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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김정일 사망, 초당적 대처 중요”
월드뉴스
201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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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의원들, 박근혜 치마 밑으로 숨어들어”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前 국무총리)은 20일 한나라당이 당 쇄신을 이유로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한 것과 관련해 “의원들이 박 위원장의 치마 밑으로 숨는 것으로 보인다”고 비난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CBS라디오에 출연해 “대부분 현역의원들은 박 대표 중심으로 몇 사람 더 영입하고, 복지에 관한 얘기 하고, 이런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로 변화는 별로 보이지 않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언론 인터뷰에서 박 위원장에 대해 ‘화려한 생일잔치를 기다리는 철부지 처녀’라고 폄하한 것에 대해 “(박 위원장이) 무사안일 하다는 뜻”이라며 “세상에 대한 인식이 확실하지 않다. 폐쇄적이라 사람들과 이야기를 안 하니 잘 모르지 않겠느냐”고 잘라 말했다.
이어 자신의 대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는 것을 분명히 말한다”고 밝혔다.
또 유력 대선 후보로 부상한 안철수 서울대 교수와 관련해 “(안교수의) 개인적 장점이 시기와 잘 맞아 떨어져 커다란 파급력을 가진 것 같다”며 “의사를 지망하다 벤처사업가가 될 정도로 도전적이면서도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보여줄 줄 아는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더불어 안철수 효과의 지속여부에 대해서는 “정치가 분골쇄신하면 안철수 교수가 필요없겠지만 그렇지 못한다면 국민의 기대는 살아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동반성장과 관련한 정부의 소극적인 태도에 대해 “당초 대통령은 의지가 있는데 장관이나 여당이 안 따른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이명박 대통령의 의지가 결연하지 않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제부터는 대통령을 향해서라도 ‘좀 더 결연한 의지를 보이십시오’라고 부탁을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을 비판하면 동반성장위원장직에서 해임될 수도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뭐 옳은 소리 하다가 짤리면 할 수 없다”면서 “미력하나마 압박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한나라당과 정부가 국민의 비판을 많이 받는 이유에 대해 “하나는 양극화이고 또 하나는 편중된 인사정책”이라며 “두 문제를 해결하려는 진지한 자세를 보이면 희망이 있고 그 자세를 보이지 않으면 극복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북한 김정일 사망과 관련해 정부가 내놓은 입장에 대해서는 “바로 전임 총리로서 거기에 대해서 논평을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도 “(내가) 간절히 바라는 것은 남북 간의 긴장이 유발되지 않기를 바라는 것과 북한 사회가 열린사회로 전환되길 바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월드뉴스
201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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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패밀리’는 어디에도 없다
강성대국의 문을 열기도 전에 부친의 관 두껑부터 닫아야하는 김정은의 처지가 무척 딱해 보이지만 권력은 쉽게 나눌 수 있는 물렁물렁한 파이가 아니다. 하지만 이미 고인이 된 김정일은 다른 것은 잘 몰라도 자신의 죽음만은 정확하게 예측한 영리함을 드러냈다. 2008년 8월 뇌 쇼크 이후 3대 세습을 서둘러 불과 2년만인 2010년 노동당 3차 당대표자회에서 3남 김정은을 자신의 후계자로 내세웠다.
그러나 자신처럼 '권력병풍'이 든든하던 시대와 오늘은 다르다. 미숙한 지도자 김정은이 과연 붕괴직전의 북한 사회주의를 지탱하면서 김 씨 왕조의 혈통을 이어갈 수 있을까. 우리의 견해는 부정적이다. 그는 무임승차한 권력의 열차에서 중도하차해야 하는 운명을 맞이하게 될지도 모른다.
그 이유는 이렇다. 첫째로 북한 노동당은 2010년 9월 28일 3차 당대표자회를 통해 정치국을 비롯한 당 권력을 제도화하였는데 정치국이 김정은의 중도하차 역할을 담당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제도화의 덫은 어떤 것일까. 다른 사회주의권에서의 사례를 찾아보자. 1956년 폴란드 공산당의 정치국은 예상을 뒤엎고 고물카를 후계자로 선출하였고, 1965년 루마니아의 챠우세스쿠가 파격적으로 게오르규-데지를 승계한 사례, 1968년 이른바 '프라하의 봄' 당시 두브체크에 의해 노보트니의 제1서기직이 승계된 것도 정치국의 승인을 통해서였다.
이들 승계사례의 공통점은 모스크바로부터 직접적인 개입 없이 자율적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1980년 6차 당대회에서 선출된 정치국 상무위원은 김일성, 오진우, 김정일, 이종옥, 김 일 등 5명이었으나 김정일 1인만 생존해 왔고 정치국원은 김영주, 김영남, 전병호 3인만 남아 있었다.
3차 당대표자회에서 상무위원은 김정일, 김영남, 최영림, 조명록, 리영호 등으로 채우고 정치국원은 김영춘, 전병호, 김국태, 김기남, 최태복, 양형섭, 강석주, 변영립, 리용무, 주상성, 홍석형, 김경희 등 17명으로 재구성되었다. 하지만 조명록이 2010년 11월 6일 사망하여 정치국 상무위는 또 다시 결원이 생겼다. 주상성과 홍석형이 다시 숙청되어 현재 2명의 결원이 생기지만 여전히 정치국은 제도적으로 건재하다.
정치국을 분석해보면 양형섭과 김경희를 제외하면 김정은 패밀리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들은 제도화의 무기를 들어 얼마든지 김정은을 내칠 수도 있다는 말이다. 물론 처음부터 김정은이 타깃이 된다기보다 노선투쟁이 첨예화되다보면 자연 무능력자인 김정은이 물러서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사회주의 체제의 집단지도체제는 바로 정치국을 통한 다수결의 결정이다.
정치국원 다수가 새로운 노선을 제시하면서 진로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북한 체제생존 우선이 고려되다 보면 철부지 한 사람의 퇴진은 그렇게 중요시되지 않을 수도 있다. 다음 둘째로 군부의 향방이다. 북한군은 권력을 실은 움직이지 않는 '세습의 항공모함'이다. 북한군은 그동안 선군정치 체제에서 우대받는 집단이었으나 김정은 시대에 들어와 하층민과 별다를 바 없는 '소외집단'으로 전락하고 있다. 외형은 항공모함이되 내부는 굶주리는 병사들이 득실거리는 무서운 '괴물선'으로 변해가고 있는 것이다.
김정은 등장 후 국방위원회 중심체제는 당중앙군사위원회로 빠르게 권력이동이 이루어졌으며 그 과정에서 북한군의 '강경 3인방'인 인민무력부장 김영춘 차수와 4군단장 김격식 대장, 국방위 부위원장 오극렬 대장은 철저하게 소외되었다. 그뿐이 아니다. 김정은이 20대 말에 대장이 된 것과 대조적으로 30여 년 동안 군에서 충성해온 50대 중반의 대좌와 소장 등 중간 간부들이 강제로 군복을 벗고 사회로 내몰리고 있다. 어느 사단장은 군복을 벗고 사회로 내몰린 후 주택을 배정받지 못해 노동자 합숙소에서 기숙한다는 소식이 얼마 전 전해져 충격을 안겨주었다.
장래가 불안한 군부가 김정은 체제 정착에 마냥 박수를 칠 수만은 없을 것이다. 김정일이 기우는 권력을 총대로 지탱하였다면 김정은은 무엇으로 지탱할 수 있을까. 권총으로 무장한 겨우 1만여 명의 국가안전보위부가 굶주리는 199만 명의 중무장한 군대를 막아낼 수는 없는 일이다. 한 가지 더, 한국 내 종북세력의 친북분위기도 김정일과 더불어 관속으로 들어갈 수밖에 없다는 지지세력의 고갈이다. 그동안 김정일은 두 차례의 정상회담으로 남한으로부터 퍼 갈만큼 퍼 갔고 나름대로 종김세력도 거느리고 있어 대내 국민선동에 잘도 이용하였다.
하지만 이제 철부지 김정은을 떠받들 종김세력은 명분을 완전히 상실하고 말았다. 이 상황에서마저 종김세력이 평양을 기웃거린다면 그 추한 모습은 더 이상 용납되기 어려울 것이다. 60년 족벌정치를 억지로 외면하며 일방적으로 추파를 던져온 종북세력은 오늘로서 자신들의 존재에 종지부를 찍어야 할 것이다. 김정은이 권력의 열차에서 중도하차할 수도 있다는 근거는 이외에도 너무 많다. 상중임을 고려하여 오늘은 여기서 줄이고자 한다.
월드뉴스
201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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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 “김정일 사망 조의는 불가”
월드뉴스
201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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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국가안전보장회의 주재
월드뉴스
201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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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비준 문제 해결, 미국의 협력 필요
최원섭 취재기자
201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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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0.1% 가능성까지 대비해야”
박근혜 한나라당 비대위원장은 19일 북한 김정일의 사망과 관련, “이런 때일수록 모든 시나리오를 염두에 두고 0.1%의 가능성까지 대비할 수 있는 물샐 틈 없는 대책을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제14차 전국위원회에서 비대위원장에 선출된 직후, 수락연설을 통해 “국가안보 차원에서 정파를 초월한 초당적 협력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전국위 직후 국회 당 대표최고위원실에서 원내대표단과 관련 상임위원장 및 한나라당 간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정일 사망을 주제로 국가안전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월드뉴스
201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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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사망에 ‘서거’ 표현?
북한 김정일의 사망소식이 전파를 타고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자유진영 시민단체들은 남북관계의 전화 점을 맞을 것이라며 '환영기념 기자회견' 소식이 나오고 있다.
앞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9일 정오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에게 고함’이라는 보도문을 통해 현지지도 중 길에서 급병으로 객사(客死)한 소식을 전했다.
김정일 사망소식에 언론들은 앞다퉈가며 속보로 전하고 있다. 에서는 ‘김정일 위원장 사망’이라는 기사가 1면에 올랐고 에서는 ‘김정일 사망’이라는 이라는 제목이 1면을 장식했다
에서는 ‘김정일 사망’ 소식에 한 걸음 더 나아가 부검 소식까지 전했고, 에서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이라고 했다. 에서는 “김정일 국방위원장 심장쇼크로 열차서 急死”라는 기사가 상단에 배치됐다.
김정일 사망소식을 타전하는 표현으로 매체들은 ‘급사’, ‘사망’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는 가운데 눈에 띠는 것은 에서 ‘서거’라는 표현을 사용했다는 것이다. 이 매체는 얼마 전 故 박태준 포항제철 명예회장의 타계소식을 ‘사망’, ‘별세’ 등으로 사용한바 있다.
올해는 공교롭게도 카다피, 무바라크, 알리, 살레, 빈 라덴 등 독재정권과 테러리스트들의 사망소식이 줄이어졌다.
월드뉴스
201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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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투쟁 중 김정일 사망?”… 타살설 ‘솔솔’
북한이 19일 김정일의 사망을 공식 발표하자 벌써부터 인터넷을 중심으로 타살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김정일 사망 소식이 전해진 직후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은 트위터에 “열차에서 과로사? 혹시 내부 권력투쟁 결과로 타살된 것은 아닐까”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전 의원은 “전체주의 체제에선 대개 사망시점을 지나 발표하지만 이틀 동안 북한이 발표를 연기한 속사정이 여러가지일텐데 궁금하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994년 김일성 사망 이후에도 탈북자 및 북한 전문가들이 잇따라 타살 및 사망 유도설 의혹을 제기하면서 사망 이유에 대한 논란이 끊임없이 제기된 바 있다.
“김일성이 당시 김영삼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갑자기 쇼크를 일으키자 김정일이 주치의를 보내지 못하도록 막아 사망했다”는 사망 유도설은 탈북자나 북한관련 전문가들 사이에서 신빙성 있는 정보로 인식되기도 했다.
한편 조선중앙TV와 조선중앙방송 등 북한 매체들은 김정일이 지난 17일 오전 8시30분 현장지도를 나가던 기차 안에서 과로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월드뉴스
201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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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 “이청호 경사 위해 촛불 든다”
대학생 등 젊은이들이 고 이청호 경사를 위해 촛불을 든다.
‘이청호 경사를 추모하는 애국청년모임’은 19일 오후 6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고 이청호 경사를 추모하는 촛불문화제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애국청년모임 한 관계자는 “우리의 영해에서 어민과 수산자원을 지키다 순직한 이 경사를 국민들과 함께 추모하자는 뜻에서 촛불문화제를 마련했다”며 “많은 이들이 참가해 이 경사의 넋을 위로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미군의 공무수행 중 과실치사에는 나라가 흔들릴 정도로 촛불을 들던 종북-좌파세력들이 영해를 지키다 순직한 이 경사에 대해선 일언반구 말이 없다”며 “이들에게 진정한 촛불을 들 때가 언제인지 일깨워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경사는 지난 12일 불법조업 중국어선 나포 작전 중 중국어선 선장이 휘두른 흉기에 맞아 순직했다.
월드뉴스
201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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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이러다가 중국에 편입될라”
올 들어 북한과 중국 간 경제협력이 활성화되면서 북한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도 이전보다 확대되고 있다고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온 한국의 민간단체 관계자들이 밝혔다.
지난 10월 중순 북한을 방문한 한 민간단체 관계자는 16일 VOA에 "중국 단둥과 북한 신의주를 잇는 압록강 철교를 통해 건설 장비와 자재를 실은 차량들이 많이 들어오는 것을 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예년에 비해 물동량이 확연히 늘어난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신압록강대교가 완공되면 북-중 교역은 한층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최근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온 지원단체 관계자는 “평양의 한 백화점 간판이 중국인을 위해 한자로 표기된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한 민간단체 관계자는 “북측 관계자로부터 중국인들이 씀씀이가 커 중국과의 교류가 늘어나면서 북한 내부에 현금이 돈다는 느낌이 들 정도라는 얘길 들었다”고 전했다.
함경북도 주민은 “장마당 물건의 80-90%가 중국산으로 중국이 없다면 경제가 돌아가지 않을 정도”라고 소개했다.
한 대북 소식통은 “북측 관계자들도 중국으로 편입되는 데 대한 부담이나 경계심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중국 일변도에서 벗어나기 위해 유럽 등 다른 국가와의 교역을 확대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월드뉴스
201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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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민심 계승”이 민주통합당 강령
16일 민주당과 시민통합당, 한국노총이 합쳐 만든 ‘민주통합당’이 강령에 ‘2008년 촛불민심을 계승한다’는 조항을 넣어 논란이 일고 있다.
강령 전문의 첫 문장은 이렇게 시작한다.
“우리는 항일독립운동의 애국애족정신,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건국정신, 4.19혁명·부마민주항쟁·광주민주화운동·6월 민주항쟁의 반독재 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자유·평등 인권·민주의 정신, 1987년 노동자대투쟁이 실현한 노동 존중과 연대의 가치, 국민의정부·참여정부가 이룩한 정치·사회·경제 개혁 및 남북 화해협력의 성과, 2008년 이후 촛불민심이 표출한 시민주권의식 및 정의에 대한 열망을 계승한다.”
그러나 좌파세력이 주도한 2008년 광우병 촛불시위는 대표적 반미운동임과 동시에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으로 평가된다.
대한민국 제1야당이 시민사회 및 노동계와 통합하면서 이를 계승하겠다고 명문화하자 각계의 비판이 쏟아졌다.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은 와의 통화에서 “정당이라는 것이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법치를 위해 존재하는데, 이를 정면으로 부인한 것”이라며 “기가 막히다”고 혀를 찼다.
이헌 시민과함께하는변호사들 공동대표도 와의 전화통화에서 “민주주의의 근간에 대해 의심하는 ‘촛불정신’을 계승한다는 것은 반민주세력임을 자임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처음 이 기사를 접하고는 ‘사실이 아닐 것’이라는 생각까지 했다”는 이 대표는 “자칭 정통진보세력이라는 사람들이 이렇게까지 가야하는지 안타까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동아일보도 이날자 사설에서 “2008년 대한민국을 뒤흔든 광우병 촛불시위는 반미가 바탕에 깔린 비과학적 거짓 선동이었다”며 “계승은커녕 반성하고 청산해야 할 대상”이라고 일갈했다.
한편, 민주통합당은 당초 ‘법치’, ‘시장경제’라는 용어를 강령에서 빼려다 논란이 일자 ‘특권 없는 법치’, ‘공정한 시장경제’로 바꿔 강령에 담았다.
월드뉴스
201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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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사랑 국토사랑 박정희의 혼은 살아있다, '녹색 전국연합 포럼' 및 송년회 스케치
박교서 기자
201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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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선관위 디도스 공격 피의자 차모씨 내일 추가 송치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선관위 디도스 공격사건 피의자로 추가 구속(12.10)한 차모씨(27세)를 내일 오전중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경찰은 12.9, 주피의자 4명을 검찰로 송치한 이후에도 배후 여부나 범죄 동기를 규명하기 위하여 본 사건 피의자들의 계좌.통신 수사, 압수물 분석 및 공씨 주변인 등 참고인에 대하여 집중적인 수사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국회의장실 비서로 근무한 김모씨와 공모씨(공격지시)간 범행 6일전 1천만원이 송금된 사실 및 김모씨와 강모씨(공격전달지시)간 범행 보름 후 9천만원이 송금된 사실에 대하여 디도스 공격에 대한 대가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자금출처.사용처 등에 대하여 집중 수사를 벌여 금전거래의 흐름은 파악하였으나 구속된 피의자들이 이미 송치되었고 수사기간의 제약 등으로 대가성을 규명하는데 한계가 있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특히, 김모씨가 공모씨에게 범행직전 송금한 1천만원의 디도스 대가성 여부에 대하여, 평소 금전거래가 없다가 처음 돈거래가 있었던 점, 거래하면서 차용증을 작성하지 않은 점, 이 돈이 다시 강모씨에게 건너간 점, 거짓말탐지기 조사결과 거짓반응 결과가 나온 점 등이 디도스 공격에 대한 댓가성 금액이라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히면서, 향후 검찰에서 구체적으로 밝혀지길 기대한다고 언급하였다.
한편, 경찰은 피의자들이 지난 2009. 7월경부터 도박사이트를 운영해 온 사실을 입증할 자료(DB자료, SMS 광고문자, 경쟁 도박사이트 고소장 문건 등)를 복원하였으며 평소 피의자들이 경쟁 도박사이트를 공격하기 위해 좀비PC들을 확보하고 공격체계를 유지하고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정황증거라고 밝혔다.
최원섭 취재기자
201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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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서울 떡볶이 & 쌀면 페스티벌”
최원섭 취재기자
201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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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표..친서민 공천 이뤄낼까?'
이종납 취재기자
201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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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호 전 KBS 뉴욕 특파원,권력은 군림이 아닌 끝없는 섬김이다...
월드뉴스
201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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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모토가 커리어 체인지에 성공한 이유.....
직업을 전환(轉換) 하는 것을 커리어 체인지라고 한다. 변호사에서 일본 오사카 시장으로 커리어 체인지를 성공적으로 한 이는 일본의 ‘하시모토 도루’ 다. 그는 오사카 시장 선거에서 압승을 한다. 일본 오사카 누구도 이런 압승이 그에게 오게 될 줄은 몰랐다.
그가 오사카 시민의 마음을 온통 얻은 것이 아니다. 그의 대척점에 놓인 정치 세력이 시민들의 마음을 못 얻은 것이다. ‘정치인이라는 직업이 인간의 마음 얻는 것’ 이라는 논리에서 보면 더욱 그렇다.
물론 일본이 새 일자리 파생 초 빙하기 상황에서, 오사카 전임 시장에 일자리 창출에 성공하지 못해서 하시모토가 당선된 결과가 나온 것이 라고 하는 일본의 정치 평론가들도 볼수 있다. 여기서 일자리 창출 능력을 이제 정치인의 미래 라는 공식이 생긴것이다. 하시모토 승리에서 이런 공식이 익힌다.
하시모토, 줄무늬가 많은 푸른 정장을 입고 그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았다. 푸른 정장은 젊은 기운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 나타나는 언론에서는 그의 스피치 능력을 알게 한다. 물론, 공약을 거침없이 말하는 그의 스피치능력이 그에게 표가 오게 만든 요인중의 하나 였을 것이다.
그는 36만여명 이상의 팔로어가 존재하는 트윗 메니아다. 소셜 네트 워크 서비스에 능통해야 이제 앞으로의 선거에서 희망이 만들어 질수 있는 지도 모른다. 앞으로 선출직업을 가지려는 이들은 이제 눈 를 잘 다뤄가야 한다. 수많은 팔로어들이 그의 시장으로서의 비젼을 비판 하면서도 퍼나르는 모습으로 공약을 전파 하는데 열정을 보인 것을 주목해야 한다.
인간 하시모토 의 겉모습만 봐서는 30대로 보이지만 그는 42세다. 그가 젊게 보이는 것은 그의 트위터에서 이용하는 어휘와 자주 입는 푸른 정장들인지도 모를 일이다. 그는 직선적인 언어를 트위터에서 날린다. 그의 현직시장에 대한 도전에 대하여 민주 자민당이 현직 시장을 지원 했지만 하시모토 도루, 그가 당선된 힘이 여기서 파생한 것인지도 모를 일이다.
기존 정치권의 비주류지만 그는 당당히 젊은 보수라고 자기 정책 방향을 트윗에서 자주 자주 말한다. 그는 자기 정책의 선거 선전전에서 상당히 스피드 ( speed) 함을 보인 것이다. 그의 방식은 정치 공학적이거나 부자 몸사리기가 결코 아니었다.
그의 커리어 체인지를 향한 열정은 선거전에서 결코 두려워하지 않고, 자아의 젊은 보수 노선을 밝히되, SNS를 36만여명의 팔로어와 같이 뛰면서 이들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을 스스로 하고, 희망을 상징하는 지속적인 푸른 정장의 이미지 연출로 나타난다.
이 세가지가 속세(俗世)에 지친 일본의 유권자의 표심을 자극 하여, 그의 커리어 체인지를 성취하게 한 흐름으로 작용한 동인(動因)으로 평가 된다.
(연세대 직업 평론가 nnguk@yonsei.ac.kr)
월드뉴스
201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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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 명예회장 靈前에
오늘 아침 태국 출장길에 나서면서 병상에 계신 명예회장님 걱정으로 차마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으로 비행기를 탔는데 태국에 도착하자마자 이런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게 되고 말았습니다. 이번에 인수한 동남아 최대이자 태국 유일의 스테인리스 냉연회사를 성공적으로 출범시키고 돌아와 명예회장님께 자랑스럽게 말씀드리고 칭찬도 듣고 싶었는데 이렇게 먼 외국에서 임종(臨終)도 지키지 못하는 불의를 저질렀습니다.
1975년 철강회사에 대해서는 문외한이었던 제가 막연히 포항제철소의 야경(夜景)에 반해서 입사를 결심했을 때 명예회장님은 말단 직원들에게도 늘 회사의 사명을 말씀하셨지요. '제철보국(製鐵報國)'. 좋은 철강제품을 만들어 조국의 은혜에 보답해야 한다. 얼핏 진부하게도 들렸던 이 말씀들은 한번 두번 들을 때마다 명예회장님의 그 형형한 눈빛과 표정과 어우러져 어린 철강인의 가슴 한가운데 커다랗게 자리하기 시작했습니다. 새벽 동이 트기도 전에 제철소 현장을 구석구석 찾으시며 호령하던 목소리와 힘찬 발걸음 소리. 무서우면서도 반가웠던 그 소리를 이제 어디서 다시 들을 수 있을까요?
임원 승진이 늦어져 의기소침해 있을 때 유럽사무소를 찾아주신 명예회장님은 "애로가 없느냐"며 다독거려 주셨지요. 어려서부터 객지생활에 익숙해진 저로서는 아버지를 뵌 듯 반가웠습니다. 지난 3월에도 예의 그 활기찬 모습으로 제 어깨를 두드리며 "잘하고 있다"고 격려해 주셨지요. 이 땅에 일관제철소를 처음 연 대전문가께서 20년도 더 나이 차이가 나는 어설픈 후배에게 그 힘찬 목소리를 들려주시니 아직은 한참 동안 우리 곁을 지켜주시겠구나 하며 안도했었는데….
지난 9월 포항제철소를 다시 찾아주셨을 때도 "포스코가 이룩한 공적에 대한 상찬은 제철보국의 목표를 향해 불철주야로 피땀 흘린 포스코인들에게 돌아가야 마땅하다"며 험난한 형극의 길을 함께 헤치고 나왔던 임직원들에게 그 공을 돌려 저희 후배들을 울컥하게 만드셨지요. 그때도 명예회장님이 저희 곁에 오래오래 계셔서 등불이 되고 길잡이가 될 것이라 굳게 믿었었는데….
명예회장님! 경북 포항의 포스텍 교정에 있는 노벨상 수상자의 빈 좌대(座臺)가 보이시지요? 이제 얼마 기다리지 않아 명예회장님이 꿈꾸시던 열망이 이뤄질 듯도 한데 이제 누구와 더불어 저 좌대에 노벨상 수상자의 동상을 올려야 합니까? 아직도 저희 곁에서 이끌어주고 책망해주실 일이 너무도 많은데 이렇게 급히 가신 건 청춘을 회사와 국가를 위해 소진한 때문인가요? 회사에 큰일이 있으면 언제라도 모시고 가르침을 들을 수 있을 거라 믿어서 미처 명예회장님이 안 계신 상황에 대한 준비도 못 했는데 아직도 회사가 넘어야 할 많은 고비를 이제 누구와 함께 넘어야 합니까?
아버지를 여읜 슬픔을 '붕천(崩天·하늘이 무너짐)'이라고 한다지요? 포항에서, 광양에서 포스코 임직원들은 지금 가슴이 무너지는 듯한 비통한 심경에 젖어 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비록 명예회장님께서 몸은 저희 곁을 떠나지만 마음은 영원히 저희 가슴에 살아계실 것이라는 데 위안을 삼고자 합니다. 천지(天地)를 가르는 어떠한 큰 힘도 우리 마음속에서 명예회장님을 뺏어가지는 못할 것입니다.
명예회장님께서 그토록 염원하셨던 세계 최고의 기술력 확보도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해외 원료광산 투자도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어 조만간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비록 많은 것이 서툴고 모자라지만 명예회장님이 꿈꿔 왔던 모든 일을 남은 저희의 힘으로 하나하나 이뤄내 보려 합니다. 명예회장님이 남겨주신 가르침을 되새기면서 묵묵히 실천해 갈 것이니 지켜봐 주십시오.
명예회장님!
저희 후배들에게는 너무도 큰 자랑이었지만 자신보다 회사, 가정보다 국가를 항상 먼저 생각하셨던 당신의 삶은 고난의 연속이었을지도 모릅니다. 무지몽매한 후배들이지만 명예회장님의 높은 뜻을 받들어 위업에 흠집을 내지 않도록 열심히 정진할 것이오니 이제 무거운 짐일랑 모두 내려놓으십시오. 그리고 가끔은 바람이 되고 비가 되어 포항제철소 잔디 위에도 내려오시고 광양제철소 백운대며, 포스텍의 도서관에도 찾아오십시오. 저희는 그곳에서 늘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
월드뉴스
201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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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등장에 조건 달면 안된다
한나라당이 콩가루 집안이다. ‘안철수 신드롬’에 영향을 받아 대오각성하는 듯 하더니 아직도 갈 길을 잡지 못하고 있다. ‘재건축이냐’ ‘리모델링이냐’로 갈라져 잇단 의총을 열어 장시간 토론을 벌였으나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
재창당을 요구하는 재건축파들은 박근혜에게 전권을 주는 것에 동의하지만 재창당을 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한나라당의 낡은 정치구조를 깨뜨리기 위해서는 새로 당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멀어진 민심이 다시 돌아 올 것이란 이야기다.
그들은 자신들의 주장이 열세에 몰리자 일부가 당에 반기를 들었다. 이들 중 정태근, 김성식 의원은 탈당을 선언했다. 정 의원은 “더 이상 낡은 구조를 온존시키는 데 있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으로 탈당을 결심했다”고 했고, 김 의원은 “지금 국민의 명령은 한나라당을 근본적으로 혁명하라고 하는 것인데 당이 주저주저하고 있다”고 탈당의 변을 말했다.
이들 외에도 몇 몇 의원들이 자신들의 거취에 심각한 고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자신들을 쇄신파라고 부르고 있다. 한나라당을 환골탈태해 쇄신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자신들의 주장만이 ‘쇄신’이라고 하는 것도 이상하지만 자신들의 주장이 안 받아 들여졌다고 해서 당을 떠나겠다는 것은 마치 장마철에 뚝방이 무너질 것 같으니까 뚝방을 떠나는 쥐들과 다름없다. 온 힘을 기울여 뚝방을 고쳐 무너저 내리는 것을 막는 것이 아니라 저 혼자 살겠다고 떠나는 것이다.
한나라당이 이 지경이 된 데는 그들도 책임이 있다. 한나라당의 정체성을 흔들고 한나라당이 현재보다 좌클릭해야 한다고 주장하던 사람들이 그들이다.
그래놓고 이제 와서 인기가 떨어질 대로 떨어진 한나라당 이름으로 출마하면 승산이 없다싶으니까 한나라당이 ‘쇄신’을 받아 주지 않는 다는 명분으로 떠나는 것이다. 대부분 서울-수도권 출신의원들인 쇄신파들이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은 특히 이들 지역에서 한나라당 인기가 바닥인 것과 연관이 있다. 그래서 당명을 바꾸고 새로 치장해서 ‘새 점포’를 열면 낫지 않겠느냐는 게 그들의 생각이다.
그들이 진정으로 국민과 한나라당을 생각한다면 한나라당 안에서 ‘환골탈태’노력을 해 보는 것이 순서다. 그런 점에서 출마포기를 한 홍정욱 의원이 그들보다 윗길이다. 그동안 나름대로 의정활동을 하며 노력했으나 국민들로부터 불신을 받자 그에 대한 책임을 지고 미련 없이 다음 총선에서 출마하지 않기로 한 것이다.
그들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재창당’이 아니라 마음을 비우는 일이다. 그들뿐 아니라 이른바 친박이나 친이도 마찬가지다. 친박이 다수 포진해 있는 영남권의 상당수 중진들도 기득권을 빼앗길까봐 전전긍긍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친박이나 친이의 상당수 의원들도 당보다 ‘잿밥’에 더 관심이 많다. 이래서는 한나라당의 미래는 없다. 그들도 마음을 깨끗이 비워야한다.
옛날에 왕은 전쟁에 나가는 장수에게 부월(斧鉞)을 내렸다. 부월은 장수가 부하에 대한 생살여탈권을 가진다는 의미다. 지금 한나라당 구성원들에게 필요한 것은 재창당이냐 아니냐가 아니라 모두가 마음을 비우고 박근혜에게 부월을 내리는 것이다. 박근혜가 재창당을 하든, 기존 당 안에서 혁신을 하든 그에게 맡겨야 한다. 그리고 나서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박근혜가 온갖 지혜를 발휘하도록 뒤를 밀어 주는 것이다.
월드뉴스
2011-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