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호, 첫 드라마에 주연 꿰차…MBC 주말극 발탁
- '글로리아' 후속작, 오는 2월 방영
뮤지컬배우 강동호가 MBC 주말드라마의 간판으로 발탁됐다.
7일 소속사 토비스미디어는 "강동호가 MBC 새 주말드라마 '반짝 반짝 빛나는'(극본 배유미/연출 노도철)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강동호는 첫 드라마 출연에서 주연으로 뽑혔다.
'반짝반짝 빛나는'은 '안녕 프란체스카', '종합병원2' 등의 노도철 PD가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타인의 실수로 한순간에 인생이 뒤바뀐 한 여자의 성공 스토리를 그린 드라마이다. 현재 방영 중인 주말드라마 '글로리아'의 후속으로 2월 초 전파를 탄다.
강동호는 3년차 사법고시생으로 지치지 않는 노력으로 꿈을 이루는 주인공 강대범 역할을 맡아 김현주, 김석훈과 호흡을 맞춘다.
한편 강동호는 지난 2005년 뮤지컬 '비밀의 정원'으로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 '그리스', '쓰릴미', '뷰티풀게임', '드라큘라' 등 10여편의 작품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하며 스타성과 연기력을 검증받았다.
<프런티어타임스 이수아 기자 2sooah@frontier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