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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출마 소식에 나경원 "잘 됐다"
"국민 감동의 전대 드라마를 만들어야 한다."
젊은 대표론을 내세운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이 7.4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나 의원은 19일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나경원은 도전이고 기회이자 진정한 변화"라고 자평했다.
그는 "저의 정치 인생 자체가 드라마이고 도전이자 모험이었다"며 "전대도 드라마처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 의원이 말하는 '전대 드라마'는 만들어질 수 있을까.
친이계에서는 원희룡 의원과 나경원 의원 등을 놓고 후보단일화를 고심 중에 있다. 하지만 나 의원은 이미 탈계파를 선언했고 친이계의 지지를 받기보다 소장파 이미지로 계파에 속하길 꺼려하는 분위기다.
나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원 의원 등과의 후보단일화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이제 전대 출마선언을 했는데 단일화를 말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현재로서는 단일화할 뜻이 없음을 밝혔다.
그는 '프런티어타임스'와의 대화에서도 오는 20일 원 의원이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 "잘 됐다"며 "후보가 많이 나오면 당이 변화하는 모습도 보이고 좋은 것"이라고 말했다.
나 의원은 지난해 서울시장 후보 경선 출마를 위해 원 의원과의 후보단일화를 한 바 있다.
주인공이 여러 명 등장하는 이번 전대에서 나 의원이 바라는 드라마가 연출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월드뉴스
2011-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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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총선 불출마” 7.4전대 승부수
원희룡 한나라당 의원이 ‘19대 총선 불출마’ 카드를 7.4전당대회 승부수로 던졌다.
원 의원은 20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의 천막당사 정신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원 의원은 특히 “대통령, 정부, 우리 당원 모두가 변해야 한다. 저부터 변화하고 저부터 희생 하겠다”며 “내년 총선 승리와 정권 재창출을 위해 총선 불출마를 이 자리에서 선언 한다”고 밝혔다.
그는 “저의 지역구는 참신한 인재에게 양보하고 우리 당이 총선에서 국민들로부터 더 많은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선주자들과 발이 부르트도록 전국을 누비겠다. 민심의 바다 속에 온 몸을 던지겠다”고도 했다.
올해 47세의 나이로 ‘40대 젊은 당대표론’을 주장한 그는 “젊은 세대와 중장년 세대 간 다리 역할을 해내겠다. 국민과 진정으로 소통하는 젊은 당대표가 되겠다”며 “성숙한 책임감과 주인의식으로 당을 위해 저의 젊음을 모두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한나라당의 개혁방향과 관련해선 “자유주의 애국정당으로서 정체성을 지키면서 21세기의 발전적 보수주의의 모델을 계발하고 구체화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우리의 민생정책은 평등주의적인 구복지국가 모델과 약자를 방치하는 구경제성장주의 양자를 극복한 21세기의 복지 모델에서 나와야 한다”면서도 “민생중심의 개혁을 해나가되, 국민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철학과 책임감에 입각한 개혁이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3일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표 간 회동에서 공감을 이룬 ‘대화합’ 정신의 실천도 약속했다.
그는 “나는 특정 계파의 사람이 아니다”라며 “지난번 경선은 이미 지나갔다. 새로운 정권창출을 위해 전혀 새로운 치열한 경쟁과 아름다운 승복의 역사를 다시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원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양천갑은 전통적으로 한나라당 지지세가 강한 곳이다. 그런 그가 지역구를 포기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평가가 내려지고 있다.
다만 일각에선 차기 서울시장 도전을 위한 정치적 쇼라는 지적이 동시에 나오고 있어 그의 총선 불출마 카드가 7.4전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월드뉴스
2011-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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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비정규직 대안마련 '박차'…내달 대책발표
한나라당이 비정규직 문제해결을 위해 공청회와 토론회를 잇따라 여는 등 대안마련에 박차를 가해 내달 중으로 구체적인 대책이 나올 전망이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나라당은 비정규직 대책의 일환으로 민간기업의 사내하도급 규제를 강화하는 동시에 공공기관 내 비정규직 감축방안 등을 적극 추진하는 안을 검토 중이다.
우선 오는 20일 국회에서 열릴 ‘비정규직 확산방지와 차별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선 전문가 의견이 수렴되는데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비정규직 대책은 내달 발표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성식 정책위부의장은 “사내하도급은 도급으로 위장한 불법 파견이란 취지의 대법원 판결이 있다”며 “다양한 형태의 사내하도급에 대해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현행법상 파견 근로자는 2년을 고용하면 정규직으로 전환해야 하는데 정규직으로 전환대신 2년만에 해고하게 되는 문제를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작년 7월 대법원이 제조업체 사내하도급이 근로자 파견에 해당하기 때문에 2년이상 근무한 사내하도급 근로자는 정규직으로 고용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고 같은 해 12월에는 창원지법이 GM대우, 올 2월에도 서울고법이 현대차에 대해 유사 판결을 내렸다.
따라서 한나라당은 비정규직 확산을 야기하는 대표적인 요인인 사내하도급에 대한 규제를 대폭 강화하는 대신 비정규직 차별해소에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공공기관 및 공기업의 비정규직부터 줄여 비정규직 확산을 막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는데, 최우선적으로 정부 출연기관의 이공계 연구인력 등을 정규직으로 전환토록 유도하는 동시에 비정규직으로 고용이 불가능한 업무로 지정하는 대안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은 또 비정규직 차별해소 기업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정규직 채용비중이 높은 기업에 세제혜택을 주며 고용보험 사각지대 해소에도 정책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월드뉴스
2011-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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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공직자 부정부패 해소 적극 나서야"
한나라당 정의화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공직자 부패.비리 사건과 관련, "한나라당이 공직자의 부정부패 해소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정 비대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공직자의 부정부패가 늘어나고 있다. 국민들께 유감을 표명한다"며 "공직자의 청탁 수수 및 사익 추구 금지법 제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4일 김영란 국민권익위원장이 국무회의에서 제안한 '공무원 청탁 등록제'에 대해 "국회에서 의원 발의로 입법을 추진하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정 비대위원장은 "김 위원장을 도와 의원 발의로 입법을 추진해야 우리가 반부패 정당으로 거듭 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공무원 청탁 등록제'는 공직자가 받는 모든 청탁의 내용을 등록하고, 공직자의 지위를 이용해 제3자에게 혜택을 줄 경우에는 대가성이 없더라도 해당 공무원을 징계토록 하는 제도로, 청탁과 민원, 의견 전달의 경계가 모호하다는 논란도 있다.
월드뉴스
2011-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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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기치' 李대통령 "글로벌녹색기술상 제정"
이명박 대통령이 전 세계 녹색성장을 주도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녹색기술센터’를 설립하고 ‘글로벌 녹색기술상’을 제정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그동안 국정운영은 물론 해외 외교무대에서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준 이 대통령은 20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녹색성장연구소(GGGI)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공동주최 ‘글로벌 녹색성장 서밋 2011’ 개회식에 참석해 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실제로 대통령은 “지구환경과 인간문명이 함께 살 ‘지구3.0시대’를 열어가야 한다”며 “인류는 이제 지구에 책임지는 태도로 사고와 행동을 한 차원 높게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이어 “우리의 노력이 개별적인 차원을 넘어 하나로 결집된다면 큰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다”고 전제한 다음 “지구적 책임 하에서 문명의 초석을 놓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개도국의 녹색성장을 지원하는 그린 ODA(공적개발원조)를 늘려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는데 신설될 녹색기술센터(Green Technology Center)는 GGGI와 국내외 유수 연구기관이 참여해 연내 발족될 예정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녹색기술센터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초과학연구단 배정계획과 연계될 것으로 보이며 에너지와 IT(정보기술)-물-환경 등 관계기술의 융합과 동향을 점검-평가하고 첨단 녹색기술 국제R&D(연구개발) 공조체제를 구축, 인재육성 및 개도국 협력을 구체화하게 된다.
또 글로벌 녹색기술상의 경우 녹색기술 개발-확산에 기여한 인물-기업-단체에 대해 수여하며 올 하반기 심사위가 구성돼 내년 6월 글로벌 녹색성장 서밋에서 처음 수상자가 나온다.
한편 이날 개회식엔 UN 반기문 사무총장이 영상 메시지를 보냈고 OECD 앙헬 구리아 사무총장, UN 아태경제사회위(ESCAP) 놀린 헤이저 사무총장, 세계은행 잉거 앤더슨 부총재을 비롯해 일본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 중국 썬텍社의 스정룽 회장, 덴마크 댄포스社의 오르겐 클라우젠 회장 등 국제기구 및 세계 경제계 거물급 인사가 무려 60여명이나 참석했다.
참고로 ‘글로벌 녹색성장 서밋’은 우리나라가 주도해 설립한 최초의 국제기구인 GGGI창립 1주년과 한국의 OECD 가입 15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는데, 정부는 녹색성장 분야의 다보스포럼으로 발전시킬 계획인 것으로 파악되며 이번 서밋은 21일까지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월드뉴스
2011-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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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전대, 1강(홍) 3중(유·원·나) 구도
한나라당 7.4전당대회 출마자가 사실상 확정됐다.
19일 홍준표 유승민 나경원 의원이 출마를 선언했고, 앞서 남경필 박진 의원이 이미 출사표를 던졌다. 오는 20일엔 원희룡 권영세 의원의 참여가 예정돼 있어 총 7명이 경쟁을 벌이게 된다.
각 계파별 주자가 모두 참여하는 가운데 내년 총선 공천권을 거머쥔 당 대표직을 누가 차지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현재 주요 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4선으로 원내대표와 최고위원을 지낸 중립의 홍 의원이 1강을, 친박계(친박근혜계) 재선의 유승민, 친이재오계 3선 원희룡, 재선 나경원 의원이 3중 구도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외에 당 소장파의 지지를 받는 4선의 남경필 의원과 중립성향 3선의 박진, 친박에서도 다소 중립적 위치의 3선 권영세 의원 등은 대표가 아닌 최고위원 자리를 두고 자웅을 겨룰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출마의지를 불태웠던 전여옥 의원은 여성몫 최고위원을 노렸으나 같은 여성인 나 의원이 나오면서 뜻을 접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군현 의원도 친이계 교통정리 과정에서 출마를 포기한 것으로 전해진다.
1강을 형성하며 ‘수도권 대표론’으로 초반부터 강한 바람을 몰아 온 홍 의원은 친이 직계(친이명박계)와 이재오계 일부, 중진의원을 중심으로 한 친박계 및 중립층 등 계파를 아우른 폭넓은 지지층을 형성했다.
홍 의원 측 관계자는 “이번에 선출될 당 대표는 야당의 공세를 막아내고 내년 총선과 대선을 책임져야 한다”면서 “그러므로 특정계파 후보보다는 당을 대표할 수 있는 얼굴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유승민 의원은 친박계 단일후보로써, 친박 측의 몰표가 예상된다. 이번 전당대회가 1인2표제로 실시된다는 점에서 친박계의 나머지 1표는 변수로 떠오른다. 이 때문에 각 후보진영에서 유 의원과의 연대를 위해 안간힘을 쓴다는 후문이다.
이재오계에선 홍 의원의 대항마로 단일후보를 내놓기 위해 원 나 의원을 두고 단일후보를 내세우기 위한 저울질을 계속했으나 결국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두 의원의 출마의지가 워낙 강한데다 경쟁력에 있어서도 우열을 가리기가 쉽지 않은데 따른 것이다.
다만 전당대회 후보등록일인 23일 이전에 막판 ‘단일후보’가 합의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이재오계 의원들은 홍 의원 등 여러 후보의 출마선언이 있었던 이날 오후 서울 모처에서 회동을 갖고 후보단일화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득계에서도 이들 논의를 지켜본다는 입장이다.
둘 간의 단일화 전망에 대해 한 고위당직자는 “현재로선 아무도 알 수 없다”고 했다. 다만 그는 “단일화를 하려면 처음부터 한 명의 후보만 출마선언을 했어야 했다”며 “이미 나 의원이 선수를 쳤고 원 의원도 20일 출마 회견을 한다고 하는데, 그 후에 단일화를 한다는 것은 명분 없이 표만 모으겠다는 것으로 당원들의 반감을 살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한나라당은 오는 7월4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대표최고위원 및 최고위원 5명을 선출한다.
월드뉴스
2011-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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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 차단위해 국토부, '암행감찰' 나서
직원들의 술 접대 및 뇌물수수 등으로 비리 부처로 지목된 국토해양부가 급기야 내부 암행감찰까지 실시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와 관련, 권도엽 장관은 20일 ‘청렴실천 및 조직문화 선진화 관련 장관 특별지시 사항’을 통해 “직원들의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비리의 사전차단 및 근절을 위해 내부 통제장치를 대폭 강화하겠다”며 비리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전 방위 내부 암행감찰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권 장관은 또 “청렴도 평가 등을 통해 부패 개연성이 높은 부서와 직원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특별 관리하고 간부의 청렴도 향상 노력도 인사에 반영할 것”이라며 “우리가 주최하는 대외행사는 입안단계부터 일상감사로 사전 검증하겠다”는 점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는 “위반사실이 적발될 경우 규정에 따라 엄중 처벌하고 금품 및 향응수수 등 징계처분에 해당하는 자는 승진제외는 물론 공직배제 등 인사상 불이익을 주겠다”고 공언한 뒤 “일일 청렴교육과 함께 비위차단을 위한 내부 고발자 보호장치 역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권 장관은 “공무원 행동강령을 철저히 준수하고 자신의 행동이 외부에 공개돼도 아무런 문제가 없도록 떳떳하게 처신하라”면서 이를 위한 행동준칙까지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직원 상호간과 산하기관 협회, 업계 등과의 식사나 모임을 해야 한다면 비용은 각자가 부담하고 골프는 금지하고 과도한 음주, 2차 술자리는 자제하라”며 “대민관계에서 대등하고 겸손하게 처신하고 특혜논란 소지가 있는 모든 행위는 하지 말라”고 경고키도 했다.
권 장관은 또 본부-실-국과 기관별 조직문화 선진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7월말까지 ‘국토해양 조직문화 선진화 종합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규제혁파와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합리적 인사-조직관리, 불합리한 관계-특혜소지 제거 등이 포함될 전망이다.
더욱이 권 장관은 매월 점검회의를 통해 일련의 대책 이행여부를 평가할 방침이라며 “공정사회란 새로운 잣대로 볼 때, 관행이었던 것이 전부 문제가 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를 위해 그는 “해양분야 산하기관 관계와 지자체 선물문제, 하천협회, 개인비리 등 국민의 공직윤리에 대한 눈높이 변화에 대해 지나치게 무감각했다는 것을 반성해야 한다”면서 “철저하게 변화하지 않으면 ‘국토해양’호가 침몰한다는 위기의식이 절실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그는 “지금까지 관행과 미덕, 의리로 포장해온 후진국형 행태와 구태의연한 조직문화를 철저히 바꿔 새로운 국토부로 다시 태어나는 전기로 삼자”고 역설하면서 “‘이 정도는 괜찮겠지…’ 하는 생각을 완전히 버려야만 근본 변화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월드뉴스
2011-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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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빠지고 ‘홍준표 vs 원희룡’
한나라당 7.4 전당대회 대표최고위원 후보경선이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15일 복수의 당 관계자에 따르면 김무성 의원은 불출마로 가닥을 잡았고, 원희룡 의원은 출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그간 친분이 있는 일부 친박근혜계 의원들과 이재오계의 지원으로 대표직에 도전하려 했으나 사실상 포기했다. 친박계 의견이 모아지지 않는데다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표가 공감한 ‘통합’에 적임자가 될 수 없다는 반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친이재오계를 중심으로 한 친이계 대표주자는 사실상 원 의원으로 확정된 셈이다. 중립적 입장에서 전당대회 상황을 지켜보던 이상득계 의원들도 원 의원을 지원할 것으로 전해졌다.
친이계의 교통정리가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면서 고심 끝에 19일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진 홍준표 의원과 원 의원이 빅2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홍 의원의 경우 범친이계와 중립, 친박계 지지를 골고루 받고 있다. 특히 이번에 선출될 대표는 당의 쇄신과 통합을 이끌고 내년 총선과 대선을 책임져야 하는 막중한 임무가 부여된 만큼 어느 정도 무게감이 있어야 한다고 보는 시각이 많다.
친박 중진 의원들 사이에선 선거가 다가올수록 거세질 야당의 파상공세에 가장 적극적으로 대응할 적임자로 홍 의원을 꼽고 있다.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린다는 장점도 있다.
홍 의원 측은 다만 과거 대표직에 도전했다가 조직력에 뒤져 쓴잔을 든 기억이 있어 이번에는 여론조사에만 안주하지 않고 차근차근 조직력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홍 의원 측 관계자는 “선거인단이 늘어났다고는 해도 아직까지 조직투표도 무시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며 “당원과 국민들로부터 골고루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국회 인근에 정책연구기관인 ‘국가중심연구소’를 사실상 캠프로 갖춘 홍 의원은 요 근래 언론노출을 자제하며 정책연구와 세 확보에 주력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원 의원은 출마를 확정한 것은 아닌 만큼 신중한 분위기다. 당내 각 계파로부터 골고루 지지를 받아야 명분과 실리가 있다는 입장이어서 아직까진 원 의원 본인도 별다른 움직임이 없다.
원 의원 측은 “현재 출마 준비 같은 것은 해 놓은 게 없다”면서 “당이 필요로 하고 공감대가 형성되면 나설 것”이라고 했다.
한편 박진 의원에 이어 남경필 의원이 이날 오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또 앞으로 친박 유승민 권영세 의원과 친이 전여옥 의원의 출마가 예정돼 있고, 나경원 심재철 의원 등도 장고 중이어서 이번 주말께부터는 본격적인 전당대회 막이 오를 전망이다.
내달 4일 치러지는 이번 전대에선 23일 후보자 등록을 받고, 득표순으로 당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 5명을 선출하게 된다. 이 중 최고위원 한 자리는 무조건 여성 몫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남성 후보의 경우 네 자리를 두고 경합을 벌이게 된다.
투표방식은 1인2표제로 선거인단은 기존 1만 명에서 21만 명으로 대폭 늘렸고,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를 30% 반영한다.
월드뉴스
2011-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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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옥임 "北에 민간인 모니터단 보내자"
한나라당 정옥임 의원은 18일 북한에 식량 지원을 하는 대신 민간인 모니터단을 보내자고 제안했다.
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북한주민을 돕자는 일에 반대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북한도 주장하는 '우리민족끼리'를 실현하는 것"이라며 "구석구석 우리 국민과 북한 인민을 만나자"고 전했다.
북한인권법과 관련해서는 "(북한은)인간의 머리로는 상상도 안 되는 학정과 말살이 이루어지는 곳"이라며 "정치의 관점이 아닌 상식의 눈으로 보면 해답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월드뉴스
2011-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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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안보리, 반기문 연임 결의안 만장일치 통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17일(현지시간) 반기문 사무총장 연임 추천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유엔사무총장 추천권을 갖고 있는 안보리가 반 총장을 단일 후보로 추천하는 결의를 채택해 유엔 총회에 제출함에 따라 21일 열리는 총회에서 반 총장의 재선 승인은 확정적인 것으로 전망된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현 임기는 금년말 종료된다.
유엔총회 본회의에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재선이 확정되면 재선임기는 2012년 1월1일부터 2016년12월31일까지 연장되게 된다.
유엔 총회는 6.21(화) 본회의를 개최해서 사무총장 임명 결의를 채택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6월21일(화) 유엔 총회에 참석, 총회 연설을 통해 반기문 사무총장의 재선을 축하하고 반 사무총장의 성공적 활동을 위한 적극적 지지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라고 외교통상부 대변인이 발표했다.
한편,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김성환 외교통상부장관은 반기문 사무총장을 별도 면담하고, 유엔 주재 외교단을 대상으로 사무총장 재선 축하 리셉션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월드뉴스
2011-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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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의 귀여운 모습
날.길짐승, 아름다운 포즈, 약육강식
월드뉴스
201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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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주 수교 50주년 패션쇼…드레스와 란제리의 환상적 조화
한·호주 수교 50주년 패션쇼…드레스와 란제리의 환상적 조화
한국과 호주의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패션쇼가 17일 서울 청담동 ‘보라코리아(BORA KOREA)’에서 열렸다.
한·호주 우정의 해(‘Year of Friendship 2011’) 행사의 일환으로 호주 퀸스랜드 주정부 한국대표부와 주한 호주대사관이 후원한 이번 패션쇼는 호주동포 패션 디자이너 이화숙(48)씨의 작품이 무대에 올려졌다.
BORA의 대표이자 디자이너인 그녀는 1999년 호주에서 BORA 브랜드를 론칭해 2000년 15개의 패션 디자인상, 2001년 12개의 디자인상을 받았다.
그녀를 더욱 유명하게 만든 것은 2004년 미스 유니버스대회다. 그녀는 미스 호주 공식 디자이너로발탁되어 제니퍼 호킨스의 골드 드레스를 제작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호주 최초 여성 연방총독 쿠엔틴 브라이스(Quentin Bryce)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가장 즐겨입는 드레스가 보라”라고 밝혀 또다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어 그녀는 2009년 퀸스랜드 주정부가 선정한 ‘호주를 대표하는 명사 150명’중 한명으로 뽑히기도 했다.
이씨는 이날 행사에서 “해외에서 오랫 동안 이브닝드레스와 웨딩드레스, 란제리 등을 직접 디자인 해 왔는데 오늘 무대에선 이 세 가지의 조화를 통해 전통 드레스와 파격 란제리의 환상적 만남을 선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6월 청담동에 BORA 1호점을 오픈한 이화숙. 30년간 해외에서 활동하면서도 “항상 한국사람임을 잊어 본 적이 없다.”고 말하는 그녀. 패션디자인을 통해 대중적인 유럽의 전통과 한국의 우아한 선을 접목시켜보겠다는 것이 그녀의 포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TV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월드뉴스
201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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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업체들의 비리 척결을 위한 대대적인 수사가 착수되고 있다.
검찰은 원가부풀리기로 비자금을 조성한 기업들을 집중 조사하고, 군용 낙하산에 이어 해군함정 음파탐지기(소나) 납품업체의 비리 혐의를 적발하였다.
이와 함께 국방부가 관세청에 전국 22개 방산업체의 관세법 위반 여부에 대해 조사를 요청함에 따라 수사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3년간 방산 비리 규모는 350여억원으로, 이는 K11 복합형 소총, K2 흑표전차, K21 수륙양용 등 최근 잇따라 발생한 국산무기의 결함과도 결코 무관하지 않다.
방산업체의 부정·비리가 고스란히 대한민국 국방력의 부실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국방부는 이제 비리로 얼룩진 방위산업체를 바로세우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
또한 국방예산의 30%, 9조6천억원에 달하는 방위산업예산이 한 점 비리도 없이 국토방위에 온전히 쓰일 수 있도록 예산의 투명성 강화 및 시스템 개선 등 근본적인 해결책도 마련해야 할 것이다.
2011. 6. 1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안 형 환
월드뉴스
201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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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개념, 이제는 ‘국가자선’아닌 ‘시민권리회복’차원이다
복지개념, 이제는 ‘국가자선’아닌 ‘시민권리회복’차원이다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부는 반값등록금과 관련하여 태도를 분명히 할 것을 촉구 드린다.
한나라당 조전혁 의원은 개방 이사제 폐지, 사학경영의 국가보조, 해산사학의 자산 30%를 소유주 환원을 골자로 한 법안을 추진한 바 있다.
아울러,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은 2천여억 원이 넘는 대학생학자금대출지원금을 예산날치기 과정에서 삭감시켰다.
대학생 반값등록금 현안이 국민적 공분으로 표출되고 있는 지금, 여권의 표면적 입장은 달라졌다.
한나라당이 장학금 확대 등 우회적 시각을 견지하는 가운데, 박재완 기재부 장관은 재정건전성을 유지하는 가운데 해법을 찾겠다며 올해 추경반영이 어려우니 내년 예산반영을 검토하겠다는 애매한 발표를 하였다.
당장 눈앞에 불똥은 일단 피하고 보자는 이 정부만의 전형적인 얄팍한 ‘표변’이다.
광우병소고기 촛불집회와 지방선거에서의 무상급식에 이어, 사회적 주요 이슈로 부각된 반값등록금의 함의는 이러할 것이다.
가계수입과 물가상승에 비해 등록금이 과하게 오른 것도 사실이고, 재단전입금과 적립금은 안내고 안 쓰면서 운영의 대부분을 등록금과 국가보조금에 의존하는 사학운영의 문제점도 사실이다.
등록금의 과한 액수자체도 문제지만 반값등록금의 국민적 공분의 표출의 원인은 사학재단의 투명성 확보와 청년실업, 대졸중심의 격심한 사회계층적 차별구조를 역으로 해결하려는 국민적 요구가 있다고 보는 것이 적절한 해석일 것이다.
시민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국가정책에 대해 국민적 체감도 또한 동시에 높아지고 있는 현실이다.
이제, 반값등록금은 복지국가에로의 이행과정에서, 과거 국가가 국민에게 베푸는 ‘자선’의 수준의 복지개념에서, ‘시민의 권리회복 차원’으로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는 과정의 시민․사회적 표출이다.
더불어 사는 사회의 보편적 복지를 향해, 끊임없이 지배질서와 지배사상에 도전해 나가는 시민들이 사회적 합의과정으로 바라봐야 할 것이다.
2011년 6월 17일
민주당 부대변인 황희
월드뉴스
201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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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정두언vs원희룡-나경원 성사될까
한나라당 김무성 전 원내대표의 당 대표 경선 불출마 선언으로 7.4전당대회 판세가 오리무중이다.
이런 가운데 이미 출마를 공식 선언한 남경필 의원의 경우 정두언 전 최고위원이 물심양면으로 도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전당대회 때 정 전 최고위원의 지도부 입성을 위해 남 의원과의 단일화가 계기가 됐다.
이에 원희룡 전 사무총장과 나경원 전 최고위원의 단일화 성사 여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서울시장 경선을 위해 원 전 사무총장과 나 전 최고위원은 단일화를 했다. 원 전 사무총장은 또한 지난 경선 때 출마하지 않았다.
수도권 주자이자 대학 동기이기도 한 원 전 사무총장과 나 전 최고위원은 지지층이나 이미지가 상당 부분 겹친다. 나 전 최고위원은 지난 경선 때 여론조사 1위를 차지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과시했다. 원 전 사무총장은 조사는 하지 않았지만 활발한 트위터 사용으로 대중적인 인지도를 갖고 있다.
나 전 최고위원은 공천 개혁을 주장하며 참신한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했고, 원 전 사무총장은 비주류에서 주류로 편입됐지만 여전히 소장파.쇄신 이미지를 갖고 있다.
당 전체를 포용할 수 있는 이미지를 누가 더 많이 차지할 수 있는지도 관건이다. 원 전 사무총장은 친이계의 지지를 받으면서도 친박계의 지지를 어느 정도 끌어올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나 전 최고위원은 박근혜 전 대표와 같은 여성이라는 점에서 대선 주자로서의 동반 성장이 예고돼 친박계의 표를 얻을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특히 지난 4.27재보선 패배의 직접적인 원인인 분당을 강재섭 전 대표 공천 문제는 나 전 최고위원에게는 최대의 걸림돌이 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월드뉴스
201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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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불출마, 당 위한 '통 큰 결단'
한나라당 김무성 전 원내대표의 7.4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 불출마를 놓고 여러 해석이 분분하다.
김 전 원내대표가 16일 불출마를 선언한 배경을 두고 정치권 일각에서는 청와대의 미온적 태도와 여론조사 30%가 삽입된 전대룰 등을 들고 있다.
친박계에서 비우호적인 김 전 원내대표를 청와대가 계속 고집하기가 부담스러웠고, 다른 후보들에 비해 대중적 인지도가 떨어지는 것도 한 이유라는 분석이다.
하지만 김 전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불출마 이유에 대해 '수도권 양보론'을 꺼냈다. 한나라당이 대선까지 살아남으려면 영남권 당 대표로는 승리를 장담하기 어렵다는 판단이었다.
한때 친박계 좌장으로까지 불리던 김 전 원내대표가 당직을 맡은 이후 친이계로 분류된 것에 대해 그는 "친이 모임에 참석한 것도 아니고 오로지 당과 국민을 위해 행동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불출마 결정까지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이나 이재오 특임장관과 전화 한 통 한 적이 없음도 분명히 했다.
그는 또한 사석에서 박근혜 전 대표에 대한 진정성 있는 발언으로 탈박(脫朴)했다는 일각의 주장을 정면 반박하는 등 계파 대결로 몰아가려는 주변의 시각을 견제했다.
전대룰에 있어 1인2표제나 여론조사가 김 전 원내대표에게 불리할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하지만 전대 결과는 뚜껑을 열어보지 않고 쉽게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은 최근 치러진 원내대표 선거만 보더라도 알 수 있다는 지적이다.
김 전 원내대표는 "1인2표제가 나한테 유리하지도 불리하지도 않다"고 말했다. 여론조사 30%가 들어간다고 하지만 그는 조직력에 있어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원내대표 재임 때 보여준 강력한 리더십은 1인2표제가 오히려 유리할 수도 있어 보인다.
그러나 김 전 원내대표는 "내 이력서에 당 대표 한 줄 들어가는 것보다 내년 총선에서 한 명 더 당선시키겠다"며 선당후사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4.27 재보선 패배에 대한 책임도 "투톱체제니까 당 대표와 원내대표만 책임지면 된다"며 전직 지도부들이 출마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따지고 보면 지난 재보선 때 김 전 원내대표가 공천에 직접 개입한 것도 아니었다.
김 전 원내대표의 불출마 선언이 당을 위한 '통 큰 결단'이라는 평을 받는 이유다.
월드뉴스
201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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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당은 위기인데 박근혜는 아니라고 해”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또 다시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에게 쓴소리를 퍼부었다.
김 지사는 17일 한 인터넷매체 대표와의 대담에서 “박근혜 전 대표는 지금 내가 볼 때는 현재의 이 체제를 잘 가져가면 다음에 (대통령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했다.
김 지사는 박 전 대표를 향해 거듭 “변화를 안 하려고 한다”고 비판하며 “상황의 엄중성에 대한 인식이 다르다. 우리는 위기라고 하는 것이고, 그쪽은 아니라고 한다”고 말했다.
전당대회 경선룰 논의 과정에서 당권-대권 분리 규정을 고쳐 대권주자들 모두 전당대회에 참여해 당 대표 후보로 나서야 한다는 자신의 주장을 박 전 대표가 “개혁의 후퇴”라며 반대 목소리를 낸 데 따른 것이다.
박 전 대표와 만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엔 “박 전 대표를 잘 안다. 나는 택시기사도 하고 길바닥에서 다 만나고, 우리야 못 만날 게 없다”고 했다.
다만 김 지사는 “박 대표는 우리와 스타일이 다르다”며 “굉장히 우아한 분이기 때문에, 우리 같은 사람의 이야기를 받아들일지 자신이 없다”고 했다.
김 지사는 또 당 일각에서 당권도전 요구가 일고 있는데 대해 “과분한 이야기”라며 몸을 낮췄다. 대선후보 경선이 흥행해야 본선에서 경쟁력이 있다는 취지의 자신의 주장과 관련해선 “아무도 내 말을 안 듣는다”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이어 “박 대표가 영향이 제일 센 것이고, 현직 대통령이 많은 수단을 가지고 있다”면서 “우리는 미미하니까 몇 마디해도 전혀 안 먹히니까, 안 먹히는데 계속하면 잔소리가 된다. 그런 상태”라며 씁쓸해했다.
그러면서도 대통령 당선 확률이 떨어진다는 지적엔 “성공확률이 떨어지지만 성공 못할 것도 없다”며 “오바마가 힐러리 이기겠나 했지만 (이겼다). 교포들에게 물어봐도 오바마가 이길 수 있겠나라고 했다”고 강조했다.
내년 대선 전망에 대해 “굉장히 어려울 것으로 본다”고 밝힌 그는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서도 “대통령도 안 먹히고 시간이 어디쯤 와있는지 걱정만 하지 현실을 잘 모르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월드뉴스
201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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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 삭발시위에 정두언 "나도 노조가 출연정지"
한나라당 정두언 전 최고위원은 17일 방송인 김흥국 씨가 MBC 라디오 하차에 항의하며 삭발 시위를 가진 것과 관련, "저도 KBS노조가 출연정지 시킨 가수"라고 밝혔다.
정 전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흥국의 출연정지는 우리가 아직도 후진국임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방송인도 자연인으로서 정치적 견해와 선호가 있을 수 있다"며 "방송중이면 몰라도 방송외의 활동으로 제재를 하는 건 심각한 권리침해"라고 비판했다.
정 전 최고위원은 자신의 블로그에도 "김씨가 전한 하차 이유는 노조 측이 사 측에 김미화 씨 하차와 형평성을 제기해 그렇게 됐다는 것"이라며 "이 말이 사실이라면 MBC는 누구에게나 공정한 기준의 적용을 강조하기 위해 정치활동을 한 김흥국 씨를 하차시켰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결국 방송에서 하차한 연예인들이 자신들과 정치적 입장이 달라 하차시켰다는 것을 자인하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방송인의 신분보장을 주장해온 노조가 잘못된 중도하차와 기계적인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또 다른 방송인에 대한 퇴출을 주장했다면 이는 자가당착"이라며 "김씨는 원상회복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김흥국 씨의 삭발 시위 현장을 방문한 정몽준 전 대표도 자신의 트위터에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는 오바마를 위해 모금도 하고 연설도 했지만 시사프로그램을 하지말라는 요구는 없었다"며 "김씨는 일요일 방송이 없는 날 잠깐 저와 있었는데 가슴이 아프다"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월드뉴스
201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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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7.4전대 열기 '후끈' 당권주자 10명선
쇄신정국을 넘어 정권 재창출의 과제를 안고 있는 한나라당의 미래를 결정할 7.4 전당대회 당권 경쟁 열기가 달아오르며 당권주자들의 출마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대한민국 정치 1번지 종로가 지역구인 3선 박진 의원이 스타트를 끊은데 이어 쇄신정국을 주도하는 소장파 리더 4선의 남경필 의원도 출사표를 던진 상태이다.
또한 일찌감치 준비해온 4선 홍준표 의원과 친박계 대표주자로 나선 재선의 유승민 의원이 오는 19일 출마를 선언하며 20일에는 중립성향 3선 권영세 의원이 당권도전을 본격화한다.
아울러 재선출신 나경원 의원도 당권경쟁에 가세할 태세이며 당 안팎에선 5선 김형오 전 국회의장을 비롯해 3선의 원희룡 의원, 재선 이군현-전여옥 의원 등도 오는 23일 전당대회 출마후보 등록마감일을 6일 앞두고 고심 중인데 당권주자는 10명선 안팎까지 이를 전망이다.
우선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당권주자들은 대구출신 유승민 의원을 제외하면 모두 수도권 출신인데, 최근 김무성 전 원내대표의 불출마 선언으로 영남권 주자들이 빠진 만큼 수도권 출신 당 지도부가 구성돼 불안한 지역민심을 잡고 내년 19대 총선을 지휘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쇄신기류 속에서 계파실세들이 전면에 나설 것을 요구하는 소리가 높았으나 결국 기존과 유사한 전대룰이 적용되면서, 이번 전대는 계파색이 많이 빠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실제로 친이계로 분류되는 홍준표 의원의 경우 최근 여론조사 등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는데 힘입어 일부 친박계나 소장파 등으로 지지세력을 확산시키려는 의도 역시 보이고 있다.
다만 친이계는 원희룡-나경원 의원 중 집중 지원대상을 확정할 것으로 예상돼 친이후보 단일화 기대가 높은 상황이고, 유승민 의원은 결집력이 높은 친박계의 지원을 받을 전망이다.
한편 한나라당은 내년 총선과 대선후보 경선-대선 등을 지휘할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대 출마후보 등록을 23일 끝내고 24일 대구-경북에서 시작해 6개 권역을 순회하며 대회를 연다.
송현섭 기자21cshs@frontiertimes.co.kr
월드뉴스
201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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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지지율 중 20~25%는 거품”
월드뉴스
2011-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