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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2-29 22: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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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이 약한 나라는 강국이 되기 힘들다. 그리스를 보라.제조업이 강하지 못한 나라는 아무리 일시적으로 다른 산업에서 선진적인 위상을 가져도 제조업이 약하면 강국이 영원히 지속되기는힘들다.

최근에 한국의 전국 여러 대학원에서 등장한 이공계 박사 과정 입학정원 미달 현상은 국가적으로 심각한 문제이다. 이런 문제를 잉태한 것은여러 이유가 존재 한다.그중에 하나가 이공계 박사를 받은후 기업에 진출해도 오랫동안 직업을 갖고 일하는데 한계가 많다는 것을 주변에서 많이 본 결과다.

이공분야의 전공을 하는 중인 대학생들은 고민에 들어 간다. 석박사과정을 갈것인지, 평생 자격증 한번 갖게 되면 정년없이 일하는 것이 가능한 의학 전문 대학원들을 볼것인가를 이들은 고민한다.

더러는 5급 공개 경쟁 시험을 보기도 한다. 이러는 과정을 거치면서 제조업에서 두각을나타 내면서 일한 고급 엔지니어가 될 우수한 인재들은 이공분야에서 멀어져 간다는 점이다.

전국의 대학원이 다그런 것은 아니지만 이공계 박사과정에 입학하는 인원이 줄어 들고 그것이 전국적인 현상이 되는 것은 국가의 제조업을위해서 결코 바람직한 일은 아니다.

이공분야의 전공으로 대학에 입학하기 전에 이들이 과학의 가치, 이공 분야의 지적 흥미를 갖게 하자.
이들이공계 인재들이 의사등의 분야로 다수가 가기 보다는 엔지니어, 연구원의 길을 가도록 이들의 커리어플랜에서 확고한생각으로 이공분야의 전공을 신념을 갖고 하게 하자.

아울러 이공계 박사인력들이 좋은 조건에서 일하게 하는 국가적인 인재 정책의 강화가 요구된다.
그래야 이공 분야의 박사과정으로보다 많은 인재들이 진학할 토양이 생겨날 것이다.

(연세대 직업 평론가. nnguk@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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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일자리 정치원 원장
    직업 평론가

    주요저서
    " 한미 FTA후 직업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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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업여행으로 인생을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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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라듸오 토요 취업 상담 MC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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