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이', 시청률 상승세…박진영-아이유 연기 호평
- KBS 2TV 월화극 '드림하이'

▲ 사진 = '드림하이' 박진영-아이유/프런티어타임스 이수아기자
아이돌 드라마 '드림하이'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한 KBS 2TV 월화극 '드림하이' 2회의 전국시청률은 10.8%로 집계됐다. 전날 첫 회 시청률 10.7%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소폭 오름세지만 '드림하이'의 성적은 전작인 '매리는 외박 중'(이하 매리)과 비교하면 희망적이다. '매리'는 2회 시청률이 첫회보다 0.5%포인트 하락했고, 이후 줄곧 내림세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천재적 가창력의 시골청년 김수현(삼동 역)과 입시학원을 전전하며 근근히 생활하는 영어선생님 박진영이 등장했다. 특히 베일에 가려졌던 초밥 소녀 아이유(필숙 역)가 전면으로 등장해 시청자와 네티즌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이어졌다.
방송 직후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는 김수현, 드림하이 아이유, 배용준, 박진영등의 검색어가 수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입증했다.
각종 연예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아이유는 뚱뚱해도 귀여워", "김수현 눈빛연기 최고!", "박진영 찌질 연기 최고! 웃음빵 터졌다", "드림하이의 매력은 중독성. 안 볼수가 없다" 등 다양한 후기가 쏟아졌다.
한편 '드림하이'와 같은 시간대 방영한 MBC '역전의 여왕'은 15.6%, SBS '아테나:전쟁의 여신'은 16.7%를 기록했다.
<프런티어타임스 이수아 기자 2sooah@frontier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