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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1-19 13:3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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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19일 "여야가 조건없이 대화에 나서야 한다"며 최근 민생현황과 관련한 대화를 할 것을 야당에 촉구했다.

안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에서 이같이 촉구한 뒤 "구제역, 전력대란, 설물가 대책 문제 등은 국가안보 못지 않게 중요한 생활안보 문제"라며 "설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민족 대이동이 걱정스럽고 축산물과 설 물가 급등 우려로 설 민심이 얼어붙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지금은 민생 비상상황"이라며 "여야, 당정, 정부와 야당 간 대화 등 전방위적인 소통과 대화를 통해 국민이 믿을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 정치권 책무이자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노숙인들이 동사하는 일이 없도록 살피고 취약계층에 대해서도 각별한 관심을 보여야 한다"며 "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대책을 세워 달라"고 당부했다.

<프런티어타임스 최정숙 정치부차장 frontier1@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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