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흑백 대결이 펼쳐지는 제44대 미 대통령선거 투표는 오늘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미 출구조사가 발표되는 오전 11시를 전후해 당선자의 윤곽이 드러난다.
이번 미국대통령 선거에서는 4400여 만명이 조기 투표에 참여할 만큼 그 어느 해보다 유권자의 관심이 뜨거워 유권자의 30% 이상이 조기 투표를 함으로써 역대 최고 투표율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처음으로 흑백`인종대결'을 벌이고 있는 흥행요소에다 민주당의 신규 유권자가 5%이상 크게 불어난 점, 사상유례없는 유권자가 조기투표에 참여한 점으로 볼 때 사상 최고율의 투표율이 관측되고 있다.
이번 미 대통령 선거는 상원의원 100명 중 35명, 미 하원의원 435명 전원, 11개 주 주지사를 동시에 뽑게된다.