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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2-14 22: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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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탱크' 박지성(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시즌 6호골을 터뜨리며 맨유의 승리를 견인했다.

박지성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퍼드에서 치러진 아스널과 2010-2011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41분 헤딩으로 결승골을 작렬시켰다.

이날 양팀이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전반 41분 루이스 나니가 오른쪽 측면에서 왼발로 올린 볼이 상대 수비수에 맞고 공중으로 뜨자 이를 놓치지 않고 박지성이 헤딩으로 아스널의 골문을 세차게 흔들었다.

이로써 박지성은 자신이 선발 출격한 아스널과 경기에서 3연속 득점 기록과 함께 잉글랜드 프로축구 무대 진출 뒤 시즌 개인 최다골인 6호골을 작성했다.

한편, 경기직후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영국의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최근 박지성이 보여준 기량은 환상적"이라고 평했다.

<프런티어타임스 이민기 기자 mkpeace21@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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