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민주, 의회점거… 시정잡배다운 선택"
- "비민주 위법 불감증 민주당, 부끄러워 해야"
한나라당 김대은 수석부대변인은 8일 민주당을 겨냥 "해마다 되풀이 되는 민주당의 상습적인 국회점거농성은 국가 발전을 발목잡고 국민을 우롱하는 행위"라고 일갈했다.
김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민주당이 또다시 신성한 민의의 전당인 국회의사당을 불법과 폭력행위로 점거 농성하고 의사봉을 던져 동료 의원까지 폭행해 파문이 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북한의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기습 도발 등으로 인해 대한민국은 그 어느 때보다도 안보위기에 처해 있다"며 "국가 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소수폭력과 점거농성만을 일삼는 비민주 위법 불감증 정당인 민주당은 국민 앞에 부끄러워 할 줄 알아야 한다"고 했다.
이어 "자유와 민주주의 수호자인 한나라당은 국민의 안위와 민생을 위해서라면 반드시 법과 원칙에 따라 행동 할 것"이라며 "한나라당은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민주당의 불법과 폭력행위에는 결코 타협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민주당이 제1야당이라면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생존권엔 눈을 감는 국회 폭력과 점거 농성 관행에 종지부를 찍어야만 한다"고 말했다.
김 수석부대변인은 "민주당은 폭력과 선동이라는 시정잡배다운 선택을 강행 했지만 한나라당은 국민의 뜻에 따라 끝까지 의회민주주의 원칙을 지킬 것"이라고 다짐했다.
<프런티어타임스 이민기 기자 mkpeace21@frontier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