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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1-19 02: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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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안컵 최종 리그 3차전 인도와 경기 장면
한국시간으로 18일 오후 카타르 도하 알가라파스 경기장에서 치른 2011 축구 아시안컵 C조 최종 3차전에서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약체 인도를 맞아 4-1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서 한국은 일찌감치 D조 1위를 한 난적 이란과 8강전을 치르게 됐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팀은 첫골을 터트린 지동원 선수가 2골, 구자철과 손흥민 선수가 각각 1골씩을 넣었고 패널티킥으로 1골을 내줘 결국 4-1로 승리했다.

이로서 한국팀은 2011 아시안컵 C조 조별 리그성적 2승1무 승점 7로 호주와 동률을 보였으나 상대와의 골득실차로 호주에 이어 조 2위가 되었다. 조광래 감독은 조 1위로 8강전을 기대하며 베스트 11을 기용했고 초반부터 다량의 골찬스를 골로 연결하는 기대를 갖게 했으나 끝내 완승을 거두고도 조 1위를 놓쳤다.

이에 따라 한국은 D조 1위를 확정한 난적 이란과 오는 23일 오전 1시15분 카타르 스포츠클럽 스타디움에서 8강전을 치른다.

아시안컵 축구 C조 최종 경기에서는 특히 구자철과 지동원선수의 콤비플레이가 크게 돋보였다. 그러나 축구전문가들은 한국팀이 이란과의 8강전을 앞두고 후반 30분경에 체력이 갑자가 떨어지는 점을 보완해야하고 박지성 이청룡의 컨디션을 최고로 끌어 올려야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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