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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2-12 12: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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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장관 유정복)는 최근 쌀 수급상황 등을 고려해 쌀의 적정 생산 및 쌀 가공산업 활성화 등을 통해 수급안정을 도모함과 동시에 부족한 콩 등 곡물의 자급률 향상을 위한 다양한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는 논에 쌀 대신 다른 작물을 재배하는 경우 소득 감소액의 일부를 지원하는 ‘논 소득기반 다양화사업’(1,200억원)을 신규로 반영했으며 또한, 쌀 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쌀소득보전변동직불금도 7,993억원을 반영하는 등 쌀산업의 발전과 쌀 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한 충분한 예산을 확보했다.

다만, 개별사업별로 보면 추진여건과 실소요 등을 고려해 일부사업의 예산이 지난해보다 줄었으나 이는 고품질쌀 최적경영체 육성사업은 공동농작업을 통한 생산비 절감을 위한 사업으로, 시설·장비 및 컨설팅 지원에서 교육·컨설팅지원 위주로 사업내용이 전환되어 지난해 23억원에서 10억원으로 예산이 줄어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앞으로 구조적인 쌀 공급과잉 등 쌀산업이 안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중장기적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쌀산업발전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우리 국민의 주식인 쌀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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