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1-01-26 22:10:04
기사수정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25일 한나라당이 통일된 개헌안을 갖고 나올 것을 요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요구한 뒤 "한나라당이 친이계는 개헌 찬성, 친박계는 개헌을 반대하고 있다"며 "우리가 왜 그 진흙탕에 들어가서 싸워야 하느냐"고 말했다.

그는 "개헌은 실기했다"며 "한나라당에서 통일된 개헌안을 제시해야 한다는 것이 민주당이 갖고 있는 개헌에 대한 의견"이라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우리는 실기하고 싸우는 개헌안에 참여하지 않겠다"며 "개헌특위에는 한나라당의 통일안이 나오기 전에는 어떠한 경우에도 참여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프런티어타임스 최정숙 정치부차장 frontier1@frontiertimes.co.kr>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orldnews.or.kr/news/view.php?idx=996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