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0-12-06 12:08:11
기사수정
김문수 경기지사는 6일 북한의 경기도 겨냥, 추가도발설과 관련, "만약 북한이 경기도에 도발을 시도한다면 북한이 상당한 피해를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 지사는 이날 CBS <변상욱의 뉴스쇼>에 출연, "북한이 예측 불가능한 기습공격을 연평도에 했다. 그런 가능성에 대해 항상 대비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북한이 어떤 곳에서 무슨 공격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전부 체크를 하고 있다"면서 "육·해·공군, 해병대 모두 힘을 합쳐 점검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어제 1사단과 1군단, 해병대 2사단, 5사단 등을 찾아봤는데 모두 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일본의 도쿄신문은 지난 2일 북한 인민무력부 정찰총국의 한 간부가 "새해가 오기 전, 경기도를 목표로 새로운 포격이 있을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그는 전날 한미 FTA 추가협상 타결과 관련해선 "한미 FTA 일단은 빨리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회에서 비준을 지체시켜 FTA 자체의 효과를 지연시켜선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프런티어타임스 이민기 정치부기자 mkpeace21@frontiertimes.co.kr>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orldnews.or.kr/news/view.php?idx=938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현재의견(총 1 개)
  • 2010-12-06 12:12:07

    북한 인민군이나 민간인에 의해 차우세스크 전 루마니아 대통령 신세가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북한에서 공산당 조직이 무너지면 인민이 반기를 들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정부가 아무것도 해주지는 못하고 간섭만 하는 공산당은 아무도 처다보지 않을 것이다.전면전이 벌어지면 김정일은 인민에 의해 체포될 것이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