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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1-12 16: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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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됐던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가 결국 자진 사퇴했다. 정 후보자는 12일 오전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별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감사원장 후보자로서 각종 논란이 제기된 것에 대해 국민들께 송구스럽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로써 정 후보자는 지난해 12월 31일 후보자로 내정된지 12일만에 후보자직에서 사퇴하게 됐다. / 한국아이닷컴 김동찬 기자 dc007@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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