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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1-04 16: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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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의 오카다 아키노부 감독(54)이 박찬호(38)의 활약을 확신했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호치'와 '스포츠닛폰'은 4일 인터넷판을 통해 오카다 감독의 박찬호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이 신문은 "오카다 감독은 박찬호가 메이저리그에서 124승을 거둔 투수인 만큼 선발로 뛰어도 10승 이상은 충분하다고 했다"고 보도했다.

또 "오카다 감독은 박찬호에게 성적만 기대하는 것은 아니라 오릭스 투수진의 최연장자인 그가 큰 형님으로 중심을 잡아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 시즌 일본 프로야구 무대에 도전하는 박찬호는 오릭스의 3선발이 유력하다.

<프런티어타임스 이민기 기자 mkpeace21@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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