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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2-08 00: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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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의 심장' 박지성(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한 시즌 개인 최다골 사냥에 나선다.

박지성은 오는 8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리는 2010-2011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32강전 발렌시아와 경기에서 6호골에 도전한다.

올 시즌 5골·4어시스트를 기록 중인 박지성이 발렌시아를 상대로 득점에 성공하면 2006-2007 시즌 작성한 한 시즌 개인 최다골인 5골을 넘어선다.

또 2005-2006 시즌 기록한 한 시즌 개인 최다 공격포인트(2골·7어시스트)도 깨게 된다.

한편, 박지성은 11월 한 달동안 맨유가 치른 프리미어리그 5경기에 모두 선발 출격, 3골·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보여 맨유 구단이 선정하는 11월의 MVP 후보에 올랐다.

<프런티어타임스 이민기 기자 mkpeace21@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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