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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2-04 12: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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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추가협의가 최종 타결되었다.

이명박 대통령은 4일 추가협의를 통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3일 최종타결된 것과 관련해 이번 합의는 양국의 이익을 서로 균형 있게 반영하여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으며 이는 양국이 서로 수용 가능한 대안을 찾고자 지혜를 모아 함께 협력한 결과라면서 조속한 국회비준을 촉구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이 대독한 발표문을 통해 ‘한미 FTA는 양국에 커다란 경제적 이익을 가져올이고 또 한미 동맹관계를 한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명박 대통령은 또 한미 FTA가 발효되면 미국, EU(유럽연합), ASEAN, 인도 등 세계 3대 경제권과 모두 FTA를 체결한 세계유일의 나라가 될것이라면서 우리의 수출은 크게 신장될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래는 청와대 홍상표 홍보수석이 대독한 이명박 대통령의 한미FTA 협의 타결 관련 발표문 전문임.

-한미FTA 협의 타결 관련 발표문-

어제 한·미 양국의 통상장관은 집중적인 협의를 통해 한·미 FTA 비준 추진에 필요한 합의를 도출하고 이를 발표하였습니다. 이로써 지난 2007년 6월 30일 서명된 이래 3년 이상 비준이 지연되어 왔던 한·미 FTA가 정식 발효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이번 합의는 양국의 이익을 서로 균형 있게 반영하여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또한, 한·미 FTA 비준·발효를 위해 양국이 서로 수용 가능한 대안을 찾고자 지혜를 모아 함께 협력한 결과입니다.
한·미 FTA는 양국에게 커다란 경제적 이익을 가져올 것입니다. 또한, 한·미 동맹관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한·미 FTA가 발효되면 우리나라는 미국, EU, ASEAN과 인도 등 세계 3대 경제권과 모두 FTA를 체결한 세계 유일의 나라가 될 것입니다. 한·미 FTA로 우리의 수출은 크게 신장될 것이며 우리경제는 다시 한 번 질적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맞게 될 것입니다.
이번 합의를 토대로 조속히 양국 입법부의 비준 동의가 이루어져서 오랫동안 지연되어온 한미 FTA가 결실을 거둘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청와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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