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온드림 소사이어티와 명동 일대에서 개최한 `2026 ONSO FESTIVAL`이 1만여 명의 참가자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2026 ONSO FESTIVAL` 성료... 1만 명 참여
이번 축제는 설립자 정몽구 명예회장의 미래세대 육성 철학을 바탕으로, 청년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그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재단은 온드림 소사이어티 내부에서 진행되던 기존 축제의 틀을 깨고 명동대성당 옆마당과 가톨릭회관 앞마당까지 무대를 확장해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축제를 즐기도록 했다.
특히 명동이 지닌 역사적 유산에 주목해 이회영·이시영 6형제의 집터와 YWCA 위장결혼식 표석 등을 살펴보는 헤리티지 전시와 스토리 투어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과거 미래세대가 품었던 도전정신을 되새기고, 오늘날 청년들에게 필요한 영감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관련해 `ONSO Talk`에는 이낙준 작가, 요조, 김영민 서울대학교 교수가 참여해 자신만의 길을 개척한 경험을 공유하며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ONSO Live in 명동`에서는 김광진, 재쓰비, 극동아시아타이거즈가 공연을 펼쳤으며, 워크숍을 통해 참가자들이 새로운 관심사를 발견하고 교류하는 기회도 제공됐다.
재단이 지원하는 CMK 임팩트프러너 펠로 기업인 브라더스키퍼와 에이드런, ONSO ARTIST 김아름·박진선 작가 등도 참여해 전문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한편, cpbc 가톨릭평화방송과 협력해 진행된 `ONSO Live in 명동` 공연 실황은 11월 7일 오후 10시 30분 cpbc TV와 유튜브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협업한 전시 `Shared World`는 공존을 주제로 11월 20일까지 온드림 소사이어티 1층 갤러리 라운지에서 계속된다.
축제에 참여한 한 청년은 "강연을 들으러 왔다가 공연과 체험까지 즐기면서 생각의 폭을 넓히고 새로운 자극을 얻을 수 있었다"며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서도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정무성 이사장은 "올해 ONSO FESTIVAL은 명동이라는 열린 도심으로 무대를 넓혀 더 많은 청년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영감을 얻고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가 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무성 이사장은 "미래세대의 가능성을 믿고 그 성장을 뒷받침해 온 설립자의 뜻을 이어 온드림 소사이어티가 청년들의 꿈과 도전이 시작되는 명동의 대표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