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1-01-10 23:07:18
기사수정
한나라당 친박계 서병수 최고위원은 10일 개헌논의와 관련, "이재오 특임장관은 개헌과 같은 민감한 정치적 발언을 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서 최고위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특임장관이 개헌을 주장한다면 대통령이 특임장관에게 개헌사무를 특별히 지정했는지 여부부터 밝혀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부조직법은 특임장관의 임무로 대통령이 특별히 지정하는 사무를 수행하도록 규율돼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 "국민 대다수가 개헌에 반대하고 있고 또 현재 구제역으로 나라가 진통을 겪고 있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 여당의 일부의원과 특임장관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협조가 아닌 정략적인 문제로 갈등을 만들려고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프런티어타임스 이민기 기자 mkpeace21@frontiertimes.co.kr>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orldnews.or.kr/news/view.php?idx=976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