 꺼내들면서 "청와대에 차지철이 되살아온 게 아닌가?"하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조선일보는 청와대는 그동안 남경필·정두언·정태근 의원 등 일부 소장파들의 공격에 대해 침묵을 지켰으나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 낙마 이후에 "더이상 참지 않겠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지난 인사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소장파들은 스스로 부끄럽지도 않은가." "본인들은 과연 얼마나 깨끗하게 지냈는지 '공정한 사회' 차원에서라도 밝히겠다." 등의 청와대 고위관계자 발언을 전했다.
더불어, 한 사정관계자는 "(사찰 논란과 관련해) 이들은 자신들이 '피해자'라고 주장하지만 정권 초기 이들이 화랑(畵廊)이나 사업 등에서 부정한 '힘'을 쓰고 있다는 제보가 쏟아졌는데 이에 대한 사실 여부를 알아보는 일은 당연한 것이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정 최고위원은 "민심과 소통하려는 당의 노력을 부정하고 당.정.청 관계를 다시 종속적으로 끌고 가려는 것"이라면서 "대통령 실장은 이에 대해 해명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하며, 그렇지 않다면 대통령 실장도 (이날 기사에 나온) 청와대 고위 관계자와 같은 입장인 것으로 (받아들여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정 최고위원은 이 문제와 관련해 이상득 의원을 배후로 직접 지목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정 최고위원의 이 같은 발언은 그다지 호응을 이끌어내지 못했다. 오히려 홍사덕 의원은 정 최고위원의 발언이 끝나자 마자 "주류 내부의 일로 이런 갈등이 다시 빚어지는 것은 지켜볼 수 없다."며 "빠른 시일 내에 만나서 스스로 해소하라. 당사자들끼리 만나면 3~4분이면 해결될 게 아닌가."하고 나무라듯이 말했다.
홍 의원은 또 "정치권력이라는 것은 레이저 광선과 비슷해서 한다발로 가지런히 모아지면 철판도 자르지만 흩어지고 갈라지면 종이 한장도 못뚫는다."며 "얼마전에 (여권 내)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단초(이명박-박근혜 회동)를 마련해서 마음 놓고 있던 차에 또 지금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좀 자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자, 남경필 의원이 다시 정 최고위원을 지원하고 나섰다. 남 의원은 "이 번 문제를 주류 내부의 분열로 봐서는 안된다. 이는 국민 모두의 문제이다."며 "민간인과 여당의원을 불법사찰했다면 일반국민들에게는 어떠했을까? 과연 이런 것을 그냥 묻고 지나갔을 때 국민들로부터 공감을 받을 수 있는가?"하고 따졌다.
이런 가운데, 이번 소장파들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될 지 주목되고 있다.
중요한 점은 안상수 대표 등 당 지도부가 정두언 최고위원과는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안상수 대표는 이날 홍 의원의 주장과 비슷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더불어, 친이계 구심점인 이재오 특임장관도 소장파들의 손을 들어주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만만치 않다. 무엇보다, 대통령을 옆에서 보좌하는 '특임장관'이기 때문이다. 또, 이재오 장관과 이상득 의원의 관계가 과거와 달리 상당히 좋아졌다는 얘기도 돌고 있다.
이와 함께, 당내 평의원들도 정 최고위원의 목소리에 큰 호응을 보내고 있지 않는 점도 눈여겨 봐야한다는 얘기다.
월드뉴스
201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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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정략적 아냐…개헌 적기는 지금"
취임직후 여야 각 당 대표들을 찾아 인사하고 있는 이재오 특임장관이 개헌논의를 본격화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 이 장관은 1일 “개헌을 하려고 하면 지금이 적기”라면서 권력구조 개편을 위한 개헌과 더불어 선거구제 개편 및 정당제도 개선 등을 묶어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이 장관은 이날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 조승수 원내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 “임기 초엔 잘못 했다가 진짜 장기집권하려고 한다고 볼 수도 있지만, 지금은 대통령이 또 출마하는 것도 아니고 임기가 끝나는 대통령이니까 본인과는 관계가 없지 않느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아울러 그는 “여당이 먼저 무엇을 주장하면 정략적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될 것도 안 된다. 정치권에서 여야합의가 전제돼야 한다”면서 “정말로 한번 정치선진화를 이뤄 놓겠다는 생각으로 제안한 것이니 국회에서 어떻게 진행하는지 봐야 하지 않겠느냐”라고도 언급했다.
이와 함께 이 장관은 “개헌과 선거구제, 정당제도 등을 다 묶어 일류국가, 선진국형 정치를 한 번 할 때가 됐다”면서 “수십년간 대통령 하나 갖고 여야가 박 터지게 싸우면서 국민을 대표하는 정당이 되지 못하고 있는 만큼 선거제도를 바꿀 수밖에 없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 장관은 또 “지금은 한나라당은 호남에서, 민주당은 영남에서 안 되지 않느냐”고 전제한 뒤 “이런 구도는 정치권 갈등과 대립의 원천”이라고 지적해 정치개혁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이어 “권역별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를 해야 하는데 이런 형태가 가능하려면 60년쯤 된 선거구제 문제를 포함해 개헌이 필요하다는 점을 대통령이 이야기한 것”이라며 “어떻게 할지 잘못 얘기하면 정략적이라고 하니 정부에선 국회와 여야 눈치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월드뉴스
201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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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미학을 실천하다.
삶을 영위하는 도정(道程)에서, 우리는 누구나 만나는 사람마다 내심 기분 좋은 사람이었으면 하게 된다. 하지만 현실의 팍팍한 삶을 생각하면, 만나는 사람마다 모두 반가울 수가 없다. 이는 개인에게 국한되지 않는다. 기업(가) 역시 마찬가지다.
한편 이명박 정부가 주창하는 ‘공정한 사회’란 바로 개인만을 대상으로 하지 않으며, 법인으로서 기업(가)에게도 꼭 같이 적용된다. 중소기업과 대기업 간의 공정 거래도 공정한 사회를 실현하는 조건 중의 하나다.
우리는 일찍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해왔다. 이 과정에 사회와 기업 간에는 늘 보이지 않는 마찰이 일어나기도 한다. 기업(가)에게 세금은 피할 수 없다. 하지만 기업이 사회에 대해 부담하는 것은 세금만이 아니다. 소위 준조세적 성격을 갖는 각종 분담금을 비롯해 재해의연금과 같은 기부금 또한 많이 낸다. 그러나 기업(가)에게 이 일만은, 사업성과가 제아무리 좋은 기업이라고 할지라도, 그리 썩 기분 내켜하지 않는 것이 인지상정(人之常情)이다.
하지만 애써 그것을 마다하지 않는 사람이 비록 드물긴 하지만 있다. 서울대학교 병원에 가보면 본관 중앙 안 쪽 벽에 기부자 명단이 계제되어 있다. 기부금액도 3억에서 15억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그렇지만 서울대 병원 개원의 역사를 생각할 때, 그들의 수가 그리 많은 것은 아니다. 그리고 그 기부자들의 면면을 보면 정말 어려운 환경에서 어렵게 번 돈을 기부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나는 그 벽면과 자주 맞선다. 그리고 그 때마다 이미 고인이 된 분들이지만 그분들께 존경을 표한다. 정말 아름다움 분들이라는 생각에서다.
얼마나 많은 자본가들이 이 땅에서 명멸했는가? 하지만 그들 중 대부분이 자식에게 증여하거나 상속하는 등의 방법으로 자신의 재산을 정리해 온 것이 사실이다. 자식에게 부를 대물림 하고 싶은 것이 부모 마음인가? 설령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우리들 삶의 절대적 가치는 아니다. 그런데 우리 사회는 그 동안 그것을 마치 절대적 가치인양 받들어 왔다. 그리고 이러한 경향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우리사회가 혈연 지연 중심으로 조직되고 기능한 것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기는 하다. 하지만 해방 후 우리가 받아들인 제도와 가치는 그것으로부터 벗어나야한다는 것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사회는 지금까지도 그것에 얽매여 있다. 이미 그것은 우리사회의 인습 중의 하나로 버려야 할 덕목이 되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부모들은 지금까지도 그것을 지키려 애쓴다. 이런 가운데에서도, 비록 그 수는 적지만, 그런 가치를 버리고 나눔의 미학을 실천해가는 분들이 있다. 나눔에서 행복을 찾는 사람들, 바로 그 분들로 인해 우리사회가 행복할 수 있는 것이다.
나눔에서 행복을 찾은 조만기(60) 조광산업개발(주) 대표이사
며칠 전, 모두에서 말한 것처럼 기자로서 나는 만나서 정말 기분 좋은 분을 한 분 만났다. 바로 경기도 용인 소재 조광환경산업개발(주) 조만기(60) 대표이사이다. 조 대표이사의 말을 빌면 한 살에 아버지를 잃고 홀어머니 밑에 자라다가 자신의 나이 17곱살 나던 해에 보리쌀 한 자루 매고 상경을 했다한다. 이후 그의 삶이 어떠했으리라는 것을 우리는 짐작하고도 남는다. 아무튼 그는 이후 숱한 삶의 역경을 견뎌내고 현재의 자산가가 되었다고 했다. 앞서 지적했듯이 우리사회의 폐쇄성, 곧 지연, 혈연, 학연 등에 얽매인 우리의 사회풍토, 곧 인맥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그가 현재와 같이 기업가로서 자수성가할 수 있었던 것은, 그에게 운도 따랐지만 그의 성실성과 정직이 담보되어 있다. 첫 눈에 보기에도 조 대표이사는 그런 분처럼 보였다.
“개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쓴다”고 하지 않던가? 그러나 그런 행동을 몸소 실천하기란 말처럼 그리 쉽질 않다. 그런데 조광환경산업개발(주) 조만기 대표이사는, 비록 개 같이 벌진 않았겠지만, 나눔을 실천하는 것만은 정승조차도 행하지 못할 일을 하고 있었다. 나는 언제 그 일을 소상히 소개하고자 한다.
현재 조 대표이사는 남들이 수도 없이 권유하지만 골프를 치지 않는다고 했다. 조 대표가 골프의 즐거움을 몰라서 골프장에 가지 않는 것이 아니다. 어려웠던 자신의 삶을 뒤돌아보면서, 자신이 과거에 겪었던 그 아픔을 겪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더 주기 위해 그저 자재하는 것뿐이라고 했다. 뒤에 다시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우선 조 대표이사는 상당한 금액을 우리사회 구석구석에 기부하고 있었다. 기부 때마다 느끼는 것이 바로 행복감이라고 조 대표이사는 담담하게 말하고 있었다. 조 대표이사는 나눔, 곧 기부행위로부터 행복을 발견했다고 말 하고 있다.
두서가 없긴 했지만 조 대표이사의 말을 듣는 내내 나는 몸이 절로 낮춰지는 것은 물론이고 기분까지 확 좋아졌다. 만서 기분 좋은 사람, 그런 분을 만난다는 것은 기자로서 여간 행운이 아니다.
조광환경산업개발(주) 조만기 대표이사는 나눔에서 행복을 찾는, 아니 나눔에서 진정한 행복을 발견한 이 시대가 요구하는 진정한 기업가 상을 구현하고 있었다.
2010.8.30
정득환 취재기자
201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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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이재오와 잘 통하는 사이"
박지원 민주당 비대위 대표는 1일 이재오 특임장관과의 관계에 대해 “그렇게 가까운 사이는 아니지만 서로 잘 통하는 사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날 ‘MBN 오늘’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한 뒤 “청문회에서 조금 세게 해서 만나면 조금 미안하기도 하지만 의외로 이 장관은 부동산 특위도, 위장전입도 없었다”라며, “어떻게 세상을 그렇게 살았느냐고 농담을 했더니 이 장관도 자기가 조금 부실하게 살았노라고 응수해서 재미있게 웃었다”라고 했다.
이 장관이 김태호 총리를 살려달라는 전화를 했다고 보도된 것과 관련, “제가 (먼저) 전화를 해서 상의했다”라며, “이명박 대통령 측근은 왜 대통령을 생각하지 않고 자기들만 살려고 하느냐고 지적했더니 이재오 장관이 차라리 내가 나가겠다고 이야기하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그 순간 자기보다는 대통령을 열심히 모시는 분이 오셨구나 해서 반가운 의미에서 점심 먹으면서 기자들에게 그 이야길 했더니 기사화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재오 장관이 잘 할 것이라고 믿지만 앞으로 두고 봐야한다”라며, “비판적 시각을 가지고 있는 야당으로서 지켜보겠다. 잘하면 협력하지만 못하면 또 비판하겠다. 선공후사다”라고 말했다.
월드뉴스
201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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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국보법 개정 외쳐, "이적단체 해산"
최근 대법원 판결로 특정 단체가 국가보안법상 이적(利敵)단체에 해당한다고 판결했음에도 불구하고, 현행 국가보안법은 이들 불법 이적단체를 강제해산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어 이들 단체의 불법적인 활동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심재철의원은 헌법상의 기본권인 표현의 자유와 결사(結社)의 자유를 해치지 않는 범위 안에서 법원 판결로 이적단체로 선고될 때에는 그 단체에 대하여 해산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개정안을 마련하였으며, 1일 국회에 관련 법안을 제출했다.
심재철의원이 대표발의한 국가보안법 일부개정안 법안을 공동으로 발의한 의원은 총 20명으로 박순자, 현경병, 김학송, 이영애, 이인기, 박준선, 김성동, 이성헌, 강명순, 최병국, 안형환, 김장수, 이정현, 신지호, 이범래, 정두언, 정미경, 최구식, 이춘식의원 이다.
독일의 경우『결사법』에서 지방행정청장 또는 내무부장관이 헌법 질서를 해치는 행위를 한 단체에 해산을 명령하거나 활동을 금지시킬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일본의『파괴활동금지법』에도 동일한 조항이 있다.
개정법률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o 법원이 이적단체의 구성 또는 가입을 이유로 유죄판결을 선고하는 때에는 이적단체 탈퇴에 필요한 상당한 이행기간을 정하여 해당 이적단체에 대한 해산명령을 내리도록 함(안 제7조의 2 신설).
o 해산명령의 실효성을 담보하기 위하여 검사는 법원이 정하는 상당한 기한까지 이적단체에 탈퇴하지 아니한 사람에게 이행강제금을 부과·징수할 수 있도록 함(안 제7조의3 신설).
o 이적단체 해산명령의 효력이 발생한 후 약칭을 포함한 그 단체의 이름으로 집회 또는 시위를 하거나, 유인물·출판물·음성물 또는 영상물을 제작하거나 배포한 경우 형사처벌하도록 하여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확고히 할 수 있도록 함(안 제7조의4 신설).
심재철의원은 “헌법상에서 보장하고 있는 자유와 결사의 자유는 보장하되, 법원 판결을 통해 이적단체로 판명된 경우에 한해서는 이들 단체에 대한 적절한 제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법안 개정 사유를 밝혔다.
월드뉴스
201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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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박근혜 27.4% 1위… 뒤이어 김문수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31일 발표에 따르면 차기 여야 대권주자 지지율에서 박근혜 전 대표가 전주 대비 0.5%p 상승한 27.4%로 1위를 지켰고, 다음으로 유시민 전 장관이 1.6%p 상승한 13.7%로 2위를 기록했으며, 한명숙 전 총리가 10.6%로 뒤를 이었다.
4위는 김문수 지사가 9.4%, 5위는 오세훈 시장으로 8.8%를 기록했다. 6위는 손학규 전 지사(7.0%), 7위는 정몽준 전 대표(6.0%), 8위는 이회창 대표(3.6%) 순이었다.
한편 국무총리 후보직을 사퇴한 김태호 전 지사는 한나라당내 예비주자 선호도에서 지난 주 1.2% 하락한 7.8%의 지지율을 기록했는데 후보직 사퇴에 따라 이번 주 하락세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은 범보수계, 범진보계 유력주자와 예비주자군 카테고리별 지지율 순위.
(1) 보수계 유력주자군 선호도 : ① 박근혜(29.7%), ② 김문수(10.8%), ③ 오세훈(10.4%), ④ 정몽준(5.6%), ⑤ 이회창(4.6%), ⑥ 홍준표(4.3%), ⑦ 원희룡(4.1%), ⑧ 남경필(2.0%), ⑨ 기타/무응답(28.5%)
(2) 진보계 유력주자군 선호도 : ① 유시민(17.2%), ② 손학규(14.8%), ③ 한명숙(13.0%), ④ 정동영(8.6%), ⑤ 추미애(3.9%), ⑥ 노회찬(3.1%), ⑦ 정세균(2.9%), ⑧ 김근태(2.6%), ⑨ 기타/무응답(34.0%)
(3) 보수 진보 통합 유력주자군 : ① 박근혜(27.4%), ② 유시민(13.7%) ③ 한명숙(10.6%) ④ 김문수(9.4%), ⑤ 오세훈(8.8%), ⑥ 손학규(7.0%), ⑦ 정몽준(6.0%), ⑧ 이회창(3.6%), ⑨ 기타/무응답(13.5%)
(4) 보수계 예비주자군 선호도 : ① 나경원(14.8%), ② 안상수(12.0%), ③ 김무성(11.1%), ④ 김태호(7.8%), ⑤ 이재오(6.9%), ⑥ 정두언(5.7%), ⑦ 조윤선(4.7%), ⑧ 임태희(4.2%) ⑨ 기타/무응답(32.8%)
(5) 진보계 예비주자군 선호도 : ① 김두관(15.7%), ② 안희정(11.3%), ③ 송영길(10.0%), ④ 천정배(9.2%), ⑤ 김민석(8.7%), ⑥ 이광재(7.0%), ⑦ 이정희(4.9%), ⑧ 박주선(4.4%) ⑨ 기타/무응답(28.7%)
이번 조사는 8월 23일~27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가구전화와 휴대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1.4%p였다.
월드뉴스
201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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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오, '盧 차명계좌' 특검결과 이미 말했다!
30일 야당의 파상 공세를 뚫고(?) 취임식을 갖은 조현오 경찰청장의 '노무현 차명계좌' 발언이 결국 특검으로 치닫는 양상이다.
여야의 뜨거운 화두가 된 '노무현 차명계좌' 논란은 '8·8 개각'으로 경찰청장에 발탁된 조 청장의 발언에서 비롯됐다.
지난 3월 조 서울지방경찰청장은 경찰 지휘관 및 전경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은 무엇 때문에 사망했습니까, 무엇 때문에 뛰어내렸습니까? 뛰어내리기 바로 전날, 이 계좌가 발견되지 않았습니까? 차명계좌가…"라고 말했다.
이같은 조 청장의 발언이 13일 KBS에서 보도한 직후 민주당은 꽤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민주당 전현희 대변인은 14일 "비극적으로 서거한 전직 대통령을 욕보이는 용서 못할 패륜적 망언"이라며 "절대로 간과하고 넘어갈 수 있는 사안으로 이명박 대통령은 조 후보자 지명을 당장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여기에 더해 노무현 재단은 18일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를 검찰에 고소·고발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민주당은 23일 인사청문회에서도 당시 조 경찰청장 후보자를 매섭게 몰아쳤다.
백원우 의원은 "조 후보자는 청문회에 나설 자격이 없는 패륜적 후보로 자진사퇴할 생각이 없느냐"고 했고, 이윤석 의원도 "경찰총수를 맡을 자격을 상실했다. 즉각 사퇴하라"는 등의 공세를 퍼부었다.
답변에 나선 조 후보자는 "차명계좌와 발언의 전문을 읽어보면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할 의도는 없었다"며 "당시 4월 집회 및 시위를 앞두고 경찰 기동대가 위축되지 않기 위해 발언했을 뿐"이라고 했다.
이런 가운데 한나라당 홍준표 최고위원이 30일 "차명계좌 존부(存否)에 자신이 있으니까 임명한 것 아니겠느냐"며 특검을 주장했다.
이에 민주당 조영택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고인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또 위선적이고 부도덕한 인사들의 실체를 국민 앞에 낱낱이 밝히기 위해서라도 만일 한나라당에서 특검법을 발의하면 언제든지 응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정가 안팎에선 이를 두고, "민주당이 특검을 받아 들이겠다는 의사를 표한 만큼 여야 합의로 특검으로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 일만 남았다"는 반응이 나온다.
아무튼 조 청장은 지난 3월 강연에서 '노 차명계좌' 발언 외에 한가지를 더 말했다. "특검하려고 하니까 권양숙 여사가 민주당에 얘기해서 특검을 못하게 한 겁니다. 그거 해봐야 그게 다 드러나게 되니까"라고도 말해 향후 특검을 하게될 경우, 그 결과를 예측케 하는 단서를 제공했다.
월드뉴스
201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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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김문수, 서로 많이 닮았다(?)
지난 6.2지방선거에서 친노(친노무현) 차기 대권주자로 분류되는 유시민 전 복지부장관을 이긴 김문수 경기지사가 주목받고 있다. 무엇보다, 여권 내 가장 유력한 대권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의 대항마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김 지사가 박 전 대표와 '닮은 꼴'이라는 얘기가 31일 정치권 일각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우선, 두 사람 모두 고집(?)이 세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가까운 예로, 세종시 문제를 놓고 김 지사는 수정을, 박 전 대표는 원안을 고수하며 한치도 물러서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소신을 지키는 모습은 국민들의 신뢰를 얻는데 긍정적으로 작용함에 틀림없다.
하지만, 두 사람의 이런 행태를 놓고 일각에서는 "너무 꼬장꼬장하다."며 비판하는 목소리도 제기된다. 특히 "이런 모습이 약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지적한다. 정치를 하기 위해서는 외연을 넓히는 게 필수인데 너무 자신의 고집만 세우다 보면 그게 어렵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삼국지에 나오는 '유비'의 '제갈공명'이 두 사람에게 나타나기 어렵다는 우려까지 나온다.
박 전 대표 주변에는 골수 충성파들이 적지 않다. 이런 점이 정치적으로 막강한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 게 사실이다. 박 전 대표의 경우에 비해 숫자에서 크게 열악하지만 김 지사 주변에도 차명진 의원 등 충성파들이 있다.
이와 관련, 이 같은 충성파들은 두 사람에게 약이 될 수 있는 반면 독으로도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정치 지도자가 충성파들로 둘러싸일 경우 다른 유능한 인물들의 접근이 어려워지고 결국은 외연 확대에 방해가 된다는 것이다. 특히, 충성파들이 아닌 자들이 모두 적으로 변할 수 있다는 경고다.
결과적으로, 박 전 대표와 김 지사가 이 같은 문제점들을 어떻게 보완해 나갈지가 차기 대권구도와 관련한 새로운 관점 포인트로 떠오를 전망이다.
월드뉴스
201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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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의장, G20 국회의장 회의 참석차 출국
박희태 국회의장은 다음달 2일부터 사흘간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리는 ‘G20 국회의장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1일 출국한다.
‘G20 국회의장 회의’는 G20 의회 정상들이 만나 식량생산 및 분배 수요 충족을 위한 국제 공조전략과 국제경제 안정성 증진을 위한 국제 금융경제 모델 등 범세계적 현안에 대한 다자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공조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처음 개최되는 회의다.
박희태 의장과 킨셀라(Noë A. Kinsella) 캐나다 상원의장, 압둘라 알쉐이크(Abdullah Al-Sheikh ) 사우디아라비아 의장, 말랑구(Mninwa Johannes Mahlangu) 남아공 의장 등을 비롯해 G20 정상회의 참가국 의회정상(부의장 및 대리인 포함) 21명이 참석한다.
박 의장은 다음달 3일 오전(현지시간) 회의에서 제1 의제인 ‘식량 생산 및 배분 필요성 충족을 위한 국제공조전략’에 대해 첫 번째로 대표연설을 한다. 박 의장은 대표연설을 통해 세계 식량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공조 방안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협력을 촉구할 예정이다.
아울러 박 의장은 회의 참가국 대표단장들을 초청, 조찬 간담회를 통해 오는 11월 개최되는 ‘G20 서울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서울 회의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각 국의 협력을 당부할 방침이다.
박 의장은 이어 스티븐 하퍼(Stephen Harper) 캐나다 총리 등 주요 인사와의 면담을 통해 한국·캐나다 간의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과 양국의 우호협력 강화를 위한 관심사항을 협의할 예정이다. 박 의장은 응웬 푸 쫑 베트남 국회의장과도 양자 회담을 갖고 한-베트남 협력강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박 의장은 회의 전후로 토론토·뉴욕에 주재하는 한인 동포와 예술인들을 만나 이들을 격려하고 동포사회의 현안을 청취할 예정이다. 토론토에서는 한국전 참전용사비에 헌화하며, 뉴욕에서는 특파원 간담회도 갖는다.
한편, 이번 순방에는 한나라당 정해걸·조윤선 의원, 민주당 최인기 의원, 윤원중 의장비서실장, 한종태 국회대변인 등이 수행한다.
월드뉴스
201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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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국무총리 후보자는 이재오 파트너?
월드뉴스
201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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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친이계 차기 대선후보?… 짝짓기해야"
"어느 정치인도 대선후보가 될 생각이 있다면 나홀로는 안될 것"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이 31일 KBS 에 출연, 차기대선 구도와 관련해 한 말이다.
전 의원은 또 "정당이 정권을 재창출 하려면 손에 땀을 쥐는 흥행 레이스가 필요하다"며 "서로의 보안을 해줄 사람과 짝짓기를 하는 굉장히 다이나믹한 상황이 펼쳐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덧붙여 "대권후보 경쟁이 아직 2년도 더 남았다. 무슨 일이 앞으로 어떻게 벌어질 지는 정치적 상상력을 초월할 것"이라고도 했다.
정가에선 안팎에선 이를 두고, "전 의원이 얘기한 짝짓기는 결국 연대한 친이 세력대 친박 구도를 예상하는 것"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한편, 전 의원은 조현오 경찰청장의 '노무현 전 대통령 차명계좌' 발언에 대해선 "이 논란은 조현오 청장의 발언을 검증한 인사청문회 수준을 이미 넘어섰다"며 "조사를 통해 반드시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월드뉴스
201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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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관광객' 유치 특별 대책반 운영키로
한중일 3국의 관광산업 발전은 물론 동북아 대(大) 관광교류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제5회 한중일 관광장관회의가 지난 8월 21일(토) ~ 24일(화), 중국 항저우(杭州)와 후저우(湖州)에서 열린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및 지자체, 민간 관광 관계자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한중일 3국 관광장관 회의에서는 첫째 한중일 정상회의, T20 및 APEC 관광장관회의, 한중일 청소년 교육관광위원회 등 다자간 기구의 교류활동을 통한 3국간 협력을 강화하기도 했다.
둘째, 2015년 까지 한중일 3국간 역내 관광교류 규모 2,600만 명 달성이라는 구체적 관광객 교류 목표를 제시하였다.
셋째,한중일 3국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 이상현상에 대응하고 친환경 녹색시대의 도래를 앞당기기 위한 를 체결했으며 ‘관광과 환경보호’를 위한 공동연구 및 기후변화, 자연재해 등의 예방과 관련된 경험의 공유와 공동보조를 취하기로 했다.
문화관광체육부는 이번 한중일 3국간의 회의를 계기로 지난해 중국인의 해외 관광객이 4,766만여 명에 이름에도, 이 가운데 방한 관광객은 고작 약 2.8%에 불과한 134만 여명 수준에 그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앞으로 일단 2012년까지 “중국인 관광객 300만명 유치 특별대책반”을 구성ㆍ운영해나가기로 했다.
이에따라 우선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시급한 숙박, 음식, 가이드 및 쇼핑 등 4개 부문에 대한 대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따라서 “중국인 관광객 유치 특별대책반”은 문화체육관광부(반장: 관광산업국장)를 비롯하여 서울특별시,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 등 중국 관광객 유치관련 기관의 핵심 관계자급으로 구성, 매월 개최 되는 상설기구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언제 어디에서라도 편안히 머물며, 친절한 가이드의 맛깔난 소개가 곁들여진 한국의 명승지를 둘러보는 한편, 맛있고 건강에 좋은 한식을 맛보며, 맘 편히 쇼핑관광에도 나설 수 있게 중국인관광객 수용태세를 적극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월드뉴스
2010-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