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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2-17 01: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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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 노인회 동구지회 백석동 8블럭 노인정 노인대학 졸업/월드뉴스.kr 박교서기자

▲ 고양시 동구 백석동 8블럭 경로당 110세 김소심 할머니...1900년 1월 3일 출생

12월 16일 오후 2시 고양시 동구 백석동 8불럭 경로당에서는 80세 이상된 할머니 17명이 노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특히 올해 연세가 110세가 되는 김소심 할머니도 4각모를 쓰고 졸업장을 받았다.

김소심 할머님은 생년월일이 1900년 1월 3일이고 지금은 80이 다된 막내 아들과 손자, 증손자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낮에는 일주일중 5일은 보통 경로당에 나와서 다른 노인들과 건강상 큰 어려움 없이 지내고 있다.

이날 노인대학을 졸업한 할머니들은 그동안 안마기술, 매돌체조, 교양강좌, 떠돌이 상인들로부터 사기방지법, 치매예방 등에 대해서 일주일에 5일씩 점심을 제공 받으며 공부를 해왔다.

이날 졸업식에는 고양시 노인회 이상국 동구지회장이 참석해서 큰 개인 사진과 함께 졸업장을 직접 전달했다. 2010년 고양시 동구지회 노인대학 졸업자는 모두 122명으로 16일에는 4번 째 졸업식이다.

고양시 노인회 동구지회 노인정 노인대학 졸업은 고양시 '일산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 실시하는 '호수문화대학' 졸업과는 다르다.

동구지회 노인정 노인대학은 거동이 불편해서 '일산노인종합복지회관' 출입이 안되는 80세 이상된 노인들을 상대로 각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일정한 교양강좌 등 소정의 과정을 마친 80세 이상 고령의 노인들이 졸업하는 노인대학이다.

▲ 고양시 노인회 동구지회 백석동 8블럭 노인정 노인대학 졸업, 의자에 앉아 계신 김소심 할머니는 내년 1월 3일이면 만 110세가 된다/월드뉴스.kr 박교서기자

▲ 경로당 노인대학 졸업식을 마치고 떡과 과자를 드시는 80세 이상 되신 할머니들이 앉아서 얘기를 하고 계시다...


[덧붙이는 글]
안락 의자에 앉은 김소심 할머니는 1900년 1월 3일에 출생 올해 110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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