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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참여연대, SSM 규제 법안 등 서민정책 논의
한나라당 서민정책특별위원회와 진보 성향의 시민사회단체 참여연대, 그리고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이 18일 서민들을 위하고 서로의 거리를 좁히는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책간담회에서는 기업형 슈퍼마켓(SSM) 규제 관련 법안과 전세 가격 대책, 대학 등록금 문제 등 서민정책을 논의했다.
서민정책특위의 위원장을 맡고 있는 홍준표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정책간담회 직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서민 문제에는 진보와 보수, 좌파와 우파도 없다"며 "한국의 대표적인 진보단체가 정책을 위해 한나라당과 협의했다는 것 자체로 의미가 크다"고 이번 정책간담회의를 높이 평가했다.
홍 최고위원은 "참여연대와 민변이 제시한 아젠다들 역시 전반적으로 이견이 없었다"며 "앞으로도 진보 진영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홍 최고위원은 특히 "이번 정기국회 내에 SSM 관련 법안 중 유통산업발전법안(유통법)과 대·중소기업상생협력촉진법안(상생법)을 모두 처리하겠다고 설명했고, 그쪽(참여연대)도 납득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통법과 상생법을 분리하더라도 특정 기업의 로비와 방해만 없다면 이번 회기 안에 상생법을 통과시키는 것은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진보를 대표하는 참여연대와 민변은 SSM 관련법안 처리와 함께 ▶등록금 문제 해결 및 저소득층 장학금 대폭 확대 ▶전세대란 해결 및 서민주거안정 제고 ▶기초생활보장제도 개선 및 노령연금 확대 추진 ▶아동수당 도입 및 보편적 아동복지 확대 등을 요구했다.
한편 민주당 역시 대형마트의 로비에 막힌 SSM법 규제법안에 대해 회기 내 통과를 적극 주장하고 있어 여야의 공동대응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월드뉴스
201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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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삼성 격파!… 한국시리즈 우승!
SK 와이번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연속 4차례 꺾고 통산 세 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컵을 거머 쥐었다.
SK는 19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0 프로야구 삼성과의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중간 계투진의 철벽구위와 박경완, 박정권의 활약에 힘입어 4-2로 이겼다.
이날 SK는 선발투수로 글로버를, 삼성은 장원삼을 각각 마운드에 올려 구위대결을 벌였다.
양팀은 3회까지 상대 선발투수들의 볼에 밀려 점수를 올리지 못했다.
4회초 0-0 팽팽한 균형은 SK가 먼저 깼다. 정근우와 이호준이 연속안타를 쳤고 이어 최정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 상황을 만든 뒤 박재홍과 박경완이 볼넷을 연속으로 얻어 힘들이지 않고 밀어내기로 1점을 선취득점했다.
계속된 공격에서 박정권이 우익선상으로 2타점 2루타를 작렬해 3-0으로 달아났다. 하지만 이어진 1사 2,3루 득점찬스에서 나주환의 유격수 앞 땅볼 때 박경완과 박정권이 주루 플레이 실수를 범해 더블아웃으로 SK는 점수를 더 뽑지 못했다.
SK는 글로버가 5회 선두타자 박석민에게 볼넷을 허용하자 곧바로 전병두를 마운드에 올려 삼성타선을 막았다.
기세가 오른 SK는 6회초 추가득점에 성공했다. 몸에 맞는 공으로 걸어나간 최정을 박경완이 1타점 좌선상 2루타로 홈을 밟게 했다.
반면 삼성의 공격 실마리는 좀처럼 풀리지 않았다. 삼성은 6회말 무사 1,2루의 득점찬스를 잡았지만 이영욱과 채태인이 삼진으로 돌아 나왔고 박한이까지 범타 아웃으로 물러났다.
삼성은 7회 공격에선 선두타자 최형우의 2루타와 박석민의 몸에 맞는 볼로 무사 1,2루의 찬스를 만들었으나 조영훈과 박진만, 신명철의 방망이가 침묵을 지켜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삼성은 8회에도 추격의 기회를 잡았다. 1사 후 이영욱이 볼넷을 얻었고 이어진 상황에서 현재윤이 상대 유격수 나주환의 실책을 놓치지 않고 1,3루의 득점찬스를 만들었다.
위기를 맞은 SK는 김광현을 전격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김광현은 박한이에게 볼넷을 줬으나 최형우를 삼진으로 돌려 세웠다. 이후 김광현의 볼이 박석민의 몸에 맞아 밀어내기로 삼성이 1점을 따라 붙었다.
하지만 SK의 위기는 곧 끝났다. 김광현이 공 3개로 조영훈을 삼진으로 잡은 것. 삼성은 마지막 공격인 9회 강봉규의 1타점 적시타로 1점을 올리는데 그쳤다.
이로써 '비룡군단' SK는 지난 2008년 우승 이후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을 밟았다.
한편, SK 김 감독은 경기직후 인터뷰에서 "1~4차전까지 모두 우리가 주도권을 잡았다는 점이 특히 긍정적이다. 선수들의 플레이가 잘 맞아들어갔다"고 말했다.
월드뉴스
201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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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대상 박칼린
박칼린
월드뉴스
201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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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인기 레이싱 모델 총출동!
월드뉴스
201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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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앞두고... 정부는 소통-한노총은 시위중단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정부가 시민단체와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한국노총 또한 시위 중단을 선언했다.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는 19일 “국내 시민단체 연합체인 ‘사람이 우선이다! G20 대응 민중행동(이하 ‘민중행동’)’과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프레스센터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 G20 정상회의 의제에 대한 국내 노동단체 등 시민사회의 이해 제고를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 △G20 정상회의의 그간 합의사항과 정부 이행 평가 △금융규제와 금융안전망 △빈곤과 개발 등 3가지 의제에 대해 양측이 발표한 후 쟁점토론이 이어진다.
준비위측은 “이번 토론회는 지난 15일에 개최된 ‘Civil G20 Dialogue’에 이어 G20 프로세스에 민간의 의견을 수렴하고,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자 하는 정부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정부는 시민사회와 협력해 서울 G20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이에 따른 효과를 다같이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아울러 한국노총은 지난 18일 ‘G20 서울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회의기간 전후에 집회·시위를 전면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와 관련, 한나라당 안형환 대변인은 19일 “한국노총이 보여준 사려 깊은 결정에 온 국민과 함께 박수를 보낸다”며 “G20 회의는 대한민국이 명실상부한 선진국으로 발돋움하고, 새로운 세계질서를 주도하기 위한 중요한 역사적 기회”라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편, 지난달 출범한 ‘민중행동’은 민주노총 등 81개 시민사회 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G20 회의 무산과 저지활동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져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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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뉴스
201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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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경제에 주력하는 외교 펼쳐야"
이명박 대통령이 경제에 주력하는 외교와 함께 국방개혁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밝혀 외교 및 국방부문의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이 대통령은 19일 천영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임명장 수여식에서 “지금 외교는 경제다. 경제에 주력하는 외교가 필요하다”며 “국방개혁도 시간 끌지 말고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대통령은 “대사관의 경우 본국에서 직원을 파견하는 것도 좋지만 일의 효율성을 감안해 현지인을 채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외교장관과 상의하라”고 주문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대통령은 이날 미래기획위원회로부터 ‘국방선진화를 위한 산업발전 전략과 일자리 창출방안’을 보고 받은 자리에서도 방위산업을 비롯한 국방개혁을 거듭 역설키도 했다.
실제로 대통령은 “방위산업은 과거 40년간 큰 변화가 없이 유지됐다. 잘못됐기 때문이 아니라 환경이 바뀌었기 때문에 개혁이 필요하다”고 전제, “그냥 하던 대로 하면 발전에 한계가 있다. 스스로 진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야 자생력을 잃지 않는다”라는 입장을 피력했다.
이는 그동안 국방 연구개발(R&D)을 주도해온 국방과학연구소(ADD)에 대해 과감한 민간인 기용을 통해 조직 효율화와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국방 R&D를 강조한 대목으로 해석된다.
이에 대해 대통령은 “ADD는 과거 민간의 수준과 능력이 떨어진 시대에 만들어졌다”며 “40년이 지나 민간의 능력이 올라와있기 때문에 틀을 바꿔야 하고, 국방부가 생각을 바꿔야 한다. 민간을 배제해서는 안 된다. 우리끼리 한다는 생각만 갖고선 발전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청와대 김희정 대변인은 국방개혁과 관련된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지난번 외교장관을 임명한 뒤 간담회를 갖고 현지 경쟁력을 강조한 것과 일맥상통하는 발언”이라고 설명했다.
월드뉴스
201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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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지지율 1위 고수 놓고 해석 '제 각각'
여야 차기 대권주자군이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지지율을 두고 설왕설래가 한창이다.
차기대선을 2년여 앞둔 상황에서 지지율은 각 주자들의 행보와 세 규합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며 대선후보를 선출하는 경선에 사실상 적용되는 만큼 '잠룡'들과 지지세력은 지지율 변화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이런 가운데 한나라당 친박계 이혜훈 의원은 19일 CBS 에 출연, "(홍준표 최고위원이)지지율 1등이 대통령이 된 적이 없다고 하는데 이명박 대통령은 여론조사에서 1등 하다가 당선된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는 지난 15일 같은 당 범친이계 홍준표 최고위원이 지지율 1위 박근혜 전 대표를 겨냥, "과거에 4년, 3년을 1위했던 사람들이 대통령이 된 일이 없다"며 "이회창 후보 그랬죠. 그 다음 고건 후보, 이인제 후보 모두 부동의 1위였지 않느냐"는 발언에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여권 안팎에선 이를 두고, "여론조사 결과를 놓고 제 각각의 해석을 하는 모습이 대선이 가까이 오긴 온 것 같다"는 반응이 나온다.
한편, 정가 일각에선 박 전 대표가 20%대에 머물던 지지율이 최근 30% 안팎으로 상승곡선을 그리는 이유에 대해 여성 대통령의 탄생을 스토리로 담은 SBS 드라마 ‘대물’이 적잖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얘기가 나돌고 있다.
월드뉴스
201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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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G20 올림픽보다 더 국운상승 기회”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19일 G20 정상회의와 관련 “성공적으로 수행하면 올림픽 때보다도 더 국운상승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강조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대표최고위원실에서 김성환 신임 외교통상부장관 접견 자리에서 “각별히 G20회의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외교부장관은 전력을 다해서, 국운을 걸고 일을 해내야 할 것”이라며 청문회를 빨리 한 이유가 성공적인 G20회의를 위한 것이라고 상기시켰다.
그는 특히 "G20 행사 경비와 경호 등 안전에 대해 특별히 신경을 쓰고 있는데 아직 집시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지 않아 걱정을 하고 있다"며 집시법개정안의 조속한 처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장관은 “사실 지난번 토론토 회의도 시위하는 여러 가지 일 때문에 회의성과가 많이 가려졌다”면서 “이번에 우리 국민들은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셔서 대규모 시위 등으로 회의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국민 여러분께서 많이 협조를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집시법도 빨리 처리가 되어 여러 가지 발생되는 상황이 회의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G20 정상회의의 경제효과와 관련 "삼성경제연구소 조사는 G20 개최가 21조원 정도의 브랜드 효과를 갖고 올 것이라고 하는데 눈에 보이지 않는 효과를 합하면 30조원까지 갈 것이라고 예측했다"며 ”제일 중요한 것은 브랜드 효과에 플러스해서 재정경제 금융포럼이 결성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예전에는 남들이 만들어 놓은 것에 따라갔지만 이제는 우리 이익에 맞게 직접 참여한다는 점이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월드뉴스
201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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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내년 상반기까지 못하면 개헌 안 된다"
한나라당 홍준표 최고위원이 내년 상반기가 개현의 마지막 기회라며 일부 대권주자가 반대하는 것은 황제적 대통령이 되려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홍 최고위원은 19일 서두원의 SBS전망대에 출연, “18대 국회가 되고 난 뒤 집권 전반기엔 ‘경제 살리기’가 큰 화두였고 2년간 이뤄지고 난 지금이 개헌의 적기가 아닌가”라고 말했다.
특히 홍 최고위원은 “내년 상반기까지가 개헌을 할 수 있는 마지막 시한이 될 것”이며 “이번 정기국회 중에 헌법개정특위를 국회가 가동하게 되면 개헌전망이 밝아지겠지만 특위를 가동하지 못하면, 사실상 이명박 정부 임기에 개헌은 못하게 되는 것이라고 본다”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17대 국회에서 여야 원내대표끼리 18대에 들어가선 개헌하자고 합의했다”며 “개헌하게 되면 대통령 권한이 줄어드니까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사람들은 지금처럼 황제권한을 가진 대통령을 하고 싶을 것”이라면서 일부 대권주자의 개헌 반대주장을 비판키도 했다.
또한 그는 “적기가 아니라고 보는 것은 오히려 대권주자들이 정치적으로 접근하는 것”이라며 “개헌방향에 대해 박근혜 전 대표는 지난번부터 4년 중임제를 주장해왔다. 그러나 대다수 의원 생각은 대통령의 권한을 분산시키는 것을 원하고 있다”라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권력구조에 대한 개헌방향에 대해 홍 최고위원은 “1987년 체제이후 5년 단임제는 역사적 소임을 다했다. 독재를 막기 위해 했는데 이제 독재가 출현할 가능성이 거의 제로에 가깝다”면서 “황제적 대통령에 권한이 집중되는 구조를 분산해 분권형으로 하는 것이 옳다”고 말했다.
아울러 홍 최고위원은 ‘개헌논의가 정권연장의 술책’이란 비판에 대해 “직선제를 간선제로 한다든지 대통령 선출방식을 바꿀 때 그게 정권연장술책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며 “대통령 권한을 줄이자는 것에 대해 민주당 손학규 대표의 반박은 논리에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이명박 대통령이나 이재오 특임장관의 개헌얘기는 보통 그것이 대통령의 의중”이라면서도 “대통령은 정치적 오해를 받을 우려가 있어 국정에 전념하고 개헌문제는 정치권에서 자율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청와대 또는 정부의 개입 가능성이 없음을 강조했다.
한편 홍 최고위원은 “국민여론을 보면 상당수가 대통령 권한을 분산시키는 분권형 대통령제에 긍정적이다. 정치권이 논쟁을 시작하지 않아 국민반응이 조용한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내년 상반기가 개헌할 수 있는 마지막 시한”이라고 못 박은 뒤 “이번 국정감사를 끝나고 난 뒤 여야가 합의해서 개헌만큼은 당리당략적으로 접근하지 말고 시점에 대해 서로 합의를 하면서 개헌특위를 가동을 시켜야 한다”고 강조해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월드뉴스
201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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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檢 논란 '후끈'… 결국 특검으로 가나?
“검찰이 국민에게 받는 불신행위를 그냥 넘어갈 수 없다. 야당이 특검을 요구하면 수용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가 지난 7일 국회 법사위의 서울중앙지검 국정감사에서 '그랜저 검사의혹'에 대한 검찰수사가 '제 식구 감싸기'에 그친 것을 겨냥해 경고한 말이다.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이른바 '그랜저 검사의혹' 사건은 정 모 전 부장검사가 후배 검사에게 사건을 청탁하고 사건 관계자로부터 그랜저 구입 비용을 대납받은 의혹이다.
이후 두 사람은 알선수죄와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고발됐지만 지난 7월 검찰에 의해 무혐의 처분됐다.
하지만 이번 국감에서 여야가 한목소리로 '그랜저 검사의혹' 사건에 대한 검찰의 지지부진한 수사와 도덕불감증을 강하게 질타하고 나서 이 사건의 진실규명과 검찰개혁을 요구하는 각계각층의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8일 국회 법사위의 대검찰청에 대한 국감에선 새로운 추가 의혹까지 제기됐다.
민주당 이춘석 의원은 "제가 받은 기록에는 정 전 부장은 회색 그랜져 받았고, 그와 똑같은 검정 그랜져를 도 모 검사도 받았다는 진술이 있다"며 정 전 부장과 도 검사가 사건 청탁을 한 김 모 씨로부터 술 접대를 받았다는 내용이 담긴 녹취록도 공개했다.
미래희망연대 노철래 의원도 가세해 "우리나라를 범죄공화국으로 조장하는 검찰로 밖에 볼 수 없다. 온 국민이 전혀 납득 못하고 있다. 재조사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 역시 "대검에서 반드시 재수사하고 특임검사에게 이번 수사를 맡겨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고 한나라당 이주영 의원도 "특임검사를 임명해 엄정하게 수사하지 않는 이유가 뭐냐"고 따져 물었다.
이에 김준규 검찰총장은 "항고 절차식의 기록검토를 하고 있다. 재수사가 된다면 특검(특임검사)을 하는 것도 생각해 보겠다"고 답해 사실상 특검수용을 시사했다.
이처럼 여야 의원들이 날선 비판과 지적을 할 수밖에 없는 것은 서울중앙지검의 미심쩍은 수사 때문이다.
애초 '그랜저 검사의혹' 사건이 불거지자 서울중앙지검은 정 전 부장검사와 관련된 의혹을 수사한 뒤 "승용차대금은 빌렸다 갚았고, 대가성과 관련한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무혐의 처분결정을 했다.
이 무렵, 대다수 국민 사이에는 "이명박 정부가 공정사회를 국정기조로 내세웠는데 검찰은 또 거꾸로 가고 있다"는 격한 반응이 나왔다. 한마디로 검찰의 '제 식구 감싸기' 식의 불공정 수사가 아니냐는 것.
정치권 일각에선 '스폰서 검사' 사건에 이어 '그랜저 검사의혹'까지 잇따라 공정사회와는 정반대를 향해 가는 검찰에 대한 국민 불만이 이번 국감에서 여야 의원들의 목소리를 통해 전해지고 있다는 분위기다.
또한 보수시민단체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검찰개혁이 이뤄져야 한다는 움직임도 감지된다.심지어 자체 개혁이 이뤄지는 것이 어려워 보이는 상황인 만큼 외부에서 개혁에 고삐를 쥐어야 한다는 주장도 만만치 않게 제기되고 있다.
어쨌든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지난 8일 국감에서 뼈 있는 한마디를 더 했다. "정치인들은 돈을 받았다가 한 달 정도 뒤에 돌려줘도 입건되고 사법 처리된 경우가 많았는데 정치인과 검사는 다른가"라고 검찰을 꼬집었다.
월드뉴스
201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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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X파일' 수사에 정-관계 '벌벌'
태광그룹 비자금 및 편법상속 수사가 정-관계 전방위 로비의혹으로 번지면서 소위 ‘태광그룹 X파일’ 수사가 본격화되고 있다.
19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원곤 부장검사)는 지난 18일 서울지방국세청을 압수 수색해 비자금과 상속에 대한 편의를 봐줬는지 여부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특히 검찰은 태광그룹 이호진(48) 회장측이 케이블 TV업 진출-확장과정에서 로비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정-관계 인사 100여명의 명단이 담긴 ‘X파일’을 확보, 조만간 태광그룹 로비의혹 연루자를 모두 소환하겠다는 방침으로 있어 정-관계가 전전긍긍하고 있는 상황이다.
우선 서부지검은 대기업을 비롯한 법인 세무조사를 담당하는 서울국세청 조사4국에 수사관들을 급파해 전격적인 압수수색을 실시했는데 태광그룹 관련 과세자료 등 증거를 확보했다.
세정가에선 국세청이 태광그룹 계열사에서 출처미상의 대규모 자금을 적발해 2008년초 수백억원대 상속세를 부과하는 과정에 로비를 받아, 결국 압수수색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검찰은 이 회장이 고(故) 이임용 전 회장에게 그룹 경영권을 넘겨받은 1997년 당시 세무조사 자료를 분석해 이 회장이 미신고 상속재산을 어떻게 운영했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아울러 국세청은 2007년 계열사 고려상호저축은행 등에서 특별세무조사를 벌여 이 회장 소유의 비자금을 발견하고 상속세 수백억원을 추징했으나, 세금포탈 혐의는 없다는 납득키 곤란한 사유를 들어 검찰에 고발조치 하지 않았던 것에 대해 로비가 있었는지 조사받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수사에서 관심을 끄는 대목은 검찰이 최근 서울 광화문 인근에 있는 이 회장의 개인 사무실과 태광그룹 계열사인 부산 골프장 등을 압수수색해 로비대상으로 추정되는 정-관계 인사 100여명의 이름이 포함된 소위 ‘태광그룹 X파일’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된다.
현재 구체적인 이름이 거론되진 않고 있으나 X파일엔 방송통신위원회를 포함한 방송-통신관련 부처와 금감원-금감위 등 금융당국, 정치권 인사가 두루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특정지역 출신 인사들이 유독 많은 것으로 전해져 수사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당장 이번 사건수사를 맡은 서부지검은 이 회장은 물론 X파일에 이름이 포함된 정-관계 인사들을 곧 소환해 전방위 로비의혹에 대한 실체확인 및 비자금 용처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또한 검찰은 앞서 지난 18일 태광그룹 주력계열사인 태광산업 감사로 재직하고 있는 이호진 회장의 친척을 불러 그룹차원 비자금 조성에 관여한 경위 등을 조사했는데, 태광그룹 정-관계 로비의혹의 실마리를 풀어줄 X파일 수사가 본격화된 만큼 상당한 파장이 예고되고 있다.
이에 대해 김준규 검찰총장은 국회 법사위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우리(검찰)의 관심은 비자금으로 늘 일선에 돈의 흐름에 무게를 두고 수사하라고 강조한다”고 전제한 뒤 “태광그룹 수사 역시 비자금 흐름을 파헤쳐 보겠다”고 밝혀 철저하게 수사를 진행할 것임을 공언했다.
한편 이 회장이 차명 보험계좌를 통해 최소 800억원대의 비자금을 운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서 흥국생명은 사건수사를 촉발한 내부정보를 확보해 제보한 것으로 알려진 서울인베스트먼트 박윤배(53) 대표의 각종 의혹제기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면서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실제로 흥국생명 관계자는 “박윤배 대표가 지난 2005년 태광그룹과 구조조정과 관련한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고 이후 그룹이 비용을 지급한 뒤 재계약을 하지 않았었다”면서 “이를 빌미로 위자료 27억원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보내는 등 금품을 요구해왔었다”고 주장했다.
반면 박윤배 대표는 최근 검찰조사에서 27억원을 요구했다는 주장을 일축, “그룹 자금관리를 잘 하라는 뜻으로 내용증명을 보낸 적은 있지만 금품요구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참고로 박 대표는 태광그룹 비자금 조성 및 편법상속 수사가 급진전되면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데 지난 2002년부터 2005년까지 태광그룹 자문위원 및 구조조정 전문가로 활동하면서 알게 된 그룹 내부정보를 근거로 이번 검찰 수사를 사실상 이끌어낸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대해 검찰 일각에선 총수일가와 최측근을 제외하고 그룹내부를 훤히 알고 있는 박 대표가 작년초부터 올 9월까지 조사해, 5번에 걸친 검찰의 소환조사에서 제출한 자료가 무려 1,000페이지 분량에 달한 만큼 그룹 내부정보를 유출한 것으로 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월드뉴스
201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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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2 충격 탈락 장재인 “예상 우승자는…”
지난 15일 밤 9시 경, 경희대 앞 평화의 전당 앞은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끝도 없는 긴 줄이 늘어서 있었다.
바로 ‘케이블 시청률 초대박’의 화제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2‘ 생방송 현장을 직접 보기 위해서다.이날 무대에는 슈퍼스타K2에 참가한 135만 명 중 살아남은 단 세 사람이 함께 섰다. 우열을 가리기 힘든 만큼 쟁쟁한 재능과 끼를 겨룬 TOP3의 경쟁 현장을 기자가 동행해봤다.
월드뉴스
201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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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부드러운 카리스마’ 탈바꿈 중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젊은 층 공략에 나섰다.
지난 18일 모교인 서강대학교 홍보를 위해 한 일간지 전면광고에 등장한 것.
서강대 자연과학부와 공학부는 신입생을 유치하기 위해 중앙일간지에 낸 지면 광고에 활짝 웃는 박 전 대표의 대형 사진을 실고 그 옆에 '박근혜, 74년 전자공학과 졸업'이라는 글귀를 넣었다.
광고 카피의 상징성으로 볼 때 박 전 대표의 정치인생과 한나라당의 지향점 등을 반영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일류를 넘어 초일류로, 서강대학교 이공계가 대한민국을 이끌겠습니다”
최근 박 전 대표가 중학생 시절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찍은 흑백사진이 화제가 된 것에 이어 모교 광고모델로 등장하면서 그동안 ‘얼음공주’의 이미지에서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젊은층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월드뉴스
201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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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민주당 최고위원회 한화갑대표 발언
개헌은 해야 한다. 87년 개헌으로 성립된 권력구조는 장기집권 폐해를 막기 위한 것이었다. 당시 국민들이 내손으로 대통령을 뽑자는 열망을 가진 것이 개헌을 가능하게 한 동력이었다.
그러나 단임직선제로는 국정을 소신 있게 돌볼 수 없다는 것이 그간의 교훈이다. 취임 하자마자 레임덕에 휘말린 것을 수차에 걸쳐 목격했다.
지금은 대통령이 안심하고 정책을 펼치고 일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하는 시대다. 세계로 뻗어가 경쟁하는 대한민국을 뒷받침하는 권력구조를 만들어내야 하는 것이다.
우리 사회는 다른 부문에 비해 정치가 낙후됐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국가발전을 뒷받침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국가의 미래를 위한 권력구조를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
내각책임제든 이원집정제든 형태는 국민이 선호하는 대로 하면 된다. 대통령제를 계속하려면 정·부통령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개헌을 반대하는 측은 이유를 분명히 밝혀야 할 것이다.
개헌은 국가미래를 위해 하는 것이지 유·불리를 따져 하는 것이 아니다. 나에게 불리하면 안하고 유리하면 개헌을 한다는 태도는 국가지도자가 취할 태도가 아니다.
2010년 10월 18일
평화민주당 대변인실
월드뉴스
201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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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교 "EBS수능강의, 스타강사들만 배불려"
정부가 사교육 근절대책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EBS의 수능교육이 스타급 인기강사에게 과다한 연봉을 지급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18일 한나라당 한선교 의원(국회 문방위)이 EBS 제출자료를 분석한 결과, EBS는 인기 수능 강사에게 평균 2,400여만원에 이르는 강사료를 지급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수리영역의 한 강사는 최고 5,568만원을 받았으며, 출연료만으로도 4,000만원이상을 수령한 강사가 7명이상이다.
이들 중 일부는 권당 900원에서 최대 1,900원에 이르는 등 최대 1,200만원(6.25~8.31까지의 판매부수에 대한 인세)에 이르는 인세도 부수입으로 올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스타강사 제도가 금년에 도입됐지만, 과거 EBS 수능교재의 영역별 판매부수를 고려할 때 스타강사들의 교재가 전국적으로 1인당 4~5만권만 팔려도 인세는 1억원에 육박할 정도인데 이는 교재 소매판매가격 대비 최소 25%이상 평균 50%수준에 달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한 의원은 "EBS는 인기 수능강사를 육성하고 이들에게 고액의 금전적 비용을 지불하면서도 저소득층 자녀들에 대한 지원은 인색한 상황"이라며 "수능강사의 배만 불리고 EBS의 과입수입만 늘린 꼴"이라고 비판했다.
월드뉴스
201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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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세계 향한 '대진출 시대' 열어가야"
박희태 국회의장은 18일 “‘세계 대진출’의 시대를 열어가야 할 것”이라며 ‘제8차 세계한민족 차세대리더대회’ 참가자로 국회에 예방한 20명 인사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박 의장은 “여러분이야말로 세계로 대진출한 선구자의 후손들이고 개척자”라며 “각 나라에서 중요한 역할들을 많이 해 세계 속에서 역량을 발휘함으로써 ‘세계 대진출’의 시대를 열어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한종태 국회대변인이 전했다.
박 의장은 또 우즈베키스탄에 한글학교가 많이 세워지고 있는 점을 상기하며 “현지에 진출한 우리 대기업들이 자금을 지원해 한글학교가 많이 생겼고, 장학금도 주고 있다고 한다”면서 “세계 각지에 한국어와 한국의 전통문화를 가르치는 곳이 많이 생기도록 계속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반도의 통일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세계한민족 차세대리더대회」는 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민족 차세대 리더들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한민족공동체재단(총재 김덕룡)이 지난 2002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우즈베키스탄, 중국, 브라질 등에서 활약 중인 22명의 인재들이 선발됐다.
이들은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7박 8일 동안 서울·경주·부여 등지에서 유적지 탐방, 국내 산업시찰 및 병영 체험 등 고국에서의 일정을 소화하고 다시 세계 속에 대한민국의 우수성을 알리는 리더로서 책임있는 자세를 다하는 계기를 갖게 된다.
월드뉴스
201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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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드라마 '수상한삼형제' 외주제작비 1위
최근 KBS 드라마가 제작 과정에서 돈 많은 외주업체에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KBS 외주 제작 프로그램 중 가장 많은 제작비를 받은 프로그램은 '수상한 삼형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미래희망연대 김을동 의원은 18일 KBS로부터 받은 자료를 근거로 '수상한 삼형제'를 제작한 외주업체인 ㈜제이에스픽쳐스가 64억5849만원의 제작비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10월부터 2010년 6월까지 총 70회분이 방영된 '수상한 삼형제'의 총 외주제작비는 94억2,849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어 2위 프로그램은 '제빵왕 김탁구'로 ㈜삼화네트웍스에 32억6,000만원이 지원됐다.
추노문화산업전문회사가 제작한 '추노'가 31억4,289만원, ㈜에이스토리의 '신데렐라 언니'가 26억8,747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김 의원은 “외주제작사의 편중 현상으로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야기하고 있다"며 ”지난 3년간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한 KBS 외주 제작사는 삼화네트웍스로 135억원, 제이에스픽쳐스가 94억원, 래몽래인(금지옥엽 제작) 86억원 순이었다"고 비판했다.
월드뉴스
201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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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원자력협정 개정 협상 제1차 회의 개최
한․미 양국 정부는 2014년 3월 만료되는 한․미 원자력협력협정 개정을 위한 첫 공식 협의를 오는 10월 25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외교통상부 대변인이 밝혔다.
이번 협의에서 우리나라 수석대표는 조현 외교통상부 다자외교조정관이, 미국 수석대표는 로버트 아인혼(Robert Einhorn) 비확산 및 군축 담당 국무장관 특보가 맡게 된다.
우리나라 대표단은 외교통상부의 한․미 원자력협정 T/F, 조약국, 북미국 및 교과부, 지경부 등 정부 부처와 한국원자력연구원, 한수원 등 전문가로 구성되었다.
우리나라는 한․미 원자력협력협정 개정을 통해 미국과 호혜적으로 광범위한 분야에서의 기술협력은 물론 산업 및 상업적 협력관계를 증진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원만하게 협정을 개정함으로써 양국간 유대관계를 더욱 심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월드뉴스
201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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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중 9명, G-20 국가위상-경제 긍정적"
우리나라 국민 10명 가운데 9명은 오는 11월 11-12일 양일간 열리는 G-20서울 정상회의가 국가위상 및 경제에 긍정적인 것으로 본다고 조사됐다.
이와 관련, 청와대는 18일 여론조사 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17일 실시한 G-20관련 국민의식 조사결과 국가위상에 미치는 영향에는 88.1%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경제에 미치는 영향의 경우 응답자의 82.4%가 긍정적으로 답변하는 등 8.5%의 부정적인 견해를 거의 무시할 수 있을 정도로 압도적인 호응과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아울러 G-20 서울 정상회의 개최사실에 대해 알고 있다는 응답은 84.1%로 나타나 향후 이명박 대통령과 관계부처들이 역량을 집중해, 이번 정상회의에서 구체적 성과를 도출하고 국민의 각별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국가차원 노력을 배가해야 할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에 대해 청와대 김희정 대변인은 “이번 여론조사에서 국가위상과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란 응답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고 운을 뗀 뒤 “이런 경향은 연령대나 지지정당에 따라서도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점에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된 것”이라고 언급했다.
따라서 청와대는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홍보차원에서 다양한 방안을 모색, 추진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청와대 공식 트위터 계정에 회의 직전일인 11월10일까지 매일 오전 11시11분 퀴즈를 내고 정답자에게 박지성 사인볼 등을 증정키로 했다.
청와대는 또 모든 직원의 휴대전화 통화 연결음을 G-20 주제가인 ‘레츠 고(Let's go)’로 설정하며, 앞서 중앙언론 편집-보도국장 초청 간담회에 이어 오는 19일 각 지역 언론사 사장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이명박 대통령이 직접 G-20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한다.
한편 지난 13일 충남 부여에서 폐막한 G-20 회원국 관광장관들의 T20 회의에서 채택한 ‘부여 선언문’에선 우리나라가 공정한 사회 실현을 위해 제안한 ‘페어 투어리즘’이 포함됐다.
이와 관련, 김 대변인은 “페어 투어리즘은 관광지를 개발할 때 선진국 여행자 편의를 위주로 개발돼 지역민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채택한 것”이며 “공정사회를 위해 국제적으로 메시지를 던진 것이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 외교가-관광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월드뉴스
201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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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에도 밥집에도 검사들 너무 흔하다"
국회 법사위의 18일 대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주성영 의원은 '검찰 문화의 도덕 불감증'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특히 이날 오전 열린 국감에선 여야 모두 전직 부장검사가 사건청탁 대가로 승용차 값을 대납받았다는 소위 '그랜저 검사 의혹'을 검찰이 무혐의 처분한 것에 대해 집중 질의가 이어졌다.
주 의원은 이날 국감에서 김준규 검찰총장이 승용차 값을 대납받은 정 전 부장검사에 대해 직무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고소도 취소된 상황이라고 답한 것을 거론, "직무관련성이 없어도 국민들이 용인할 수 없다면 타인과 거래를 해선 안 된다"고 포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정 전 부장이 승용차를 산다는 이유로 돈을 빌렸다는 것에 대해 직무관련성이 없다고 하는데 이는 직무 관련성 차원을 넘어선 문제로 국민이 용납하지 않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주 의원은 또 "대검찰청 감찰본부장 자리는 사건이 일어나면 경위를 밝히고 징계만하는 소극적인 자리인가"라고 따져 묻자 홍지욱 감찰본부장은 "아니다. 새로운 검찰문화를 만들고 예방적 감찰활동을 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에 주 의원은 "검찰이 뭘 해도 믿지 않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느냐"고 묻자 홍 본부장은 "검찰이 우리나라에서 최고 사정기관으로써 국민기대가 높기 때문"이라고 원론적 답변을 이어갔다.
주 의원은 홍 본부장의 답변이 성에 차지 않는 듯 김 총장을 향해 "답해 보라"고 했다. 답변에 나선 김 총장은 "지금까지 검찰이 잘못한 업보"라고 말했다.
그러자 주 의원은 "총장, 이번 사건의 핵심은 검사들이 사생활을 절제하지 못하기 때문으로 술집에도 밥집에도 검사들이 너무 흔하게 돌아 다닌다"면서 "이러니까 국민감정이 검찰에 대해 미움이 앞서는 것"이라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검사들이 사사롭게 골프치고 술마시는 것을 못하게 할 수 있는 것은 김 총장 뿐"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총장은 "애정어린 조언 유념하겠다. 앞으로 검사들의 삶이 바뀔 수 있도록 앞장 서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국감장 안팎에선 품위를 손상시킨 검찰의 행태를 놓고 "검찰이 과연 자체적으로 개혁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반응까지 흘러 나오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월드뉴스
2010-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