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 새 앨범에 한국말이 삽입됐다?
- 네 번째 트랙 인트로에 "여보세요" 들려
마이클 잭슨의 신보에 한국말이 삽입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14일 故 마이클 잭슨의 새 앨범 '마이클'(MICHAEL)이 세계에 동시 발매됐다. '마이클'은 발매하자마자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그런데 앨범 4번 트랙인 '(I Like) The Way You Love Me'에 한국말이 들어있다는 주장이 나와 네티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 노래는 지난 2004년 마이클 잭슨이 'The Ultimate Collection' 앨범을 작업하던 중 초기에 데모로 수록한 곡으로, 이번 앨범을 통해 공개됐다.
이 노래에는 마이클 잭슨이 곡에 대한 영감이 떠오른 것을 전화로 설명한 통화 녹음의 일부가 인트로로 삽입됐다. 이 인트로에 한국말이 들어갔다는 주장이다.
몇몇 네티즌들은 전화 통화가 끝날 무렵인 20초 부근에서 잭슨이 "여보세요?"라는 말을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마이클 잭슨의 '마이클'은 잭슨이 생전 새 음반 수록을 위해 작업한 신곡 10곡을 모은 앨범이다. 발매하자마자 세계적으로 플래티넘 세일즈(100만장)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도 각종 온라인 음반판매사이트를 석권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프런티어타임스 이수아 기자 2sooah@frontier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