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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2-27 13:3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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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국민소득 3만 불 시대에 걸맞은 국내 관광 발전을 위해 '겨울철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문화부에 따르면, TV와 인터넷 등 매체를 통해 국내 관광지와 여행상품을 홍보하는 이번 캠페인은 해외여행이 급증하는 연말연시 및 겨울방학에 대비해 2월 말까지 지속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여행 전문가들이 엄선한 겨울철 가볼 만한 곳을 추천, 자녀의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로 여행하고자 할 때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테마와 전국에 고르게 분포된 관광지 소개로 전국 어디를 여행하더라도 참고가 될 수 있다.

또한 국내 여행사들이 출시한 겨울철 국내 여행 상품 가운데 관광공사와 각 지자체에서 추천한 우수 상품에 대해 알리고, 이벤트를 통해 상품 가격 할인 또는 무료 기회도 제공한다. 자녀의 교육에 도움이 되는 교과서 속 여행 프로그램도 있다.

이와 함께 관광공사는 SK에너지와 공동으로 월 100가족을 초청, 교과서 속에 등장하는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는 초청 이벤트도 준비한다. 이에 따라 국내 여행에 뜻이 있었지만 경제적인 부담으로 인해 미루어야 했던 이들에게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면서 국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더할 나위 없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추천된 관광지 및 여행상품에 대한 정보는 오는 30일(예정)부터 관광공사 홈페이지 이벤트 코너에서 찾아볼 수 있다. 관광공사 홈페이지(www.visitkorea.or.kr)에서 마음에 드는 여행상품을 찾았다면 연계된 판매 사이트를 통해 즉시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홈페이지에 각종 겨울철 국내 관광 정보 및 이벤트가 총망라될 예정"이라며 "겨울 여행을 떠나고 싶을 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런티어타임스 최정숙 정치부차장 frontier1@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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