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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1-10 15:2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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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 소속의원들은 1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구제역과 AI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축산농가를 위해 써달라며 의연금을 전달했다.

의연금 전달을 위해 선진당 소속의원들은 세비에서 1백만원씩을 각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소속 의원들은 이날 오전 정부종합청사를 방문해 안양호 중앙재난안전대책 본부장으로부터 현황을 보고 받고 “국가적 대재앙을 맞아 불철주야 고심하고 있는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지만, 초기 방재가 너무 늦었고 허술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더 이상 구제역과 AI가 확산되지 않고, 살처분과 매몰처분이 차질 없이 잘 진행되며, 그 과정에서 종사자들이 정신적 육체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과 배려를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변웅전 최고위원은 이에 더해 “자유선진당 의원들의 자발적 의연금 모금과 전달이 전국적으로 번져 나간다면 축산 농가가 덜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의연금 전달 현장에는 변웅전 최고위원, 류근찬 최고위원, 김낙성 최고위원, 박선영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프런티어타임스 최정숙 정치부차장 frontier1@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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