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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1-27 11:3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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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경 후보자 임명강행으로 레임덕은 본격화될 것이다

오만한 정부의 독기인사가 드디어 레임덕을 자초했다.
자신의 임기 내 레임덕은 없다던 이명박 대통령이 스스로 발등을 찍었다.

오늘 대통령은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임명강행을 통해 이를 입증하고 있다.
이제 민심을 외면한 청와대에 설날 민심의 거친 파도가 휘몰아칠 것이다.
단언컨대 국민의 뜻을 거스르고 성공한 정권은 없다.

임명 전에 대통령은 지식경제위원장에게 ‘후보자가 부족한 데가 있으면 내가 채워서 일을 잘해 나가겠다. 그러니 나를 믿고 통과시켜 달라’고 요청했단다.
장관이 대통령을 보좌하는 것이지, 대통령이 장관을 보좌하나?

최중경 임명자는 자신 명의의 통장이 41개, 보유한 현금이 7억원이다.
또 부동산 투기의 산 교범이며 세금탈루가 전문가 수준이다.

고소영 강부자 내각의 일원으로서는 필요충분조건을 모두 다 갖췄지만 대한민국 고위 공직자로서의 자격은 전혀 갖추지 못했다.
민심을 외면한 오만한 임명강행이 낳을 비극이 눈앞에 선하다.

앞으로가 걱정이다.
승냥이를 피했더니 호랑이를 만난 격이니, 앞으로 이 나라를 어찌할꼬?

2011. 1. 27.

자유선진당 대변인 박 선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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