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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2-09 11: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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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권 창출의 중추적 역할을 했던 국민성공실천연합이 'New 한국의 힘'(중앙회장 이영수)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New 한국의 힘'은 8일 63빌딩 2층 그랜드볼룸에서 'New 한국의 힘' 비전선포식 및 송년회를 열고 이명박 정부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단합된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이날 이영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New 한국의 힘'은 지난 대선 당시 좌파정권을 종식 시키고 우파정권의 탄생을 만든 주역"이라며 "이제 정권 창출 당시의 애국정신으로 이명박 정부의 성공을 위해 모든 동지들이 힘을 결집 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동지들이 만든 이 정권을 우리 손으로 지키고 꼭 성공한 정부로 만들어야 한다"면서 "이명박 대통령이 성공해야 차기대선에서 또 다시 우파의 집권이 가능하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벌써부터 차기대권과 관련해 특정인을 차기주자로 지원해야 한다는 얘기를 하는 것은 한나라당의 분열을 조장하는 것으로 'New 한국의 힘'은 이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한국자유총연맹 박창달 총재도 "이명박 정권을 반드시 성공시켜야 한다"고 말문을 연 뒤 "우리는 2008년도 광우병 사태 당시 좌파세력의 실체를 봤다"며 "이러한 좌파의 준동을 막기 위해선 주위의 기대를 한껏 받고 있는 'New 한국의 힘'이 앞장서야 한다"고 했다.



한나라당 홍준표 최고위원 역시 "지난 대선에서 국민성공실천연합의 공이 가장 컸던 만큼 지금 위기에 빠진 우파정권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한 뒤 "'New 한국의 힘'이 차기대선에서 한나라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앞장서 줄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New 한국의 힘'은 이와 함께, 지난달 23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에 대한 대북규탄결의문을 채택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New 한국의 힘' 이영수 회장을 비롯해 한국자유총연맹 박창달 총재, 한나라당 홍준표, 정두언 최고위원, 이범래, 이종혁 의원, 안상수 전 인천시장, 유준상, 이희규 전 의원, 홍문표 농어촌공사 사장, 박태권 전 충남지사 등 'New 한국의 힘' 회원 2000여명이 참석했다.

'NEW 한국의 힘'은… 1997년 대선에서 Clean Power21로 태동한 뒤 2002년 One Korea21을 거쳐 2007년 대선 당시 포럼 한국의 힘으로 활동한 이후 국민성공실천연합으로 단체의 명칭을 바꿨다. 현재 전국 16개 시·도 지부 252개 지회 산하 35만명의 회원이 함께하고 있다.

<프런티어타임스 이민기 정치부 기자 mkpeace21@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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