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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1-06 13: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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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나경원 최고위원은 6일 공천제도 개혁과 관련, "우리당의 국민지향공천제도개혁특위에서 결정한 두가지 큰 방향에 대해 국민들의 지지가 상당히 많다"고 말했다.

나 최고위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천제도의 큰 원칙인 국민에게 공천권을 돌려주는 것과 현역의원들을 객관적인 평가에 따라 교체여부를 결정하는 두가지 부분에 대해 국민들의 답변은 우리당의 방향이 맞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민지향공천제도개혁특위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국민참여경선이 정치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냐'는 질문에 '도움된다'는 응답이 77.1%, '도움되지 않을 것' 9.7%.

▶현역 의원의 의정활동을 평가해 공천 여부를 결정하는 방안에 대한 찬반 질문에는 '동의' 76.2%.

그는 "여론조사 결과를 볼때 지난해 전당대회 이후 안상수 대표가 국민지향공천제도개혁특위를 발 빠르게 구성한 것이 굉장히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했다.

한편, 안상수 대표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대해 "유치를 반드시 성사시켜 강원도는 물론 대한민국의 더 큰 발전을 실현하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면서 "당 특위를 조속히 구성해 유치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프런티어타임스 이민기 기자 mkpeace21@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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