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이계 주류, 박세일에게 지원 요청?
세종시와 관련, 한나라당 내 친이-친박계가 갈등 구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24일 친이계 주류들의 최대 모임인 '국민통합포럼'이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을 초청, 토론회를 열었다.
박세일 이사장은 지난 2005년 3월 세종시법이 국회를 통과하자 이를 강력 비판하면서 의원직을 사퇴한 인물로, 세종시와 관련해선 상징성을 갖고 있다.
더불어 김영삼 정부 때 청와대 정책기획·사회복지수석을 지낸 것은 물론, 17대 국회 때 박근혜 대표의 제의로 한나라당에 들어가 정책위 의장·여의도연구소장을 맡기도 했다. 의원직 사퇴후엔 대학(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으로 돌아가 선진화를 비롯한 국가발전 전략을 개발, 이를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 같은 이력을 갖춘 '브레인'이기에 친이계 주류들이 그를 초청한 것은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다.
박 이사장은 이날 강연에서 우리 정치에 전반에 녹아있는 포퓰리즘을 강하게 질타했다.
그는 "포퓰리즘이 승하면 법과 원칙, 개인의 자유가 무너진다."며 "선동가가 포퓰리즘을 들고 나올 때 자유민주주의는 흔들리게 된다."고 지적했다.
박 이사장은 특히 "각 정파가 국가장래 발전에 영향을 주는 세종시를 정치투쟁으로 이용했는데 통일문제도 예외가 아니었다."며 "남한의 정치지도자들이 통일문제를 내부 권력투쟁과 정파 투쟁에 이용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지난 10년간 흡수통일이 잘못됐다는 식으로 얘기를 못하게 했고, 국정주도세력은 통일을 미루는 게 좋고, 한반도가 쪼개져 연명하는 게 좋다는 식으로 교육을 시켰다."고도 개탄했다.
박 이사장은 또 "1980년대 이후 30년간 대북정책, 대중.대미외교는 있었으나 통일정책 및 외교, 북한동포 외교는 없었다."면서 "북한의 정치, 사회적 혼란에 적극 개입해 질서를 유지하고 북한을 원조해 다음 단계로 끌고 갈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이사장은 "한나라당이 실패하면 단수히 한국 보수세력의 실패로 끝나지 않고 대한민국의 실패로 갈 것이다."며 "이제는 당내 권력 투쟁의 시기가 아니라 대대적인 당 개혁을 통해 새로운 역사주체를 만들어 선진과 통일을 이뤄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월드뉴스
2009-11-25
-
李대통령, 27일 대국민 세종시 입장표명
이명박 대통령이 오는 27일 정치권의 세종시 수정논란과 관련해 국민들에게 입장을 직접 밝힐 예정으로 있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4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오는 27일 밤 10시부터 100분간 MBC가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국민과의 대화’ 프로그램에 나와 세종시 수정 추진의 당위성과 4대강 살리기 사업, 민생현안, 경제상황 등 국정현안 및 국민관심사에 대한 솔직한 입장을 표명하기로 했다.
특히 대통령은 대선과정에서 세종시 원안추진을 약속하고 한나라당이 행정중심복합도시특별법 제정과정에서 찬성했던 것에 대해 사과한 다음 세종시 계획수정의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되며 국민들의 전향적인 이해를 통한 적극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관련, 청와대 박선규 대변인은 “세종시를 비롯한 각종 현안에 대해 진솔하고 깊이 있게 국민의 궁금증에 답하면서 설명이 필요한 부분에는 충분히 설명하고 이해가 필요한 부분에는 이해와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라면서 “어떠한 질문도 피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월드뉴스
2009-11-25
-
KBS 김인규 신임 사장 취임
월드뉴스
2009-11-25
-
국권위. 정부보조금 비리 예방책 칼 댄다
월드뉴스
2009-11-24
-
한-세네갈 정상회담 개최
월드뉴스
2009-11-23
-
전남 영암서 헬기추락, 탑승자 3명 사망
11월 23일 12시40분경 전남 영암군 미안면 영산강 인근 저수지에 산림청 영암산림항공관리소 소속 헬기(KA-32T)가 조종사 비행교육 중 추락, 조종사 및 부조종사 등 탑승자 3명 전원이 사망했다.
이날 사고는 23일 오전 10시19분경 조종사 비행교육을 위해 영암산림항공관리소를 이륙한 사고헬기가 12시40분경 무안공항 관제소에 비행 상황이 포착된 이후 연락이 두절되었다가 13:57경 추락한 것으로 최종 확인되었다.
현재 사망자 시신은 모두 수습되어 영암군 김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정확한 피해현황과 사고경위는 조사 중에 있다.
한편 산림청은 사고발생 직후 사고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이상길 차장이 사고현장으로 직접 나가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월드뉴스
2009-11-23
-
김형오 국회의장,홍콩 행정수반 및 입법회 의장과 회담
중국과 베트남을 공식 방문 중인 김형오 국회의장은 11월 23일(월) 오후 홍콩에서 도널드 창 홍콩특별행정구 행정수반 및 재스퍼 창 입법회 의장과 잇따라 회담을 갖고, 양국간 경제통상, 문화, 인적 교류 등에서의 지속적인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김 의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과 홍콩이 1997년 홍콩의 중국 반환 이전은 물론 이후에도 경제, 통상, 문화, 인적교류 등 제반분야에서 지속적인 발전을 하고 있다”며 “세계 금융위기가 몰아치는 속에서도 홍콩은 안정적 경제구조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홍콩의 선진적 제도와 지도자들의 능력과 노력 때문 이었다”고 평가했다.
김 의장은 “홍콩은 한국의 6번째 교역국이자, 연간 90만명이 방문하고 1만명 이상의 교민이 살고 있는 중요한 지역”이라며, “대한민국 홍콩 총영사관 개설 60주년을 맞은 이 때에 한국 국회의장으로서는 6년 만에 홍콩을 방문한 것이 양자 간의 관계가 한층 발전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피력했다.
김 의장은 특히 “홍콩은 투명하고, 법과 질서가 잘 지켜지며, 청렴한 공직풍토로 정평이 나 있는 사회”라고 치하하면서, “짧은 기간의 방문이지만 홍콩이 아시아의 관문으로서 미래가 밝고 금융투자의 세계적 중심지로 계속 역할을 해 갈 것임을 확신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도널드 창 행정수반은 “홍콩에는 현재 120여개의 한국기업이 진출해있고 이들은 중국과 홍콩이 맺는 FTA의 혜택도 받고 있다”면서 “한국과 홍콩간의 관계가 무역을 넘어서 투자와 학문, 문화적 교류증진으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김 의장은 이날 석동연 총영사의 안내로 홍콩의 한국국제학교를 시찰하고 홍콩의 동포·지상사·특파원을 초청한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김 의장은 이날을 끝으로 지난 11월 14일부터 계속된 중국-베트남 공식 순방일정을 마무리하고 24일(화)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김 의장의 순방에는 한나라당 이병석 구상찬 정미경 의원, 민주당 오제세 의원, 자유선진당 임영호 의원, 최거훈 의장비서실장, 허용범 국회대변인 등이 수행했다.
김 의장은 각국 의회수장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순방을 통해, 작년과 올해 각각 ‘전략적 협력동반자’로 양국관계가 격상됨으로써 아시아 핵심 우방국으로 부상한 중국 및 베트남과의 우호협력 관계를 내실화하는 중요한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의장은 중국에서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 우방궈(吳邦國) 전인대 상무위원장 등을 만나 양국관계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했으며, 텐진대(天津大)에서 이 대학 115년 역사에서 처음으로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명예박사학위(관리학)를 받고 특별강연을 했다.
베트남에서는 농 득 마잉 당서기장, 응웬 떤 중 총리, 응웬 푸 쫑 국회의장 등 베트남 국가권력서열 1-5위 중 4명과의 면담을 통해 비약적으로 증가하는 양국간 교류를 실질화 시키는 바탕을 닦았다
월드뉴스
2009-11-23
-
청와대 블로그 편지
월드뉴스
2009-11-23
-
‘친일인명사전’ 이어 ‘친북인명사전’도 편찬돼
최근 민족문제연구소가 친일(親日)인명사전을 발간한 데 이어 이번에는 국가정상화추진위원회가 친북(親北)인명사전을 편찬하기로 했다.
국가정상위(위원장 고영주)는 26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친북인명사전 편찬 계획을 발표한다고 23일 밝혔다.
정상위는 더불어 “종북(從北) 또는 반(反)국가 성향이 짙은 인물 5천여명을 추린 후 생존해 있거나 사회적 영향력이 큰 인물 위주로 범위를 압축해 우선 100여명의 명단을 만들었다”라고 전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해당 명단에는 학계, 노동계, 종교계, 시민사회계 등 각계각층에서 활동하는 인사들이 포함됐으며, 1인당 원고지 30∼50매 분량의 친북행위 내용이 실린다.
고영주 위원장은 “조만간 1차 친북 명단을 발표한 뒤 관계자로부터 이의신청을 받아 내년 2~3월 정도에 사전을 펴낼 예정”이라며 “기자회견에서 친북인사 명단을 발표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정상화추진위원회는 여러 학자들을 비롯해 과거 공안수사를 담당했던 검찰, 경찰, 안기부 출신 인사 등으로 이루어진 단체로, 2006년 5월 출범한 ‘친북반국가행위진상규명위원회’가 전신이다.
위원장인 고영주 변호사는 1980, 90년대 대검찰청(대검) 공안기획관 등을 지냈으며 지난 2006년 퇴임해 27년간 검사 생활을 끝마쳤다. 고 위원장은 공안검사 중에서도 사리분별이 바르고 온건하다는 평가를 받아왔지만, 1998년 정권이 교체되면서 좌천되는 등 수난을 받기도 했다.
월드뉴스
2009-11-23
-
대우건설 매각 우선협상자 자베즈-TR아메리카
금호아시아나그룹과 대우건설 매각 주간사가 23일 자베즈파트너스(Jabez Partners)와 티알아메리카(TR America) 컨소시엄을 대우건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우선 금호그룹은 복수로 선정된 중동과 미국계 2개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는데 대우건설과 잠재적 시너지가 높고 예비실사기간 국내외 대형로펌, 회계법인, 인수 후 경영을 위한 전략 컨설팅을 위한 대형 자문단을 구성, 인수의지를 드러내온 것으로 파악된다.
이와 관련, 금호그룹 관계자는 “장기적 관점에서 대우건설의 기업가치 제고와 잠재시너지, 경영능력과 자금조달 여력, 입찰가격 및 주요 거래조건 등을 바탕으로 평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동의 국부펀드 및 미국계 전략적 투자자의 경우 자금 조달능력이 충분히 검증된 투자자로 판단돼 복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며 “향후 매각주간사는 우선협상대상자들과 세부적 실사 진행일정 등 주요 거래조건에 대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주식매매계약서 체결 전 복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것은 일반적인 M&A 절차상 건전한 경쟁유도와 인수자 검증, 거래가격뿐만 아니라 매각 대상회사를 위한 각종 조건을 비롯해 본 거래에 앞서 협상력을 제고하기 위한 일반적인 전략일 뿐”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알아메리카 컨소시엄(TR America Consortium)의 주요 투자자는 미국계 건설회사 티쉬먼 컨스트럭쳐(Tishman Construction)로 미국 뉴욕지역 2008년 매출 1위인 업체이다.
아울러 자베즈파트너스(Jabez Partners)의 주요 출자자는 아랍 에미레이트 아부다비를 대신해 투자하는 국부펀드인 Abu Dhabi Investment Council (ADIC)로 지난 1977년에 설립돼 중동지역 대표 국부펀드로 파악되며 ADIC외 중동지역 투자자들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월드뉴스
2009-11-23
-
여야, 전격합의로 지방행정개편 '급물살'
국회 지방행정체제개편특위가 23일 지방행정개편추진위를 설치키로 합의함에 따라 오는 2014년 지방선거 전까지 기초단체 통합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우선 특위는 내년 2월 국회에서 대통령 직속 지방행정체제개편추진위를 설치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지방행정체제 개편법(가칭)’을 제정할 예정인데 정부차원의 시-군-구 통합계획이 마련되고 지원방안이 제시되는 동시에 선거구제 개편논의 역시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과 지방행정가에 따르면 ‘지방행정체제 개편법’은 추진위 활동시한-계획 등이 핵심인데, 추진위는 자문기구가 아니라 법적 구속력이 있는 심의기구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울러 활동시한은 차기 지방선거인 2014년 6월 이전까지로 하되 추진위 구성이후 1년 안에 지자체별 통합계획과 정부 지원방안 등이 담긴 종합기본계획서를 마련토록 할 계획이다.
따라서 계획서엔 지자체별 통합 청사진과 행정-재정적인 지원이 명문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개편방향까지 구체적으로 명시할지 여부엔 정치권에서 이견이 있으나 여야는 3-4곳의 기초단체를 통합, 60-70개정도의 광역단체들로 재편하는 큰 원칙에 공감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를 반증하듯 현재까지 국회에 제출된 8개 관련법은 대부분 광역시-도 존폐여부 등까지 적시하고 있는데 특위 허태열 위원장은 “시-군-구를 통합해 광역화하자는 것과 읍-면-동의 풀뿌리자치를 복원한다는 원칙엔 여야가 합의했다”고 말해 정가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일각에선 자치실현을 위해 광역단체는 통합하되 기초단체는 현재보다 더 쪼개야 한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아 추진일정만 입법화하고 개편방향은 추진위가 정하자는 주장도 있다.
따라서 특위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릴 전국 순회공청회에서 지방행정체제개편법의 가닥을 잡을 계획인데 공청회에서 의견을 수렴해, 법안심사소위에서 최종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지방행정개편의 최대쟁점은 특별시-광역시-도의 존폐여부로 특위는 광역시-도를 현행대로 유지하면서 기능만 축소하자는 의견이 많지만 폐지주장 역시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우선 존치론의 경우 역사-지역성, 현 도-광역시의 각종 지방청 기능문제를 감안해야 한다는 주장이나 폐지론은 계층적 구조가 비능률과 주민불편만 심화시킨다는 논리를 펴고 있다.
이와 함께 생활권 및 경제권 등 어떤 것을 통합기준으로 설정할지도 논란거리인데 현재 자율통합이 진행되는 일부 사례처럼 지자체별로 이해관계가 다를 수 있고 국회의원 선거구 개편문제와 밀접하게 연관될 수밖에 없는 문제이기 때문에 상당한 진통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따라서 정치권 일각에선 대통령 직속 추진위가 구성되더라도 구체적인 종합계획서 마련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으며 추진위의 종합계획서 역시 강제사항이 아닌 권고사항이 될 가능성이 높아 실질통합은 일부 지자체에 그칠 것이라는 부정적 견해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특위 관계자는 “대부분 행정구역 개편이 필요하다는 것엔 동의하나 각론에 들어가면 서로 이견이 적지 않다”고 전제한 뒤 “현재 지방행정구역 개편논의가 실제로 전국적인 개편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해,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월드뉴스
2009-11-23
-
오세훈 "G-20회의, 한강 인공섬서 개최검토"
오세훈 서울시장이 내년 11월 G-20 정상회의를 한강에 조성되는 인공섬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시사했다.
오 시장은 23일 삼청동 금융연수원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준비위 개소식에서 “코엑스 등 대형 국제회의 시설이 한정돼있다”며 “내년 봄 한강에 플로팅아일랜드(인공섬)가 세워진다. 의전 및 경호문제만 해결된다면 그 위치가 어떨까 생각을 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또 “서울시는 개최준비반이 이미 가동을 시작했다. 어쨌든 여러 가지를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세밀하게 지원하겠다”라고 언급해, 반반의 준비가 이뤄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우선 플로팅 아일랜드는 서울시와 ‘소울플로라(Soul Flora)컨소시엄’이 총 662억원을 투입해 반포대교 남단 수상 3개 인공섬-수상정원으로 다목적홀, 옥상정원, 카페 등이 들어선다.
특히 내년 4월 중순 개장될 예정인 제1섬(4,700㎡)은 컨벤션홀과 레스토랑, 바비큐 가든, 달빛산책로 등 근린생활시설을 갖춰 국제컨퍼런스나 전시회 개최가 가능하며 제2섬(3,200㎡)은 다목적홀과 음식점으로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제3섬(1,200㎡)엔 요트를 비롯한 수상 레저시설과 숲, 옥상정원이 조성돼 서울을 대표하는 명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플로팅아일랜드엔 5개의 이동형 LED(발광다이오드)스크린으로 구성된 미디어아트 갤러리(MAG)도 만들어지는데 서울시 관계자는 “플로팅아일랜드가 G-20 정상회의 장소로 결정되면 세계인에 한국과 서울의 강렬한 인상을 주도록 세밀하게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G-20 정상회의 개최를 준비할 대통령 직속 ‘G20정상회의준비위원회’는 이날 공식 출범했는데 사공일 위원장은 “우리가 열심히 해서 외교사는 물론 세계경제 발전사에 큰 획을 긋는 일을 해야 한다”면서 “어디에서 할지는 경호-의전을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교부 유명환 장관 역시 “이번 회의가 우리나라 모든 것을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추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축하했고 어윤대 국가브랜드위원장은 “한국을 한 차원 높이는 차원으로 G-20 정상회의를 치르자”고 역설했으며 이날 개소식에는 행안부 이달곤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 권태신 국무총리실장, 진동수 금융위원장, 한은 이성태 총재 등이 참석했다.
월드뉴스
2009-11-23
-
교육 수출
17, 18,19세기 스페인은 남미에 식민지를 얻기를 원한다. 영국 프랑스등 서유럽 국가가 아프리카 식민지를 희망한 것 같이 말이다. 물자를 얻기위해서 그들은 아시아에도 진출을 시작한다. 에스파니아 선단(船團)은 이렇게 글로벌 시장을 만들어 가기위해서 노력한다.
스페인 세력은 남미에서는 상당히 성공을 이룬다. 스페인의 문화 스페인의 풍물이 남미에 접목되고, 스페인어를 주로 활용하는 직장이 증가한다. 아나폴리 총장은 바로셀로나 대학의 한국 진출을 위해서 최근 한국에 왔다.
그는 4만학생을 가진 대규모의 대학 총장 답게 오지랖이 넓은 발언을 한다. 나노학과, 생명공학과, 남미 관련 학과, 아시아학과 등에 한국 유학생들을 유치하려고 할 것이다.
아예 그는 한국에 지적 재산권 학과등을 개설하기위해서 노력할 것이다. 스페인은 남유럽에서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잡힌 교육시스템을 지닌 그런 나라다.
2009년 가을 겨울은 유럽세력이 상당히 교육 수출을 위해서 역동적으로 한국에서 활동을 하는 중이다. 한유럽 FTA 타결의 물결을 타고 과대하게 한국의 경제 상황이 알려진 탓도 한몫하는 것 같다.
영국 대학 수십개가 영국 대사관 문화원들의 도움을 받아서 영국 유학 박람회를 한서울 팔레스호텔에 한국 젊은이들을 몰려 간다.
이에 뒤질 세라 비슷한 시기에 호주는 중등, 고등, 기술 대학, 종합 대학에서 한국 유학생 유치를 위한 박람회를 시작한다. 삼성동 코엑스에서는 캐나다 유학 박람회도 열린다. 자국 교육을 수출하기 위함이다.
미국은 조용히 있는 것 같지만 그렇지않다. 오마바는 한국의 경제를 부러워 한다고 하는 말을 하는등 과잉 칭찬을 하는 것 같이 들린다. 미국내에서 유학하는 한국인 학생은 이미 7만여명을 넘어선다.
인도1위, 중국 2위, 한국 3위를 차지하는 미국내 해외 유학생 상황이다. 미국 가서 공부하는 것은 미국에서 돈을 소비하는에 연결된다.
지구촌의 유네스코에 등록된 대학만도 9만개가 조금 넘는다. 이제 경제 발전을 위해서 각국은 자국 대학에 해외 유학생을 유치하는 등의 교육을 수출하려고 한다.
교육은 경제재와는 다르다. 분명히 다르지만 교육 수출을 위해서 활동하는 선진국의 움직임을 그냥 조용히 바라만 보고 있어서는 국제 교육 수출 틈새 시장을 우리것으로 만들어 가는 일은 요원해 진다. 지식 직업인의 일자리를 늘리려면 교육 수출에 성공한 대학들이 다수 파생되야 한다.
교육 수출은 이제 현실이다. 우리대학들도 이제 해외 유학생을 유치하는 프로젝트를 마음껏 하게 시스템의 선진화가 필요하다.
바로 셀로나 같은 남유럽의 경쟁력을 가진 대학들이 한국의 송도에 다수 유치되면 우리나라 대학들도 국내외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자기 학교 입학을 권하는 그런 활동을 더욱 강화 해야 되는 그날이 오는 것은 시간 문제가 아닐까?
월드뉴스
2009-11-23
-
MB정권, 한.미 대북공조체제 성과 가시화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이 점점 성과를 드러내고 있다. 뭣보다 북핵문제와 관련, 미국과의 강력한 협조체제 아래 북한에 끌려다니기 보다는 '선(先)핵포기후(後)경제지원' 원칙을 고수한 효과가 빛을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스티븐 보즈워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의 평양 체류 일정이 당초 알려진 1박2일보다 늘어나 8일부터 10일까지 머물 것으로 전해졌다. 체류 일정이 길어진다는 것은 그만큼 북미 대화의 의미가 크다는 것으로, 특히 그동안 교착상태에 머물던 북핵문제 해결에 전기가 마련될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불어, 이번 북미 대화에 있어 한국이 소외되지 않은 점도 주목받고 있다. 이와 관련, 보즈워스 대표는 평양 방문에 앞서 먼저 서울을 거쳐갈 예정이며, 북한에서의 일정을 마친 뒤에도 곧바로 서울로 내려와 방북 결과를 우리 정부 당국에 '디브리핑(debriefing)'할 것으로 전해졌다. 사실상 북미 대화에 있어 한국이 한 축을 담당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앞서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 19일 한.미 정상회담 직후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보즈워스 대표가 다음달 8일 방북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점도, 이번 북미대화가 한국과의 깊은 협력의 산물임을 짐작케 한다는 분석이다.
만약 이번 북미대화에서 북한의 6자회담 복귀 등의 성과가 나올 경우,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은 탄력을 받는 것은 물론, 향후 국정운영에도 상당한 순풍이 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북미 양측은 뉴욕 채널을 통해 보즈워스 특별대표의 평양 체류 일정에 대해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보즈워스 대표의 강석주 외무성 제1부상과의 회동횟수와 김정일 국방위원장과의 면담 가능성 등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월드뉴스
2009-11-23
-
민주당 '영산강 오리알' 신세로 전락?
민주당이 4대강 사업에 반대만 하다가 '영산강 오리알' 신세가 됐다는 지적이 23일 정치권 일각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4대강 사업의 성격은 국토를 가꾸는 것이다. 그 만큼 명분이 뚜렸하다. 더불어, 이명박 대통령이 자신의 꿈인 대운하를 접는 대신 내놓은 새로운 사업이다. 이명박 정부의 명운이 걸려있다고 해도 별무리가 없는 것이다.
하지만, 민주당은 거세게 반대 공세만 펼쳤다. 그러나 전혀 먹혀들지 않았다. 이명박 정부를 향해 "그냥 죽어라"하고 소리만 치는 셈인데 이를 정부.여당이 받아들일리 만무한 것이다. 게다가, 4대강 사업이 펼쳐지는 각 지역에선 지방자치단체장을 비롯, 주민들이 4대강 사업을 강력히 지지하고 있는 마당이다.
지난 22일4대강 살리기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희망선포식이 영산강과 금강 두 곳에서 열렸다. 이 대통령은 광주에서 열린 영산강 기공식에서 4대강사업은 수질과 생태를 복원하는 환경사업이자 우리 삶을 여유롭게 하는 행복사업이라고 규정했다.
이번 영산강 살리기 기공식에 민주당 소속의 박준영 전남지사와 박광태 광주시장이 참석했다. 하지만 이 지역 민주당 의원들은 한명도 보이지 않았다. 희안한 모습이 연출된 것이다. 당장 "당론이라는 정치적 요소 때문에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지역 민심도 못따른다."는 비아냥이 터져 나오고 있다.
사실 영산강은 '남도의 젖줄'이라 불릴 만큼 호남에서 상징하는 바가 크다. 하지만 현재는 4대강 가운데에서도 수질오염이 가장 심각하다. 이에 정부는 2011년까지 수질개선을 물론 옛 뱃길 복원사업을 통해 생명의 강으로 재탄생 시킨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바닥에 퇴적된 토사를 걷어내고 맑은 물을 채우는 한편, 승촌보와 죽산보를 놓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써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지필 것이란 기대다. 영산강 살리기 사업에 주민들이 찬성하고 적극 나서는 이유다.
영산강 뿐만 아니라 4대강 사업이 시행되는 다른 지역들도 이 같은 방향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그러니 지역민들이 환영하면서 공사기간을 단축해야 한다는 요구까지 하고 있다. 이 뿐만이 아니라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상당하다.
상황이 이러한데, 민주당은 반대만 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이와 관련, 애초부터 민주당의 전략이 크게 잘못됐다는 비판이다. 4대강 사업은 어차피 필요한 사업이고 MB정부가 반드시 밀어붙일 사업인 만큼 반대만 해봤자 별무효과라는 것이다.
대신, 야당으로서 4대강 사업이 추진되는 과정에서 혹여 있을 지 모를 부정.부패를 견제하는 데 주력했어야 했다는 지적이다. 그 것이 그나마 야당의 위상을 국민들에게 제대로 알릴 수 있는 선택이라는 것이다.
월드뉴스
2009-11-23
-
손석희, 100토론 고별방송 "8년 짊어져온 짐 내려놔"
손석희 성신여대 교수는 19일 그 동안 진행을 맡았던 MBC ‘100분 토론’ 마지막 방송에서 “8년 가까이 짊어져온 무거운 짐을 이제 내려놓게 됐다”고 말했다.
손 교수는 이날 ‘100분 토론 10년 그리고 오늘’에서 “첨예한 논쟁의 장에서 8년이나 자리를 지킬 수 있게 해준 시청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사회자라는 짐을 내려놓지만 내 머리 속에서 ‘토론’이라는 단어는 떠나지 않을 것 같다. 토론이야말로 민주주의를 지키는 장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그 장에 조정자로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은 영광이었고, 기쁜 마음으로 간직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100분 토론에는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 박형준 청와대 정무수석, 민주당 송영길 최고위원,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한편, 100분 토론 마지막 방송의 시청률은 4.6%(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를 기록했으며, 다음 주부터는 권재홍 MBC 선임기자가 진행한다.
월드뉴스
2009-11-23
-
정몽준 대표 헌혈
20일 한나라당 창당 12주년을 맞아 사랑의 헌혈 운동에 당직자들과 함께 참여한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
월드뉴스
2009-11-22
-
영산강·금강 2개 지역 ‘희망선포식’ 개최
국토해양부와 환경부는 해당 지방자치단체들과 함께 22일(일) 본격적인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시작을 알리고 성공을 기원하는 ‘4대강살리기 희망선포식’(기공식)을 개최했다.
한국형 녹색성장 프로젝트의 힘찬 출발을 알리게 될 ‘4대강살리기 희망 선포식’은 22일(일) 오후 2시 영산강 6공구(승촌보 사업 예정지)와 금강 6공구(부여보 사업 예정지) 등 2개 지역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축제 행사로 열렸으며, 11월 27일 한강, 낙동강(2개공구)에서도 희망선포식을 개최한다.
지난 6월 8일 마스터플랜 발표 이후, 약 5개월여 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본격적인 착공에 돌입하는 이번 4대강 살리기 사업은 각 강별로 용수 확보와 홍수조절용량 증대, 수질개선과 생태복원, 복합레저 공간 창조 및 강 중심의 지역문화 발전 등을 목표로 일정에 따라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기공식이 개최되는 2곳 중 ‘영산강 살리기 사업’은 유량이 적고 고질적인 수질악화로 오래전부터 신음해온 영산강 유역을 발전시키고 풍부한 수량을 확보해 유역 내 220만 호남민들에게 풍요로운 영산강을 되돌려주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전망이다.
세부적으로는 승촌보, 죽산보 등 2개보 설치와 준설(0.3억㎥)을 통해 풍부한 유량(1.1억㎥)을 확보하고 환경기초시설 확충 등 수질개선 사업이 병행된다.
특히 희망선포식 행사가 개최되는 영산강 6공구는 생명의 씨앗을 형상화한 승촌보(L=540m, H=6m)가 설치되어 영산호에서 출발하는 황포돛배가 드나드는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역할이 기대된다.
아울러 승촌보 인근에는 옛날 물길을 복원하는 구 하도 복원사업이 실시되어 아름다운 친수공간을 조성, 시·도민들의 복합레저 문화 공간으로 제공된다.
이 외에도 영산강 살리기 사업에는 평시에는 공원 등으로 활용되다가 홍수 시에 물을 임시 저류하는 신개념의 치수대책인 저류지가 1개(나주), 홍수조절지가 2개(담양, 화순) 설치되며, 영산호와 영암호를 연결하는 수로를 만들고 영산강 하구둑의 수문을 늘려 홍수를 대비하는 사업 등이 시행된다.
금강 살리기 사업 역시 풍부한 유량 확보(1.1억㎥), 홍수대책, 수질개선 사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금남보, 금강보, 부여보 등 3개보가 설치되고, 아름다운 생태하천들이 금강을 따라 자전거도로와 함께 조성된다.
특히 기공식 행사가 열리는 금강 6공구에는 역사가 흐르는 백마강과 계백장군을 형상화한 부여보가 설치된다. 부여보(L=620m, H=7m)는 생태하천 복원과 연결하여 아름다운 금강을 상징하는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2010년 대백제전과 연계하여 지역의 관광·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아울러 금강에 설치되는 3개의 보는 스토리텔링(Story-telling) 개념을 도입하여 구드래, 고마나루, 낙화암 등 유구한 백제의 역사·문화와 조화되도록 꾸며지게 된다.
한편 ‘영산강살리기 희망선포식’에는 해당 광역시·도 및 기초 지자체장과 지역주민, 관계부처 장관 및 4대강살리기 추진본부장(심명필) 등 정부 관계자와 국내외 귀빈들, 시민·환경단체와 시공사 관계자 등 2,0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영산강 살리기 사업의 성공과 지역경제, 지역문화 발전을 기원했다.
본 행사에서는 해당 광역지자체 장들의 환영사, 영산강 유역 광주·전남 지역 8개 시·군·구의 지자체장(영산강 유역 행정협의회)들이 성공적인 영산강 살리기 사업 추진에 대한 다짐을 선언했다.
또한 지구촌 기후온난화에 대비해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서 강을 중심으로 녹색성장 정책을 선도적으로 펼쳐가는 것에 대해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 아나다 티에가 람사르(RAMSAR) 사무총장 등 국제기구의 주요 해외인사들도 영상메시지를 통해 이번 희망선포식을 함께 축하했다.
특히 식전행사, 공식행사, 식후행사 순으로 진행될 ‘희망선포식’은 4대강 살리기의 친환경 생태복원 의미를 담아 기존 기공식의 ‘발파 이벤트’는 지양하고 대신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희망 염원 서명식’과 ‘4대강 합수식’ ‘종이배 띄우기’ 등 환경친화적이고 지역주민들이 중심이 되는 ‘지역문화축제 행사’로 진행될 계획이다.
‘영산강살리기 희망선포식’의 경우, 광주지역 주부들로 구성된 풍물 길놀이와 대북 공연에 맞춘 호남지역 서예가의 대형 붓글씨 쓰기 등 지역출신 문화예술인과 유명 연예인들의 축하공연 등 이벤트와 행사진행을 통해 지역문화제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금강살리기 희망선포식’에도 해당 지역 초등학교 어린이 풍물패 공연과 지역 대학교 무용단의 북·무용 공연 등이 준비되었다.
국토해양부 4대강살리기 추진본부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을 통해 건강한 국토와 살기 좋은 희망찬 나라를 후손들에게 물려주겠다는 의미에서 이번 기공식 공식행사명을 ‘4대강 살리기 희망선포식’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월드뉴스
2009-11-22
-
'노무현 대못, 만만치 않네' 고민 깊은 정부
정부가 세종시를 수정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지만, 무엇을 채울지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는 지적이다.
최근까지 정부는 세종시를 기업도시로 만들 것처럼 얘기했다. 정운찬 총리는 '유수의 기업들이 내려오겠다고 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정부의 이 같은 움직임에 다른 지방이 반발하고 나섰다. 뭣보다 전국에 16곳이 지정된 혁신도시 및 기업도시 지역이 형평성 문제를 들고 나왔다. 왜 세종시에만 기업과 공장 입주를 위한 파격적 인센티브를 주냐는 것이다.
이와 관련, 20일 국회의원회관 내 한 분석통은 "정부가 세종시를 기업도시로 만들 것처럼 비친 것은 크게 잘못이다."며 "다른 지역이 불평등을 제기, 혼란이 초래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만약, 혼란이 계속되면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의) '원안+알파' 주장대로 흘러가게 될 것이다."며 "결국에는 세종시 수정론이 실패로 돌아갈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 분석통은 또 "사실, 세종시만 노무현 대통령의 대못이 아니라 혁신도시들도 대못이다."며 "정부가 이런 내용을 미리 파악하지 못한 것 같다. 정부가 대못들을 한번에 뽑아내기 쉽지 않을 것이다."고도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세종시 입주 기업에 대한 파격적 인센티브를 비판하면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이날 한나라당의 한 정책통은 "이 문제에 대해 함부로 말하기 어렵다."면서도 "현재 세종시에 내려온다고 거론되는 기업들에는 대기업과 큰 공장들이 많은데, 그러면 용수 확보 등 여러가지 문제가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면서 "그런 것이 아닌 최첨단 기업 등, 에너지나 물소비가 적은 기업이 내려오는 게 적당하다."고 말했다.
이 정책통은 "그런 첨단 산업들 중에는 다른 지역의 산업과 겹치지 않는 것들이 여러개 있을 것이다."면서 "미국의 실리콘밸리를 많이 응용해야 할 것이다."고도 덧붙였다.
지난 2005년 당시 세종시법 국회 통과에 반대 의원직을 사퇴한 박세일 한반도 선진화재단 이사장은 최근 월간조선과의 인터뷰에서 "퍼주기 식의 대안은 안된다. 그런 대안은 역(逆)포퓰리즘이다."며 "누가 봐도 적절한 수준에서 설득력 있는 안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 이사장은 그러면서 "서울에 있는 주요 대학과 연구소들을 옮기는 것이 올바른 정책방향이다."며 "도시를 개발하는 데는 학교만한 것이 없다. 옛날에 서울 강남 개발할 때를 생각해 보라. 경기.서울.휘문.중동.경기여고.숙명여고 등 좋은 학교들을 옮기면서 순식간에 발전하지 않았는가?"하고 반문했다.
그는 얼마전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선 지금의 유럽연합과 비슷한 아시안 연합이 향후 만들어질 수 있다며, 그 아시아 연합의 사무국이 세종시에 올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도 주장했었다.
월드뉴스
2009-11-22
-
서울, 점점 촉촉해져..인왕산~청계천 물길
서울시가 점점 촉촉해져 상쾌함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도심 공간의 역사성 회복을 위해 내년 말까지 청계천 지류인 백운동천 물길을 따라 폭 3m가량의 수로를 만들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백운동천은 인왕산 기슭에서 청계천으로 흘렀던 개천이지만 현재는 도로로 덮여있어 잊혀지고 있었다.
이번에 조성되는 수로는 실개천 규모로, 세종문화회간 뒤편으로 청계광장~경복궁역 사이 760m를 가로질러 흐르게 된다. 또 세종로 사거리를 가로지르는 구간은 강화유리에 덮여 도로 아래를 지나가게 된다.
수로에 필요한 물은 경복궁역에서 하루 동안 발생하는 지하수 2천180t을 여과 및 살균해 사용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물길 사업에 총 70억원의 예산을 들여 내년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백운동천 물길이 새로 탄생하면 또 다른 수변 문화공간이 저절로 만들어지는 효과가 있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도 제공하게 된다. 더불어 이러한 활력이 도심 경제에도 신선한 자극을 줄 전망이다.
이 같은 장점 때문에 서울시는 백운동천 물길에서 끝나지 않고 경복궁역∼백운동천 시점부 구간 1.74㎞에 대한 물길 조성도 타당성 검사를 거쳐 장기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140억원을 투입해 중학천이 흐르는 북악산∼청계천 구간 2.4㎞에도 2011년 말까지 단계적으로 실개천 형태의 수로를 조성하기로 했다.
1단계 구간(청계천∼종로구청) 340m는 다음 달 완공되며, 2단계 구간(종로구청∼정독도서관) 1.02㎞는 내년까지 마무리된다.
월드뉴스
2009-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