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광옥, 폐암 아내 돌보려 정치 중단
김대중 전 대통령(DJ) 집권 시절 청와대 비서실장을 지낸 한광옥 민주당 상임고문이 지난 7월 초 쓰러지면서 폐암 판정을 받은 아내 정영자(67)씨를 돌보기 위해 정치활동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한광옥 고문은 민주당 '컷 오프'(예비경선)를 하루 앞둔 8일 한 당권주자의 지지요청 전화를 받았지만 "투표장에 못 갈 것 같다.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 주자는 한 고문이 요즘 폐암에 걸린 아내를 간호하느라 바깥 출입을 거의 하지 않는 것을 알지 못했다는게 이 신문의 설명이다.
한 고문은 지난달 18일 열린 DJ 서거 1주기 행사에도 참석하고 못했는데, 그날이 아내 정 씨가 폐암 수술을 받은 날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 고문은 같은 달 10일 열린 DJ 자서전 출판기념회에도 불참했는데 이 또한 병원에 입원 중인 아내를 돌보느라 그랬다고 한다. 정 씨의 소식을 들은 DJ의 부인 이희호 여사는 직접 병문안을 하면서 DJ 자서전을 줬다고 한다.
한 고문은 아내가 병이 걸린 이유에 대해 "오랫동안 야당 정치인의 아내로 살았기 때문에 항상 마음고생을 했다. 나 때문에 생긴 병이다."고 주변 사람들에게 말했다고 하며, 현재 "정치도 사람이 하는 건데 내 가정부터 지키는 게 맞다."며 당 대표 경선에 개입하지 않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월드뉴스
2010-09-11
-
정치권, 北 이산가족 상봉 제안에 '온도차'
정치권은 북한 조선적십자회가 추석을 맞아 이산가족 상봉을 대한적십자사측에 제의한 것과 관련, 일제히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하지만, 이산가족 상봉 대상자 문제 등과 관련해 온도차를 드러냈다.
한나라당 안형환 대변인은 11일 "(북한이) 갑자기 이산가족 상봉을 제의한 의도가 궁금하지만 이유가 어찌됐든 그 제의를 환영한다."고 구두논평을 통해 밝혔다. 안 대변인은 그러면서도 "이산가족상봉 문제는 정치적 흥정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면서 "북측은 진정성을 갖고 이산가족들의 아픔을 덜어주기 위해 적극 나서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자유선진당 박선영 대변인도 "북측의 제의는 일단 긍정적이지만 다른 목적을 위한 꼼수여서는 안된다."고 선을 그었다. 박 대변인은 특히 "이번 이산가족 상봉에는 국군포로와 납북자가 최대한 많이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전현희 대변인은 "북한이 먼저 이산가족 상봉을 제의하며 손을 내민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며 "북한의 이산가족 상봉 제의를 계기로 우리도 거기에 부합하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 대변인은 그러면서 "북한에 대한 인도적 쌀 지원을 재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주노동당 우위영 대변인은 "정부의 대북강경책이 변화하지 않고는 이명박 대통령이 언급한 제2의 개성공단은 장밋빛 구호에 불과하다."며 "북한의 이번 제의를 계기로 정부는 대북정책을 하루빨리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통일부 당국자는 이번 북측 제안에 대해 "대한적십자사는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정부와 협의를 통해 향후 대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이날 밝혔다.
이와 관련, 상봉 날짜와 규모를 확정하고 명단을 교환하는 등 실무적 절차에 최소 한 달 정도가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실제로 남북 간 이산가족 상봉이 이뤄진다 해도 이번 추석(22일) 전에 이뤄지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월드뉴스
2010-09-11
-
[칼럼]北 '상봉' 제안‥쌀지원.'6자' 겨냥 다목적포석?
북한 적십자회가 추석을 앞두고 이산가족 상봉과 이를 위한 실무접촉을 제안해와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그동안 이산가족 상봉은 보통 남측이 요구하고 북측이 수용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북한의 이번 제안은 상당히 `유화적인 제스처'로 받아들여진다.
그 이면에는 우리측에 요청한 쌀, 시멘트, 중장비 등의 수해 복구 및 구호 물자를 최대한 많이 받아내려는 의도가 우선 깔려 있는 것으로 짐작된다.
북한 적십자회의 장재언 위원장이 통지문에서 "금강산 상봉을 계기로 북남 사이의 인도주의 협력사업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한 것에서도 그같은 `목적성'이 분명히 읽혀진다.
따라서 상봉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실무접촉이 열리면 북측이 쌀과 중장비 외에 추가적인 대규모 식량지원 등을 요청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번 이산가족 상봉 제안에는 또 천안함 격침사건으로 고조된 남한 사회의 대북 적대감을 누그러뜨려 보려는 속셈도 들어있는 듯하다.
행정안전부가 6.25전쟁 60주년을 앞두고 19세 이상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한 결과, 성인의 경우 북한을 '경계ㆍ적대 대상'으로 본다는 응답이 60.9%에 달해 작년 같은 조사 때보다 22.0%포인트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정부가 `이산가족 상봉'의 대가로 뭔가 `과감한' 지원을 하려고 해도, 북한을 적대시하는 국민정서가 이렇게 강하면 실행하기 어렵다는 점을 계산했을 것이라는 것이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우리 쪽에서 보다 많은 지원을 받아내기 위해 이산가족 상봉 카드를 먼저 내놓은 것 같다"며 "상봉이 이뤄지고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 천안함 사건으로 악화된 우리 국민 여론도 어느 정도 바뀔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듯하다"고 말했다.
또 하나 눈여겨볼 대목은 이산가족 상봉 장소로 `금강산'을 지목했다는 것이다.
2008년 7월 박왕자씨 피격사망 사건 이후 중단된 금강산 관광 재개의 실마리를 어떻게든 이번 기회에 찾아보려는 의도로 담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가 하면 남북관계뿐 아니라 국제관계에서도 대화 채널을 복원하려는 속내가 읽혀진다는 지적이다.
김정일 위원장이 지난번 후진타오(胡錦濤) 주석과 정상회담에서 "조속한 시일내 6자회담 재개를 희망한다"고 말한 것과 맥을 같이 하는 일종의 `사전 정지작업'으로 이산가족 상봉 제안이 나왔다는 얘기다.
북한의 이번 제의를,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토론회에서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어떤 진전(6자회담 재개)을 위해 남북한 간 모종의 화해 조치가 중요하다"고 말한 것과 연관시켜 보는 시각도 있다.
캠벨 발언의 요지를 `선(先) 남북관계 진전-후(後) 6자회담 재개'라고 보면, 6자회담 재개의 환경을 미리 만들어간다는 측면에서 미국측 요구에 화답한 의미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유호열 고려대 교수는 "북한의 이번 제안은 6자회담뿐 아니라 북미간 직접 대화를 준비하기 위한 수순일 수 있다"면서 "미국에 남한정부와 관계를 개선하겠다는 메시지를 우회적으로 전한 셈"이라고 지적했다.[연합뉴스]
월드뉴스
2010-09-11
-
大記者가 아니라 待期者?..중앙일보를 읽고
아침 중앙일보 김영희 대기자(大記者)의 칼럼 "대북지원, 많고 빠를수록 좋다."를 읽어보니 중앙일보는 ㅇㅇ병원 대기자(待期者)를 大記者로 기용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작년엔 文아무개 大記者라는 사람이 盧 전 대통령의 비자금 수사는 국제적 망신이니 그만 덮어주자는 이해하기 어려운 소리를 칼럼에 올리더니 오늘은 북한에 주는 건 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고 달라는대로 주자는 식의 글로 사람 허파를 뒤집는데 이 것도 유행인지 모르겠다.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그것도 많고 빠를수록 좋다는 게 인도주의(人道主義)라면 김영희 대기자가 생각하는 인도주의는 ㅇㅇ병원에서나 통하는 인도주의가 아닌가 싶다.
김영희 대기자는 첫째 남아도는 쌀의 보관에 년(年) 4000억의 예산이 소요되고 있으니 화끈하게 북한에 쌀을 보내주면 그런 예산낭비를 줄일 수 있고 또 그렇게함으로써 '숨 막히는 남북 긴장 국면에 피로한 국민'들을 위한 길이라고 설(說)을 풀고 있는데 창고에 있는 쌀을 한 가마도 남김 없이 다 주고 보관인력을 다 실업자로 만들어버리고 또 쌀창고도 다 없에버리지 않는 한 4000억 예산을 줄이는 방법은 없다는 것도 알아주면 좋겠고 지금 우리 국민이 남북긴장 국면에 피로한 상태에 있다는 건 어디서 나온 말이지 어리둥절하다.
남북 긴장국면은 어제 오늘에 시작된 것도 아니고 그것도 우리가 쌀을 주지 않아서 그런 긴장상태가 존속하는 것이 아니라 북한이 끊임없이 도발행위를 해 왔기 때문에 존재하는 것인데 쌀을 많이 빨리 주면 해소될 수 있다니 이런 정신상태는 정상에서 벗어나도 한참 벗어난 게 아닌가 싶다.
우리가 북한에 쌀을 대량으로 원조해주기 시작한 지는 벌써 15년은 되었지 싶은데 그래서 남북간에 무슨 긴장이 해소되었으며 무슨 남북화해가 조성되었단 말인가?
불과 몇달전 우리 해군장병이 무더기로 수장(水葬)된 참극을 보고도 그런 소리가 나올 수 있다니 그 머리속에는 혹시 'made in DPRK'가 새겨져 있는게 아닌지 모르겠다.
수백만 인명을 앗아간 단군이래 최대의 비극 6.25동란을 일으키고 수도 서울 한 복판에 특공대를 보내어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암살할려 했었고 KAL機를 폭파하고 아웅산사태를 일으키고 그리고 천안함을 기습공격해서 46명의 우리 젊은이들을 원인도 모른 채 바다속에서 생을 마감하게 한 흉악한 집단에게 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고 많이 빨리 쌀을 퍼주자는 사람이 정신이 온전한 사람인가? 언제 단 한번이라도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라도 한 적이 있었던가?
월드뉴스
2010-09-11
-
李대통령 "남북관계 정상화 北하기 나름"
러시아를 방문하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은 북한의 태도변화에 따라 남북관계 정상화가 빨라질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러시아 현지시간 10일 오후 러시아 국영뉴스채널 ‘러시아24TV’의 특집프로그램 ‘한국 대통령에게 듣는다’에 출연, 북한이 개성공단에 대한 전향적인 조치를 취한다면 제2의 개성공단을 만들 수도 있다면서 모든 것은 전적으로 북한이 하기에 달렸다고 언급했다.
특히 대통령은 “북한이 개성공단에 협력관계를 하는데 편리하도록 여러 조치를 취하고 기업하는 사람들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한다면 제2의 개성공단 같은 것이 만들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또 바란다”며 “그것은 전적으로 북한이 하기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이어 “남북 당사자들도 이것이 남북간 마지막 협력창구가 돼있다고 생각한다”며 “따라서 한국정부도 그것을 유지 및 발전시키는 것을 원하고 북한도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더불어 대통령은 남북관계 정상화에 대해 “언제일지 모르지만 빨리 올 수도 있고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면서 천안함 사태이후 경색된 관계에도 일부 변화가 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 대통령은 “우리는 남북관계가 정상적 관계로 가기를 바라고 있고 그런 점에서 국제사회가 많은 관심과 협력을 하고 있다”라면서 “나는 북한이 천안함 사태에 대해 사죄하고 다시 정상적인 관계로 가야 한다고 본다”란 점을 명확히 지적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한편 대통령은 북한 김정일이 김정은에 권력을 세습하면 ‘카운터 파트너’로 만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차세대 지명자가 됐다고 해 카운터 파트너가 되는 것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대통령은 이어 “혹시 김정일과 만나게 될 때 옆에 같이 앉으면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다”며 “그러나 카운터 파트너가 되는 것은 아니다.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월드뉴스
2010-09-11
-
박지원, 이상득 때리고 이재오 추켜세우고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여권의 실세로 불리는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과 이재오 특임장관과 대해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끈다.
이상득 의원과 이재오 특임장관은 한 때 사이가 좋지 않았지만 최근 들어 관계가 좋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두 사람이 다시 대립할 수 있다는 전망도 여전히 유효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박 원내대표는 10일 민간인 불법사찰 논란과 관련해 이상득 의원의 실명까지 거론하며 직격탄을 날렸다.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우리 민주당이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한나라당 의원들이 '몸통은 이상득, 박영준 라인이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고 강조한 것이다.
박 원내대표는 또 "집권 여당이 알고 국민이 아는 사실을 왜 검찰만 모르나? 검찰이 그렇게 무능했나? 살아있는 권력에 그렇게 무딘가?"라고 지적하면서 "우리 민주당은 다시 한번 국민에게 직접 호소를 할 것이고, 국정조사와 특검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민주당은 민간인 사찰, 심지어 국정원까지 나서서 한나라당 의원들의 부인을 사찰하는 등 참으로 21세기 민주국가에서 있을 수 없는 이러한 만행을 비판한 바 있다."고도 덧붙였다.
이런 박 원내대표가 이재오 특임장관과는 '핫라인'까지 가동하며 돈독한 사이를 과시하고 있다.
최근 이 장관은 전화로 "대통령 해외출장이 많은데 이를 수행하는 정부 인사들이 국회 일정에 불참하는 것은 양해를 좀 해달라."고 박 원내대표에게 요청했고 이에 박 원내대표는 "나도 청와대 비서실장을 해봐서 이해한다. 대신 그 외 모든 인사는 국회에 출석하도록 하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의 사이의 훈기는 전날(9일) 국회 운영위에서도 감지됐다.
박 원내대표가 천안함 사건과 관련해 도널드 그레그 전 주한 미 대사를 국감 증인으로 채택하는 문제를 놓고 임태희 대통령실장과 승강이를 벌이다 "특임장관은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이 장관이 "야당이 국익을 생각해 현명하게 판단해 주시길 바란다."고 답하자, 박 원내대표는 "역시 노련하시다."고 추켜세웠다.
월드뉴스
2010-09-11
-
안형환 "걸그룹(Girl Group) 근로기준법 위반"
최근 초등학생이 포함된 걸 그룹이 활동의 지나친 상업성과 선정성이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근로기준법 위반논란이 정치권에 번지고 있다.
특히 인기 걸 그룹들이 근로기준법이 정한 최저 연령기준을 어기고 13~15세 청소년을 고용할 때 의무적으로 발급받아야 하는 취직 인허증을 발급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안형환 의원(한나라당 서울·금천)은 10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청소년 취직인허증 발급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걸 그룹 (Girl Group) f(x)의 설리(본명: 최진리), 카라의 강지영, 지피 베이직의 혜나(본명: 전예주)는 13~15세 사이 중학교 재학시에 취직인허증 없이 그룹 활동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지피 베이직의 최연소 멤버인 제이니(본명: 변승미)는 법적으로 고용금지 대상인 만 12세의 초등학교 6학년생인 것으로 드러났다.
고용노동부 자료에 의하면 예술공연에 대한 취직인허증 발급은 2008년에 3건, 2009년 14건, 2010년 7월말 현재 단 1건에 불과하여 어린 청소년의 공연에 대한 사회의 불감증이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안형환 의원은 “어린 청소년을 노출 경쟁이 치열한 선정적인 무대에 세우는 연예기획사의 상혼이 도를 넘고 있다”며 “청소년의 취업에 대한 연령 제한 규정을 좀더 엄격히 적용하는 동시에 공연의 내용에 대한 심사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월드뉴스
2010-09-11
-
한나라당, 트위터 적극 활용 당부
'트위터 한나라당' 창당과 관련, 원희룡 사무총장이 트위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국민들과 소통할 것을 당부했다.
원 사무총장은 10일 주요당직자회의에서 "트위터 한나라당 공간 내에서 활발한 참여를 해 달라. 모두가 국민이기 때문에 국민의 소리를 겸허히 듣는다는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하루가 다르게 바뀌고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보수 교육을 해야 한다"라며, "트위터, 페이스북 이런 프로그램 등이 다양해져 이를 이용할 줄 아는 정치인과 정당. 이것을 구경하는 정치인과 정당 간에는 양극화가 벌어질 수밖에 없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의원, 보좌진, 사무처 직원, 당원들 모두 인터넷 교육을 활발히 해 달라"라며, "저희가 개설한 연수 프로그램에 의원실에서도 참여해 달라. 시간이 바쁘면 출장서비스도 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인원들이 열명이고 백명이고 요청만 하면 맞춤형으로 교육할 것"이라며, "인터넷 활용을 정확히 알면 개인적 정치활동을 즐겁고 능숙하고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정옥임 의원은 트위터의 부작용을 강조했다. 그는 "새로운 소통문화로 트위터를 많이 말한다. 하지만 최근 천안함 사건과 관련한 3페이지 분량의 러시아 보고서가 돌아다니고 있는데, 트위터상 근거 없는 의혹들이 확대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로 치면 증권가 찌라시 수준의 미흡한 러시아 보고서를 믿는 사람들이 많다. 천안함 사건 발생 때 초기 대응이 미흡해서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월드뉴스
2010-09-10
-
홍준표 견제 나선 김무성 "일방적으로 하지마"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가 "서민특위에서 아무리 좋은 안을 내놓더라도 일방적 결정을 해서는 안 된다"며 홍준표 최고위원을 공격했다.
김 원내대표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 회의에서 당 서민정책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홍 최고위원을 겨냥해 "한 쪽면만 보고 옳다고 해서 새로운 법을 만드는 것은 더 큰 손실을 가져올 수 있다. 당 정책위와 반드시 합의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홍 최고위원은 지난 9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서민정책을 끌고 가기 위해서는 정부와 일일이 조율하기보다는 당이 전격적으로 발표하고 앞장서야 한다"며 "곧 준비하고 있는 내용 '전부'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상당한 논란을 야기했다.
실제로 일부 최고위원 및 고흥길 정책위의장은 "갑자기 발표하면 국민들이 모두 현실화되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다"면서 "서민정책특위도 당 정책위와 조율을 한 뒤 정책을 발표해야 한다"고 반론을 폈으나 묵살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홍 최고위원은 "그럴 거면 왜 (서민정책특위를) 만들었느냐. 정책위에서 서민특위도 하라"며 회의장을 박차고 나갔고 서민정책특위는 이날 중점추진 과제를 예정대로 발표할 예정이다.
월드뉴스
2010-09-10
-
김문수 "제왕적 대통령제 병폐 청산해야"
6.2 지방선거 이후 여권의 차기 대권주자로 주목받고 있는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추석을 앞두고 새로운 '화두'를 던졌다. 국민들 대부분이 고향으로 내려가는 민족 대이동 직전에 지방자치와 분권을 얘기한 것으로, 이에 대한 추석 여론이 어떻게 진행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문수 지사는 10일 한나라당 차명진, 김세연 의원이 국회에서 개최하는 '지방행정체제 개편,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에 앞서 배포한 기조 연설문에서 "중앙과 지방이, 수도권과 지방이 상생 협력하고, 국민에 대한 무한 섬김의 실천을 놓고 경쟁해야 한다."며 "중앙정부의 획일화된 정책이 아니라 각 지역의 환경과 특색에 맞는 발전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이어 "그러기 위해서는 도시계획과 주택공급과 같은 지역정책은 즉시 지방에 넘겨야 한다."며 "이런 권한들이 지방에 이양 되어야만 획일화된 베드타운 도시가 아니라 자족기능을 가진 명품도시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특히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중앙정부와 국회가 모든 권력을 독점해서 제왕적 대통령을 만들고 국민과 대통령을 불행에 빠뜨려 왔다."며 "집이 없어도 대통령한테 책임을 돌리고, 아이들 과외단속까지 직접 대통령이 나서서 하는 현실이 더 이상 되풀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역설했다.
그는 또 "하루 빨리 제왕적 대통령제와 지역 이기주의, 하향식 평준화, 포퓰리즘 같은 병폐를 청산하고 자치와 분권에 입각한 섬김과 나눔의 리더십을 확립해야만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분권과 지방자치가 무엇보다 필요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지사는 "지금 세계는 치열한 대도시간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중앙의 권한과 재원을 과감하게 지방으로 이양하여 지방이 스스로 기회를 잡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현재 중앙정부와 정치권이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군 통폐합이 지방자치의 핵심인 도를 폐지하려는 것 아닌가 하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우리나라의 도(道)는 천년이 넘는 역사와 가치를 담고 있는 행정체계"라며 "세계 어느 나라에도 우리의 도에 해당하는 행정구역과 체계가 엄연히 존재하고 있고, 도는 지방자치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월드뉴스
2010-09-10
-
자본주의 사회경제 체제와 그 체제 속의 개인
요즈음 거리에 나서면, 부딪히는 사람마다 하는 소리가 있다. 바로 너나할 것 없이 다들 “어쩌자고, 이렇게 살기가 어려워서야!” 한다. 외환위기를 겪은 지 10년 만에 글로벌 금융위기가 또 닥쳤으니, 국민의 삶이 어려운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 이런 이유로 2007년 대선에서 많은 국민은 경제위기를 잘 극복하는 등 우리경제를 살릴 대통령을 뽑았다. 2007년 대선 당시 나는, 대선 화두로 ‘국민 대통합’과 ‘경제 살리기’를 꼽았다.
내 생각으로는 이 화두를 처음 제시한 이가 바로 나다. 그리고 이 화두를 구현할 대선 후보로 이명박 현 대통령을 지목했다. 한나라당 선거대책 본부, 곧 이명박 후보 대선 캠프 역시 이 화두를 사용해 국민 속을 파고들었다. 그리고 그것은 주효했다. 굳이 이 같은 화두가 없었어도 2007년 대선에서 이명박 후보가 당선되는 것은 정치의 관성 상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었다.
당시 ‘대내외 경제적 실상(고용 없는 성장으로 세계경제가 몸살을 앓는 등)’을 고려하면 최고경영자(CEO) 출신의 이명박 후보야말로 차기 대통령, 곧 한국경제를 살릴 최적임자로 평가받기에 충분했다.
그리고 2007 대선에서 국민은 이명박 후보를 타 후보와 큰 표차이로 대통령직에 당선 시켰다. 선거가 치러진 날 밤 10시 경 이명박 후보의 대통령직 당선이 확정되자 많은 국민은, 이제 살기가 좀 더 나은 세상이 열릴 것이라며 크게 기뻐했다.
이명박 후보의 대통령 당선은 곧 모든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새 빛과도 같았다. 이 새 빛은 급기야 영호남의 구분을 허물 정도로 국민적 대 환호를 받았다. 이 환호만을 생각하면, 우리의 분열과 갈등은 당장 사라지고 당장이라도 이명박 대통령을 중심으로 한국사회가 대통합될 것처럼 비춰졌다. 그러나 그 같은 국민의 환상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정부조직 개편 문제나 청와대 대통령실 인선 및 이명박 정부 초대 내각 각료 인선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보여 준 아집(我執) 때문이었다. 이와 함께 이명박 대통령 취임과 함께 이명박 정부가 한 일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 협정의 타결 곧 지난 정부가 여러 가지 이유로 그 동안 미뤄놓았던 한미 간 쇠고기 수입협정의 체결이었다. 그러나 이 협정의 체결은 커다란 국민 불신을 불렀다. 그도 그럴 것이 이 문제는 곧바로 국내 광우병 파동으로 이어졌다. 광우병의 위험성을 이유로 수많은 국민이 새 정부, 곧 이명박 대통령에게서 등을 돌렸다.
결국 이로 인해 이명박 대통령은 국민과의 소통부족을 실토하며, 대국민 사과를 하기에 이른다. 이와 함께 이 문제 때문에 이명박 정부는 그 존립 위기를 맞는 한편 매우 중요한 시기에 많은 시간을 허비한다. 이명박 정부가 이 문제로 많은 시간을 허비하게 된 데에는, 앞서 지적한, 집권 초 이명박 대통령이 보인 각료 인선 행태 또한 한몫했다. 사실 많은 국민은 대통령실 인선 및 이명박 정부 초대 내각 각료 인선에 대해 큰 불만을 토로했다.
소위 ‘고·소·영’ 내각이라든가 하는 것이 바로 이명박 정부의 각료인선에 대한 국민의 비아냥거림이었다. 다시 말해서 이 문제와 함께 광우병 파동 때문에 많은 국민이 분노한다. 이러한 국민의 분노는 이명박 정부에 대한 강력한 저항으로 나타난다. 이 같은 국민의 저항은 반정부 세력만의 단순한 저항이 아니었다. 하지만 그 같은 국민저항은 끝내 좌파의 저항으로 변질되고 만다. 이처럼 이명박 정부에 대한 국민적 저항이 ‘좌파의 저항’으로 변질된 데에는 그것을 이용하기 위해 그 속에 직접 끼어든 일부 좌파세력들 때문이다. 즉 그들은 정부 위기, 곧 정치사회적 혼란을 틈타 반 이명박 정부 전선을 강화하려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여기서 우리가 하나 엄격히 해 둘 것이 있다. 바로 내가 좌파의 저항이라는 말을 빌려 사용하고 있지만, 그들의 행동 역시 정부 전복이 목표가 아니라 이 땅의 국민 삶을 진정으로 우려하는, 곧 그들만의 우국충정의 발로였다는 점을 인정하는 것이다. 즉 이 땅의 좌파세력 역시 건강한 국민으로서 국가와 국민, 그리고 역사 및 사회 발전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항상 고민하는, 곧 진보적 생각을 가진 집단이라는 사실이다.
다만 문제가 되는 것은 좌파 집단 속에 침투한, 곧 북한 정권을 추종하는 일부 용공세력이다. 그들 중 소수는 친북좌파로서, 한 때 북한 김일성 정권을 추종하는 등 주사파로서 공산주의 교육을 철저히 받기도 했다. 하지만 80년 대 말 90년대 초 그 동안 공산주의 국가의 종주국이었던 소련연방의 해체와 함께 사회주의 경제체제를 바탕으로 하는 세계의 공산주의 국가 대부분이 세계 정치사에서 거의 다 사라지다시피 했다. 이로써 제 2차 세계 대전 종전과 함께 형성되었던 세계의 민주주의 대 공산주의의 대결, 곧 냉정체제 또한 완전히 붕괴되었다. 이로써 적어도 경제체제 면에서 세계는 자본주의 체제로 완전히 통합되었다.
이러한 세계사의 이동 가운데에서도 유독 변형된 북한공산체제만은 김정일 세습 정권으로 이어져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세계사의 대변혁과 함께 이 땅의 북한 추종세력 중 상당수는 더 이상의 변형된 북한 공산 집단을 따르지 않고 있다. 다시 말해서 무조건적 혹은 무비판적으로 남북한의 통일을 지향하는 일부 극단주의자를 제외하고는 과거 주사파 교육을 받았던 이들까지도 진보를 동경하는 보통의 좌파로 돌아섰다.
이로써 우리는 이 땅의 좌파세력에 대해 이 땅의 보수 세력 역시 그 어떤 편견을 가져야 할 이유를 잃었다. 그도 그럴 것이 자본주의 체제 역시 사회경제체제로서 완전하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뒤에 다시 한 번 더 고려하게 될 것이다. 아무튼 자본주의 체제 역시, 그 이유가 어디에 있든, 인류사에 도입된 이래 점차 그 모습을 변형해 가고 있다.
물론 자본주의 체제의 이 같은 변형을 우리는 그 자체의 모순 때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자본주의 체제에 내재된 모순을 강조해왔으며, 사회주의자 혹은 좌파세력은 특히 이 같은 자본주의 모순을 과감하게 시정해야한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 그러나 앞서 말한 자본주의 체제에 내재 된 모순이라는 말은 부적합하며, 그것이 자본주의 체제 자체의 불합리를 지적한 것이라면, 이 또한 잘못된 해석이다. 지금까지 인류가 발견한 사회경제체제 중 자본주의 체제야말로 인류 사회를 지탱하는 사회 경제체제로서 가장 생산적이며, 또한 완전하다.
예를 들어 자본주의를 무수한 수종이 자라는 숲 속에 서있는 한 그루의 나무에 비유하면, 자본주의라는 나무야말로 그 숲의 식생을 주도한다. 그렇지만 사회경제체제로서 자본주의 체제 역시 우리가 완전하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왜냐하면 세계 자본주의 국가 대부분이 심각한 수준의 양극화 현상과 함께 심각한 사회적 불균형에 직면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보다 완전한 것으로 여겨지는 자본주의 체제 하에서 왜 이 같은 사회적 불균형이 발생하는가 하는 점이다. 우리는 바로 이 점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나는 지금까지 이 같은 심각한 수준의 사회적 불균형이 자본주의 체제에 내재된 모순 때문이라고 생각해왔다. 하지만 최근 나는 이 같은 내 생각을 수정할 필요가 있음을 깨달았다.
바로 그 동안 내가 자본주의 체제에 내재된 모순이라고 여겼던 것은 실체가 없으며, 다만 ‘개인의 사회적 (능력) 차이’ - 개인이 스스로 정한 목표를 향해 나아가든 아니면 사회가 정한 규범이 개인으로 하여금 특정 목표를 향해 나아가도록 강제하는 것이든 상관없지만 -가 자본주의 체제의 모순으로 투영된다는 사실이다. 다시 말해 자본주의 체제 속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불균형은 개인의 사회적 (능력) 차이에 의해 나타나는 것일 뿐이다. 즉 나는, 사회적 차이의 결과를 사회적 차별로 해석하는 것은 곧 바로 자본주의 체제에 모순이 내재해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허구였음을 깨달은 것이다.
결국 나는 내가 앞서 ‘자본주의 체제가 인류사에 도입된 이래 점차 그 모습을 변형해 가고 있다’고 한 것이나, ‘사회경제체제로서 자본주의를 우리가 완전하다고 말하기는 어렵다’는 등의 표현에 대해 수정할 필요가 있음을 느낀다. 하지만 이 표현의 경우 자본주위 체제가 사회적 불균형을 만든 원인은 아니지만 사회적 불균형이 이 체제 속에서 사회적 결과로 나타난다는 점을 고려하면 그리 크게 모순된 표현은 아니라는 생각이다.
아무튼 현재 자본주의 국가 체제를 견지하고 있는 대부분의 국가에게서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는 사회적 불균형- 예를 들면 사회적 양극화 현상 등-은 개인의 사회적 (능력) 차이에 의해서 발생한다는 점이다.
이런 관점에서 현재 우리사회가 안고 있는 사회적 양극화 현상이나 심각한 수준의 사회적 불균형을 해소하는 것 역시 자본주위 체제의 모순에서 찾을 것이 아니라 개인의 사회적 능력의 차이에서 찾아야 하며, 그 해법 역시 개인의 능력 차이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차이와 그로 인해 나타나는 사회적 차별을 시정하는 것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는 점을 깨닫게 된 것이다. 따라서 세계와 함께 우리 역시 현재 우리사회에 나타나고 있는 양극화 현상 및 심각한 사회적 불균형을 해소하자면 개인의 사회적 (능력) 차이를 만드는 여러 사회적 제약들을 해소하는 것이 급선무다.
이런 점에 기초해 이명박 정부 역시 심각한 수준의 사회적 양극화 현상 및 사회적 불균형 문제 해소를 위한 특단의 정부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최근 이명박 정부가 강조하고 있는 ‘공정한 사회의 구현’ 역시 이 문제에 대한 대책으로 이해될 수 있다.
즉 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강조하고 있는 ‘공정한 사회’란, 바로 개인(능력)의 사회적 차이를 만드는 사회적 차별을 철폐하는 것은 물론이고,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여하한 이유로도 막을 수 없는, 곧 결과로서 나타나는 사회적 차이에 의한 사회적 차별을 완화하기 위해 우리 모두가 공동선의 사회적 목표를 동시에 달성해야 한다. 즉 공정한 사회를 구현하자면 사회적 우월 자가 솔선하여 높은 도덕성까지 발휘해야 한다. 이 때 나타나는 ‘이상 사회 - 내가 굳이 이상 사회라고 표현한 것은 그것을 건설하자면 우리 모두, 특히 가진 자를 포함한 사회적 우월 자에게 많은 희생과 인내를 요구한다는 점 때문이다. -가 곧 종정한 사회이다.
그 예를 적시하면 다음과 같다. 즉 당장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고위)공직자 특별채용(유명환 외교 통상부 장관 딸의 5급 통상 전문직 특별 채용과정이 보여 주듯)의 경우 (직위를 이용하는 등의 방법으로) 채용규정을 의도적으로 조정하는 등의 방법을 적용한 ’공정하지 못한 사회‘의 대표적 사례라고 하겠다. 이처럼 우리정부가 공정한 사회의 구현을 강조하고 있는 것도, 자본주의적 모순을 조정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능력)의 사회적 차이에 의한 사회적 차별을 시정해야 한다는 당위성에 입각해 있다.
그 동안 우리 정부가 앞서 말한 사회적 차이에 의한 차별을 시정하고자 노력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그것은 좀 채 시정되지 않고 있다. 이명박 정부 들어서도 그 같은 사회적 차별은 시정되지 않고 있다.
사실 이명박 정부 집권 이후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치는 등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우리 경제는 위기로부터 빠른 회복과 함께 성장을 지속했다. 그렇지만 국민의 삶은 오히려 더 어려워지는 등 역작용에 직면해 있다.
지금 거리에 나서면 “삶이 정말 너무 어렵다”고 호소하는 국민이 너무나도 많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이명박 정부는 공정한 사회라는 새로운 국정지표를 제시했다. 과연 이 새 국정지표가 사회적 차별을 해소해 전체 국민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을 지, 현재로서는 장담하기 어렵다. 다만 분명한 것은 그 이상을 구현만 한다면, 틀림없이 전체 국민 삶의 질이 향후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점이다.
2010.9.9
정득환 취재기자
2010-09-10
-
이명박 대통령과 러시아 푸틴총리가 반갑게 악수
월드뉴스
2010-09-10
-
李 대통령, 러시아 유력 경제인들과 간담회 개최
월드뉴스
2010-09-10
-
李 대통령, 푸틴 러시아 총리 면담
월드뉴스
2010-09-10
-
지창욱, KBS 새일일극 '웃어라 동해야' 주인공 발탁
배우 지창욱이 KBS 새 일일드라마의 간판으로 발탁됐다.
9일 소속사 글로리어스엔터테인먼트는 "지창욱이 KBS 1TV 새 일일연속극 '웃어라 동해야'에서 주인공 동해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지창욱이 드라마에서 주인공을 꾀찬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웃어라 동해야'는 현재 방영중인 일일연속극 '바람불어 좋은 날'의 후속으로 내달 4일 첫 방송한다.
연인을 위해 어딘가 모자란 엄마와 한국에 들어온 동해가 애인에게 배신을 당하고, 생면부지인 친부를 찾는 과정에서 또 다른 사랑과 가족을 만드는 내용을 담았다.
평균시청률 42.5%로 지난해 최고 흥행을 기록한 일일극 '너는 내운명'의 김명욱PD와 문은아 작가의 만남으로 방송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지창욱은 지난 2006년 영화 '데이즈'로 데뷔해 뮤지컬 '쓰릴 미', 드라마 '난 네게 반했어', '솔약국집 아들들', '히어로' 등으로 이름을 알렸다. 최근에는 영화 '고사 두 번째 이야기:교생실습'에 출연했다.
월드뉴스
2010-09-09
-
정치2막 연 이재오 "박근혜, 사랑해야지"
"인정해야지. (박근혜 전 대표가) 당의 후보가 되면 당연히 인정해야지"
이재오 특임장관이 4일 와의 인터뷰에서 '박 전 대표가 2012년 대선 후보가 되면 인정할 건가'라는 질문에 답한 말이다.
그는 지난 1일 국회에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에게 90도 허리 굽혀 인사한 사진이 화제가 된 것에 대해선 "같은 당에서 정치하는데 서로 존중하고 사랑해야지. 정치적으로 모든 생각이 같을 순 없지만 서로 이해하려 노력하면 다 풀리게 된다"며 "그런 가운데 자신을 낮추고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하면 된다. 내 정치의 2막은 이렇다"고 했다.
덧붙여 "정치인이 과거에 얽매이면 미래가 없다. 과거는 역사의 장으로 넘겨야 한다"고도 말했다.
한나라당 안팎에선 이를 두고, "차기대선에서 한 사람이 후보를 맡고 다른 한 사람이 선대위원장으로 도와준다면 무난히 정권재창출을 할 것"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월드뉴스
2010-09-09
-
"계파정치 횡횡" 민주, 전대 직후 갈등 폭발?
10.3 민주당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조경태 의원은 현재 민주당에 대해 "결국은 계파 중심의 정치가 횡행한다."며 "원래 계파 위에 당이 있어야 하는데 (오히려) 당 위에 계파가 있어, 계파가 당을 지배하는 상황"이라고 묘사했다. 9일 불교방송 에서다.
조 의원은 또 "제가 부산에서 재선했다. 이건 호남에서 한나라당이 당선된 것 만큼 어려운 것 아니겠는가? 만약에 호남에서 한나라당 당선자가 1명 나왔다면 그 분을 그냥 내팽개치겠는가? 분명히 최고위원이나 주요 당직을 맡겼을 것이다."며 "그러나 저는 아직까지 중앙당에 아무런 당직을 맞지 못하고 있다. 이 것 하나만 보더라도 얼마나 우리 민주당이 계파 정치에 횡행하는지를 알 수 있다."고도 말했다.
이처럼 계파 위력이 막강한 상황에서 10.3 전당대회 이후 민주당 내 계파 갈등이 폭발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이번 전대에 출마하는 정동영.손학규.정세균 전 대표가 모두 차기 대권 잠룡으로 분류되는 만큼 전대 이후 후유증이 상당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과거 2006년도에 치러진 한나라당 전대는 이재오-강재섭 두 사람이 유력 대권 주자였던 이명박-박근혜를 대신해 대리전을 펼치는 성격이 강했다. 그 결과 전대가 끝난 후 한동안 이재오-강재섭 갈등은 심상치 않았었다. 또, 지난 7월에 열린 한나라당 전대에서 안상수 의원과 홍준표 의원이 당 대표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 결과, 전대 직후 두 사람 사이엔 역시나 냉기가 흘렀다.
이 같은 전례에 비춰, 민주당도 전대를 치른 후 그냥 조용히 넘어가지 못할 것이라는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의 계파 갈등이 심해지면 정권창출은 물건너 가게 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안그래도 민주당에서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인물들의 여론조사 지지율이 너무 낮은 마당에 자기들끼리 싸움까지 벌인다면 미래는 어둡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이날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한나라당에는 친이-친박 정도로 계파가 나뉘어 있지만, 민주당은 이 보다 훨씬 복잡하게 나뉘어 있다."며 "민주당이 그런 계파를 제대로 정리하지 못할 경우 낭패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월드뉴스
2010-09-09
-
행시 선진화 방안 백지화...특채 비율 현행대로
5급 공무원 채용에서 특별채용 선발비율을 늘리기로 한 정부안이 백지화됐다.
정부와 한나라당은 9일 당정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과 함께 공채 및 특채 선발비율도 현행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국회 행정안전위 간사인 한나라당 김정권 의원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현행 행정고시는 명칭을 '5급 공개채용 시험'으로 변경하고 선발인원은 현 수준을 유지한다"라고 밝혔다.
김 의원이 밝힌 바에 따르면, 5급 공무원 채용에 있어 특채 선발비율에 대해서는 지난 10년간 특채 비율인 37.4% 선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특히 최근 고위공직자 자녀의 특혜의혹 등이 불거져 문제가 되고 있는 특별채용와 관련해서는 2015년까지 특채로 5급 공무원 50%를 선발하는 안은 백지화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5급 공개채용 시험의 과목 등 개편 내용은 아직 논의되지 않았으며, 세부사항은 공청회 등을 통해 마련될 예정이다.
5급 특채의 방식으로는 각 부처가 실시하는 특채를 행정안전부가 '채용박람회' 형식으로 일괄 실시하되, 규모와 시기는 정부의 인력수급 상황을 감안해 결정할 계획이다.
월드뉴스
2010-09-09
-
조갑제 "김정일, 남한 쌀 팔아 핵개발"
조갑제 기자는 "'남아도는 쌀을 사료로 쓰면서 김정일 정권에 지원하지 않는 것은 너무하다'라는 비판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조갑제 기자는 9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북한에 주는 쌀은 거의 전부가 북한노동당과 군대에 들어간다. 주민들에게 전달되지 않는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조 기자는 이어 "김정일은 남한 쌀을 받아 軍糧米(군량미)로 쓰고 시장에 내다 팔아 돈을 벌며, 그 돈으로 핵(核)을 개발하고 간첩을 보내는 데 쓴다."며 "김정일 정권에 갖다바치는 쌀은 돈으로 변하여 북한정권의 군사력과 대남(對南)공작력을 향상시킨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김정일과 정권을 배부르게 만들면 그들은 북한체제를 개혁 개방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게 된다."며 "좌파정권의 대북(對北)퍼주기는 북한정권의 개혁 개방 의지를 말살하였다."고 적었다.
조 기자는 아울러 "김정일이 굶어봐야 식량문제 해결을 위한 개혁을 하게 되어 있다. 그 개혁은 간단하다. 農土(농토)의 私有化(사유화)를 허용하는 것이다. 중국에서 그렇게 했더니 간단하게 식량문제가 해결되었다."고도 설명했다.
조 기자는 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북한정권에 대하여 농지(農地)를 사유화(私有化)하면 식량을 지원하겠다고 제의해야 한다. 김정일은 짐승보다 못한 독재자이다. 어느 짐승이 同族(동족)을 300만이나 굶겨 죽이나? 짐승보다 못한 인간과 측근들, 이미 충분히 배가 부른 그 자들에게 쌀을 주는 것보다는 양순한 가축에게 사료로 주는 게 인도적(人道的)으로도 맞는 일이다."고 썼다.
월드뉴스
2010-09-09
-
盧차명계좌 특검… 한나라, 떨고있다?
"청와대나 한나라당에서 변죽만 울리지 말고, 특검법 제안하라. 별검이라도 다 받겠다"
조현오 경찰청장의 '노무현 차명계좌' 발언과 관련, 특검실시 여부가 이슈로 등장한 가운데 민주당 박지원 비대위 대표가 7일 평화방송 에 출연해 한 말이다.
여야는 '노무현 차명계좌' 존부 여부에 대한 특검 실시를 놓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당연히 공세적 입장을 보여야 하는 한나라당이 오히려 소극적 입장으로 일관한다는 점이다. 반면 민주당은 박 대표의 말처럼 '특검을 하자'고 당당하게 소리치고 있다.
사실 특검을 끄집어 낸 것은 한나라당 홍준표 최고위원이다. 그는 지난달 19일 조 청장의 '노무현 차명계좌' 발언에 대한 진실을 가려야 한다면서 "이 문제를 야당은 정쟁의 대상으로 삼지 말고 특검을 통해 진실을 밝히자"고 했다.
이 무렵, 정가 안팎에선 여권 내 기류가 친노세력을 겨냥 칼을 뽑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즉 이명박 대통령이 '공정사회'를 새 국정운영 기조로 밝힌 만큼 '사정(司正)'을 통해 '노무현 차명계좌'에 대한 역사적 진실을 밝히는 한편, 이를 통해 집권후반기 정국 주도권을 잡으려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홍 최고위원의 특검주장 이후 한나라당의 입장은 매우 신중한 모습으로 돌아섰다. 원희룡 사무총장은 2일 YTN '최수호의 출발새아침'과 CBS '이종훈의 뉴스쇼'에 잇따라 출연, "한나라당은 공식적으로 특검이나 추가 수사에 대해 찬성, 반대의 입장 자체가 없다"고 밝혔다.
원 사무총장은 6일에도 평화방송 에 출연, "명확한 근거가 뒷받침된 국민적 의혹이 있을 때 (특검 가능)"이라고 종전의 입장을 되풀이 했다.
여기에 더해 6일자 문화일보에 따르면 안상수 대표 역시 "한 사람의 얘기에 좌우되지는 않을 것이고, 당에서 새롭게 제기할 의도도 없다"고 말했다.
이에 반해 민주당은 지난달 30일 조영택 대변인의 브리핑을 통해 "고인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또 위선적이고 부도덕한 인사들의 실체를 국민 앞에 낱낱이 밝히기 위해서라도 만일 한나라당에서 특검법을 발의하면 언제든지 응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다음날 같은 당 박영선 의원도 CBS 에 출연, 한나라당이 (차명계좌) 특검안을 제출할 경우 언제든 응하겠다"고 했다.
이에 대해 보수시민단체 관계자는 "뭔가 이상하다. 노무현 차명계좌 논란은 여당이 공세를 펼쳐 친노세력과 야당을 압박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데 오히려 한나라당이 특검을 할까봐 떨고 있는 모양새"라며 "혹시 여당 내 인사 중 '박연차 게이트'와 관련해 구린데가 있는 것 아니냐"고 의구심을 표했다.
한편,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는 8일 "여권 최고위층 인사에 따르면 '검찰이 10만원짜리 수표를 추적하다가 수백억원대 비자금을 발견했고 이를 알게 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자살 전날 밤 고민을 많이 한 것으로 안다'고 했다"며 ""결자해지의 원칙에 따라 노무현 유족이 특검을 해달라고 국회에 요청하는 게 가장 바람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월드뉴스
2010-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