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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희 의장, “역동적 자유민주주의 사회를 만든 한국정치는 성공한 정치”
월드뉴스
201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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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경제계 인사와 연석간담회 개최
월드뉴스
201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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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UFG 연습 참가 장병 및 정부관계자 격려
월드뉴스
201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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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평화의집 이산가족 상봉 실무회담
추석명절 계기로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위한 남북한의 적십자 실무 회담을 23일 갖는다. 판문점 우리측 지역인 평화의 집에서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북한측이 우리측 제안을 수용했다.
이날 적십자 실무회담에 우리측은 대한적십사 이덕행 실무위원 등 3명이, 북한은 박용일 북한적십자 중앙위원 등 3명이 대표로 나온다.
남북한 양측은 22일 오후 대표단 명단을 교환했다. 이로써 지난 2010년 10월 이후 3년만에 이산가족 상봉이 재개될것으로 보인다.
통일부 당국자는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이 제안한 남북한 이산가족 상봉 실현을 위한 인도적인 문제에 열린 마음으로 최우선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측은 또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개최하자는 우리측 제안을 수용하면서 우리측이 다음달 25일 개최하자고 제의한 금강산 관광 관련 회담을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 금강산에서 개최 하기를 희망한다고 수정 제의해 왔다.
우리정부는 이같은 북한의 수정 제의에 대해 내부 검토를 거쳐서 회신 하겠다는 입장을 북한에 전달했다.
한편, 개성공단 정상화에 합의한 후 3월부터 조업이 중단된 공단시설을 점검하기 위해 전기기계 업종 250여명의 입주 업체들은 22일 본격적인 재가동 준비 작업을 벌였고 23일은 섬유 봉재업종 기업인들이 개성공단에 들어갈 예정인것으로 알려졌다.
박교서 기자
201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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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이제라도 국회로 돌아와 민생 챙기기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
지난 19일 국가정보원 댓글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2차 청문회가 끝나고 이제는 결과 보고서 채택을 위한 전체회의만을 남겨놓고 있다. 53일간의 국정조사가 이제 종착역을 향해가고 있는 셈이다. 이미 검찰은 국정원 선거개입 및 경찰의 수사축소 의혹 등에 대해 관련자들을 기소하고 법원의 판결만을 기다리고 있다.
이제는 여야가 국정원 국정조사로 인해 혹시나 소홀했을지도 모를 민생을 챙기기 위해 생산적인 국회를 열어야 할 때이다. 각종 민생 현안이 산적해 있는 마당에 앞으로 10일 후면 열릴 정기국회마저 소모적인 정쟁에 휩싸여 파행으로 치달을 수는 없다.
현행 국회법상 국회는 9월 1일 정기국회 개회 전까지 정부 결산안 심의를 마치도록 되어있다. 지난해 정부가 국민 세금을 적절하게 썼는지, 불필요하거나 빠진 예산은 혹시 없었는지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면밀히 따져보아야 할 시기이다. 그러나 민주당이 장외에서 정치 공세에 치중하느라 국회에서 마땅히 해야 할 본분마저 잊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
여야는 한시라도 빨리 국회에서 끝을 모르고 치솟는 전월세 가격, 추석을 앞두고 요동치는 물가 등 당장 서민의 삶을 힘들게 하는 민생 문제들을 우선적으로 챙겨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또한 수정된 세제 개편안 및 내년 예산안 심사, 복지문제에 대한 해법 논의 등 여야가 심도깊게 다뤄야 하는 현안들이 산적해 있다.
이제 민주당은 그만 장외투쟁을 접고 국회로 돌아오기 바란다. 여야가 국회 내에서 책임을 다 하면서 국민에게 무엇이 더 이로운 일인지를 두고 치열하게 논쟁하는 것이 기본 도리이고, 국민들이 바라는 모습이다. 민주당이 원내로 돌아와 민생을 책임지려 하는 모습을 보일 때, 비로소 진정한 국정의 파트너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민주당의 현명한 결단을 기대한다.
2013. 8. 20.
새 누 리 당 대 변 인 민 현 주
월드뉴스
201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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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총연맹 회장 선거결과에 대해
청와대의 선거개입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김명환 전 해병대사령관이 예상대로 자유총연맹 회장선거에서 당선됐다.
청와대까지 나서 선거에 개입했으니 당선이 안됐으면 이상한 일이다.
청와대는 이번 일로 자신들의 체면은 세웠다고 몰래 가슴을 쓸어내릴지 모르지만, 권력이 민간단체 선거에 개입한 아주 나쁜 선례를 남겼다는 점에서 매우 우려스럽다.
이제 앞으로 관변단체 회장 선거에 나설 사람들은 먼저 청와대를 찾아가 머리를 조아려야 할 것이다.
이는 결코 박근혜 대통령을 위해서도 좋은 일이 아니다.
권력의 힘은 음험한 뒷조종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민주주의적 선출방식에서 나오는 것이다.
청와대의 각성을 촉구한다.
2013년 8월 20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정현
월드뉴스
201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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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욱, CCTV짜깁기 책임져라
월드뉴스
201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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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CCTV짜깁기 ‘후폭풍’
[뉴스파인더 김승근 기자] 지난 6월 검찰이 내놓았던 국정원 사건수사 결과 발표문이 실제 동영상과 비교했을 시 왜곡, 또는 자의적 해석한 내용이 많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더 추가적인 사항이 지목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검찰의 행태에 분노했고 시민단체들은 일제히 검찰을 비난하며, 검찰총장 사퇴 및 해당 검사를 파면시켜야 한다고 외치고 있다.
-계속 늘어나는 CCTV짜깁기 정황
검찰이 발표한 “일단은 이 사람이 쓴다는 부분이 나왔네”는 실제 동영상에서는 “일단은 이 사람이 쓴다는 것은 나오는데, 그 사람하고는 관계가 안 돼요”라고 말한다.
‘관계가 없다’는 게 골자임에도 검찰 측이 이를 삭제한 내용만을 발표했다는 얘기다.
또 검찰은 “인터넷 트위터 접속기록이 했기는 했네요 잉.”이라고 발표했지만 실제로는 “트위터 접속기록이 있었네요. 접속해서 로그인 70몇회 로그인 했다고 봐야죠”라고 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단순한 트위터 접속을, 마치 국정원이 트위터를 이용해 SNS활동을 벌인 것처럼 오인할 소지가 있다.
경찰은 “은폐 의혹 피하려 (일부러) 동영상 촬영한 것인데 검찰이 선거법 위반을 적용하려고 (의도적으로) 동영상을 왜곡했다”는 입장이다.
검찰은 “정리하며 일부 누락됐을 가능성은 있지만 CCTV 녹취록의 큰 흐름은 공소 사실과 일치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누리꾼 “결국 짜맞추기 수사 아니냐”
누리꾼들은 검찰이 CCTV 대화내용 중 일부를 삭제해 오해의 소지를 만들거나, 실제 대화 내용을 과장되게 표현한 점에 대해 비난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짜맞추기 수사를 위해 CCTV를 왜곡한 게 아니냐”, “127시간이나 되는 내용이니 안 밝혀졌으면 그냥 역사 속에 묻혀질 뻔했다”, “이제 민주당이나 검찰이 무슨 말을 해도 못 믿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검찰이 최악의 상황에서 빠져나갈 구멍은 만들어놨지만, 국민들 기만했다는 건 인정해야 한다”, “운동권 검사의 악의적 조작을 처벌해야 한다”, “이건 테러 아니냐? 어떻게 증거를 조작할 수가 있음?”, “이것도 착한조작이냐?”라는 등의 게시글이 있었다.
-시민단체 “채동욱 검찰총장 책임지고 사퇴하라”
시민단체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검찰의 신뢰는 바닥에 떨어졌으니, CCTV왜곡과 관련한 검사를 강도 높게 처벌하고, 검찰총장이 그 책임을 달게 받아야 한다는 비판들이다.
애국진영을 대표하는 시민단체 국민행동본부(본부장 서정갑)는 즉각 채동욱 검찰총장에게 그 책임을 물었다.
CCTV를 왜곡, 조작한 검사를 색출해 구속 수사하고, 수사팀을 교체하라는 요구와 함께, 채동욱 검찰총장에게 사퇴를 촉구한 것이다.
검찰의 짜깁기가 결국 촛불시위를 불러왔고, 국가적 혼란이 왔으니 그 책임은 모두 검찰, 더 나아가 채 총장에게 있다는 주장이다.
대한민국 어버이연합을 비롯한 남침용땅굴을찾는사람들, 납북자가족모임, 보수국민연합, 탈북난민인권연합 등도 일제히 검찰의 CCTV 짜깁기를 즉각 수사해 강력히 처벌해야 한다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제라도 무리한 옭아매기 수사로 국정원을 무력화하려는 시도를 포기해야 하며, 종북좌파의 노림수에 더 이상 허수아비 노릇을 자처해선 안된다며 검찰에게 충고했다.
자유청년연합과 애국단체 참참참, 교학연, 엄마부대, 국지모 등도 대검찰청 앞에 모여 강도 높은 기자회견을 벌였다.
이들은 2010년 일본 오사카 지검 특수부 검사 마에다 츠네히코를 예로 들며 규탄했다. 일본의 마에다는 후생성 간부를 조사하면서 증거물의 날짜를 조작해, 상관인 부장검사, 차장검사와 함께 구속, 파면되고 징역 1년6개월을 선고받은 바 있다.
장기정 자유청년연합 대표는 “증거물 조작은 일본에서도 즉각 파면했을만큼 심각한 사안”이라며 “악의적 조작과 편집, 짜깁기, 자의적 해석으로 대한민국을 흔들고 국민들을 조롱한 해당 검사들을 즉각 구속수사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청년 소속 ‘국지모’ 회원들은 이날부터 채 총장이 자신사퇴 할 때까지 대검 앞에서 무기한 농성에 들어간다고 밝히기도 했다.
월드뉴스
201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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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희 의장,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뱀지 사무총장 접견
정기보 취재기자
201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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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석 국회부의장 중국 공식 방문
최원섭 취재기자
201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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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희 의장, “국회 위기대처 능력 강화”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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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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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희 의장, “디지털시대 ‘대한민국을 보호 방어"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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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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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거래 방지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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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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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화산 폭발 또다시 대형 자연재해
월드뉴스
2013-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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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 참패한 민주당의 어떤 해소법
월드뉴스
2013-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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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부의장,“해외 원조 年 2조원, 어떻게 써야 하나?” 토론회
월드뉴스
2013-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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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이산가족상봉 실무접촉 대북 공식제의
정부가 박근혜대통령이 8.15 경축사에서 밝힌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실무접촉을 16일 오전 북한에 제의했다. 이산가족 상봉 장소로는 금강산 면회소가 검토되고 있다.
추석을 전후로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실무접촉 제의는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북한측에 했으며 이같은 제안서는 유중근 대한적십자사 총재 명의로 강수린 북한조선 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위원장 앞으로 전달했다.
남북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실무접촉이 이뤄질 경우 지난 2010년 11월 이후 3년만에 성사되게 되는 것이다.
통일부와 대한적십자사가 공동운영하는 이산가족 정보 통합시스템에 따르면 7월31일까지 등록된 이산가족 신청자수는 12만 8천8백여명에 이르며 이중 생존자수는 7만 2882명이고 80% 이상이 70세 이상 고령자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당국자는 이전에 백50명 안팎이던 상봉인원도 가급적 늘려서 고령의 많은 이산가족들을 상봉시키는것이 기본입장이라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같은 계획을 전문가 자문과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구체화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와더불어 박근혜 대통령이 8.15 경축사에서 밝힌 비무장지대 평화공원 추진 작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내다 보이고 있다.
박교서 기자
201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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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박근혜 대통령 제68주년 광복절 경축사
월드뉴스
201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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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동 방송은 국가재앙방송”이라던 문지애, JTBC 진행자 발탁
MBC 간판 아나운서들이 줄줄이 종편채널로 이직하고 있는 가운데 MBC를 퇴사한 문지애 아나운서가 최근 JTBC 교양프로그램 '당신을 바꿀 여섯시'(가제)의 진행자로 발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6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문 전 MBC 아나운서는 지난 4월 퇴사한 뒤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이후 휴식기를 보내다가 지난 7일 배우 류승룡, 류현경 등이 소속된 프레인TPC와 계약을 맺고 활동 재개를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오상전 전 MBC 아나운서도 TPC 소속이다.
문지애는 MBC 재직 시절 '뉴스데스크' '뉴스투데이' 등 대표 뉴스프로그램 외에 'PD수첩' '불만제로' '생방송 오늘아침' 등 시사·교양 프로그램까지 두루 섭렵하며 안정된 진행 솜씨로 호평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문지애의 종편 이직은 그가 2008년 미디어법 개정안 반대 최전선에 섰던 주인공이라는 점에서 이율배반적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문지애는 당시 MBC 노조의 간판 얼굴로 나서며 노조원들과 함께 길거리에서 미디어법 개정안을 반대하는 전단지를 배포하고 반대 성명서를 작성하는 데 앞장섰었다.
당시 언론노조 조합원들의 거리 선전 활동을 취재했던 오마이뉴스 2009년 2월 말 당시 기사에 따르면 문지애는 ‘조중동 방송은 국가재앙방송’이라고 적힌 손피켓을 끝까지 들고 있었다.
문지애는 당시 “한 명의 MBC 노동조합원으로서 언론관계법의 실상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나섰다”며 “방송을 중단하고 거리에 선 게 쉽지만은 않았지만 지금의 실정을 제대로 알리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문지애의 종편 출연 등 최근 손석희, 오상진 등 MBC 노조측 간판 스타들이 줄줄이 종편으로 옮겨가는 현상에 대해 친야 성향의 노컷뉴스 등 일부 매체는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 자유언론인협회 박한명 사무총장은 “MBC 노조의 간판이었던 얼굴들이 스스로 국가재앙방송이라며 비난하던 종편채널로 줄줄이 이직했다. 앞으로도 그런 현상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종편이 언론노조 조합원들의 새로운 일터로 떠오른 셈”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MBC 출신들의 ‘탈MBC’ 현상이 지난 170일 파업 이후 두드러지고 있다”며 “노조의 막장 파업이 회사에 막대한 손해를 끼쳤을 뿐 아니라 이를 통해 회의에 빠지거나 상처를 받은 조합원들의 물리적, 심리적 이탈을 부추김으로써 노조 스스로 몰락하고 있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월드뉴스
201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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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국익ㆍ해양주권 훼손, 용납하지 않을 것”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역대 국군통수권자 가운데 최초로 해군 잠수함을 직접 진수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1800t급(214급·SS-Ⅱ) 잠수함인 ‘김좌진함’ 진수식에 참석해 진수 테이프를 직접 끊고, 액운을 쫓는 의미로 펼치는 샴페인 이음줄 절단(샴페인 브레이킹)을 시연했다.
그동안 국가 차원의 중요한 선박에 대한 진수식은 여성 몫이라는 관례에 따라 퍼스트레이디가, 그 이외 선박의 경우 해군 장성 등의 부인이 진수식을 주도했다는 게 청와대 측 설명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축사에서 “튼튼한 해상방위 능력이 있어야만 어업도, 수출 길도, 국민의 안전도 지켜낼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역사에서 확인했다”며 “우리의 국익과 해양주권을 훼손하려는 어떠한 시도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또 “우리의 젊은 장병들이 목숨 바쳐 NLL(북방한계선)을 사수했기에 서해바다의 평화와 어민들의 삶을 지켜낼 수 있었다”면서 “저는 우리의 서해바다를 묵묵히 지켜낸 해군 장병들께 무한한 경의를 보낸다”고 말했다.
또한 “아덴만에서 우리 국민들을 구출해냈던 용맹스런 우리 해군이 지금도 해적에 맞서 머나먼 바닷길을 지켜주고 있기에, 우리 선박들이 걱정 없이 수출 길에 나서고 있다”고 치하했다.
박 대통령은 그러면서 “우리가 바다에서 더 큰 가능성을 찾기 위해서라도 굳건한 해상안보태세 확립이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동북아 지역의 평화를 정착시키는데 있어서도 바다는 매우 중요한 무대”라면서 “국가 간 이익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의 바다를 수호하고 해양에서의 국익을 지켜내야만 한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이와 함께 “선진국으로 대도약하기 위해서는 조선 산업을 비롯한 해양산업을 더욱 크게 발전시켜야 할 때”라며 “얼마나 창조적인 상상력을 발휘하느냐에 따라 바다를 더 큰 잠재력과 가치가 넘치는 공간으로 만들 수 있다”고 역설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진수하는 김좌진함은 청산리대첩을 승리로 이끌었던 김좌진 장군의 호국정신과 필승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우리 해군은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서 바다를 지키고 바다의 길을 여는 애국의 정신을 이어 가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한편, 김좌진함은 1번 손원일함, 2번 정지함, 3번 안중근함에 이은 4번째 214급 잠수함으로 수중에서 레이더와 소나(음탐기)로 탐지한 300개의 표적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고 대함전, 대공전, 대잠전, 공격기뢰부설 임무 등을 수행한다.
특히 움직이는 유도탄기지라 불리는 김좌진함에 탑재되는 국산 잠대지 순항미사일(해성-3·사거리 500㎞ 이상)은 고도의 은밀성을 바탕으로 적의 핵심 시설을 정밀 타격할 수 있다.
최고 속력 20노트(37㎞)로 승조원 40여 명을 태우고 미국 하와이까지 연료 재충전 없이 왕복 항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으며 공기불요추진체계(AIP)를 탑재하고 있어 수면에 올라오지 않고 2주간 수중에서 작전수행이 가능해 디젤 잠수함으로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해군은 청산리대첩의 승리를 이끌었던 김좌진 장군의 뜨거운 조국애와 독립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함명을 김좌진함으로 명명했다고 설명했다.
김좌진함은 인수평가 기간을 거쳐 내년 후반기에 해군에 인도된다. 이후 9개월여간의 전력화 과정을 마친 후 2015년 실전 배치될 예정이다.
이날 진수식에는 박 대통령, 김관진 국방부 장관, 최윤희 해군참모총장, 조정환 육군참모총장, 성일환 공군참모총장, 고재호 대우조선해양(042660) 사장 등 각계 주요 인사와 조선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또 김좌진 장군의 손녀이자 ‘백야김좌진장군기념사업회’ 이사장인 김을동 국회의원과 아들인 탤런트 송일국이 참석해 장군의 이름을 딴 잠수함 진수를 축하했다.
월드뉴스
2013-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