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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2-29 12: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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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은 29일 막말 논란에 휩싸인 민주당 천정배 의원을 향해 의원직을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

박선영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천 의원과 같은 사람이 법무장관을 했기 때문에 우리나라에 법치주의가 제대로 정착되지 못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일반인도 하기 힘든 표현을 해 놓고 자신의 잘못을 끝내 인정하지 않고 궤변을 계속하고 있는 천 의원은 더 이상 용서받을 수 없다”며 “정치계 망신 더 시키지 말고 대국민사과 후 빨리 물러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대표도 제1야당 지도자라면 마땅히 자당 소속의원의 발언과 그 대응태도에 대해 국민께 사과해야 한다”며 “아니면 민주당은 공당도 아니다”고 강조했다.

한편, 천정배 의원은 지난 27일 ‘장외집회’도중 “이명박 정권, 확 죽여버려야 하지 않겠나”등의 발언으로 막말 논란에 휩싸였다.

<프런티어타임스 최정숙 정치부차장 frontier1@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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