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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2-17 15: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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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2010멜론뮤직어워드' 올해의 아티스트 소녀시대(멜론 제공) /프런티어타임스 이수아기자
'소녀시대'(태연, 유리, 윤아, 수영, 제시카, 티파니, 효연, 써니, 서현)가 3관왕의 위엄을 달성했다.

소녀시대는 지난 15일 오후 7시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2010 멜론뮤직어워드'(Melon Music Award, MMA)에서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 '오'(Oh!)와 '훗'(Hoot)로 인기몰이를 한 소녀시대는 '톱10'과 '핫트렌드상' 등 3관왕을 차지했다. 시상식과 함께 진행한 온라인투표를 통해 '베스트드레서상'도 받았다.

소녀시대의 3관왕은 예견된 결과다. 소녀시대는 음원 매출에서 압도적 성적을 거뒀고, 멜론 회원을 상대로 한 온라인투표에서도 5개 부문에서 1위를 거머쥐었다.

소녀시대와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2NE1(투애니원)과 2AM은 각각 2관왕에 올랐다.

2NE1은 '올해의 앨범상'과 '톱10'을, 2AM은 '생각대로T 베스트송상'과 '톱10'에 등극했다.

이날 본상 격인 'TOP10'은 소녀시대와 2AM, 2NE1, 티아라, 씨엔블루, 아이유, 이승기, 디제이 디오씨(DJ DOC), 포맨 등이 올랐다.

4인조 밴드 씨엔블루(CNBLUE)는 '외톨이야'로 '올해의 신인상'을 받았다.

장르별 스폐셜상은 얼터너티브 부문에서 '뜨거운 감자', '랩-힙합 부문에서 슈프림팀(사이먼디, 이센스)이 상을 받았다. R&B와 트로트 부문은 각각 거미와 장윤정이 수상했다.

OST 부문은 이승기가 차지했다. 이승기는 본인이 주연을 맡은 SBS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의 OST '정신이 나갔었나봐'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올해로 2회째를 맞은 '2010멜론뮤직어워드'는 지난 1년 간 멜론사이트의 이용 데이터를 통해 후보를 선정했고, 사전 점수제와 멜론 회원들이 직접 참여한 온라인 투표로 수상자를 결정했다.

다음은 '2010멜론뮤직어워드' 수상결과다.

올해의 아티스트상 : 소녀시대 생각대로T 베스트송상 : 2AM '전활 받지 않는 너에게' 올해의 앨범상 : 2NE1 올해의 신인상 : 씨엔블루 톱10 : 소녀시대, 투애니원, DJ DOC, 포맨, 아이유, 2AM, 2PM, 이승기, 티아라, 씨엔블루 스페셜상 얼터너티브 : 뜨거운감자 스페셜상 R&B : 거미 스페셜상 랩·힙합 : 슈프림팀 스페셜상 OST : 이승기 스페셜상 트로트 : 장윤정 스페셜상 뮤직비디오 : 황수아 감독 공연문화상 : 싸이 MBC+스타상 : 미쓰에이 MBC 라디오 가수상 : 정엽 송라이터 상 : 아이유 '잔소리'의 작곡가 이민수, 작사가 김이나 핫트렌드상 : 소녀시대

<프런티어타임스 이수아 기자 2sooah@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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