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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1-11 22: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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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연초 장세가 상승세를 타지만 올해 코스피 지수가 연일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는 파죽지세 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주목된다.

11일 금융시장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장중 한 때 2060선이 붕괴되며 주춤대다 막판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세로 반전돼 사상최고 기록을 또 갈아치우는 기염을 토했다.

따라서 코스피는 직전 거래일보다 7.51포인트(0.36%) 상승한 2088.32로 장을 마감했는데 새해 들어 국내경기 활성화에 대한 대내외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를 반증하듯 이날 개인은 849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 투자자들의 순매수는 814억원에 달했고 외국인은 1082억원을 순매도했으며 프로그램 매물은 1,445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반면 코스닥은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9거래일만에 하락세로 반전됐으나 기관 및 외국인의 매수세로 인해 0.31포인트(0.06%) 하락한 533.67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소폭 조정국면에서 개인 투자자는 106억원을 순매도했으나 기관 투자자는 65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 역시 60억원을 순매수한 것으로 파악되며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달러/원 환율이 전일대비 0.6원 상승한 1125.1원으로 거래를 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런티어타임스 송현섭 편집국장 21cshs@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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