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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1-23 10: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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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아시안컵 축구 8강전에서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이 강팀 이란을 1대0 으로 누르고 4강전에 진출했다.

51년만에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은 오늘 이른 새벽 전후반 0 대 0 팽팽한 경기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다가 연장전 전반 끝날 무렵 교체선수로 투입된 윤빛가람의 결승골로 이란을 1 대 0으로 이겼다.

이로서 우리나라는 오는 25일 밤 10시 25분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카타르를 꺽고 올라온 일본과 준결승전을 치른다.

이날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은 이란과의 8강전에서 전방에서 지동원, 박지성, 이청룡의 지배적인 경기운영이 돋보였으며 지칠줄 모르고 공격과 수비를 펼친 차두리의 활약도 믿음직하게 보였다. 이용래는 종횡무진 14.25km를 뛰면서 맨오브더매치(man of the match)로 선정되었다.

이란과의 8강전을 통해서 우리나라 대표팀은 평소와 달리 공격과 수비 등 경기운영에서 짜임새 있고 원활하게 변화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한편,호주는 8강전에서 이라크를 1대 0으로 승리해 우즈베키스탄과 4강전에서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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