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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1-03 12: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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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김동현 미니홈피>/프런티어타임스 이민기기자
한국 격투기 간판 김동현(29)이 미국 종합 격투기대회인 UFC(Ultimate Fighting Championship) 125 웰터급(77㎏ 이하)에서 5연승을 일궜다.

'스턴 건' 김동현은 2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치러진 'UFC 125' 웰터급 네이트 디아스(25 ·미국)와 경기에서 3-0 판정승으로 이겼다.

김동현은 1라운드 불과 1분 만에 상대를 쓰러뜨린 뒤 그라운드 상황에서 압박을 가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그는 또 2라운드에서도 디아스에게 테이크다운을 뺏고 그라운드에 눕힌 상태에서 파운딩 펀치로 점수를 올렸다.

김동현은 3라운드 중반 상대의 막판 공격을 허용했지만 승부엔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이로써 그는 UFC 5연승과 함께 격투기 무대 14승1무1무효의 훌륭한 성적을 작성했다.

한편, 리복은 3일 "김동현은 리복의 에너지 슈즈인 직텍(ZIGTECH)의 이미지에 잘 어울리는 선수로 2011년 후원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프런티어타임스 이민기 기자 mkpeace21@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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